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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1 04:08
[육군] 수리온은 후방에서나 깔짝대는 기체다?
 글쓴이 : 배곺아
조회 : 8,242  

뭐 좀 자극적으로 제목을 달아봤습니다만 수리온의 항전장비는 우리나라 보유 헬기중 가장 우수합니다. 일단 생존장비만 봐도 RWR CMDS LWR 모두 갖춰져 있고 야간 침투에 용이한 전방적외선 장비와 전자지도, 위성항법장치, 통합헬멧시현장치까지 있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존성이 뛰어난 헬기가 수리온입니다. 아마 아파치들어올 때까진 그 타이틀 바뀌지 않을 겁니다.
20150919231313_1.PNG
미션계의 기술이전 미흡이나 구형기체로 까이는 수리온이지만 찾아보면 긍정적인 점을 전혀 못찾을 것은 아닙니다. 일단 체계통합이 자체 100%로 이루어졌단 점이죠. 수리온개발단계에서 이뤄진 연구는 향후 KFX등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고 무엇보다도 국산 항전체계를 외부에 의지하지 않고 용이하게 통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kuh.png

그래서 삼탈에서 개발한 아래의 DIRCM을 체계통합해 운용할 예정입니다. 몇달전 국과연에서 DIRCM의 최적장착위치에 대한 연구공고를 냈더군요. 국산 체계를 비교적 저비용에 자체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자체적으로 체계통합을 주무를 수 있게되었으니까요.
20141217144534.jpg
아무리 항전을 좋은 것으로 쳐발라도 좋은 항전 장착한 UH-60에 발리는 것 아니냐? 하시는 분 있겠죠.
맞습니다. 발리겠죠. 근데 가격에서 일단 차이가 큽니다.
2015년 미군공급가가 UH-60이 17백만달러 정도 합니ㅏ. 수리온과 언듯 비슷한 가격이지만 일단 전방적외선 야시장비가 미장착되어 있고 국내 도입시 FMS거품이 낀다는 점... 대만이 대당 5000만달러였던가요?
그리고 더 중요한 점 차후 거의 기본장비가 되어가는 DIRCM이나 기타항전을 추가적인 통합을 할 때 더 높은 비용이 든단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수리온을 통해 획득한 항전/SW라면 차후 우리군 UH-60P에 그대로 이식해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집니다.

 http://www.bga-aeroweb.com/Defense/UH-60-Black-Hawk.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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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커피 15-10-11 04:43
   
밑에글 리플 때문에 그러신것 같은데 거기 쓰신것처럼 우리나라 도입기체중 아파치 들어 오기전까진 최고의 항전장비를 달아놨죠.

그러니 오히려 수리온이 전방으로 가는게 맞고 UH-1 대체품이 아니란 의미로 써놓은겁니다.

밑에선 UH-1을 1:1로 대체한다고 좋다고 하신 분이 있는데 오히려 UH-1 대체용으론 오버스펙도 엄청 오버스팩인 헬기가 수리온이죠.  엔진빨이나 들어간 장비빨이나.
     
배곺아 15-10-11 09:23
   
전력측면에서 보면 미흡한 점도 있습니다만  유지보수와 추후체계통합개량비용에서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단점만 파면 한도 끝도 없죠.

제가 오히려 주목하는 부분은 회전익기의 고유 테스트베드를 드디어 보유했다는 점입니다. 이미 T-50이라는 초음속 고정익 테스트베드를 갖게 되면서 각종기술을 개발하고 시현할 수 있게 되었죠. 이를 통해 비행제어전반과 체계통합기술을 개발 실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EL2032의 체계통합을 하기도 했고요. T-50개발은 TRL5이하에 머물러있던 항공 기술들이 6이상으로 상승하게 된 계기였죠. 보통 실제체계에 기술을 적용하여 실증하면 TRL6이상에 도달하게 되고 보통 6이상을 체계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봅니다.

이것은 T-50개발 뿐아니라 우리맘대로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는 큰 의미가 있는거죠.

마찬가지로 몇년전부터 수리온으로 능동진동저감장치나 헬기용 디지털 FBW기술같은 신기술을 개발 실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상 미흡한 점이 있지만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로 보면 될래나요? 단언하지만 그냥 해외직도입이었다면 헬기항전기술과 항전통합기술레벨은 지금보다 낮았을겁니다. 세상만사 동전의 양면과 같은것이죠.
          
자바커피 15-10-11 19:51
   
말돌리기 인가요?

UH-1 과의 1:1 대체가 좋다는 글에 대한 반박글에서 배곺아님이 쓴 글이 오히려 수리온의 포지션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들어냈고 그글이후에  이글의 본문글이 쓰여졌죠.

그리고 배곺아님 본문글에서 UH-1 과의 1:1 교체용이 아닌 엄청난 오버스펙 기종임을 스스로 써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걸 지적했구요.


그랬더니 나오는건 말돌리기 인가요?
               
배곺아 15-10-11 21:43
   
왜 그렇게 감정적이신가요?

여기가 군사 지식교환하는 곳이지 싸우는 곳인가요? 제가 아는 지식을 나누자는 겁니다. 분명히 KUH사업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런이런 장점도 있습니다라고 쓰니까 '말돌리기' 라고요? 누구 취조합니까? 진짜 기분나빠서 정말..... 사회생활하면서 그 딴 자세로 타인한테 대하시나요?

댓글싸움하고 싶으시면 네이버나 가세요. 적어도 전 예의 갖춰서 썼다고 생각했는데 좀 너무하시는 거 아닌가요?
                    
자바커피 15-10-12 04:41
   
말돌리기 맞죠.  논점희석, 

그리고 감정적이요?  지적당하시니 그게 감정적으로 느끼시는건 배곺아님의 느낌 아닐까요?

오히려 이글이 나온 밑에 글의 댓글은 제글에 배곺아님께서 댓글달고 그것도 모잘라 이글을 새로운 발제글로 올리시면서 판을 키우신겁니다.

그리고 저는 배곺아님의 논리진행의 문제점을 지적한것이구요.
                         
배곺아 15-10-12 12:25
   
참나... 내가 어디 당신이 말한 수리온단점 아니라고한적 있어요? 당신이 말한 단점 동의한다고요.

하지만 이런이런 장점도 있다고 아는 정보들 갖고와서 얘기했습니다. 논점희석?

KUH프로젝트에는 그런 단점도 있지만 이런 기술적 성과도 있다고 말한 거 몰라요? 참.....

당신이 말한 의도대로 모든 토론이 흘러가야 맞는거라고 생각하나요?

KUH는 쓸모가 하나도 없는 병신같은 짓이었다 로 결론내고 모두 거기에 동의하길 바랍니까?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도 있는데 부정적인 요소로만 결론내길 바라는 겁니까?

어쨌든 기술적인 성과도 있었고 그에 파생되는 긍정적인 요소를 얘기했어요. 댁이 해야하는건 내가 나열한 팩트중 거짓이 있다면 그걸 논파하면 되는겁니다.

내가 왜 수리온의 긍정적 효과를 얘기해서 까여야하죠?

그리고 말돌리기 니 논점희석이라는 것을 발제자의 인격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말입니다. 모르시겠어요? 정말 초등학교 도덕 강의까지 해야 하나요?

직장 상사나 동료한테 말돌리기 니 논점희석이라는 말 써보시죠? 어떻게 되나? 모니터 저 너머 모르는 사람이니까 말 함부로 써도 된다 이건가요?
                         
자바커피 15-10-12 13:40
   
당신이라...

최소한 저는 제동료나 동급의 상대에겐 말돌리지 말고 제대로 말하라고 하는데요.

이게 뭐 잘못된건가요? 이야기의 중심주제가 있는데 그것도 자신이 꺼내든 이야기에서 주장이 밀린다고 말돌리는거 받아줍니까? 

그것도 논쟁중인 상대인데?

어떻게 봐야 논점희석 이란 단어가 인격공격이 되고 도덕이 나옵니까? 이게더 웃긴것 아닌가요?

오히려 일일히 닉을 거론해주는 저에게 당신 운운하는게 더하다고 보는데요.
                         
배곺아 15-10-12 15:19
   
일단 당신이라는 말을 쓴 점 사과드립니다. 경솔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바는 이해하셨기 바랍니다. 어차피 더 이상의 토론은 끝없는 평행선이니만큼 이만 하겠습니다.
     
사통팔달 15-10-11 16:42
   
수리온이 그래서 원래 쿠거 사이즈를 줄였죠,원래 크기는 더크죠, 그런데 uh-1헬기 딱 대체할만한 헬기 마땅한게 또 찿아보면 없어요.더작거나  더큰거고 그거 대체할 헬기 사버리면 또 한기종 늘어나죠.수리온은 우리나라만 써도 남는 물건이죠,미션 문제만 아니면 미션만 제대로면 uh-60이랑 차이도 없죠.그래서 수리온이 이륙중량이 uh-60보다 1톤넘게 차이나요.미션이 2600마력 대응용이어서 3600마력짜리 미션이 필요하죠.
솔로윙픽시 15-10-11 09:17
   
수리온이 괜찮은 헬기였군요?
시발그야 15-10-11 10:28
   
수리온 외에는 전부 깡통이네요.
깡통의전설 15-10-11 12:04
   
수리온이야 최신 개발된 기체인 만큼 디지털로 도배 했을 것이고
나머지 기체는 오래된 아날로그이니까 컴퓨터 같은게 탑재가 안됐죠. 다른기체의 상당 부분은 업글 가능한 포션같습니다.
헌데 수리온 체급으로 전방에서 컴퓨터 하나 믿고 깔짝되는건 좀 오버 같네요.
조기 경보기 최신 시스템으로 쫙 도배했다고 전방으로 밀어 넣을 순 없잖아요.
     
4leaf 15-10-11 15:28
   
요즘처럼 맨패드가 발전한 상황에서는 공격헬기도 최일선에 가기 힘듭니다. 전방으로 간다는 의미는 전방부대를 지원한다는 의미죠. 수리온으로 특수부대침투 이런게 아니라...
사통팔달 15-10-11 16:21
   
dircm  달면 이제 맨패드 에게는 생존성이 확올라가긴 하는데 북한은 기관포로도 야전방공방이 많기도 하죠.
자바커피 15-10-11 19:57
   
그러니깐 배곺아님 글에서도 알수 있듯 수리온은 UH-60급과 견주는 헬기지 UH-1과 1:1 대체할 헬기는 아니란 말이잖아요.

그럼 UH-1 대체기종인 수리온사업이 성공한 사업입니까? 아니면 오버스펙도 한참 오버스펙질한 사업입니까?

사업과정이나 역사 모든걸 봤을때 엉망진창인 사업입니다.

시간, 돈, 국산화율 모두 실패한 대표적 맘빨 사업이죠.  읽어버린 시간을 좀더 제대로 사용했으면 지금 수리온보다 월등히 좋은 헬기가 날라다녔을거고 수리온보다 국산화율도 월등히 높았을겁니다.
자바커피 15-10-11 20:02
   
수리온 사업의 실체는 개발시기 싸움질로 모두 소모해서

어쩔수없이 독자모델개발 포기하고 유로콥터 모델 사왔는데

사오는 중에도 디자인 개량을 통해서 모양이라도 좀 바꿔서 쿠거파생인거 안들키고 독자개발 운운하려고 했는데

그럴 시간도 없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대로 쓴거고


그렇게 되면서 국산화율도 70%에서 50% 낮추고 독자개발의 탈을쓴 그냥 구형헬기에 대한 모든 설계와 라이센스 다 구매한 구매사업에 지나지 않습니다.

독자개발은 개뿔이...

그리고 UH-1 대체품인데 배곺아님도 주로 비교하는건 UH-60이죠.

즉 배곺아님도 수리온이 UH-1 대체품이 아닌걸 알면서도 이런글을 썻다는 반증입니다.
자바커피 15-10-11 20:05
   
후방의 안전한곳에서 날아다니는 UH-1 급의 헬기 대체에

180억원에 UH-60보다 항전장비를 발라버린 헬기로 대체하는게 정상이라고 보시는겁니까?
     
사통팔달 15-10-12 12:49
   
그 uh-60라이센스할때 오래전에 기당 160억했습니다 깡통기체를요.uh-60은 안전하지 않는곳 더못갑니다.수리온 보다요.
          
자바커피 15-10-12 13:33
   
그러니깐 웃긴것 아닌가요?  UH-1 급의 헬기 대체에 UH-60급보다 위줄의 항전장비를 도배한놈으로 1:1 대체한다는게?
밑에분이 비교했죠. 구형소총 대체사업에 기관총으로 대체한꼴이라고

그것도 신형기관총이 아니라 구형기관총에 신형광학장비 올릴꼴이죠.

구형소총대체하는데 신형소총으로 대체를 해야 하는데 
화력 탐난다고 기관총으로 대체하고 기관총이 기니깐 소총급에 맞춰 단축형 기관총을 사고 거기에 최신광학장비 올릴꼴.

M-16 대체해야 하는데 신형소총이 아니라 M-60E 단축형에 최신열영상 옵션바른꼴이죠.
배곺아 15-10-11 20:58
   
1조 8천억이라는 적은 비용에 비해서 얻은 기술적 성과는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수리온이라는 플랫폼으로 각종 헬기 기술과 체계통합 기술의 개발/ 실증을 할 수 있게되었어요.
가장 까이는 기계적 성능도 사실 Uh-60과 엔진출력은 대등하나 미션이 전달성능이 떨어져서 문제였는데 14년도 국방핵심기술 공모에 차세대 로터 동력전달 기술부분으로 KUH미션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겁니다.
차라리 KFX처럼 블록 1,2 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최초 블록  1은 완전히 체계통합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나 기계적 성능면에서 개량의 여지가 있는 기체
블록 2는 추가되는 DIRCM, 디지털 FBW, 능동형 진동저감장치같은 추가적인 항전을 통합하고 성능개량된 미션 장착으로 기계적 성능 향상된 기체
로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님같은 생각이라면 블록형 개발로 진행하는 KFX도 블록 1단계에선 엄청 까여야되죠.
     
자바커피 15-10-12 04:42
   
이글에 대한 제 댓글은 이미 griaso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수리온의 실체에 대해서.  왜 배곺아님이 말하는 의의가 안먹히는지.
griaso 15-10-11 23:19
   
배곺아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뭐랄까요 좀 개발 포지션이 잘못됬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냥 최초국산 개발이냐 아니면 쓸만한거 대체용이냐면에서 생색도 내면서 군/민간 겸용기에 다목적기를 한번에 담으려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물건이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KFX도 마찬가지로 중하급 기체에 이것저것 많이 집어넣고 국내 개발+수출이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비슷한 꼴로 가고있다는게 우려스러운거죠.

단지 국산 개발이 의의면 간당한 수송용 노무장 경헬기정도면 되죠. 양산비나 제작비도 쌌을것이며 동체에비해 거대해진 엔진과 비효율적인 미션이 안나왔겠죠. 이런저런 센서는 굳이 수리온 크기정도가 아니어도 됬고요. 

단순히 말하자면 스팩이랑 옵션은 와장창 올려놓고 거기에 여러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고 욕심만 부리다보니  필요없는 삽질을 많이 했다는거죠.

그냥 수리온 봐보세요. 어디에 쓸만한가. 전투용 헬기도 아니고 민수용으로 쓰기에는 쓸데없이 엔진만 커서 연비도 나쁘고 ... 결국 수송용이란거. 거기에 아무리 이런저런 센서 달아봐야 뭐합니까. 일단 날기나 제대로 해야죠.
계기판만 디지털로 그럴듯하게 바꾼다고 그게 좋은헬기는 아니죠. 차야 6-7년마다 모델체인지 들어가니까 기계나 옵션이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죠. 한데 비행체는 그리 많이 변하지 않죠.  월남전때 이후로 변한거 별로 없죠. 뭐 속도가 마하 5-6이 되거나 그런거 아니고 민항기든 군용기든 아음속 초음속 언저리만 몇십년째 왔다갔다 할뿐이죠. 

보잉 747도 만들어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대체를 못하잖아요. 왜? 그만큼 안정된 플랫폼이 중요하다는거죠. 좌석에 LCD모니터 하고 USB달린거 빼고 딱히 뭐가 바꼈습니까.

따라서 항공기술은 기체의 안정성에 주안성을두고 이런저런 센서나 그런거는 나중에 10년후에 개발해서 달아도 안늦습니다. 그게 블록2가 되면되고요 블록1은 그냥 나는것만 제대로... 라면 되겠습니다.

이런거보면 군이나 민간이나 도찐개찐이에요. 그저 있어보이는거 원하고 .. 한심하죠.

원룸들어가보면 가스렌지 밑에 있는 세탁기볼때마다 웃깁니다. 오븐이 주방에 있으면 멋있는데.. 그거 살돈은 없고 비스무리하게 생긴걸 놓다보니 허세로 드럼형 세탁기 놓기 ㅋㅋㅋㅋ
     
사통팔달 15-10-12 11:57
   
수리온급 크기에 엔진 안큽니다,요사이 중형헬기는 엔진 다 그정도에요.민수용 헬기 마력 더높은거도 우리나라에서 쓰고있어요.수리온 마력제한되서 같은급보다 연료 적게 먹어요.마력 제한된게 자랑은 아니지만요.수리온은 민간용쓸려면 거기에 맞춰서 만들어야는데 수리온 문제점은 파생형을 안만든다는거에있죠,많이 만들어야 더싼데 파생형 개발비가 아까워서 안만들죠,뭐 만들어도 파생형 필요대수가 적기도하고요.우리나라 민수용 헬기 소방
경찰쪽은 그나마 쓰일지도 모르지만요.루이벌크 공격헬기도 쿠거 파생형이거든요.수리온하고 원모델은 같은거죠.우리나라 민수용헬기 시장은 개판이라서 뭐 하나기종으로 나라에서 정해줘야 싼데 지방자치에서 한대씩 한대씩 사다보니 종류만 9종이나돼고 댓수적으니 살때 비싸고 부품공급도 안좋죠..수리온 잘날라다닙니다.
          
자바커피 15-10-12 13:31
   
튠의 차이입니다.

연비튠 풀고 출력튠하면 같은엔진으로도 다른파워가 나옵니다.

아파치 엔진이 수리온과 같은 T-700/701 계열 엔진입니다.  기본형 사와서 보잉이 독자 파워튠 해서 그 미친듯한 파워빨이 나오는거죠.
               
사통팔달 15-10-12 17:04
   
아파치 엔진이나 수리온 엔진이나 출력 비슷해요.수리온 미션이 2600마력 짜리라서 힘을 다못써서 그렇게 된거고요.수리온 엔진 1885마력이죠 한개당요.아파치 엔진은 기당 2천마력이죠.이엔진은 만드는곳마다 출력이 틀리긴해요.원래 이엔진 1690마력 짜리죠.아파치도 가디언부터 2000마력이지 c,d형은 1890마력짜리고요.
흩어진낙엽 15-10-12 03:17
   
수리온을 기반으로 나중에 KFX같이 헬기를 만드는날이 오겠죠
sdhflishfl 15-10-12 08:52
   
비유를 하자면 낡은 소총을 교체하랬더니.,몇배의 돈을 더 들여서 비싼 기관총으로 바꿔준겁니다,,
낡은 소총은 신형소총으로 교체를 해야 효율적인거죠,,단지 소총보다 더 크고 화력세다고 좋다라고 생각한다면 한참 시야가 좁은거죠,
     
자바커피 15-10-12 11:58
   
제대로 비유하셨네요.
사통팔달 15-10-12 12:07
   
그런데 uh-1헬기 대체용으로 무슨헬기로 대체 한다는건 없으니 군용헬기중 지금 uh-1급 헬기가 마땅히 없어요.민수용 헬기로 군용으로 개조해서 도입하면 싸지도 않고요.
     
자바커피 15-10-12 13:27
   
BO-105 급이 있었죠. 

그런데 한국형 헬기 사업에 영향준다고 꼴랑 12대를 값비싸게 "라이센스" 생산했고
그것조차 성능이 너무 좋으면 Bo-105 대량생산으로 갈까봐 엔진까지 후진놈 달아서 기동성 낮춰놓고

봐라. 유럽에서 기동성 극찬받는 Bo-105조차 저따위다.  확실한 엔진빨 있어야 한다.  라는 논리로 급은 점점 위로 올라갔었죠.
          
사통팔달 15-10-12 16:47
   
bo-105는 12대 직수입이고 134대인가 원래 라이센스할려고했었습니다.bo-105는 uh-1대체가 안되요. 너무작아요,경공격헬깁니다.500md대체용이면 모를까요.대신 토우8발무장이 가능한 헬기고 이헬기는 엔진 업그레이드한게 4백마력대 엔진2개 단헬기죠.500md보다는 큰편이지만 uh-1하곤 차이가 많이나요.
          
스마트MS 15-10-12 17:21
   
엔진이야
12대가량의 헬기를 위해 별도의 엔진정비창을  유지할수 없기에
105의 기본 엔진인 550shp급 250-c28c 대신
기존 md500 와의 정비공통성 확보차원에서
420shp  250-c20B를  장착하여.
스스로  성능하락 시킨점과
값비싸게  도입한. . .
직도입 2대에 면허생산 10대 총 12대에 1300억원은  초기계획인 147대 생산에 3000억을  훌륭하게 상회한점은  사업의 정체성을  잘 말아드신  사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군당국의  도입시기 즈음 얼마후  96년 양산형  105CBS5  가 대량으로  대당xx억 수준 가격대의 매물로 등장하였더라  이야기를  얼핏 접한적이 있는데



당시  국방부 장관  이양호  대우 중공사장 그리고  무기중개상 권병호  복합적으로 얽힌  사건이라  사업의  정체성이  심히. . . . ㅋ
               
사통팔달 15-10-12 17:54
   
맞아요,우리나라 산후 얼마안있어 중고 엄청쏟아져 나왔죠,그것도 우리가 산거보다 좋은거요. 엔진 교체된걸로요 저 bo-105그때 중고기 많이 샀으면 500md는 지금 퇴역해도 되죠.후계기로 ec-135 경헬기가 있죠.깔려면 우리나라 경공격헬기 사업을 까야죠.경공격헬기 모델이 되는건 안팔리던 물건이라 그리고 이미 그급은 삼성항공 시절에 만든게 있죠,수출도 한모델인데 여기게시판에도 올라왔을텐데 sb427/429모델 이거 오래된 모델도 아니고요.개량하면 경공격헬기 로도 쓸수있을텐데 새로 만든다니 이해가 안돼죠.kai전시장인가 가면 그모델 목업 무장형도 있거든요.
               
사통팔달 15-10-12 22:58
   
대우중공업에서 그헬기 라이센스할려고 천억들여서 공장만들었는데 날라갔죠.뇌물 1억5천만원인가 줬다고 .bo-105 어디서 본건데 12대 아니고 6대 들여왔다는 소리도있고 이헬기 쌍발이지만 엔진하나고장나도 하나로는 기체 컨트롤이 안된다고 하네요.우리나라는 스카우트 헬기로 쓰고있죠.그때 당시 미군 oh-58d인가 하고 경쟁한 모델인데
성능이 더좋았죠.그급헬기에선 베스트셀러 기도하고요 천대이상 팔았으니까요.
                    
스마트MS 15-10-13 07:08
   
으음. 막판까지. 105의 경쟁기종으로 58d가 살아남았군요.

저는 대한항공의 md520k 와 벨사의 58d는 초기에 기종선정에서 제외되고.

삼미항공의 105가 대우의 A-109와 경쟁한줄..

뭐 우여곡절끝에 도입된. 코브라 공헬 1개대대당 6대. 공헬 3대에 정찰 1대 수준으로 36대.

목표를 1/3 수준으로 수량을 채우고. 그 본연의 목적인 정찰 성능 역시. 저하시킨.. 이 사업은..휴우..

해외 베스트셀러 기종을.
육군. 항작사의 흑역사화 시킨 사례로 볼수 있는것 같아 씁쓸하네요.ㅎ
깡통의전설 15-10-13 01:44
   
UH-1H 대체라기 보단 UH-1H가 UH-60으로 대체 되어야 될 시점에 대체가 안됐고요....
그래서 UH-1H를 대체한다고 착각들 하시는데 한단계 건너 뛰었기 때문에 수리온이 UH-1H 대체하는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UH-1H 프로펠러 단엽에 생존율이 그다지 높지 않아요. 소음 문제도 크고.... 이미 UH-60으로 대체 되어야 될 기종인데
월남전 참전 댓가로 공여받은 UH-1H가 많다보니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지금까지 운용한거지요.
헌데 기동성이나 피탄 면적을 봤을 때 공격헬기로 개량한다는건 아주 무리가 있죠
     
사통팔달 15-10-13 17:51
   
전문 공격헬기로 하자면 새로만들다시피 해야죠,루이벌크 헬기가 수리온 하고 태생이 같아요,그러나 완전 다른모습이죠.무장헬기는 수리온 할겁니다,국산 대전차 미사일 나오고하면 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