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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6 20:49
[공군] 궁금한 점
 글쓴이 : 유베르디아
조회 : 2,167  


밀리터리 왕초보입니다.

요즘 하도 전투기사업으로 시끄러워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로 기술적인 부분으로 논쟁들이 많던데 저같은 왕초보는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kfx 사업이 백지화되어 한국공군은 다시 해외에서 최신예 전투기를 도입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가정할때

20xx년에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게 된다면

이들 중국이나 일본은 그때쯤이면 자체적으로 최신전투기를 완성해서 운용하고 있을것이고(그것도 매우 높은 기술적 독립상황) 한국을 침략할 생각으로 단기간에 대량으로 전투기를 생산할 준비를 해놓고

기습적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면 한국은 전투기수요를 어떻게 감당하게 되죠?


전쟁일어나고 그때서야 해외에 전투기 발주해서 떼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대처할 방법이 따로있는지 여러분들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미국의 개입 혹은 경제적 상황등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이런말은 하지마시고

미국이 중재를 할 것이다.이런 상상도 배제하고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지

거기에 대해서만 서로 이야기 해봤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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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뷁붸웩 15-10-26 22:04
   
저도 왕초보고 이번에 KFX떄문에 좀 찾아봤는데.. 우선 중국 일본이 개발한다는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을거라더군요. 엔진문제가 가장 크다고.. 그리고 KFX 엎어지면 그 예산으로 F35를 100여대 정도 더 사올수 있다는 얘기도 있구요. 갠적인 생각인데 미국빠지면 중국 일본하고 우리가 전쟁하면 무조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북한에 고정돼 있는 자원빼면 우린 거의 아무것도 없는데..
자바커피 15-10-26 22:20
   
궁금한 점은
kfx 사업이 백지화되어 한국공군은 다시 해외에서 최신예 전투기를 도입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가정할때
20xx년에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게 된다면
이들 중국이나 일본은 그때쯤이면 자체적으로 최신전투기를 완성해서 운용하고 있을것이고(그것도 매우 높은 기술적 독립상황) 한국을 침략할 생각으로 단기간에 대량으로 전투기를 생산할 준비를 해놓고
기습적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면 한국은 전투기수요를 어떻게 감당하게 되죠?

-> 전쟁이란건 그냥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라 꽤 오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단순 무력도발이나 국지전이 미친듯히 확전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쟁이란건 숨길수 없는 많은 징후를 가지게 됩니다.

중국이 침략전쟁을 준비하는 공군력을 갖추려고 한다면, 그리고 그런 징후를 알게되면 당연히 대응하는 우리는 긴급예산같은걸로 전투기를 구매하게됩니다. 
그리고 중국의 자체생산 스텔스기가 높은 기술력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저는 회의적입니다.
일본의 경우 내부장비와 AESA 레이더까지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기를 자체개발할수 있지만 중국의 항공전자수준은 아직 거기까지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외부적으로 스텔스가 될순 있어도 완전한 성능의 독자기체는 어렵습니다.  그냥 내부는 평범한 장비들이 들어가는거죠.

일예로 AESA 레이더가 모르는 분들은 단순히 레이더만 AESA 꼽히면 다 되는걸로 생각할수 있으나 AESA레이더가 제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제대로된 성능을 가진 RWR과 전자전 장비가 뒷받침 해줘야 그 AESA레이더 참 AESA레이더스럽다는 소리 들을수 있게되는겁니다.  이런 장비들이 빠지면 AESA레이더 달아봐야 제성능을 못내는거죠. 
(우리 세종대왕 이지스함이 절름발이함 이란 소리듣는 이유 비슷한겁니다.  제성능을 내기 위해선 이지스의 꽃이라는 CEC와 전용 군통신위성이 뒷받침 뒤어 함대간의 원활한 작전이 가능해야 하는데 지금수준으로 그냥 범위만 함대방공일뿐 실질적으론 개함방공함 이거든요.  옆에 이순신함이 있어도 이순신함의 미사일을 이지스함이 못뽑아 쏘고 표적유도도 못합니다. 그냥 저기근방에 적이 있다는것만 알려주고 발사와 표적유도는 이순신함스스로 자함장비 가지고 해야죠.  그래서 절름발이 입니다.)

다시 AESA레이더와 뒷단의 장비로 돌아가서 이런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야 좋은 HW빨로 재밍을 하고 전파를 발생시키고 있는 적기를 원활하게 찾고 하는거죠. 


암튼 결론만 간추리면 중국이 만들게될 스텔스기의 성능은 스텔스외형에 내부는 평범, 일본은 내외장 모두 스텔스기라 부를만한 기체가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중국이 전쟁준비하게 되면 전쟁징후로 인해 우리든 일본이든 중국 주변국은 미친듯히 국방력을 늘려나가게 될테죠.  거기에 미군도 군사력을 전진배치하게 될겁니다.
지금도 중국견제를 위해 괌에 F-22등이 순환배치되고 있지만 저런 상황이 오면 고정배치되고 오키나와까지도 올라가서 배치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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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일어나고 그때서야 해외에 전투기 발주해서 떼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대처할 방법이 따로있는지 여러분들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미국의 개입 혹은 경제적 상황등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이런말은 하지마시고
미국이 중재를 할 것이다.이런 상상도 배제하고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지
거기에 대해서만 서로 이야기 해봤으면 합니다.

-> 전쟁이 일어나고 전투기를 구매하는게 아니라 잉여기를 빌려타는 방식입니다.
한국전쟁이 다시 벌어지게 되더라도 F-5 조종사는 스크램블을 위해 초기 출동하고 후방에 F-16, 뜨고 F-15 뜨고 제공권 장악에 성공하면 그다음엔 이조종사들이 오키나와로 날아가서 미군의 잉여기체를 인수해서 넘어옵니다. 이전까진 F-16이였는데 F-15 구매하며 F-15 잉여기 까지 몰고온다고 하죠.

-= 여기서 잉여기란건 실제 완전히 수량이 남아돌아서 넘기는게 아니라 조종사의 로테이션의 문제입니다.
기계는 간략정비하고 재출격이 가능하지만 사람은 쉬어야 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기체는 출격할수 있는데 조종사가 모자르게 됩니다.  이런 기체가 발생하기 때문에 F-4/5 조종사들이 미군의 잉여 상위 기체를 몰게 됩니다. =-
오키나와가 중국의 공격으로 기능이 상실되면 괌으로 날아가겠죠.


만약 미국을 빼야 한다면 솔까 답 없는거구요.  오로지 수성전 해야죠.  지대공 방공망 도움 받으며 버티기.
자바커피 15-10-26 22:22
   
참고로 한국에 전쟁 터지면 날아오는 미군공군 세력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3&num=63248
자바커피 15-10-26 22:59
   
그냥 쓸데없이 추가글 하나 더 써보면...
스텔스 외형을 가졌다고 온전한 5세대 기체가 아닙니다. 
뭐 5세대 기체의 기준이란것도 정의하는 미국이나 러시아도 기준이 다르고 그에 따라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일단 온전한 스텔스기의 기준중 하나는 적외선 배출을 낮춘 엔진입니다.  요즘 항공기들이 카운터스텔스를 위해 장착하는 IRST같은 장비가 이런 적외선이 뿜어져 나오는 엔진에 초점을 맞춘 장비거든요.
그런데 미국을 제외하곤 아직 적외선을 낮춘 엔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팍파 시제기를 내놨지만 기존엔진으로 날리며 테스트할뿐 아직 팍파용 엔진이 나오질 못했어요. 개발중이죠.

우리가 KFX에 꼽게될 F414나 EJ200엔진도 제대로된 스텔스기엔 맞지 않는 엔진이에요.

레이더 역시 마찬가지.  AESA레이더의 성능에서 중국측의 주장을 어디까지 믿어줘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레이더돔의 공간은 일단 넉넉해서 HW적인 소자수는 부족하지 않지만 옆나라 일본이 증명했듯 소프트웨어적으로 쓸만한 수준에 이르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거죠.  신호처리기술부터 여러가지로...

이외에도 중국스텔스기에 들어가는 중국산 에비오닉스 장비들이 과연 서구유럽이나 미국산 장비들 성능에 맞먹을수 있느냐는것도 있구요.  F-35의 가격이 미친듯히 올라가고 개발기간이 미친듯이 늘어난 원인이 이런 내부장비의 성능과 개발때문입니다.  그냥 외형함 F-35에 F-18G 쯤에 들어가는 애비오닉스로 채웠다면 F-35는 10년전에 양산배치되고 있었을겁니다.
몽골메리 15-10-26 23:00
   
전투기는 자동차처럼 1분에 몇대씩 만들 수 없습니다.
한달에 몇대, 일년에 몇대 이런식이죠
우리나라가 자체개발 한다고 해도 갑작스럽게 생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조종사입니다.
쓸만한 조종사 한명을 길러내는 데는 10년이 걸립니다.
질문처럼 전쟁 발발 후에 전투기를 주문해서 떼우는 것은 생산이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운용 할 조종사가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항공전력은 평소에 일정수준 이상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도나201 15-10-26 23:06
   
위의 발제자의 오류가 몇가지 있네요.....
첫째로 우리공군력은 현재 독자적인 작전을 할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겨우 지상에 있는 상기 목표물에 대한 표적 제거가 1순위 입니다.
즉, 방공작전은 거의 미군이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f16 f15는 거의 폭격기로서의 임무를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사포 거점 폭격등..

현재 스크럼블의 f5 등.. 거의 지상폭격에 촛점이 상당부분 맞춰잇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공기로서의 역활은 거의 미군의 도움없이는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인 미국의 군사적 개입의 의연성을 위해서도 . 어느정도 확충되는 전력을 앞으로도 갖추기 힘들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kfx사업을 해야 하는 가장 큰이유가
공군에서 상당히 fa50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운용성이 상당히 좋다라는 것이죠.
정비시 시간지체 없이 바로 바로 수리가 가능하기에. 이런부분을 상당히 좋아한다라는 것이죠...

이런 제공력을 갖춘 플랫폼을 하나더 갖춘다면 미군에 대한 의존도를 상당 부분 벗어날수 잇죠...

뭐 다른 사회전반의 비즈니스적 산업의 육성은 말할수도 없구요.


둘째 정치적으로 상당부분 제한된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임진왜란의 명과 왜의 친화협정을 지들 멋대로 했듯이
전쟁중간에.. 멋대로 지들끼리 북한을 얌얌 나누어도 우리는 아무런 영향력을 갖추지 못합니다.


셋째 전시상황시 전투기의 보급문제는 사실상 보충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시상황시.. 미국도 바로 생산해서 투입하지 못합니다.
그런상황은 이미 2차세계대전시 이미 끝나버렸읍니다.

월남전의 가장 패전이유는 바로 보급로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이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이 너무도 컷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에 보급공장을 세울정도로 보급에 대해서 상당한 투자를 했었죠.

현대에서는 전투기는 사실상 전쟁의 악마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떳다고 한다면 지상군은 학살에 가까운 상황이 초래됩니다.

결국 제공기의상황에서는 미국이 현재 일방적으로 이겼지만, 지상 헬기라던가 a10등.. 공격기 부분에서 상당한 피해를 보았읍니다.

뭐 경제적으로 보면 상당한 피해를 본것이죠.
그후 미국도 육군에는 상당히 발을 빼려고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잇읍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전차기술을 아주 줘버려서 미육군의 상황을 언제든지 뺄수 있게 ... 하려는 상황까지도 갔읍니다.

아마도 공중지원은 언제든지 해줄수있게 하려는 움직임은 언제든지 공고히 하려할겁니다.
미국이 먼저 앞장서서요..
문제는 육군에서 미군의 개입이 얼마나 이뤄질지는 조금은 회의적이네요..


현재 4세대이후의 전투기는 격추불가라는 타이틀로서 개량하고 잇기에..
한대격추는 엄청난 타격을 갖추게 됩니다.


현재 전투기성능에 대한  능력치를 소소하게 읽어보신다면..
4세대전투기한대가 얼마나 무적의 성능을 요구하는지 알면..
혀를 내두를 상황 많숩니다.

현재 제가 언론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바로 이부분이죠..
무슨 전투기 양산이 특히 4세대 이후의 전투기 양산이 2차세계대전의 전투기 개발수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군사전문가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언론쪽은 아직 4세대 전투기의 개념조차 잡지 못하고..
그저 꼬투리 잡기만을 즐겨 하기에 상당부분은 밀리매니아들의 표적이 되고 있기때문이고..

특히 어느방송의 밀리전문가랍시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꼬투리 잡게끔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이야기 하기때문에 일종의 방송쇼라고 보면 됩니다.

저역시도 밀리분야라는 것이 자세한 성능과 실전기록이 각국가의 상당한 기밀로 취급되어지는 지라..
현재나온 부분적 토막적 정보로 유추해볼따름이지......
정확한것은 알수도 볼수 없는 것이 현재 실정입니다.

넷째.. 자바커피님 의 링크처럼..현재 미국의 지원할 작전전개개념이 이미 되어있는지라...
실제로 제공기역할은은 거의 미군이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붉은늑대 15-10-26 23:23
   
일본,중국하고 전쟁 한다면 미국이 우리에게 무기나 팔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사업이 중요하고 미국의 무기종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도 kfx사업은 돈없어 하는 사업이죠.. 앞으로 살만한 전투기는

f35 밖에 없는데 너무 비싸죠..유지관리비도 구입비용 만큼 들어간다고 하던데..

직도입으로 간다면 우리공군이 원하는 수량420대는 절대로 운용 못합니다..
유베르디아 15-10-26 23:25
   
자바커피님의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다른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바커피님 중국의 경우라면 걱정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상대가 일본이라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일본과의 전쟁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바커피 15-10-26 23:31
   
길하나 사이로 가까운 맥도널드 지점장끼리 사이 나뻐서 아무리 으르렁 거려봐야
본점에선 서로 적당선에서 (강제)화해시킵니다.

우리는 북한때문에,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 때문에 서로 으르렁 거려봐야 미국본점에서 벗어날수 없는 구조 입니다.

우리가 일본과 전쟁을 한다는 가정은 두나라중 하나를 미국이 포기했다는 의미인데 그게 전쟁이 될까요?  한일 두나라 전쟁에 미군이 개입 안한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이 가정 부터가 오류적 가정이고 현실에서 일어날수 없는 망상인데.
유베르디아 15-10-27 01:28
   
도나님 지금 상태에서의 전쟁이 아니라  kfx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대략 2025년 이후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쟁이야기 자체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kfx개발에 실패하면 어찌됐든 도나님 말씀대로 미래에도 미국으로부터 공군력을 상당부분
의지할 것 같습니다. 도나님의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전쟁이 발발했을때 어떻게 전투기를 충당할 것인가 이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대를 다들 염두에 두시고 군사협약도 살펴보시면서 전쟁의 큰 그림을 그려보시니
역시 밀리터리 매니아들인가 합니다.

제가 질문을 조금 더 간략하게 하지 못한 탓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좋은 내용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질문과 벗어난 이야기지만 저 역시 남북 분단상황에서 한일전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본이라면 남북한 2나라와 전쟁할지도 모르는 도박보다는 확률을 높여서 통일된 이후를 그리고
통일된 이후의 혼란한 상황을 핵무기도 회수된 상황을 노릴것입니다.
전시작전권도 한국이 회수한 시점이겠구요.
당연히 미국으로 하여금 중립을 지키게 하겠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본 자체적으로 일본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거든요.
더 나아가 저는 현재의 세계경제위기가 평화롭게 해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품이 꺼지지 않아서 디플레로 옮겨붙은 상황에서 강대국 누구도 희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들도 부자들이 자기들 것 내놓는 것 보셨습니까?


그리고 기타 답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정치,경제,외교,군사협약등의 상황에 대해서 가정해봐야 망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제외한다는 것이 중국 일본을 넣어서 혼란을 드렸군요.아쉽습니다.

독자적인 전투기 생산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전쟁에서 손실이 난 전투기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가
궁금했습니다.저는 우리가 스스로 전투기를 개발해내지 못하면 답이 없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저는 이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kfx를 꼭 추진해야할 큰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여쭈어봤던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비밀리에 갑작스럽게 전투기를 대량생산할 가능성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없다고 하시니 이만 마무리할까 합니다.일리있는 말씀들이십니다.
그런데 조종사문제는 공군 출신의 민항기 조종사들을 다시 불러들이면 단기간에 되지않을까요?
공중전은 현역이 단순폭격은 예비역이 ..잘 모르지만 이렇게 말입니다.

어쨌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으므로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kfx사업은 꼭 진행했으면 합니다.
지금부터는 기존의 산업들을 발전시키는 것 외에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강력한 경쟁시장으로 바뀌고 있고 그 추격이 너무 매섭습니다.이제는 반도체에도 진출한다니 10년쯤후면 어찌되어있을까요?
대만이 90년대 까지는 우리보다 잘 살았지만 산업이 정체되어 있고 도전하지 않은 탓에
이제 대만은 우리에게 안됩니다.

현재의 삼성과 이건희 회장의 위치와 위상을 물려받을 기업과 인물은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kai는 좀..

어쨋든 답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굿럭
이도저도 15-10-27 03:55
   
약간 논리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현대의 항공기들은 단기간에 대량 생산이란게 불가능합니다. 준비를 아무리 한다고해도 1달에 생산할 수 있는 항공기는 대략적으로 10대 내외입니다. 더군다나 부품이 한나라에서 모든걸 생산하는게 아닌 글로벌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더더욱 불가능하구요.
이도저도 15-10-27 03:56
   
더군다나 항공산업은 자동화보다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집니다.
sdhflishfl 15-10-27 11:44
   
공군전투기 도입차질때문에 한중일간에 전쟁이 나질 않습니다,,,
그런식이라면,,미래가 아니라 현재도 실질적으로 중일에 질과 양으로 열세인 상황입니다,,
현재의 한국의 전력으로만 보면,,독도도 일본에 뺏겨도 이상할게 없고,,중국에 서해를 내줘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군사력이란건 외교전과 경제력,국민의 안보가치관등을 포함한 한국의 역량의 총합입니다.

밀매들이 전투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전투기성능격차정도로 타국에 침략을 당하니 마니 하는 좁은 시각에 빠지는 것이니,,님께선 거기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투기이전에 이미 우리나라는 냉정히 보면,,미국을 중심으로한 안보축에 작전권도 양보하고 엮인 나라입니다..
소고스 15-10-27 11:49
   
현대전은 가지고 있는 무기로 싸우는거지 무슨 신무기 개발이나 도입할 시간을 만드는것은 불가능해요
더구나 한중일간의 전쟁은 그 거리가 짧기때문에 해공군간의 몇번의 결전으로 승패가 갈릴거고
이 기간을 아무리 길게 잡아도 한달이 안 걸릴거에요.
솔직히 제생각으로는 최초 개전후 하루이틀 사이의 공중전이나 미사일요격전으로 결판이 나겠죠
육군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하늘과 바다가 제압당하면 아무리 강력한 지상전력이라도 그냥 소탕대상이죠
ㅣㅏㅏ 15-10-27 11:52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을 먼저 공격할 일은 없으니 제외하고. 중국이 먼저 도발을 한다면 한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이 참전할꺼고 미국이 있으면 질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중국이 북한과 함께 도발한다면 유엔군이 자동 참전이고...
일본도 주일미군이 있는 이상 전쟁할 일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