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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9 23:28
[해군] 항공모함 말하기 전에 알아야만 할 사항.
 글쓴이 : archwave
조회 : 3,909  

항공모함을 원하는 사람에게 국방을 취미 생활로 아느냐는 핀잔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28606


위 글을 꼭 읽어보세요. 한국이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일까요 ?


해양 거부 ? 해양 통제 ?


한반도는 애초에 대륙 국가, 해양 국가 어느 쪽으로도 규정하기 힘든 애매한 위치입니다.


삼면이 바다라고 하지만 사실상 바다는 다 막혔습니다. 제주도 아래쪽으로만 조금 열린 셈인데, 이걸 갖고 해양 국가라 하기엔 무리죠. 일본처럼 태평양으로 활짝 열리기라도 하면 모를까..


통일되고 난 뒤 북쪽 육로가 열린다 해도 중국/러시아라는 거대 세력이 있기 때문에 대륙 국가 입장에서 전략 세우기도 애매합니다.


위치도 애매하지만, 국가 규모 역시 애매합니다. 중국/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버프를 받은 일본등의 강대국들이 주위를 꽁꽁 싸매고 있죠. ( 일본은 현재 군사적 강대국이 아니라지만,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동북아에 긴장이 조성되는 상황이라면, 일본은 충분히 군사적 강대국으로 올라설 잠재력이 풍부 )


한국이 취할 수 있는 [ 해양 전략 ] 은 지극히 제한되며, [ 해양 거부 ] 만이 현실적 대안입니다.


해양 거부 전략을 취한다면 항공모함이 아니라 핵추진 잠수함을 갖추는 것이 훠얼씬 유리하죠.


물론 한국은 무역 봉쇄를 당하면 경제는 물론이고 당장 식량 걱정을 해야 할 정도이니 대양에 나가서 우리의 무역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강한 동기가 있긴 하지만, 그런 목적으로 대양으로 진출한 한국의 항공 모함은 고래 싸움 ( 미국-중국-러시아-일본 어떤 놈들이 고래 싸움할지는 일단 재껴놓고요. ) 에 새우등 터지는 꼴 밖에 안 됩니다.


차라리 강력한 해양 거부 전력을 갖추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이 해양 봉쇄를 당한다면 한반도 주위와 멀리는 남중국해 쪽에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들이 돌아다니면서 고래들의 [ 해양 통제 ] 를 훼방놓는다는 식이 되는 것이 최상이죠. [ 우릴 건드리지 마라. 건드리면 너도 괴롭다 ] 이 이상의 전력을 갖추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 수준일 것이겠고요.


한국의 항공 모함이 바로 그런 역할하면 되지 않느냐고요 ? 한국이 이 해역에 항공모함을 파견한다는 것은 [ 나도 고래가 될래 ] 라고 외치는 꼴 밖에 안 됩니다.


나도 고래가 되겠다고 깝죽대다가 어떤 꼴 되는지는 2 차대전 당시 일본이 아주 잘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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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차 [ 해양 통제 ] 가 아니라 [ 해양 거부 ]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A2/AD


위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중국이 스케일 크다 보니 해양 거부 전략도 스케일이 좀 커져서 혼동하기 쉬운데, 해양 통제가 아니라 해양 거부 전략으로 봐야 하는 [ 반 접근, 지역거부 ] 일 뿐입니다.


사실 중국의 해양 전략은 2 차 대전 당시 일본이 꿈꾸었던 바로 그 모습입니다.


일본의 대동아 공영권 운운에서 말하던 것과 중국의 해양 진출이 판박이죠.


2 차 대전 당시 항공 모함이 어떻게 활약했고, 큰 전투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공격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모함의 활약은 대양에서 이뤄졌습니다.


서해나 동해에서 항공모함이 활약한다는 것은 농담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실테고요.


한국이 해양봉쇄를 걱정할 상황이라면 필리핀해를 확보하는게 한국 항공모함의 목적이 될텐데, 필리핀해만 해도 육지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의 밥이 됩니다.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한국 영토내에서 출격하는 전투기와 미사일로 필리핀해의 적국 함정 ( 항공 모함 포함 ) 을 충분히 공격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항공모함으로 이룰 수 있는 목표는 공중 급유기만 충실히 갖춰도 달성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해상봉쇄를 막는 것은 핵추진 잠수함 전력을 충실히 갖추는 것으로 가능하고 비둉도 더 적게 들죠.


ps. 현시창님이 쓰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86544이 글도 필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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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누아 15-10-29 23:47
   
미항모급 풀사이즈나 헛소리란 말이 나오지
중형사이즈의 항모와 소량의 함재기는 있으면 좋음. 돈이 없으니 우선순위 생각해서 밀릴뿐이지. 그걸 꼭 필요없다고 하는건 표현의 문제 아닐지?
어차피 당장 도입할 여력도 급하지도 않으니 후~~에 도입한다면 f35b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링크글에는 해상무역항도 보호 등등 해서 필요없다.
우리처럼 영해가 적고 활동영역이 좁으면 육상기지가 훨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는데 글쎄...
당연 육상기지가 세우기도 좋고 저렴하고 성능도 유지보수도 좋으니 가성비 비교는 무의미하고
가까우니 육상기지로 충분하다는 논리는 원양 항로확보 이런건 뻘소리로 뺀다해도 독도/마라도 같은 분쟁지역의 예상소티와 무장에 따른 작전시간을 따져보면 있어서 나쁠건 절대 없음.

작전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늘어나는건 뭐라해도 좋음.
있어서 나쁠꺼 없고 전략의 유용성이 늘어나는데.
다만 지금은 무기나 추진체등등(특히 함재기;)에서 적당한 때가 아니고
단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뿐이지;;(다른거 급한게 많아서) 그게 필요없다는 논리는 아님.

말이나왔으니 비슷한 논리인데
우리가 중/일/러 사이에서 군비경쟁으론 무조건 밀리니 비대칭으로 잠수함에 몰빵해야한다는 말...
이거도 글쎄임.

물론 정말 전쟁을 하는 상황이면 모르겠으나
평시에는 미사일 날리고 어쩌고 하는건 정말 아랍내전수준 막장이 아니면 나오기 힘듬.
더구나 슈퍼파워 밀집지역에서 그짓하는건 레벨이 또 다름.
중/일 분쟁만 봐도 그러하듯이
아무리 핵이고 잠수함이고 비대칭으로 이빨을 세워도 국지적이나 외교적 카드로 하는 무력시위는 재래전력임.
잠수함가지고 암만 숨어있어봐야 보낼수 있는 전함. 항공전력. 육군 말고는 외교적무력시위로 먹힐리가 없음. 여기 어디 누구는 도쿄앞바다 잠수함에서 화학탄두 잠대지에 실어 보낼 수 있다는 무력시위를 할 수 있다는데 ㅁㅊ...

아무튼 어느게 더 현실적인지는...
     
archwave 15-10-29 23:53
   
[ 독도/마라도 같은 분쟁지역의 예상소티와 무장에 따른 작전시간 ] -- 공중급유기로 해결하고도 남음

헬기 탑재 공간 갖춘 대형 함정 정도면 충분.

전투기 클래스를 탑재하고 다니는 함정은 중형이든 소형이든 전혀 필요가 없죠.
          
피노누아 15-10-29 23:56
   
급유기가 최초 출격하는 육상기지 시간은 벌어주겠지만 보급까지 해주는거도 아니고
애시당초 육상기지까지 푸닥거릴정도의 전면 혹은 국지전 상황이면 항모가 있어서 나쁠일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보급기가 무슨 전시에도 평시처럼 운용되면서 이거저거 다 되고 운용도 되는 뭐랄까 sf적인 공중보급기가 아니에요. 그거도 비행기라 제약도 많고 전투에는 더 많고.

전에 누군가가 전투상황에서 급유기와 그에따른 소티대기까지 순서대로 나열한게 있었는데 다시 검색하기가 힘드네요. 암튼 그떄도 결론은 있어서 나쁠거 없다였죠. 당연 대체수단이나 우회수단 카드가 늘고 더 유연해지니까;

암튼 이거도 반복되는 떡밥.
               
archwave 15-10-30 00:05
   
육상기지와 급유기 활동 제약 당할 상황이면 항공모함은 이미 작전 불가 상태에 빠졌다고 봐야 할걸요.

미사일 한 방만 맞아도 전투기 이착륙 불가능이 될텐데요.
     
archwave 15-10-29 23:56
   
북한 상대로나 군비경쟁이 먹히는거지, 중국/러시아/일본 상대로 뭘 한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이고, 비대칭 전력을 강화해야 함.

[ 아무리 핵이고 잠수함이고 비대칭으로 이빨을 세워도 국지적이나 외교적 카드로 하는 무력시위는 재래전력임.  ] --- 재래식 전력을 갖춘다면야 좋긴 하겠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짐. 가랑이 찢어진 극적인 예는 바로 위에 북한을 보면 됨.
          
피노누아 15-10-29 23:58
   
잠수함 만능론도 꽤 많이 반복되는 주제...
개인적으론 써먹지 못하는 카드는 핵정도 아니면 어느정도 재래전력과 균형은 맞춰야 한다 생각. 어차피 우린 군비경쟁 안해요. 아니 못함; 걍 밀게에서나 아시아의 전쟁광놀이나하지;;
     
현시창 15-10-30 08:15
   
우리가 무력시위를 할 대상국이 어딘데요?
무력시위라는 엄포가 먹힐 나라가 있고, 안 먹힐 나라가 있죠.
자, 누구한테 무력시위를 할 겁니까? 그리고 그 무력시위가 효과가 있으려면 도대체 그 항모전단의 시현력이라는 건 어느정도로 커야 되는건데요?

막말로 태국이 우리랑 시비 붙어서 왕실유람선 보내서 주먹과시해봐야 우리입장에선 기도 안 차나는 쇼에 불과하죠? 그렇다면 그 항모라는 물건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요? 그리고 그렇게 현실에 부합된 항모를 우리가 가질 능력은 되는 거 같으세요? 투자에 비해 영 손실이 많은 거 같은데 말입니다.
종훈이당 15-10-30 00:00
   
뻔한 이야기 나열한다고 똑똑한게 아니고요.. 상식적인 이야기 나열하면 뭐합니까..
항모의 이점은 분명이 있는데 지금 우리에게 제한이 있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운용하고 어떤게 아이디어를 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해결하는게 똑똑한겁니다.

뻔한 이야기 누구나 아는 이야기 왜 자꾸하는지 모르겠네요..
뻔한데 미국이 항모가 없어질까 안없어 질까요...
전투기 항공 캐리어 나오기 전까지 안없어집니다.

강대국 중국 같은 나라한테나 폭격기 가동하지 왠간한 분쟁지역은 아직도 항모로 들이 밀어요.
폭격기 대동해서 핵위협하는건 최악수이거나 최후의 수단이거나 방법이 없을때 하는 겁니다.

우리가 왜 국내에서 방어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안보는 무기가 지켜주는게 1차원이라면 국제적 역할로 인해서 감히 한국을 때리면 전세계적인 혼란이 야기되거나 정치적 대치 혹은 3차대전이 일어날만큼 영향력을 가진 우방국가가 많은 나라가 되면 그것도 안보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갈수록 전쟁은 동시에 망하는 거에요. 특히 군사력이 강한 나라끼리 일수록...
그러니 영향력 싸움을 하게 되는 겁니다.

진짜 중국에다 핵이라도 떨구면 미국은 무사할것 같습니까.. 영향력으로 누르는 겁니다.
우리가 빨리 눈을 떠서 영향력 있는 국가가 되야 합니다. 물론 정치 경제 문화 그외 군사력도 마찬가지..
     
현시창 15-10-30 08:20
   
그러니까, 우리가 미국처럼 어딜가서 함포외교, 지금은 항모외교를 하냐고요?
지금 이런저런 단어로 포장했지만, 우리도 미국이 하는 짓 따라하면 좋겠다, 이거 아닙니까? 항공모함은 한국의 외교정치적 환경 및 지리적 환경상 장단을 논할 물건 자체가 아닙니다.

타국에 기지를 만들고, 그걸 운영하고. 그 기지의 영향권 아래에 놓인 여러 제국들을 보살필 생각이 없다면 애시당초 포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원래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해역 전역을 관리하던 영국이 국력부족으로 이 역할을 포기했고, 호주도 동시에 포기하여 미국이 물려받은게 현재의 환경인데.

영국처럼 과거 식민지와 지배하던 해역이라는 영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커먼웰스라는 자산이 있는 것도 아닌 한국을 운운하며 항모의 장단이니 있으면 좋다는 소리가 왜 나옵니까? 우리가 지금 바깥바다로 진출해서 누구한테 함포외교할 위치에나 있고, 그런 주제나 됩니까?
          
붉은늑대 15-10-30 20:02
   
항모가 있다면 평시에 평화유지활동,지역분규,테러전등 un과 협력해서
할 일이 많다고 보는데요..
전시에 만약에 한일전시 적 후방을 친다든지..교란 아님 적 전력을 분산
시킨다든지..유용성은 많죠.
일본 입장에서보면 후방에 한국 항모전단이 있다면 전력의 일부를 뒤로
돌려야죠.. 우린 공격자 입장이고 일본은 방어자 입장 일본 입장에서 보면
어디를 칠지 알수없기 때문에
우리보다 더 많은 전력을 후방으로 돌릴 수 밖에 없겠죠..
     
구름위하늘 15-10-30 10:35
   
미국을 제외하고,
항모를 의미있게 운영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러시아? 사실 상 항모 운영 안한다에 가깝습니다.
영국? 포크랜드 전쟁에서 한번 써먹었죠. 그 다음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
붉은늑대 15-10-30 00:01
   
과거 독일도 최신 잠수함 수백척 가지고도
전쟁에서 연합군에 패전했죠..
     
archwave 15-10-30 00:07
   
잠수함으로 해양 통제는 힘들지만, 해양 거부는 가능합니다.

독일은 잠수함으로 해양 통제 시도했다가 실패한 쪽에 가깝죠.
          
붉은늑대 15-10-30 00:20
   
목적 중 해양통제도 있다고 보고요..거부도 있다고 봅니다..
잠수함이란 비대칭전력이 한가지 목적만 있다고 보여지진 않군요..

그리고 일본이나 우리나 방위력개선비는 비슷합니다..년 10조정도..
물론 일본은 약 십년째 10조..우리는 이제 한2년쯤이죠..
이말은 우리가 대국사이에 낀 새우가 아니란 말입니다..
               
archwave 15-10-30 00:41
   
한국이 앞으로 아무리 잘 나간다 해도 국가 경제 규모는 일본의 1/3 수준을 조금 넘는게 한계입니다.

이 말은 일본은 한국에 비해 3 배의 돈을 쓸 여력이 있다는 얘기.

일본은 태평양쪽이 활짝 열려있고, 북한 같은 골치거리가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훨씬 여유 있습니다.
                    
붉은늑대 15-10-30 01:03
   
님말처럼 경제력 1/3수준 입니다..
일본도 인구로 약3배 많죠..그건 들어갈 돈이 우리보다 3배 많다는 의미죠..
경제여건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정부 부채가 많아 쉽사리 국방비 늘릴 여건이
안되고요..전쟁을 상정하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다면 모를까요..

태평양도 일본은 활짝 열려있고 우린 좁아터진 한반도에 오도가도 못하는 현실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태평양 진출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죠..
인니,베트남,태평양 소국등 이들 나라의 협력을 통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archwave 15-10-30 01:13
   
위 글에서 이미 말했죠.

일본은 현재 군사적 강대국이 아니라지만,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동북아에 긴장이 조성되는 상황이라면, 일본은 충분히 군사적 강대국으로 올라설 잠재력이 풍부

필요하다 싶으면 한국의 3 배 규모로 충분히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일본.

인니,베트남,태평양 소국등 이들 나라의 협력을 통해 태평양 진출을 하려면 어떤 장애가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평화시에야 협력이고 뭐고 아무 문제없지만, 일이 터지게 되면 어떨지를요.

동남아, 태평양 소국이 도와주고 싶어도 한국을 돕지 못 합니다. 걔네들이 중국/일본의 뜻을 거스르고 한국을 돕는다고요 ? 그럴거 같으면 지금 위 글도 아무 필요가 없죠. 해군도 필요없겠고요.
종훈이당 15-10-30 00:04
   
지금 미국이 국방 예산 악화 등으로 항모를 줄이고 있어요. 그 대신 우방국 중에 항모 보유를 원하고 있습니다. 보호는 미국이 합니다. 그게 지금 일본이 받아 아태지역 안보를 할당 받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계가 있죠.. 우리가 선점하면 좋은데 경제적 기반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냥 나오는 스토리가 아닙니다.
종훈이당 15-10-30 00:12
   
맨날 하는 이야기가 우리 육지에 어떤무기를 배치하면 좋다?
딱 깨놓고 중국 하고 전쟁할거면 그거 하나 더 있고 없고 무슨 차이납니까..

당장 탄도부터 해결해야하고 그 많은 숫자를 감당해야 하는데.. 핵은 어쩌고..
전세계 안보문제에 우리가 영향력을 행사가 가능해야 하는데 이게 실제 운용 능력이 있어야 하지만

상징적인 항모가 역할을 한다니..

전쟁에 미국이 수송 담당해줄테니 항모좀 갖다 대 달라... 한국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게 있을때 이야기란 말입니다.
보통이 15-10-30 00:39
   
항모...상징적인 항모...시간당 2기 띄우는 그 항모...그런 걸로 국제적으로 한국의 역할론을 내세울 수 있다라고 하시는 거죠? 뭐 최소한 주변국이 우리 앞바다에서 그런 항모같은 재래식 병기를 내세우면 우리도 있다면서 건들면 죽습니다라고 광고할 간판은 필요하다라는 말씀...제대로 이해한 것 맞나 모르겠네요?

역으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만약에 일본이 미쳐서 독도 앞에 정규 항모이긴 한데 시간당 2기 띄우는 저런 항공모함을 포함한 마이즈루 함대를 배치했어요. 우리가 어찌해야 할까요?

저라면 포항 해병 1사단, 대마도에 상륙시켜요. 언제 거기까지 제주에 붙어 있을 기동 전단 투입하고 합니까? 느려 터졌는데 말이죠. 무슨 문제 있을까요?

다시 중국이 CADIZ 수호한다 어쩐다 하면서 조어도에서 일본 사세보 함대 깨고 제주 앞바다까지 올라 왔어요. 우리가 항모가 없어서 벌벌 떨까요? 아니면 올라오는 길목마다 잠룡 깔아 두려고 할까요?

항모가 정작 필요해서 도입하겠다는 게 아니라 항모는 도입해야 하니까 무조건 명분을 만들려고 하니 안되는 거예요. 이게 대한민국 해상 전력에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여기 계신 분들이 직접 챙기셔야 하는 보직의 문제인가요?

항모가 있었으면 좀 나을 것 같다는 이유로 도입한다는 건 공군이 전략 폭격기 도입하겠다는 거나 육군이 ICBM 지하 사일로 만들겠다는 의미와 똑 같아요. 항모와 원잠은 그런 면에서 성질이 똑같은 문제예요.

왜 그러실까요? 핵 전략 게임에 참가하고 싶으세요? 뭐 그래도 상관 없을 지도 몰라요. 우리나라를 향해 배치된 핵 탄두만 700 여기가 넘는다고도 하니...그럴려면 해군이 먼저 한미상호방위조약부터 파기하고 오시면 되요. 아무도 안 말려요. 오로지 해군의 뜻대로 핵 보유하고 군사 동맹은 개뿔, 핵전쟁 후 우리보다 강할 여지가 있는 개발 도상국까지 모조리 말살할 수 있는 수준의 충분한 핵전력을 확보해 나가면 되요.

이미 끝발 있는데 말 안들으면 팬다는 항모 전력 따위야 어느 바다가 두렵겠습니까?

그 첫 발이 항모 도입이예요. 원잠은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구요. SLBM 사일로 장착은 핵전략에 직접 참가하겠다는 응시 원서예요. 매년 현재 국방 예산 만큼의 돈이 오로지 핵 전력을 유지하는데만 소비될 거예요. 당연히 새로운 재래식 전력의 개선은 꿈도 못 꿔요. 그게 지금 해군이 전체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해서 대한민국을 자멸의 길로 이끄는 가장 빠른 길로 가겠다는 만행의 일부분이예요.

지금 해군이 왜 다구리 맞고 있는 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이 정도로 무식할 줄은 아마 국방부에서도 감히 예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대단한 해군입니다.
     
archwave 15-10-30 00:49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 아니에요.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SLBM 역시 핵무기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핵탄두를 달아야 핵무기죠.

수상함들도 수직 발사관 갖춘 것들 많습니다. 그 수직 발사관을 잠수함에 갖춘게 SLBM 임.

ICBM 역시 핵무기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핵탄두를 달아야 핵무기죠.

대형 미사일 발사대의 전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사일로 건설하는거 문제될거 없습니다.

항모 도입은 해군에서도 말하지 않는 사안임. 20 여년전 얘기 나왔다가 들어간 것이 아직도 밀매들의 떡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일 뿐.
          
보통이 15-10-30 00:56
   
해군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주변국이 원잠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릅니다.
원잠 자체만으로도 자신들의 전략핵잠을 위협하는데 그걸 방관하면서 저들은 핵 전략과는 전혀 상관없어요라고 말할 주변국들, 단 한 나라도 없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추진해 보세요.

어느 누가 동의해 주나.
               
archwave 15-10-30 01:02
   
정말 상식 수준도 안 되는 지식으로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

[ 원잠 자체만으로도 자신들의 전략핵잠을 위협 ] --- 이건 대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요 ?
                    
보통이 15-10-30 01:07
   
예, 예...헌터-킬러라고 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출항 때부터 내내 쫓아 댕기는 겁니다. 2nd 스트라이크를 막기 위해...모르시면 어쩔 수 없구요.
                         
archwave 15-10-30 01:16
   
참 나. 한국이 해양 거부 개념으로 마련하는 핵추진 잠수함이 [ 헌터 킬러 ] 로 쓰일거라고 생각하는게 말이 되나요 ?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갖추면 바로 미국/중국/러시아 수준으로 올라가길 하나요 ? 무슨 놈의 헌터 킬러가 나오나요 ?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투입하면 핵무장했거나 헌터 킬러로 쓰일거라고 중국/러시아가 신경 곤두세우는 것을 갖고, 그걸 한국에도 ? 말을 말자.
종훈이당 15-10-30 00:40
   
영국 프랑스 지들 육군 전력 별것도 없으면서 항모 운운합니다.
지들 전투기도 몇기 못굴리면서 전투기 팔고 다닙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어느나라가 침공을 생각합니까 현대사회에서... 남의 나라에서 대리전 할망정
우리가 수천 수만기의 미사일 확보했다고 지구 반대편나라 코빵귀도 안뀜니다.

지구반대편에 있는 나라한테 한국이란 나라가 옆나라와 같이 느끼게 할려면
그래서 실질적 군사적 옆나라라서 상당한 이해관계가 역이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지금은 내부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이니 못하다.. 그렇지만 방향은 세계로 보고 움직여야 하는 겁니다.
맨날 옆나라 중국 일본하고 직접적인 총알숫자만 헤알릴게 아니라 그것도 필요하고
중국 일본 못지않게 군사적으로 지구내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는 겁니다.

답은 알겠는데 어떻게하면 가장 부담을 줄이고 가장 이상적인 편제로
대북을 경계하면서 할일을 하는가 여기에 답을 내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진정 중국을 겨냥해 전쟁준비 하는 겁니까? 제가 보기엔 공멸입니다. 그럴일 거의 없습니다.
항모 때리는 순간 두나라에 최소 1억명은 죽어 나갈겁니다.
북한이 항모를 파괴할줄 모른다? 그런 이야기라면 할말 없구요.

국지전을 고려한다면 항모 있는게 유리하지 전면전을 고려하거나 항모용 탄도가 날아올 지경이면 이미
난리난겁니다. 미항모가 서해까지 들어오는데 거기다 대고 무슨일 생기면 3차대전 아닙니까?
종훈이당 15-10-30 00:46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기 바랍니다.
대북은 전면전을 고려해야 하고 중일은 국지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기에 이상적인 전력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항모 도입 자체가 목적이다? 그럴리가요..  항모 도입에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이지 무조건 도입이라고 답을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하시는 분들이 이미 답을 내놓고 있는것 아닙니까..
그것도 뻔한 논리 전개로 말이죠.
     
종훈이당 15-10-30 00:49
   
늘 말했지만 수도 없이 반복되는 똑같은 논리전개로 답을 정한다고 봅니다.

1. 경제적 이유 -> 정확한 경제적 산출 근거를 본적이 없습니다.
2. 무기운용효율 -> 이것도 정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항모 자체 연구를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답이 있겠습니까..
도입을 안하더라도 최소한 연구는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왜 안되면 왜 문제며
이게 막연한 논리 전개로 끝낼 문제냐는 거죠.

이런 연구를 못하는 이유가 항모 이야기만 꺼내면 거품을 물기 때문입니다. 일반 밀매 부터 국회의원까지..

제가 이분야 연구하는 사람 아닙니다. 누가 편견을 가지고 있냐 그걸 되묻는 겁니다.
          
현시창 15-10-30 09:25
   
1> 5.5만톤급의 STOBAR항공모함인 QE급 재래동력 항모의 건조비는 약 62억 파운드입니다.
우리 돈으로 대략 10조 8천억원이죠. 프로젝트 코스트니까, 유닛코스트를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여전히 항모 자체의 건조비만으로도 6조원은 소요됩니다.(프랑스의 PA-2건조예산이 약 5조원 수준, CATOBAR니까 당연히 예산이야 상승할텐데, 동시기 영국 CVF예산이 2배 상승한 걸 봐선 2배 이상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F-35C의 경우 F-35A보다 대략 20%비싸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F-35A도입 추정가인 1기당 1400억원을 대입해 약 1700억원이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F-35C를 약 36기 탑재하는데, 이 경우 약 6조원이 소요되죠.

이외에도 헬리콥터 전력 20여기가 배치되는데, 이 전력 역시 보수적으로 추론, 약 1조원이 든다고 가정했습니다.

즉, 보수적으로 잡아도 합당한 의미를 가진 정규항공모함을 건조하는데는 최소 13조원 이상이 소요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유지비는 빼겠습니다.


2> 이러한 CVF급 정규항모는 일일 80여소티를 소화하며, 최대작전지속기간은 5일입니다.
5일간 약 420소티를 소화하게 되며, 이후엔 소모된 항공유와 탄약을 재보급받게 되죠. 수상보급을 받든, 모항모급을 받은 5일 작전참가 후엔 작전에서 빠져야 합니다. 이는 이보다 더 큰 포레스탈급 항모가 통상적으로 양키스테이션에 머물며 최대로 작전지속가능한 기간이 일주일 내외였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추론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미해군이 여전히 핵동력 항모를 유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도 하고요.)

제공가능한 소티로만 본다면, 일반 육상기지에 배치된 1개대대가 일일 최대 약 200소티를 소화함을 알 수 있고, 평균적으론 약 120소티씩 약 10일가량 작전 지속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봅시다. 앞서 언급한 항모에 올려진 F-35C는 약 2개대대분이고, 이러한 항모전투단은 일일 평균 약 80여소티, 5일간 최대 420여소티를 소화합니다. 이후 베트남전에서의 양키스테이션 운용을 참고하면 최대로 작전하고, 약 3일 정도 휴양을 합니다.

결국 육상기지 배치 항공대는 2개대대 기준으로 10일간 최대 1200소티 소화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항모항공단은 2개 대대기준으로 10일간 최대 660소티 소화가 가능하므로 효율로만 보면 반을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평균으로 치환하여 비교하면 항모항공대의 항공기는 육상항공기에 비해 50%내외의 효율을 가졌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동일 예산으로 치환하면 육상항공대는 항모항공대 대비 2배 이상 장비가 가능하므로 작전의 영속성과 범용성은 더 높아지죠.

연구를 안 해도, 타국이 배치한 항모를 연구하면 답이 나올 문제이고, 실제 항모가 작전에 임한 결과물을 분석해도 나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보고 알 문제는 아닙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0:52
   
"정확한"이라고 명시하신 이유가 무언지 모르겠지만,
"대략적인"이라고 하신다면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이미 서방 자료 거의 다 공개되어 있고, 특히 미국은 미군 공식 구매 가격까지 인터넷에 다 올라와 있습니다.

아무리 밀매라고 해도 대략적인 산출도 안해 보고
경제적인 효율에 대하여 언급하겠습니까?

현시창님이 발끈하셔서 수치 올렸지만,
참 무례하네요. 여기가 방위산업청인가요? 정확한 수치를 요구하게?

혹시 대략적인 수치도 몰라서 이런 댓글을 다셨다면...
대략 이야기해서 항모1대 비용은 10조 정도이고
이지스함(이것도 가격 차이가 크지만 대략 1조+알파로 보고) 6~9척 비용에 해당합니다.
KD2급이라면 20척이 가능하고요.
보통이 15-10-30 00:53
   
차분히 아주 쉽게 생각하세요.

항모와 원잠은 핵전략의 3대 축을 이루는 무기 체계예요. 해군은 이런 무기 체계를 도입하겠다면서 핵 전략에 대해선 입도 뻥끗하지 않아요. 해군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인가요? 핵 전략 말이죠.

왜 무책임한 군비 확장을 하려 들까요?
마땅한 명분도 없이 도입을 위해 명분을 만드려고 하고 있어요. 누굴 위해서? 대한민국이 망하든 말든 해군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뜻인가요? 그 정도 이상으로 명분이 없어요. 항모나 원잠을 도입함으로써 그 이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선 관심도 없구요.

고작 상징적인 항모 하나 때문에 한국이 핵 전략 게임에 뛰어 들어야 하나요? 그 전략 핵, 해군 예산으로 유지해도 될까요? 그러러면 해군 해체해도 모자를 것 같은데?? 앞뒤 가릴 건 좀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종훈이당 15-10-30 00:56
   
똑같은 이야기 반복이네요.. 그래서 연구를 해야 된다지 않습니까..
님은 어떻게 한국형 항모에 대한 연구가 없었는데 이리 결론을 잘 내십니까.
너무 상식적이라 고민의 여지가 없다 이말 하고픈 것인지..
제가 보기엔 전혀 당연하지도 않고 상시적이지도 않은 이야기 입니다.

항모 운운한다고 대한민국이 망해요? 이게 논리 비약인겁니다.
운운하는 것만으로 그리 됩니까?
     
archwave 15-10-30 01:00
   
원잠은 핵전략과는 관계 없는 독립적인거에요.

항모 역시 핵전략과는 관계 없는 독립적인거고요.

해군은 항모 말한 적 없고, 원잠도 분명하게 말한 것도 아니죠.

하여튼 원잠 하니까 핵전략 이런 연상하시는 것부터 좀 고치시기 바랍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핵전략과는 상관없는 것임.

왠만한 전투기는 전부 핵탄두 미사일 발사할 수 있는데, 전투기 갖추려면 핵전략도 갖춰야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 말이 안 되죠.

핵추진은 군사용이 아니라 상업용 선박에서도 쓰이던 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쓰질 않을 뿐이죠. 지금이라도 당장 필요하다 싶으면 그냥 만들어서 쓰면 되는게 핵추진 선박.
종훈이당 15-10-30 00:59
   
지금 보통이님 주장이 얼마나 비약인지 짚어 볼까요
- 항모는 핵전략이다 일부는 맞을수도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항모는 무책임한 군비확장이다. 이것도 주장일뿐이고
- 대한민국이 망한다. 해군만 살아남는다? 이게 무슨 말인지
- 항모와 원잠 도입을 동일 선상에 놓고 있구요
- 상징성 항모에 핵전략게임에 들어선다 이것도 심하죠
- 예산문제도 근거 없는 주장만 있죠 구체적으로 얼마다 어느정도 예상된다 이게 아니고  예산부족 끝..

자 누가 지금 비약이 심한가요. 편견은 누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까.
보통이 15-10-30 01:04
   
무슨 말씀인들 못하시겠습니까?

제가 그렇게 해군에게 설명해도 똑같은 질문만 반복하는 거 일상입니다. 일상.

그러니까요. 비약이라고 생각하시면 계속 추진해 보시라니까요. 왜 해군이 두드려 맞고 있는 건지 전혀 이해가 없으시군요. 그럼 뭐 계속 맞아야죠. 정신 차릴 때까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archwave 15-10-30 01:07
   
보통이님과 종훈이당님 두 분을 보니 참 뭐라 해야 할지.. 보통이님은 아예 무기에 대한 상식도 없으신거 같고.. 종훈이당님은 그냥 간단히 상식 수준에서 생각해봐도 답 안 나오는 예산 문제를 갖고 왜 안 된다고 하나라고 하시는 중이고..

하여튼 두 분과 얘기하는 것은 포기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이쯤에서 저는 퇴청합니다.
종훈이당 15-10-30 01:07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려고 무리한 주장을 하는게 누군지 본인을 돌이켜 보기 바랍니다.
제 주장은 연구된적도 없는 것을 이상할 정도로 항모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을 문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편견을 좀 버리자..

정말 한국이 항모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나라꼴이 말이 아닐것 같습니다. 날마다 게시판 난리 날겁니다.
아무리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와도 이런 정서로 인해서 시도도 못해볼겁니다.
전 그게 걱정일 뿐입니다. 지나친 편향적 의견들...

그래서 큰돈 아니라면 이런것데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연구가 미국 방식을 겨냥한 연구라면 이미 답을 내고 연구하는 것이다.
필요한데 어떻게 조달해야 하고 어떻게 운용해야하고 편재기는 어떻게 수집해야하고 어떻게 하면 운용가능할까 로 접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가 나오면 그것은 정확한 답이 맞습니다.
그런 답이 나와서 그걸 근거로 아니라 하면 되는 것인데...

지금 전부 뜬구름 잡는 논리... 그중 일부는 논리적이고 일부는 아니지만.. 논리적이라고 정답이라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항모 같은 큰 사안을 그냥 정서의 문제로 끝내겠다는 발상이 더 위험한 겁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1:03
   
왜 인터넷 사이트에 오셔서 '연구'니 뭐니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에게 공개된 수준에서도 이미 이런 연구는 우리 해군이 이미 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에 대해서 밀매 수준에서 충분한 수준의 수치(대략.. 정확은 도대체...)은 찾아보시면 알 수 있고요.
님이 툴툴 거리시는 정도의 연구는 이미 했고, 일부 공개된 내용도 있습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rmy/89439/2/4
여기에서 언급되고 항공모함급 중형항모에 대해서는 효율이 낮다고 판단되어
대안으로 경함모가 제시되었습니다.

혹시 연구를 여기 사이트에서 우리끼리 해보자고 하는 건가요?

좀 검색을 해보시던지, 알아보고 댓글 다세요.
답답하네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구름위하늘 15-10-30 11:05
   
솔직히 이야기하면 다른 의견을 가진 밀매로서 항모가 필요하다고 주장을 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금액을 산출하자"거나
"항모 필요성에 대하여 연구하자"는 건 도대체 밀매인가요 국방연구소 연구원의 입장인가요?

밀매라면 밀매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만 했으면 합니다.
붉은늑대 15-10-30 01:16
   
비대칭전력 우위로 군사력 키우다가

함대전으로 대칭전력 무너지면

잠수함같은 비대칭전력은 대잠전의

좋은 먹이죠..
 
상대국과 일정부분 비슷한 전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고

그래야 해양거부도 가능합니다..
     
archwave 15-10-30 01:26
   
대잠전을 펼치는 선박들은 무적이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전투기와 잠수함만으로도 바다를 지키는 것이 가능할 수 있죠.

대잠전 벌이러 오는 녀석들은 전투기들이 청소하고, 다른 함정들은 잠수함이 청소하는 식.

해양 거부 목적이라면 함대전, 대칭전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종훈이당 15-10-30 01:32
   
전투기와 잠수함 만으로 바다를 지킬수 있다구요? 상대나라는 전투기와 잠수함이 없다든가요?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archwave 15-10-30 01:34
   
해양 거부만이 목적이면 함대전 같은 것은 없어도 됩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해양 통제에 가까워보이는데요.
                    
종훈이당 15-10-30 01:37
   
거부만 보더라도... 잠수함과 전투기만으로 가능하다?  글쎄요.. 동의 하기 힘드네요.. 잠수함과 전투기 전력이 월등하다면 말이 될수도...
                         
archwave 15-10-30 02:12
   
항공모함 전단 꾸릴 돈이면 아주 엄청나게 증강할 수 있을 것임.
보통이 15-10-30 01:19
   
이 말은 하고 자러 가렵니다.

핵 전략 자체가 공포의 비약으로 구성된 2차 대전 전승국들의 게임입니다.

다시는 범세계적인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지요. 뭐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애초에 UN이란 데는 그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 비약이라고 하시니 생각이 나네요. 항모부터는 원래 그 비약의 비약을 거쳐야 도입이 가능한 무기 체계이기도 하구요. 뭐 반복이긴 합니다만, 즐꿈 꾸시길 바랍니다.
     
종훈이당 15-10-30 01:21
   
항모? 핵전략???  ㅎㅎ 참..
붉은늑대 15-10-30 01:24
   
archwave 님..
그나라들이 우릴 도와줄거라 말한적 없는데요..
태평양진출을  할수있다 그거죠..
그리고 거기 항모가 있다면 아주 유용하겠죠..
     
archwave 15-10-30 01:32
   
님께서 하신 말씀 다시 인용

-- 태평양도 일본은 활짝 열려있고 우린 좁아터진 한반도에 오도가도 못하는 현실이죠..
-- 그렇다고 우리가 태평양 진출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죠..
-- 인니,베트남,태평양 소국등 이들 나라의 협력을 통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위에 [협력] 이라고 쓰신건 뭔가요 ?

제가 위에 링크 걸어드린 두 번째 글에 나온 지도들 좀 보세요. 항모 있어봐야 별 유용성 없습니다. 중국 미사일의 밥 밖에 안 되죠. 한국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길목에는 중국 때문에 미국의 함공모함도 못 들어갑니다. 그런데 한국 항모가 뭐가 유용할까요 ?

중국의 A2/AD 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나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미국의 항공모함도 들어가지 못 하는 해역에서 한국 항모가 활동 ?
          
종훈이당 15-10-30 01:34
   
워낙 한쪽에 치우친 답들만 있어서 저도 엉뚱한 논리를 내기는 했는데...
님 항모가 중국 일본만을 위해 있어야 합니까?
               
현시창 15-10-30 09:28
   
중국, 일본을 상대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탁 트인 바다에서 활동할거면 항모까지나 필요한가요? 군사력 투사와 대민지원은 상륙양륙함으로 충분할텐데. 우리가 남의 나라 바다까지가서 고정익 제트기까지 띄울 일이 있습니까? 해외에 그렇게 이권이 많나요'?
붉은늑대 15-10-30 01:39
   
님이 협력을 전쟁시 우리를 도울거라 봤다면 그건 오해 입니다..
우리가 태평양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그쪽 해군기지가 필요한데
그걸 그나라와 협력을 통해 하겠다..그거죠..
전쟁시 협력을 통해 태평양으로 나가는건 아니죠..
종훈이당 15-10-30 01:40
   
항모의 필요성은 국제적 역할과 대양에서의 역할 그리고 대북 상대로 다양한 작전 등이 고려되는 것인데..

정말 중일과 전쟁이라도 할 모양으로 전개를 끌고 갑니다. 중국과 전쟁을 고려한다? 이거 항모이전에 논해야 할게 한두개가 아니고 일본도 마찬가지.. 다만, 국제적 영토 분쟁으로 국지전이 고려 될겁니다. 혹은 무력시위
그런 무력시위나 국지전에 항모부터 때리고 본다구요? 이건 지나친게 아닌지..
     
종훈이당 15-10-30 01:47
   
연평해전때 근접 소형 함선들이 대치하고 교전하고 대형 함선은 접근을 안합니다. 왜냐 미사일 날라 올까봐 그렇죠. 확전될까봐.. 총알 주고 받는 북을 상대로 이런대 중일을 상대로 항모를 들이 민다?

그런데 전투기는 출격을 합니다. 육지에서 출발하는것하고 바다에서 출발하는 것 하고 어느것이 대응이 빠르겠습니까..

이렇게 접근하는게 올바른 접근 아닌가요? 일본이 항모부터 미사일로 작살내고 중국이 탄도를 날리고 국지전 무력시위를 한다? 이건 전면전 입니다.
          
archwave 15-10-30 01:59
   
전면전 수준 전쟁이 아니라면 항공모함은 대체 어디에 쓰나요 ?
               
종훈이당 15-10-30 02:06
   
북을 상대로 중일러미 등 아닌 제3국 상대. 국제 분쟁에 주도적 참여로 등..
중일 상대 국지전이나 무력시위에
                    
종훈이당 15-10-30 02:10
   
예를 들자면 그렇습니다. 중일 상대로 전차는 왜 필요하냐 질문이랑 비슷하네요.. 북을 상대로 항모가 필요 없다고 보싶니까  필요한데 있으면 좋은데 투자대비 효율이 문제죠.. 북전용 무기가 아니고 용도가 있으니 그래서 연구해서 가치판단이 필요합니다
                    
archwave 15-10-30 02:12
   
참 나.. 항공모함 전단 하나 꾸리려면 현재 해군 예산 액수 다 털어먹어도 될까 말까인데..

고작 그런 용도로 항공모함 전단 꾸리자고 ? 뭐 태국 왕실 요트로 쓰는 항공모함보다는 양호하긴 하다만..

뭐 어쨌거나 전면전 수준이 되면 항공모함 필요없다라고 인정하신거 같으니, 그거로 만족하겠습니다.
                         
종훈이당 15-10-30 02:15
   
전면전에도 사용하겠죠. 그런데 대다수가 전면전시 항모가 깨질꺼라고 보고 이야기 하니 제가 빼더라도를 이야기 한겁니다.

중국 상대로 1차 타켓이 항모라면  항모 없으면 공항이 1차 타켓이 될겁니다. 그럼 공항은 무슨 대책이 있습니까. 탄도탄에.. 똑 같은 이야기죠.

그리고 북을 상대로 항모가 충분히 효율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그렇게 장담을 하시는지..
북이 두려워하는 존재중 항모도 포함됩니다.
                         
종훈이당 15-10-30 02:16
   
해군 예산을 다 털어 먹는다?  왜그렇죠?
                         
archwave 15-10-30 02:33
   
아래에도 이미 나온 얘기인데...

항공모함은 전시에 미사일 1 방만 맞아도 작전 불가입니다. 항공모함에서 전투기 이착륙 경로 한 군데라도 손상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지상에 있는 공군기지는 아무리 큰 고폭탄 맞아봐야 몇 시간이면 복구됩니다. 침몰하는 일 따위도 없죠. 비상용 활주로도 충분히 있죠.

북한이 두려워하는 것은 항모가 아니라 미군 전투기입니다. 미군 전투기들을 미국 항모가 실어오는게 두려운거죠.

그리고 북한을 상대로 항공모함이 필요할 일 자체가 없습니다. 북한이 저 멀리 태평양에 있기라도 하나요 ? 전투기가 한국 공군기지에서 뜨는 거나 항공모함에서 뜨는거나 별 차이도 없겠네요. 아니 항공모함에서 뜨는 것이 더 불리합니다. 비용은 많이 들면서 폭장량은 더 줄어드니까요.

북한 상대라면 차라리 상륙함 같은 것이 더 효용성이 있겠네요.
                         
종훈이당 15-10-30 02:38
   
미국 항모에 랩터라도 싣고 다닙니까? 항모가 있으면 동해 서해 작전이 다양해지죠. 전투기 급유기가 운용되더라도 소티 감안하면 그게 동해에서 뛰우는게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북쪽 말입니다. 해전에서 유불리는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용도가 북 말고도 있다하지 않습니까..

일단 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상륙능력이 중요하죠.. 이것도 항모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용산출을 해야 유불리가 나오다는 말입니다.

북을 상대로 항모가 미사일 맞는다는 가정을 하면 좀 그렇죠. 물론 확율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극단적 확율로 가면.. 이게 답이 없는
                         
종훈이당 15-10-30 02:41
   
지금요 항모만 빼고 우리나라가 몇십년 후면 운용안하는 장비가 없습니다.
지금 항모 승인이 나도 30년 뒤에 전력화 될겁니다.
먼 미래 이야기라구요. 그런데 지금 항모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무는건 미래 점쟁이도 아니고 지나친 겁니다.
                         
archwave 15-10-30 02:47
   
북을 상대로 항모가 미사일 맞는다는 가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북한 상대로 항공모함 쓸 일도 없다고 말했는데요 ? 그런데 무슨 미사일 맞을 일이라도 있나요 ?

그리고 북한 해안에 지대함 미사일 널려있습니다. 항공모함은 고사하고 일반 해군 함정도 휴전선 위로 희생 감수할 각오없이는 올라가지 못 합니다.

서해나 동해에서 항공모함이 알짱거렸다간 중국/일본/북한/러시아중에 어느 한 놈은 분명 미사일 날릴거고 맞는다고 봐야 하죠.

누누히 말하지만, 전시가 되면 동북아에는 미국 항공모함도 못 들어옵니다. 필리핀 해는 커녕 저 멀리 태평양에서 작전해야 합니다.
                         
archwave 15-10-30 02:49
   
30 년후라면, 공중 항공 모함 ( 무인기 싣고 다니는 수송기 ) 과 무인기 시대가 될 겁니다.

항공 모함의 필요성이 더더욱 급격히 감소.
종훈이당 15-10-30 02:22
   
archwave님 전 어떤 전면전에서도 항모는 용도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제일먼저 수장된다면... 워낙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니 일단 배제를 하는 것이지... 전면전 돌입시 항모먼저 공격해서 수장시킬나라는 제가 보기엔 그나마 가능성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물론 확대하면 일본.... 일본은 사실 그리 쉽지 않을것 같고. 항모 운용할 정도면 중국은 미사일 정확하다고 보고 하는 말이죠.

그럼 중국 러시아 미국 이런나라 하고 전면전 할 확율? 글쎄요.. 대북 상대로는 전면전에서 더 용도가 많죠..

충분히 그가치 하죠. 전면전에서 항모가 필요없다고 단정짓는게 이상합니다.
종훈이당 15-10-30 02:27
   
몇번이나 언급 했습니다. 7함대에 항모만 넣는다고 항모 전력화 될때 이지스있고 구축함 있고 잠수함 하고 있고 대잠전력 증강 할것이고 없는 함재기 한국형 개발하자고 했고.. 없는게 뭡니까. 
운용비가 해군 예산 털어 먹을 정도라는 근거가 뭐냐는 거죠.
archwave 15-10-30 02:40
   
북한 상대 -- 항공모함을 쓸 일이 없고, 그냥 한국 공군기지에서 뜨는 것이 비용이 훨씬 싸고 폭장량도 더 많음.

주변 강대국과 전면전 -- 이 상태라면 항공모함은 이미 털린다고 봐야 함. 물론 미국이 하듯이 동북아와 한참 떨어진 태평양에 항공모함을 배치한다면 상대가 별 위협이 안 되는 것으로 볼테니 걱정을 조금 더는 것이 되겠지만, 그럴거면 그 항공모함은 대체 무슨 필요 ? 서해, 동해에선 활동도 못 하고 필리핀해라도 장악하려 하면 미사일 밥이 되버릴거고..

주변 강대국과 국지전 -- 국지전 따위에 항공모함이 필요할 일이 없고, 국지전에 항공모함 동원하면 상대는 전면전 가는 것으로 여길테니 항공모함은 영순위로 제거될 것임.

주변 강대국에게 무력 시위 -- 주변 강대국이 참 잘도 쫄겠네요. 한국 규모가 뻔한데, 항공 모함으로 무력 시위한다 해서 누가 쫄기라도 하나 ? 일본이 ? 중국이 ? 러시아가 ?
     
종훈이당 15-10-30 02:44
   
ㅎㅎ 참.. 중일이 영토분쟁으로 시위를 해온다는 말이고..
지금 님이 이걸 정의할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저하고 생각이 다른 것이지.. 님 말이 맞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북 상대로 쓸일이 저는 이싸고 보고 주변국 상대로 전면전은 확율이 작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국지전이나 무력시위가 예상되는데 전투기 출격 거리면 되는 겁니다.
이는 저도 정답이 아닐수 있으니 이것 자체가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면 밤을 새워도 답이 없는겁니다.

계속 이야기 하지만 왜 확정적 답을 내냐는 겁니다. 연구 없이..
종훈이당 15-10-30 02:47
   
계속 말하는데 항모가 있으면 용도가 있고 도움이 되지 왜 안됩니까.. 자꾸 도움이 안된다 용도가 없다고 하는데... 국제적으로 200개국에 중일만 있는것도 아니고... 중일을 봐서도 용도가 있습니다.

다만, 이게 효율적이냐 아니냐는 문제가 남는 겁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구요.


지금 필요없다 하면 그말이 맞다면 연구자체가 필요 없죠...  항모 있으면 북을 상대로 유리하지 왜 아니라 합니까.. 나참..
     
archwave 15-10-30 02:52
   
20 여년전 항공모함 얘기 처음 나왔었고, 그 이후 연구가 이뤄졌고, 효용성 없다 결론내린지 오래입니다.

항공모함 할 돈 있으면 미사일 방어망에 투자하는 것이 훠얼씬 더 좋습니다.

항공모함 있어봐야 북한 상대로는 쓸데없는 오버 스펙이죠.

미사일 방어망 충실히 갖추면 한국에 떨어질 눈 먼 북한 미사일/포탄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참고 )
          
종훈이당 15-10-30 02:54
   
네.. 의견 잘 들었습니다. 워낙 출발이 달라서 할 말이 없습니다. 긴시간 대화 하느라 고생하셨네요
종훈이당 15-10-30 02:50
   
그럼 결론 났네요.. 님은 항모가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심지어 북을 상대로도 쓸모없다.
그런 의견이시라면 더 이야기 할것이 없습니다.

너무 근본적인 출발이 달라서 이야기 해본들 좁혀 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있으면 좋다 필요하다. 북에도 유용하고 다른 용도로도 유용하다 다만, 비용대비 효율문제가 있으므로 이것에 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

입장차가 분명하네요. 저도 그만 퇴청하렴니다.
드림케스트 15-10-30 03:22
   
난  항모파입니다..ㅋㅋ
몽실통통 15-10-30 03:51
   
현대전쟁에 대해서 시각이 엄청나게 좁네요.

그러니 한국이 혼자 주도적으로 중국과 대립하려는 생각을 가지니 항모무용론으로 접근이 되는것입니다.

링크해놓은 글에 우리가 나가야되는 방향을 써놓았네요.

이미 우리나라 주변바다는 현대전에 입각할때 대형함정이 필요없는 지역입니다


우리가 먼저 계산을 해야되는 부분은 민주주의, 자유주의, 자본주의로 대변이 되는 현질서 (미국중심질서, 해양세력의 사고방식)를
우리가 지켜야 되냐를 먼저 계산에 넣어야 됩니다.

혹시나 중국패권주의에서 자유, 민주의 그림이 훼손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해양세력과 대륙세력과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항모는 중국이나 일본, 미국과 대립할때 쓸모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남사군도나 동남아, 중동등 대양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투사할때 필요하죠.
단독이 아니라 연합입니다.

큰 세력들간의 싸움에 있어서 방관자적 행동은 구한말의 조선이 취했던 태도이고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한반도에 포탄이 떨어지지 않는 무사태평이 문제가 아니라.

대립과정과 이후에 닭쫓던 개의 신세가 된다는 소리입니다.


현재 일본의 아베정권이 한반도에 내는 목소리를 종합해보면 딱 하나입니다.

중국을 견제하는데 있어서 한국은 그리 중요한세력이 아니라. 라고 결론을 내린듯 보여요.
미국을 통하면 적절하게 한국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좀 종합적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님이 링크해놓은 글에 써있네요. 맨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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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A2/AD 전략은 앞으로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며 중국의 해군력+공군력과 비대칭전력의 발전방향및 전력증강을 볼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한국도 중국의 이 A2/AD 전략에 맞서 싸울수 밖에 없는 최전방으로서 한반도를 주시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A2/AD전략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의 독자적인 전력 발전과 미국과 주변국과의 협력전략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찰, 준비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설령 한국 스스로는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정치-군사적 소용돌이에서 비껴서 있고 싶다고 해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입지를 고려할 때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이 그렇게 내버려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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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착각할까봐. 한마디 더 적어놓을께요.

한반도는 미중대립에 있어서 전장터가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러시아때문인데 그 영향력을 상쇄할 수 있는 지역에서 벌어질 확률이 높죠.


동남아지역이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부딧히기 딱 좋은곳입니다.


제 말은 그곳에서 각국의 정치적인 잇권을 가지고 다툼을 벌일때 우리가 숟가락을 올려놓을만한 전략을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고 목소리만 낸다고 우리의 잇권이 지켜지는게 아니라. 그 결과에 있어서 우리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결론이 되니까. 지키기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 된다고 봅니다.

지역 패권자가 아닌 영향력있는 지역적 강국이 되려면 어느정도 영향력을 투사해야되고
실전에서나 필요한 잠수함전력보다는 평시에도 전세계에서도 훤히 보이는 항공모함이
적당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패권자들 세력속에서 숟가락 얹어놓을 전력을 항공모함으로 봤으며 그정도가 적당하다고 본것입니다.
꼭 대형, 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항공모함이 한반도주변에서 작전을 할거라는 황당한 소리는 이제 그만들었으면 합니다.

미중대립에 있어서 전쟁은 바다에서 시작해서 바다에서 끝납니다.
바다에서 대립이 마무리된다는 이유는
중국경제의 90%가 해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중일 모두 마찬가지)
중국이 바다를 통제못하면 전쟁수행능력이 없어집니다.

그만 쓰렵니다.
     
archwave 15-10-30 04:24
   
저도 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모르는 것 아닙니다. 중요성을 경시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숟가락을 얹으려 해도 숟가락 얹을만한 자격(?)을 입증해보여야 합니다.

한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한다면 어느 수준에서 가능할까요 ? 어정쩡하게 하느니 안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태국의 왕실 요트라는 비아냥 받는 항공모함 꼴 나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2 차 대전때도 동남아가 주무대였죠. 동북아가 화약고라 하지만, 실제로 전쟁이 난다면 그 무대는 동남아.

남사군도나 동남아, 중동등 대양에서 누군가와 [연합] 을 이뤄서 한국의 영향력을 투사하기 위해 한국의 항공모함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의문입니다.

우선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그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이 어떨지를 생각해봐야죠. 강대국은 당연히 아니고 강소국으로서 그에 걸맞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지. 발휘한다면 어떤 면으로일지 봐야죠.

경제, 문화적 측면 영향력 즉 소프트파워를 키워나갈 수는 있을겁니다. 이런 유형의 영향력을 지키는데 군사력이 꼭 필요할까요 ? 군사력은 어떤 형태가 되었든 안 좋은 이미지도 역시 형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프트파워로 얻은 입지를 깍아먹을 가능성마저 크죠. 미국이 그렇듯이요.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누군가와 연합을 했다면 그 연합에게는 친구겠지만 다른 쪽에게는 적입니다. 시일이 지나면 친구가 적이 되고 적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국제 정치에 스스로 휘말려서 한국의 국익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소프트파워로 얻은 영향력을 누군가와 연합까지 해가면서 무력 투사해서 지켜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무력투사까지 해야 지킬 수 있는 그런 영향력이면 없느니만 못 하다 봅니다. 영속적이지도 아닐테니까요.

그냥 소프트파워를 충실히 키워나가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개갱이 15-10-30 09:00
   
항모가 필요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움직이는 활주로의 전략적 가치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전쟁발발시 이미 위치가 알려진 육상의 공항처럼 항모가 발견되어 피탄 당하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아무리 좁은 영해이지만 그렇게 바다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미국처럼 정찰위성이 수십개가 있지 않은한...
영공이 적의 수준에 넘어가는 상황이면 모를까.. 그정도는 이미 전쟁의 승패가 났겠지요.
     
현시창 15-10-30 09:26
   
네, 미국이 그래서 괌 이서로 항모를 밀어넣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 마당에 그보다 더 가까운 서해나 남해에서 작전하는 항모가 안전할 거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미국도 위험해서 빼겠다는 마당에 말입니다?
     
의자늘보 15-10-30 11:33
   
중국이나 일본이나 전 지구적으로 수십개는 없지만, 정찰위성 몇개씩은 다들 가지고 있죠.
전시체제가 되면 이게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있는 지역에는 더 집중할테고....
거기다가, 영공이 적의 수준(수중을 잘 못 쓰신 것이겠죠?)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공군력에서 중국이나 일본에게 지금도 열세인데다가 전시체제로 전환했을 때에는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을 감안하면, 지대공 세력이 방어할 수 있는 영공 외에 제공권이 확보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은, 우리나라 본토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해역도 다 방어하기 힘들거라고 보는데요..... 너무 비관적인가요?
그러니까, 해안선 30km 밖으로 나다니지도 못할건데, 움직인다는 것만으로 그 커다란 덩치의 항공모함이 안전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항모 함장이라면 항구 밖으로 안 나갈 것 같습니다..... 절대로...
포클랜드 해전 때 우리나라 근해보다 훨씬 오픈되어 있는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하르헨티나 해군의 항공모함이 어떠했는지를 좀 참고해 보세요.
더군다나 지금은 포클랜드 해전보다 훨씬 정보수집자산이 많이 발달한 시대이고, 우리나라 해역은 아르헨티나 해역보다 훨씬 갇혀있는 해역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대잠작전 능력상 허접데기 북한 잠수함 상대로도 서울 코앞의 서해상에서 훈련하는 구축함이 작살나는데(저는 안 믿습니다만, 해군에서는 그렇다고 하니....ㅎㅎㅎㅎㅎ), 일본 중국 잠수함 상대로 항구 밖을 나가면 안전이 보장될까요?......
구름위하늘 15-10-30 11:26
   
움직이지 않은 활주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데,
그 타격의 수준에 대해서 확인해 보십시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66612

탄도탄의 공산오차와 탄두형태, 중량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적인
비행장 전체 대비 피해 비율은 링크의 Table 9.5 를 보시면 됩니다.
고폭탄으로는 비행장에 0.15% 정도의 피해를 주고,
집속탄도 1.3% 수준의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피해복구팀이 출동하게 되겠죠.

핵폭탄을 제외한 탄도탄으로 공항을 무력화하는 것은 비교적 어렵습니다. (1발로도 무력화되는 항모와는 달라요)

마지막으로 위 링크의 결론 부분을 첨부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미터 반경에 대한 파괴력은 두드러지지만, 비행장이란게 워낙 크고 넓어서 전체 면적에 대해서는 수치적으로나마 그 효과가 줄어듭니다.
 
여기서 우리는 결론을 내릴 수 있죠.
중국의 탄도미사일 보유수량과 그 효과로 봤을 때, 탄도탄만으로는 완벽한 공군력 파괴가 어렵고,
다른 수단(장거리 고정익 항공기+PGM 혹은 순항미사일)과 함께 사용될 거란 거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탄도미사일로 활주로 거부를 성공시키고,
활주로 복구 이전에 항공기로 PGM을 떨구는 겁니다."
의느님 15-10-30 11:34
   
항모가 무슨 쇼핑몰 쿠폰먹이고 총알배송 되는줄아나보네
항모의 가치? 당연히 있으면 쓸모가 있겠지 누가 공짜로 넘기고 유지비까지 준다는 가정하에..
자기돈 쓰는거 아니니깐 항모 사야된다 항모만세 이러고있지
집도 임대살면서 누가 BMW사시죠? 이러면 본인이면 덜컥 사겠냐고..
나라빚이 곧 1000조라면서??
다른데서 지출을 줄여야되는데 결국 허세(무력시위)도 안먹힘
의느님 15-10-30 12:00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발생할경우
항모가 서해 동해바다를 돌아다니면 눈에 훤히 보이는 최우선 타겟이니 무언가 계속 날아올것이고
그중 한대만 스쳐도 10조짜리 물건이 붕 떠버림..
격침이라도 된다면?(차는 보험이라도 되지..)
상대방 입장에선 개꿀 핵이득
그럼 일단 항구에 짱박아두고 상대 대잠세력, 미사일세력을 저지한 후 안전해지면 내보내자
가 될테고 한국판 야마토가 되겠지..
종훈이당 15-10-30 12:19
   
현시창님// 제가 다른 댓글에서 이야기 했는데.. 함재기는 35일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항모 중형급을 우리가 생산한다고 하면 그 가격이 아닐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나라 비용을 고려해서 따지는 연구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운용할수 있을까를 고민해도 답이 없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했죠.

예를 들자면 35대신 KFX 성공하면 항모형을 20-30기 개량하는걸 고민해볼수 있다고 했고요.
항모 자체비용을 보자면 중형이 5조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제 대우조선해양에 지원한 금융비용이 4조원 입니다. 그외 조선관련 직간접 국가지원은 많습니다.
국가에서 수주하면 그렇게 계산하는게 안맞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외국의 사례에서 대략적인 비용하고 안맞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동일한 이야기를 하는군요.
     
구름위하늘 15-10-30 12:45
   
한번 더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
혹시 KFX의 항모형 개발이 F-35의 항모형보다 더 싸다고 판단하시는 건가요?
얼마나?

그럴 가능성은 있지만, 규모의 경제가 오히려 가격에 영향이 큰 무기시장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가정 입니다.

항모는 항모 혼자 놀 수 없는 놈입니다. 혼자 놀아도 되는 구축함과는 달리 서포터의 도움이 필수인 원딜 같은 놈입니다. 항모가 생기는 순간 전체 서포터는 당연하고 우리나라 군대가 탑이든, 미드인든, 정글이든 항모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걸 막기 위해서 거기로 다 모여야 해요.

항모는 최소 2대의 방공함, 최소 1대의 공격원잠, 최소 1대의 군수지원함 + 20~30대의 비행기를 한 세트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항모에 탑승하는 사람은 모두 재훈련과 재교육을 다시 받아야 하지요.
(항모에서 이착륙은 육상활주로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원화된 전력을 따로 유지할 만큼 여유가 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럴바에는 이미 있는 해병대의 항공전력(회전익 필수, 고정익... 가능할까?)이나 좀 지원하겠습니다.
          
종훈이당 15-10-30 12:49
   
미국식 편제에 답을 정하고 있으니 그런겁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3:00
   
미국식 편제보다 훨씬 줄인 건데요? 무슨이야기 하는건지.
미국식 편제:
1.대형항공모함 1척
2.이지스순양함 2-3척
3.구축함전대 2-3척
4.공격용잠수함 2-3척
5.항공기 90기 기타 작전용 헬기 정보함 기타
6.유도미사일 장착 구축함 2척
7.탄도미사일 장착 잠수함 1척
8.보급선 1척
9.프리깃함2척
10.기뢰제거및 설치선 1척
11.1개의MEU(Marine Expedition Unit) 해병기동 1개여단

이 중에서 대형항모를 줄이고, 방공함을 2개로 줄이고, 공격원잠을 1개로 줄이고 나머지 다 버리고 군수지원함 1개 남긴 겁니다.

님은 남의 댓글을 예단해버리는 이상한 버릇이 있군요.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유지비가 대략 350억 수준인데, 그걸로도 헉헉거리는 것이 우리 입니다.
"단점이라면 세종대왕급 한 척의 운영비용이 충무공 이순신급 전체 운용비용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비용이 소모된다는 점이다. 이 점은 추후 한국 해군에게는 까다로운 문제점이 될 듯 하다. 이 미칠듯한 가격의 원인은 배 자체의 성능 문제는 아니고, 크게 COGAG 방식 추진의 특성인 디젤에 비해 심각할 정도의 유류비와 함께 300명에 달하는 인건비. 이지스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시스템 유지, 관리 비용이 좀 강한 것도 유념해야 한다." - 위키 복사

항모는 ? 대략 따져도 현재 세종대왕급 전체 운영비용 이상 나오겠지요. 1,000억 이상.
               
구름위하늘 15-10-30 13:02
   
다음으로 의견이 나왔으니 질문하는 건데 
KFX 항모형이 F-35 항모형 대비 얼마 정도 금액으로 개발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종훈이당 15-10-30 13:17
   
KFX 성공한다는 가정을 한겁니다. 그럼 개량형 사업에 완전 개발하고는 다르죠. 수직 이착륙일 필요가 없는겁니다. 얼마나 적게 될지는 모르지만 사오는 것하고 KFX 국내 양산하고 같은 잣대로 보면 답이 없는 것이죠.
                         
구름위하늘 15-10-30 16:01
   
무언가 착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수직이착륙이 여기서 왜 나옵니까?
F-35 항모형 == F-35C 형이에요. 해병대용 F-35B가 아니라....

F-35C가 공군용 F-35A와 유사하긴 하지만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만
부가기능이 많이들어가서 비싸지고 싸지고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수량의 규모가 달라서 싸지고 비싸지고 한다고 이야기를 한 건데,
맥을 잘 못 잡으신 합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3:07
   
설마 항모를 방공함이나 공격원잠이 아닌,
일반 구축함과 디젤잠수함으로 보호하자고 하는 건가요?
                    
종훈이당 15-10-30 13:15
   
몰매를 많이 맞아서 피곤해서 그만 하고 싶네요.. 공격원잠이 문제긴 합니다. 다른건 문제가 안되고요. 항모 나올때쯤이면 이지스 구축함은 충분합니다. 잠수함도 지금 일부는 원잠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을 겁니다.

원잠이 그냥 나온게 아니고 우리가 항모를 하면 미국이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원잠 방어가 할당될 공산이 있다고 봤습니다. 우리 원잠 개발에 당위성도 얻을수 있고...

이 이야기는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 인데... 항모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면 하겠습니다.
붉은늑대 15-10-30 19:39
   
항모 도입하냐 못하냐는 경제력에 달려있죠..
여기서 항모불가라 해도 경제력이 성장하면 당연히 군사력도 팽창하고
그때 항모도입문제가 나오겠죠.ㅋㅋ

갠적으로 그때는 분명히 도입한다고 봅니다..
옷닭서방 15-11-02 21:54
   
조선일보 좆밥놈들도 국방하냐?....... 그러니 나라가 개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