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는 오카포님의 의견은 잘 알겠으나.
이상은 크되 현실은 시궁창인 법이지요.
중국은 지금도 대국굴기를 바탕으로 깡패외교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을 속국 보듯이 하고 있고 일본은 지금도 어떻게 해서든 평화헌법을 없애고 다시 예전의 군국주의 시대로 돌아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마 미국이 약해지면 그렇게 되겠지요. 전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던 미국이 약해지면 동북아가 전쟁에 휩싸이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동북아 국가들간의 역사적인 골이 너무 깊거든요.
그러고보면 스위스가 가장 이상적이죠. 예로부터 강력한 군사력을 가졌지만 한번의 침략전쟁을 하지 않고 오로지 중립만을 유지해서 전 세계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중립국'이니 말이에요. 나폴레옹이나 히틀러같은 침략자들도 스위스는 피해갔더군요.
이게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침입자들을 오는대로 박살내버려서 주변국들의 침략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스위스처럼 미국이 약해져서 북한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누군가가 쳐들어오면 밟아버릴 수 있어야 '중립국'으로써의 가치를 전세계에 인정받을 수 있겠지요.
미국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부터 바꾸는게 우리나라사람한테 중요할듯요
언제까지 미국타령만 할수도 없고 지금에서야 미국이 최우방국이긴 한데
미국때문에 손해본것도 많아요
그리고 언제까지 미국에 기댈수도 없는 현실이고 미국은 언제 뒷통수 칠지 알수없고
(언제든 우리나라가 필요없다고 느끼면 버릴국가이니)
그냥 미국이 나가도 우리나라쯤은 우리가 지킬수 있는 힘을 우리가 길러야지요
우리 스스로 힘을 기르는게 최우선인거 같네요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다른나라가 우습게 보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려면 힘을 길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