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T-50에서 우리기술이 몇%나 될 듯 합니까?
가장 쉽게 비행기 전체가격에서 엔진 하나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30%입니다.
여기에 각종부품까지 포함하면 50%는 미국이 생산한 것이죠.
기체의 일부분도 미국이 만들든 아니면 로열티를 내고 우리가 만들고 있든....
여하튼 대부분이 미국의 기술로 만들어 진 거 맞습니다.
KT-1을 제외하고는 국산이라 부르는 거 조차 민망한 수준입니다.
동체/주익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발전기는 면허생산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항전장비나 엔진은 미국제품에 랜딩기어는 프랑스제
조종석의 사출좌석 과 캐노피는 영국(?)에서 수입이였던것 같은데. .
그래도 밑지는 장사는 안하겠죠 .
카이가. .. .
대당 가격 수익의 50% 씩이나 바치는 수준의
아낌없이 주는 호구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ㅎㅎ
T-50 기준입니다
한국정부 70% + 카이 17% +록히드마틴 13% 이구요 그때 당시 록히드 마틴애서 개발비투자한게 3000천억 정도 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우리나라에서 다한거구요.
그래서 전투기 한대 팔때마다 록히드 마틴에게 로열티 15억 분배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T-50 대당가격이 200 -250억이구요 만약에 대량생산하면 원가는 더 싸게 들어가는구조입니다.
이부분에서 일단 록히드 마틴에 고정비 대당15억씩 돌아가는건맞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우리나라 도와서 해외 판매 할려고 하는거구요 많이팔수록 자기들도 많이챙겨가니까요.
그리고 엔진 부분은 정확히 얼마나 가격이 나가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가격따라 다르겠지만. 대량 주문하면
당연히 원가는 싸지는건 당연할거같구요. 대체적으로 25% -30%정도 엔진이나 레이더 비용으로 나간 다고 뉴스 기사에서 본적은 있습니다. (엔진 비용은 정확히는 가격은몰라요.)
뭐 한대 팔아서 200억정도 에 판다고 하면 거기서 엔진값+미국로열티 빼고 해도 나머지 가 우리나라 기업에서
챙긴다고 한다면 많이팔면 많이 팔수록 서로이득이죠. 그리고 최종 생산자와 우리나라 항공 부품기업들도 동반 성장 하기 때문에 절대 손해보는장사도 아니고 다른나라에 50%나 나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생각에도 아마 해외로 빠져나가는 전체적인 비용은 30% -35%정도 될거같네요. 나머지 60% -65%은 우리나라 기업이나 업체들에서 먹구요.
한국에서 최종생산해서 판매하는 라인이 한국에 있는거랑 해외에서 팔아먹는건 천지 차이입니다.
때문에 무조건 한국에서 전투기든 뭐든 건조하는게 한국기업이나 일자리면에서는 이득이지요.
항공 전투기쪽은 고부가 가치산업이라 많이팔수만 있다면 개이득 이죠. 반면 장사안되면 망하는거구요.
한국은 그래도 전시상황이라 고정 구매비율이 있으니 방산업이 저리 비리를 해대도 버티는겁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라도 많이 사주니까요. 무기도 마찬가지임.
님 말씀처럼 이방면에 아는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의 자동차 중에 시-발택시라는게 있습니다..
그 자동차는 미군에서 나오는 폐엔진 ,미션 등등 이것 저것 주어와서
철공소에서 용접 엉성하게해서 만들어서 탔던게 국산 자동차 시초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뒤에 포니 자동차도 설계를 외국전문가를 데려와서 설계하고 로열티주고 엔진 수입해서 만들어서 국산자동차로 수출까지했잖아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자동차 생산국이 되었잖아요?
그런면에서 T-50씨리즈도 미비하지만 국산인건 맞잖아요. 로얄티내고 부품들여와서 우리 설계로그부품들을끼워맞추어서 만들면 국산이지 아니라는것도 이상하잖아요.
선박 조선 방면에서도 외국에 로얄티 주고 부품들여와 그부품을 끼어 맞추는 설계를해서 국산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항공기는 외 국산이 아닌게 되나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댓글이 나오길 바랬다고했는데 저는 발제글 적은대로 쪽발이들이 하는말대로 수출해도 20%만 한국이 가지는건지 궁금했지만 그중에 계발비가 87%라는글이
있어서 그글에 답을 달았어요..
제글에 구체적으로 몇%로 답적은글은 하나밖에 없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