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팟치 얘기가 나와서 일본의 아팟치 도입에 대한 어이없는 방산비리라고 하긴 뭐하고 멍청해서 무능한(?)모습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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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먼저 AH-64 아파치 도입을 결정하고, 일본 사람들이 자화자찬하며 자랑스러워 하는 순국산 정찰헬기 OH-1 도입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노후화된 89기의 AH-1S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05년부터 9년여에 걸쳐 총 62기의 AH-64D를 조달하기로 합니다.
이에 후지 중공업은 제조 라인의 구축과 보잉사에 대한 라이센스비 등으로 500억엔을 업체가 부담해 라이센스 생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 육상자위대용 AH-64D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2~3기의 페이스로 1기당 약 85억엔 정도의 가격으로 10기가 납품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방위성은 아파치 공격헬기 조달 중지를 발표합니다.

조달 중지의 이유는 미국이 아파치 블록III (AH-64E)로 변경해 일본 육자의 아파치 블록II는 부품 조달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일본은 AH-64 도입을 검토할 때부터 이미 AH-64 블록III가 곧 등장할거라는걸 알고도 아파치 블록II의 도입을 선택했던 것을 보면 앞뒤가 안맞는 설명이었답니다.

거액의 손실을 뒤집어쓰게된 후지 중공업은 기체가격 83억엔에 생산설비의 상각비 133억엔을 더해 대당 납품가격 216억엔에 3년간 매년 1기씩 구입해줄 것을 방위성에 요청했지만 방위성이 거부해 소송으로까지 번졌었고, 결국 2011~13년에 1년에 1기씩 최종적으로 13기의 AH-64D가 인도되었습니다.

**출처는 유모님 사이트에거 어느분인가 쓰신글을 캡쳐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아파치 36기 도입은 정말 잘했다고 봅니다 대당 500억이라는 싼값에 최신아파치를 미군과 같은시기에 도입햇죠

그때 미국이 690대의 아팟치를 주문했고 덕분에 우리도 싸게 구입할수 있었죠.
부품을 만들때.. 한국분 만큼 함께 주문하니..  싸질수 밖에 없죠..
그점은 한국만의 혜택은 아니다 봅니다.  미국도 우리덕에 가격이 내려갈수 있었겠죠.

글을 통채로 가져오실려면 그냥 출처를 확실히 명기해주세요.
딱봐도 비밀사이트 다물어님이 작성하신 글이네요
여기저기 눈이 많아서 어중간하게 표기하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첫글 아래 출처를 나름 적어놨으나.. 정확이 어느분의 글인지는 모랐습니다.

이글은 제가 오래전에 에버노트에 저장해 놓았던 글이라..  유모님 사이트글인 줄은 알았지만.. 다물어님 글인지는 몰랐네요.  사과드리며..

출처를 수정해 놓겠습니다.

이글의 출처는 유x원님 사이트의 다물어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그대로 올린 글입니다. 
수정이 안돼 리플을 담니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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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64를 도입할때 신형이 곧 나올텐데 왜 구형을 선택했을까요?

위에 적었듯이 일본의 헬기 제조사들은 민수나 수출시장에 눈돌리는 일 없이 군납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방위성에서는 3개 회사에 돌아가며 일감을 몰아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답니다.
2~3년 기달려서 신형을 사오려면 당장 몇몇 회사는 일감 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빠르게 도입 사업을 추진해 헬기 제조사에 할당해 주는 셈입니다.

이런 체질의 문제는 AH-64D때 여론에도 크게 노출되어 버렸는데요, 방위성이 10기로 조달 중지를 발표하자 후지 중공업은 자신들의 시설투자비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아파치를 구입하라고 요청했고,  방위성에서는 우리는 63기 도입을 (문서로) 계약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내놨죠...

방위성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쉽게 말해 아파치의 라이센스 계약이나 생산라인 구축은 후지 중공업이 63기를 구입하겠다는 구두약속만 믿고 혼자 사고친 꼴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일이지만 일본의 AH-64D 도입사업은 업체가 구두약속만 믿고 (알아서) 질러버려 일이 커진 사건으로 결국 방위성이 최종 3기를 1년에 1기씩 F-2 두대 찍을 가격에 구입해줘 방위성과 업체간에 최소한의 화해는 하고 끝난 모양새가 됐습니다.

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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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중단의 또다른 이유로 거론되는 것들은 한심한 일본판 AH-64D의 실태입니다.

라이센스 생산이란 기술 이전을 포함한 국내 업체의 경쟁력 증진과 운용 유지에 있어 원활한 부품 수급과 신속한 지원이라는 장점을 보고 하는 것인데요,

AH-64D의 라이센스 생산은 후지 중공업과 보잉사간 진행한 꼴로 기술 이전을 받은 부분은 거의 없었고, 기체 단가가 높아지자 기겁한 방위성에서는 도입의 이유중 하나였던 미군과의 작전능력 효율 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이자 롱보우 아파치의 장점으로도 꼽히는 데이터 링크16을 포함한 몇몇 기능을 제외해 납품하게 했습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같은 시기 비슷하게 AH-64D를 라이센스 생산한 영국과는 확연히 비교되는데요, 영국은 엔진을 포함한 많은 부품을 국산화해서 1995년부터 7년여에 걸쳐 67기를 라이센스 생산했는데요, 국산화하고 독자적인 개수가 많이 되어서 단가가 비싸졌다고 하는데도, 녹다운 조립생산에 가까웠던 일본보다 대당 200억원 저렴했습니다.

현재 육상자위대에 배치된 몇몇 기능 빠진 13기의 최첨단 AH-64D는 실 작전 투입 가능기수 6~7기라는 착잡한 상황때문에 도입완료 1년정도 지난 요즘 후계기 도입 검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소한 방산비리나 눈먼돈, 철밥그릇은.. 
자칭 생계형 방산비리인 한국이 앉아서 감떨어지는것을 강요하는 일본 기업들과 방산 비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일본 전차가 동시대의 다른 나라 전차보다는 약하다고 해도 사양기준으로는
적절한 비교는 아닌 것 같습니다.
K-1 으로 90식을 상대할 수 있다와 K-1급 성능이다는 조금 뉘앙스가 다르거든요 ^^

90식도 120mm 주포이고
10식은 90식보다 몸무게가 가볍지만 네트웍 기능인 C4I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

90식 전차(K-1급 성능) =>  K1A 급
10식 전차(K1A1급 성능) => K2 급

그럼 10식은 K1A2겠네요. K1A1에 C4l 갖춘게 K1A2 이니까요

K2랑 10식은 비교불가 아닌가싶습니다.. 공격력 방호력에서 넘사벽이라서요

c4i는 우리나라 전기갑에 다달려요 k200장갑차에도 다는데요.k1도 k1e1업그레이드시에 달렸죠.
일본 전차는 방어력도 그렇지만 주포탄이 약해요.dm-33 120미리탄 자체도 관통률 구라였지만
라이센스한 jm-33탄도 별로고 k1쓰는 105미리보다도 관통력 적을겁니다. 10식 전차 주포탄도 k1a1쓰는 예전탄 정도밖엔 10식전차포 120미리탄은  90식에서 못씁니다.뭐 우리나라 흑표 전차탄도 k1a1에서 못쓰긴 마찬가지긴 합니다.

90식 전차 ==> K1A1급
10식 전차 ==> K1A1급 전차에서 좌,우,후면 장갑을 더 얇게 하고 사통장치는 더 현대화한 전차.
                      방어력은 K1급, 공격력은 K1A1급, 사통장치는 K1A2급.

이런 이야기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전차가 저런 형태로 나온 것은 일본이라는 전장환경이 그런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원에서 강한 사자와 숲에서 강한 호랑이가 누가 쎄냐는 어디서 싸우냐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 탱크가 일본에 간다면 대부분의 지형에서 기동에 제약을 받습니다. (교량... 철도...)

제가 언급하는 내용은 둘이 싸워서 누가 이기냐가 아니라,
각 탱크가 나온 시점과 사상을 비교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것입니다.

둘이 싸울 일이 거의 없는 두 기종을 가지고,
서로 싸워서 이기면 하위기종이고
비기면 동급이다? 이런 비교는 의미없는 것 같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