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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8 23:35
자꾸 여쭤만 봅니다 ㅠㅠ
 글쓴이 : 월하은랑
조회 : 2,229  

반일 혐일 분이 아니라 정말 냉정히 답글 달아주시면 군사학 공부하는 학도로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먼저 앞선 조지 워싱턴 호에 대한 답글 달아주셨던 많은 고수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엔 공군력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포괄적인 부분은 아니구요.

1.한국군의 현재 (2010년 11월기준) 주력기에 대해 간단한 부분만 알려주셔요

2.중국군의 현재 (상동)주력기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3.일본군의 현재 (상동) 주력기에 대해서도 궁금하구요.

4.정말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시어 한반도에서 전시 상황이 벌어졌을때

위 3국의 공군력을 한반도에 대입하여 본다면 가장 효율적인 공군력은 어느 기종일까요?..

육군을 제대해서 군사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항상 눈으로만 보다 자꾸 여주어만 보아 송구스럽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지도 바랍니다

__-- 감사합니다

(추: 위 글에 대한 내용 따로 글로 올려주신다면 감사하기 그지 없을것 같습니다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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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ㄷㅁ 10-12-09 03:05
   
한국 주력기.
f-15k  전폭기  :45
kf-16  전투기  :135
f-16  전투기  :35
f-15k>>>>>kf-16>>>f-15j

f-15k는 kf-16기능에다 대지타격 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전폭기이구요.

한국공군의 KF-16이 운용하는 주력 AAM(Air-to-Air missle..공대공 미사일)인 AIM-120은 사거리가 63km로 현재 일본 항자대 F-15J/DJ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AIM-7보다 1.5배정도 깁니다.

 일본의 F-15J가 운용하는 AIM-7(스패로우)의 경우 기본 사거리가 42km로 만약 한국공군과의 교전에 들어가면 일단 한국의 KF-16이 63km밖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피하거나 혹은 맞고 시작해야 합니다.

  게다가 일본이 주력으로 운용하는 AIM-7은 사거리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도‘ 방식입니다.

 

 AIM-7은 반능동 유도방식(일명 SARH방식 Semi Active Radar Homing)입니다.

  즉 적기를 레이더파(pulse wave)로 탐지하는 거 외에도

미사일의 CW(유도 전파)를 따로 조사(일루미네이트)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레이더로 적기를 탐지한 다음 미사일을 발사해야 되는데 미사일이 적기에 명중 할 때 까지 유도전파 계속 비춰줘야 한다는 얘기 입니다.

 물론 미사일을 유도하는 동안 어떠한 회피기동도 해서는 안됩니다.

 회피기동을 하면 유도하던 미사일은 컨트롤을 잃고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반능동 유도방식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치명적이냐면 일단 미사일이 적기에 명중될때 까지 지속적으로 전파를 조준 해줘야 하는 만큼 격추를 위해 적기의 ‘정면‘으로 만 접근해야 합니다.

  그 만큼 행동반경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잘 조준해서 AIM-7이 적기한테 명중직전까지 가더라도 미사일의 사거리가 짧은 만큼 적기에 상당히 접근해야 하는데

 적기가 AIM-7에 격추당하기 직전에 미사일을 쏘아버리면 기껏 적기를 격추시키고도 자기도 함께 격추되게 됩니다.

 한국공군 KF-16이 일본의 F-15J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수 있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암람의 유도 방식에 있습니다.

 암람의 유도방식은 ‘Fire and Forget'. 이 말 한마디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Fire and Forget. 쏘고 잊어라.

일단 쏘고 나면 자기가 알아서 적기한테 접근해서 날려버린다는 겁니다.

그러나

일본은 많은 조기 경보기가 있기땜에 우리공군이 동해 한가운데서 교전을 벌인다면 이 모든 장점들이 발휘

되기 어렵죠. 공군만으로 일본본토 폭격은 우리도 상당한 피해를 입을것임.

해서 공군은 한반도를 등에업고 싸우면 백전백승.

한일은 지리적으로 넘 가깝기 땜에 한반도 자체가 항모역할을 함..
 
해군도 무기체계에서 우리가 월등히 앞서구요..

이지스6척 모두 방어용.

일본은 한국을 제대로 타격할수 있는 미슬 자체가 없음.(한국은 300~500km제한에 묶였지만 미슬 개발했

고 일본은 30~50km정도미슬 수입해서 배치)

최근 한국군 사거리2000km 순항미슬 실전배치 함
ㅇㅇㅇㅇ 10-12-09 11:42
   
솔직히 한국과 일본은 전쟁해도 제대로 싸우기 어렵습니다. 이건 전부 미국의 계략.....자신들의 충실한  종들인 한국과 일본이 서로 싸우면 자신들만 손해죠. 그래서 애초에 으르렁거리는건 봐줘도 싸우지는 못하게 무기체계를 형성해 놨습니다. 예를들면 일본은 철저히 방어체계입니다. 우리 공군이 확실히 기술에서 앞서지만 수량도 적고 조기경보기도 2012년이나 되어야 도입되는데다가 F15,F16으로는 일본본토에 제대로 폭격하기 어렵습니다. 본토까지 가려면 면저 일본공군하고 교전해야하는데 그러면 연료부족으로 본토에서 충전하고 다시 가야합니다. 그리고 해군 역시도 우리 해군이 밀려서 바다에서 정면대결은 불가능하기때문에 우리 해군은 밖으로 나가지않을테고 일본도 공격무기가 없어 못쳐들어옵니다. 결국 한국 일본은 미국 말이나 열심히 들어야해요. 싸우긴..누구 맘대로 싸웁니까? 뒤에서 주인님이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고 계시는데........
     
ㄴㄴㄴㄴ 10-12-09 16:45
   
남한 : 북한  또는  통일한국 : 일본
미국놈들 이렇게 붙여놓고 무기 팔아먹을거임.ㅎㅎㅎ
물론  짱께가 확실히 미국한테 형님하며 머리조아릴때 가능함.
오카포 10-12-09 14:14
   
중국공군은 전투기 댓수 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공군 전투기의 주력은 J-10, J-11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전투기 부분만을 발췌하자면

MIG-9 : 러시아 직수입.
MIG-15 SHENYANG : 러시아 직수입
J-5 SHENYANG : 러시아 MIG-17 중국 복제품. 생산수량 약 1800대. 북한이나 미얀마 등 다국에 수출함.
J-6 SHENYANG : 러시아 미그-19 중국 복제품.  생산수량 약 3000 이상. 역시 다국에 수출하였으나 기체
                      수명이 100소티 즉 100번정도 출격할 정도 밖에 안되어서 일회용전투기로 평가.
                      현재 중국에서는 모두 퇴역. 그 외 북한, 미얀마 등에서 상당수가 사용중.
J-7 CHENGDU : 러시아 미그-21 중국 복제품. 기체 개발은 1960년대에 구소련에서 제공받았으나
                    1980년대 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하여 2006년에 생산종료. 파키스탄에 수출한 F-7
                    이 바로 이 것. 싼 값으로 그외의 3세계국가에 상당수가 판매. 생산수량 2400대 이상.
                    파생형이 50가지에 이를 정도로 아주 사골국으로 우려먹은 전투기.
                    전투반경 850킬로. 폭장량 50~500 Kg.
J-8 SHENYANG : 고속 고고도 요격전투기 (INTERCEPTOR), J-7 개량형. 1980년 실전배치. 구소련의
                    수호이-15 기 기종의 기술 무단복제하여 제작. 생산수량 최소 300대. 작전반경 내부
                    연료탱크 800킬로, 외부연료탱크 사용시 1300킬로. 기관포와 PL-2B, PL-7A 공대공
                    미사일 장착.
J-10 CHENGDU : 다목적 전투기. 이스라엘 라비 전투기 기술 도입하여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형태상이나 시기상 기술적인 문제를 살펴보면 미국 F-16 전투기의 기술을 훔쳐 제작
                    했다는 추측이 가능 함. 엔진은 수호이-27기에 사용되는 엔진을 사용. 2003년 실전
                    배치. 08년까지 160대 가량이 생산되었다고 함. 예상성능은 F-16 형과 유사할 것으로
                    추측.
J-11 SHENYANG : 러시아 SU-27SK 중국 라이센스 생산품 및 복제품. 즉, 원 J-11은 라이센스 생산품.
                    무단복제품은 J-11A로 명칭. J-11A에 계약파기된 수호이사의 핵심 기술과 중국에서
                    자체 생산한 각종 항공장비와 미사일 등을 적용한 무단복제품은 J-11B라 칭함.
                    원래 J-11의 면허생산은 200대까지였으나 2000년대 초반 중국이 100대만 구입하기로
                    결정 후 계약파기함.  현재 대략 120-130대 정도가 배치되어 있으며, 2015년까지
                    250대 생산예정. 성능은 러시아제 Su-27계열과 동일할 것으로 판단됨.
             

 까지가 현재 중국이 운용중인 전투기 세력입니다.

그 외에도

Q-5 NanChang : 러시아 미그-19를 지상 공격기로 개조. 1970년 실전배치. 총생산수량 1000기 이상.
                      전투반경은 400~600킬로. 최대무장 9톤. 현재 퇴역예정.                               
JH-7 Xi'an Aircraft Industrial Corporation : 전폭기, J-7 개량형. (72~80대). 1992년부터 실전배치.
                                                        전투반경 1759킬로.  최대무장 9톤.

등의 공격기를 운용하고 있고

H-6  Xi'an : 1968년부터 배치시작한 러시아 Tu-16 폭격기 중국 면허 생산품 (대략 120대 운용중) ,
                핵폭탄 투하 가능.
                전투 반경 1800킬로, 9톤의 폭탄 투하 가능. 그외 각종 공대지 미사일, 공대함 미사일
                투하가능.  특히 H-6DU, H-6U 형은 공중급유기.
JH-7  Xi'an
H-8  Xi'an  : H-6 개량형

 그 외에 주목할 만한 특수기로는

KJ-2000 AEW&C  : 공중조기경보기. 2007년에 배치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IL-76 기종에
                        우크라이나제 AESA 레이더와  이스라엘 팔콘 레이더 시스템을 무단복제
                        혼합하여 완성한 것으로 보임. 성능상은 미지수. 4기 대만근처에 배치.



 자료 출처 : 패션.역사.군사의 아침안개 블로그
                더 자세한 내용은
                http://citrain64.blog.me/100116680276
                에서 확인하세요. 참 다양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ㄴㄴㄴㄴ 10-12-09 16:47
   
러시아에서 수입할때 거의모든 기종이 다운그레이그 아닌가요?
오카포 10-12-09 15:09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 전력은 2009년 8월 기준으로

 F-15J 223기 : F-15C 형 대공전투기와 거의 성능이 비슷함. 단 미사일은 스패로우와 사이드와인더 등
                    중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다. 현재 대략 20여기 정도가 개조를
                    통해서 AAM-3 (사이드 와인더와 비슷함) 단거리 미사일과 AAM-4 (스패로우를 바탕으로
                    개조한 물건이지만, 사거리가 스패로우의 2배에 이르러 거의 중장거리 미사일인 암람에
                    육박한다.) 중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
 F-15DJ 48기 : F-15J 의 복좌형
 F4-EJ Kai 96기 : F-4EJ 개량형. 특히 수명연장 작업을 한것.
 F-2 98기 : 미츠비시에서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손잡고 개발한 일본형 F-16C Block 40.
                공대지 능력과 공대함 임무을 가장 중시하며, 대공능력은 2차적 임무로 한다.
                덩치자체가 F-16보다 크고 항속거리나 전투반경도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투반경은 834킬로. 각종 대함미사일과 AAM-3, AAM-4 미사일 운용가능.
 T-4 :  일본이 개발한 초음속 중급 훈련기로  언제든지 필요시에 공격기로 전환이 가능하다.
          훈련기로 치부하기엔 운동능력이 너무 뛰어나고, 미사일이나 기관포 포트 흑은 ECM 포트
        등을 설치할 수 있는 하드 포인트가 3개 존재한다. 애초에 설계할때 부터 향후 지상공격기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반영하였다고 한다. 현재 총 208기가 배치되어 있다.

 특수기로는

 E-2C 호크아이 조기 경보기 13대
 E-767 조기경보기 4대
 KC-767J 공중급유기 4대
 
 보통 사람들이 착각하기를 일본은 육상공격가능한 무기가 없다 라고 알고 있으나,
 GBU-38 B/B 라는 재래식 폭탄을 정밀 유도폭탄으로 바꿔주는 키트를 F-15J와 F-2 에 운용할 수
 있고, 실제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상 대함미사일의 경우는 육상목표도 공격이 가능함으로
 충분한 육상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착각은 일본의 주력기인 F-15J의 경우 스패로우와 사이드와인더만 사용하므로
장거리 공격능력이 떨어진다. 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F-15J 기종중 개조가 된 20여기 및 F-2 공격기는 AAM-4 중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하므로
 한국공군이 운용하는 암람 중장거리 미사일과 비슷한 교전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본의 차기 주력 전투기 (F-15J 형의 후속기) 로 F-35로 결정 2011년도 예산에 7억엔을
반영했다는 뉴스도 있다.
오카포 10-12-09 15:28
   
한국의 주력기종이야 위에 분이 설명했으니 그렇다 치고..
 정말 만약의 일이지만 전쟁이 난다면..
 역시나 제일 무서운 건 일본보다는 중국이겠죠.
  우리야 웃고 즐기자는 목적으로 일본, 중국보다 한국이 우월해~
 라고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군사무기는 질 만큼이나 숫자가 중요합니다.
  즉, 최신예 F-15K 라고 한번에 미사일 수십발씩 들고 다닐 수도 없고,
 한번 출격하고 나서 미사일 다쏘고 이러면 보급을 위해서 돌아와야 되지요.
  그런데, 중국이 싸구려 J-7, Q-5 같은거 인해전술로 밀어 붙인다면.. 거기다가
 그래도 신형 J-10, J-11로 제파공격까지하면 우리야 밀릴 수 밖에 없죠.

 뭐~ 그래도 1대1로 주력기종 들만으로 전투를 한다면 아무래도 한국의 F-15K가 가장 뛰어날
것이고, J-11과 F-15J형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그 다음 KF-16, F-2, J-10은 서로 비슷할
거 같고 말입죠.
ㅎㅎㅎ 10-12-09 16:34
   
만약 전쟁이 난다면...

한국은 50년이상 전쟁준비 해왔죠,공격력도 막강하지만 방어력도 장난아니고 무었보다 산악지형이라는점...
한반도에 전투기나 보병이 상륙하려면 엄청 피해를 각오해야죠.


일본은 지리적으로 넘 가까워 ㅎㅎㅎ
1차:미사일로 상륙지역 폭격하고
2차:전폭기로 정리하고
3차:기계화1개사단,특전사1개여단,보병1개사단 휘바람 불면서 일본본토 상륙해서 교두보 확보..게임끝.

이정도 빠진다고 북한대비 방어력엔 지장없음.
이지스는 대한해협같이 이렇게 좁은 바다에선 제기능을 발휘 못하죠(접근하면 한국 미슬의 손쉬운 먹잇감)


짱께라~~(북한놈들 개입 없을때)

일단 이것들은 물량이 엄청나죠.그렇다고 한반도에 집중할순 없죠,,,주위에 호시탐탐 노리는 적들이 많음.
해서 우리가 중국을 정복할순 없지만 지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