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는 호주랑도 사이 안 좋아요. 말은 안해도 서로 대놓고 주적취급하면서 군사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의 경우에도 호주가 주도적으로 독립시킨 국가입니다. 여기에 중립국이던 한국이 인권과 자주결사권이란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면서 편을 들어준 탓에 엇 소리 못해보고 빼앗겨서 한동안 외교관계가 좀 썰렁했습니다.)
약간 문장이 애매하긴한데...
정리하자면 인니와 우리는 전통적인 우호국이었는데..
동티모르 독립과관련해 우리나라가 동티모르 파병과 독립지원등을 하면서 잠깐 인니랑 껄끄러웠던 점을 얘기하시는듯 해요..
그런데.. 확실히 전통적인 관계라는게 중요한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는 한국을 비난하거나 한적없이..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는 점이죠..
스파이 사건이 불거졌을때도 오히려 인니쪽에서 조용히 넘어가려했고..
예전에 프랑스를 불란서또는 빵국이라고 했다고 시비걸던분 생각나네요..
근래는 is를 다에시로 적었다고 시비걸던분도 계시고..
외연이 다르다고
의미의 본질까지 달라지지는 않는것들이 있죠..
사고가 경직되면 여유가 없어지고..
여유가 없어지니.. 배려없는 언행을하게되고..
문제의 핵심에서 걷도니.. 신망도 떨어지고..
종국엔 타인으로부터 대우받고 살기가 참 힘들어집디다..
예전 상사가 그랬죠..
보고서를 상신하면 띄어쓰기와 형식화된 양식에 참 집착했는데..
문제는 내용에대한 고민은 뒷전이었다는거..
팀원들이 참 싫어라했죠..
교열전문가가 아니면 알아채지도못할 띄어쓰기와 관례적으로 체계화된 양식에 신경쓰느라 작업시간은 두배로 길어지고.. 정작 기존 보고서 양식을 깨야만 체계화시킬수있는 프로젝트엔 적응을 못해 무능부서로 낙인찍혀.. 해체위기까지 몰고갔으니..
예전에 넥슨이었나.. 엔씨소프트였나..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두툼한 재무보고서가 너무 복잡하고 방대해서..
사장이 무조건 석장이내로 줄이라고했죠..
오랫동안 아무도 못한걸 어느직원이 두장으로 줄여서 올렸는데..
복잡한 재무상황이 한눈에 들여다 보일정도로 기가막혔다죠..
그직원은 나중에 부사장까지 승진하구요..
기존의 형식을 언제든 버리고 다른각도에서 시도해볼수있는 사고의 유연성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겠죠..
만날 눈팅만 하다가 .. 쓰는데요
이탈리아를 이태리 . 프랑스를 불란서라고 부르거나 러시아를 러소아 라고 발음 하는것은 잘못된거에요
중국은 프랑스, 이탈리아,러시아를 제대로 표현할 글이 없어 발음을 못해요
그래서 가장 비슷한 발음이나는 문자를 뜻을 무시한체 쓰고 있죠
그리고 그걸 사대주의에 찌들어 있던 시대에 받아 들여 쓰게 된거죠 우리는 분명히 발음 할수 있고
맞게 쓸수 있는 한글이라는 뛰어난 문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라 쓴거죠 사대주의에 잔제라고 할수 있겠네요
우리글로 우리 발음 으로 충분히 이탈리아.. 프랑스 라고 쓸수 있는데 굳이 이태리.. 불란서 라고 쓰는건
이글을 보는 어린 다음대에 사대주의의 잔제를 대물림 하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물론 글을 쓸때 한사람 한사람 개인의 취향까지 생각 해가며 쓰긴 힘들겠지만...
최소한 이게 맞는 한글인지 정도는 생각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ㅅㄱ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