이런글이 내가 찾는 밀리계시판 자꾸 나오는것이 좀 그렇습니다.
만약 지금의 인류가 2000년 전의 로마를 전멸시키려면 단 두발의 신경가스면 가능합니다.
아마 로마인들은 상황을 인지못하고 투발수단도 발견못하고 전멸하겠죠.
그때 로마인들이 상상할수 있는 최악의 무기가 뭐였을까요? 산만한 투석기가 로마를 향해오는 그림일까요?
제가 그나마 사실적인 외계침공 영화를 말하면 키아누리브 주연의 "지구가 멈추던 날" 정도?
그것도 잘 봐줘서 외계문명과의 차이를 최소한도로 낮추면 생각해 볼수있는 가정일까요?
우주를 가로질러서 온 외계인이 지구인과 국지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않되죠..
지구밖에서 머물면서 1차적으로 지상의 대도시를 공격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지구의 전력은 상당수 소멸됩니다...
지구인을 노예로 삼을 필요도 없죠...
그 정도의 과학력이면 기계나 다른 것으로도 이미 대체가 가능합니다....
외계인이 우주를 가로질러 와서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노예는 아닐거고 자원이라는 것도 우주적으로 보면 미약하니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지구라는 별이 될 수도 있지만 지구와 비슷한 다른 별들을 대상으로 한 테라포밍도 가능할 과학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니 그것도 아닐거구요......
음 특별히 우주를 건너온 우주인들이 탐낼만한 것이 지구에는 없을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지구에만 있는 아주 특수한 물질이 있다면 모를까요...
어떤 영화에서 보면 우주 부동산 업자가 지구가 우주선들의 항로에 있다고 지구를 없애는 장면을 봤습니다....그냥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에 불과 했죠..
머 그런 취급을 당할 수도 있네요..
사실 밀리터리와는 거리가 먼 우주과학 장르에 속할 주제이긴합니다만,,(개인적으로 이쪽 좋아합니다.ㅋ)
일단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구의 지원은 사실 우주에선 아주 흔한 자원일뿐이죠,,
지구의 생명도,..물도,,수백억광년을 너머 침공할 정도의 과학기술문명을 가진 외계인이라면,,
필요한 유기물합성이나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과 같은 대체수단은 있다고 봐야할거구요,,
굳이 가장 현실적인 외계인 침공을 따지자면,,"지구가 멈추는 날"이거나,,
인류를 가지고 실험용으로 납치하는 호기심정도나 보이겠죠,
외계인이 인류를 침략하려면,,병력을 보낼것도 없이,,
자기 증식이 가능한 나노로봇병기나, 세균무기,방사선, 강력한 전자파공격,화산지진대를 격동시키거나,등등
그들이 가진 과학기술로 인류가 대항이 불가능한.,공격방법을 가질겁니다,
지구의 온도를 한 10도만 올려버리거나 내려버려도 사실상 인류는 멸종 내진 저항의지를 잃죠,
헛.. 아직도 이 주제로?
1. 외우주를 항해할 과학력을 가졌다면 지구를 침략할 이유가 없다.
최고급부페를 옆에 놔두고 왜 개미집을 뒤지나?
2. 우주를 항해할 수 있는 존재는 지상에 위치한 존재를 멸종시키기 위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하면 된다. 뉴튼제2법칙 가속도의 법칙만 알면 가능.
3. 외계인이 침략을 한다면 그 이유는 오직 한가지 뿐이다. 할 짓이 더럽게도 없어서.
외계인과의 [현실적인] 전투라는 말같지도 않은 허무맹랑한 소리는 이제 그만 하죠?
SF는 그냥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지 보듯 보면 되는 것.
태양계 내의 이동 기술을 보유한 외계인도 지구보다 최소 몇백년은 앞선 문명이고
또 현재 최소 태양계 내에서 문명을 이룩한 지적 외계 생명체가 없다는것이 우주 탐사 결론인데,
그렇다면 적어도 인류가 조우할 외계인은 항성간 이동, 즉 최소한 4~5광년을 이동하는 기술 수준이라는건데
못해도 천년이상, 심하면 몇억년 이상 기술 격차가 벌어진 문명과 조우에서 인류가 반항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다 못해 고작 몇십년 기술격차가 벌어진 국가간의 전쟁도 일방적인 학살로 끝나는 판에...
만약 그런 외계 문명이 인류에 적대감을 표출한다면, 인간이 돼지를 일방적으로 사육하고 인간의 목적에 알맞게 진화과정에 관여하여 도축해서 식용으로 쓰는 관계보다 더 처참한 결과를 볼걸요?
전쟁이고 뭐고 할것도 없습니디다..
괜히 스티븐 호킹이 외계 문명과 조우는 참사라는 표현을 쓴게 아닙니다.
참고로 항성간의 이동하는 우주선 개발에 필수적 기술은 우주 방사선및 충격파에 대한 생명체 보호 기술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핵에 직빵으로 타격당해도 끄덕없어야한다는겁니다.
sf 무슨 핵날려서 외계인 모선 파괴시키고 하는거 말 그대로 그냥 영화이니까 가능한 설정입니다.
조금 더 설명하면 핵 정도 파괴력은 그냥 미 항공모함이 파도가 조금 험한 바다를 항해하는 정도의 충격정도로 여겨야 그나마 항성간의 이동이 가능한 기초적 기술을 보유했다고 말하는겁니다.
스타이라인에 나오는 핵맞고 우주선 다 터지고 그게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 복원되고 할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냥 핵 파괴력은 우주에서는 비조금오고 바람 좀 부는 날 정도의 기상여건에 불과하거든요. 항성간 이동하는 우주선이면 핵정도 파괴력에 모함 다 부서지고 할 건던지조차 없는거랍니다.
인문적은 측면에서 보더라도 은하 저 멀리서 여행올 만한 수준의 문명이 과연 자원이나 물좀 캐겠다고 새로 발견한 생명체 가득한 행성을 저딴식으로 다짜고짜 공격하고 침략하지 않겠죠
그 정도 문명을 이룰려면 기술 뿐만 아니라 그만큼 인문학적, 철학, 도덕적 수준도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보시면 알겠지만 약육강식 식의 호전적 기질로는 절대 우주여행 수준의 과학기술에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설사 운좋게 기술들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핵전쟁 위협 시기처럼 스스로 자멸할 공산이 크지요
작성일 : 15-09-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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