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투기용 OS 개발성공부터 축하 하고 싶네요.
우리나라가 전투기용 OS보다 먼져 개발에 성공한건 무인기용 OS입니다.
2011년에 무인항공기용으로 국제표준을 지켜 만들고 항공기 OS인중중에 가장 높은 등급의 인증을 받은 OS였죠.
이후 성과는 금방금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임베디드리눅스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산업분야에 사용가능한 OS중에 최상급 OS니깐요. 물론 OS 위에 올라가는 SW와 디바이스는 별도!!
참고로 이때 개발한게 OS위에 기존의 OS가 다시 올라가 해당OS를 활용하는 방식도 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시장에 들어갈수 있는 제품과 (이건 OS위에 다시 OS 여러개를 올릴수 있어 구형기 통합용), 신제품용으로 OS위에 바로 SW올라가는 2가지 형태로 개발했던걸로 압니다. (후자는 동작속도가 빠름)
이후 모업체의 무인기에 올라가 2년간 테스트하고 납품이 확정되고 이 무인기는 우리군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개발될 LHA(한국형 경무장헬기)의 OS로도 사용될 예정이고 결과는 모르겠지만 KAI에서 개발중인 고정익 무인기와 항우연의 스마트무인기에도 탑재되어 테스트했던걸로 압니다.
여기에 한국형 원전의 계측장비에 제어관련으로 테스트중에 있죠. 철도청의 제어시스템 적용도 테스트중이구요. 앞서 말한데로 임베디드 리눅스가 적용되는 어지간한 산업장비 쪽엔 다 적용이 가능하거든요.
이처럼 무인기용 OS도 이렇게 발빠르게 활용되어 가고있고 테스트를 마치면 장비들을 이제 로열티 물지 않고 국산으로 채워 넣을수 있게 됩니다. 이후 SW적인 개량이나 여러가지로 우리쪽이 수출한 물건은 우리가 로텰티를 받게 되는거죠.
이제 우리손에 우리가 만든 전투기용 OS를 손에 쥐었습니다. 우리가 갑이 될순 없지만 이제 기반OS를 가진이상 FBW 기술가진쪽과 대등하게 소스코드에 대하여 이야기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