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보니 무기판매에있어서...
국가간의 전통적인 관계와 정치적인 고려가 얼마나 깊은 영향을 주는지
또한번 느끼게 해주는군요..

밑에 표 보시면 우리가 베네수엘라에 무기 수출하고 추가 수출하려니깐 미국이 재들한테 무기 팔지마!!! 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기수출을 완전히 막아 버렸죠.

팔고 싶어도 못파는 경우도 발생하는거죠.

어...음...아...

가물가물하지만.  태국이. 호위함 몇척을 도입했던걸로 기억하는데..기재가 안된것 같은데..
설마..??? 엎어졌나 모르겠네요..

표 보니깐 무기가 구매자에게 도착해야 금액이 확정되는것 같아요.

인도네시아, 터키 가 많네요. 두나라 다 이슬람문화고 우리나라 이미지가 좋은거 같아요.

그보다 군사무기 기술이전을 하는 나라를 찾다 보니 우리가 당첨된 경우에요.

다른덴 기술이전비용을 미친듯한 가격으로 불렀는데 한국이 그나마 저렴하게 불러서 당첨된 경우죠.

가성비 좋고 기술이전비도 서구유럽처럼 눈탱이 안치고... 기술이전에 까다롭게 굴지 않고.

심지어 터키의 경우엔 기술이전 초기에 계약서 잘못작성해서 리세일링 가능하도록 계약서를 작성했죠.  그래서 터키는 우리가 k-9 팔려는곳에 자기네 라이센스판인 T-155 판매할수 있고 실제로 폴란드가 자주포 차체를 찾을때 지들도 팔려고 했었죠.  아제르바이잔은 K-9과 T-155 놓고 고르다 터키의 T-155를 구매 했구요.

우리에게 배운 기술이 들어간 장갑이나 부품으로 만들어지는 알타이전차의 경우도 재수출 가능한 계약이라 사우디에 수출된다고 하죠.  위키 보면 아직 관심정도로 표현되어 있긴 해요.
아... 아제르바이잔도 관심표명했구요. 

암튼 우리가 기술이전을 잘 해주니깐 고른 경우입니다.
페루이 경우에도 프롭기 기술이전해줘서 구매해준거죠.  그렇게 T-50도 라이센스 생산으로 기술이전 약속하면서 다른 훈련기랑 경쟁중이에요.

그게 아니고요..
터키 유학생이 터키와 한국과의 역사적인 부분을 한국에 퍼트리게 되고..
고구려의 동맹국인 돌궐의 후손들이 바로 터키다 이렇게 알려지면서 한국인들이 터키를 우호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요..
그때부터 터키와 한국은 형제다 이런 논리가 퍼지게 된겁니다.

그 한국 유학생이 터키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고구려후손 한국과 터키는 고대 동맹국이면서 형제국이다. 뭐 이런 부분으로 시작해서 형제국이 시작되면서 우호관계가 돈독해진것이죠..

게다가 2002년 월드컵때가 가장 피크가 되었고요..
한국인들이 터키와 4강에서 붙으면서도 터키를 형제국으로 인정하고 터키한국국기를 동시에 흔들고 함께 응원하고 그랬죠..

그게 터키와 한국이 극도로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계기가 없었다면 터키수출은 안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터키는 한국무기를 수입하면서 이름도 알타이로 지은것이죠..

또 알타이 북방민족들은 대부분 쏘련에 속해있어서 공산권 나라들이고..
이 나라들이 공산주의를 버리고 개방하면서 한국이 알타이권 국가들과 가까워집니다.
고려인 사회도 있고 역사적인 부분 때문이기도 하고요..

요즘 아르헨티나나 파라과이가 무기 수입시장에 떠오르긴 하는데 그쪽은 전통적으로 소련제 아니면 유럽제품 위주더군요. 두 나라가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긴 하는데.

정작 해외무기 구입은 좆망 상태죠 ㅎ
매년 10조씩 인 마이 포켓 하는 중 ㅎ

이분은참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 모양이에요

이 분은 대한민국 자체를 증오하는 분이에요.
유명하죠.

태국도 빠졌고.....

영국도 빠졌네요.....한국에서 군수보급함 구매했는데....

호주가 2006년도에 구매한 30개 저거 뭐죠??

저정도 금액이면 총/포탄 사갔다고 보면 될듯 하네요.
풍산이나 한화가 만드는 탄들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거든요.

미국 민수시장에서 중저가 총알중 품질좋기로 유명한 PMC 총알이... 우리 풍산 메이커에요.

PMC ammo 로 구글링 하시면 미국애들 평을 보실수 있어요.

품질에 비해서 믿을수 없이 싸다는 평들이 나올정도로 유명해요.

품질에 비해 믿을수 있는 가격으로 수출하면 안되는걸까요?
탄약류품질이 좋다면 제값받고 팔아도 좋을듯 한데요

풍산은 탄약시장에서 보면 뉴브랜드이자 후발주자이지요..
즉.. 일단 시장침투와 확대를 위해선 마케팅요소가 필요한데...
가성비로 가닥을 잡고있는듯해요..
거기다 수많은 제조사들이 상품을 내놓고있고..
공공 납품은 메이저들이 잡고있는 시장이라..
품질만큼 고가책정해서 판다라는 생각은 오히려 시장에서 퇴출될수있는 위험한 도전일수있습니다..
공급자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하려면..
오직 풍산에서만 생산할수있는 상품을 내놓거나..
시장을 독식하던가..
둘 뿐이죠..
대체 공급할수있는 탄약제조사들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