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요.. 그런 융통성없구요.. 안돼요..군대처럼 머리 굳어버린 조직이 또 있을까요.

그럴 물건도 돈도 없어요... M48A3C,M48A5K,T-80U가 조만간 퇴역하는데 T-80은 러시아에서도 부품구하기 어렵고(BMP-3도 마찮가지) M48A3C는 못쓸 물건이고 M48A5K경우는 K1 개량기간 덕에 최대한 천천히 퇴역할껍니다.
그러면 K1E1,K1A2,K2등이 남는데 이것만 해도 1800대 정도 되는데 육군에선 AH-64E를 샀으면 더샀지 전차를 더뽑아봐야 예정대로 K2 390대 까지만 생산 할껍니다.

390대면 생각보다 적게 뽑네요

최초 800대에서 200까지 줄었다가 그나마 늘어난 수량입니다.

아직 200대까지만 양산수량 아닌가요?

언제 390으로 회복되었나요?

헉... 안 늘어났나요?
전 늘어난줄로 알았는데..

우리나라 전차 댓수 m-48옹들이 버티고있어서 그렇지 지금 전차부족해요.언젠가 기계화사단 없어지면 점점줄긴 하지만 줄이는 전차도 m-48들이고요.k-2는 주력전차로 뽑을만큼 가격도 그렇고요.k1 105미리 퇴역하기전에
새로운 전차 주력전차급으로 뽑아야죠.우리나라 주력전차는 k1이거든요 댓수가 제일많아요.다른나라 줄정도있으면 m-48쓰는데 k1전차 줘야죠.

K1이 아직도 주력인가요?

전 K1A1이 주력이고 K1퇴역 시키면서 K2로 교체하고

장기적으로 K1A1일부 교체 하는줄 알았는데

K1이 1000대가 넘고 K1A1는 500대 조금 밑돕니다.  K1이 주력이고 장기적으로 K1이 도태될시기엔 K3 전차가 일정수량이 나온 이후여야 해요.

그래야 전차가 최소 1800대선을 유지하며 순차도태를 시킬수 있는거죠.

근미래에 K1E1 1000대, K1A2 500대, K2 (추가생산 한다는 가정하에 가상물량)400대 유지선에서 K3가 나오더라도 K1E1은 한동안 더 굴려야 해요.  앞으로 20년은 형역입니다. K1계열은...

M48A5K는 몇대나 현역인가요?

M48계열이 약 900대, 그중 M48A5K형이 약 580여대 정도요. 
단! 완전 맛가서 도태시킨 물량은 몇대인지 모릅니다.

지금은 3k가 350여대 5k가 400여대정도인데 이것도 확실하지 않아요 매년 얼마나 못쓰는게 나온건지 모르니까요.초기 m48이 1600대쯤 됐다고하고 m48a3시리즈가 500여대 m48a5시리즈가 800여대로 남았더랬죠.m48a5k는 m48a3개조형이죠,패튼 m60a2인가가 망작이라 포가 남아서 개조했고 m48a5는 주한미군용이였고요.

애초에 K2가 M48대체로 나온 물건 입니다.
M48자리를 K1E1이 들어가고 K1E1자리를 K1A2가 k1A2자리를 K2가 채우는거죠...
육군 제7기동군단인 20사단, 0사단이 최우선적으로 최신무기를 받기 때문에 어쩔수 없죠...

전투기, 군함과 달리 탱크는 수명 꽤 길죠.

이스라엘의 경우 2 차 대전때 쓰던 탱크를 아직도 개량해가면서 현역으로 쓰고 있습니다.

전투기는 수명 소모가 빠르고 노후화하면 유지 비용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것도 퇴역시키는게 좋을 정도.

군함도 역시 전투기보단 덜 해도 비슷한 경향. 또한 안 써도 해군 기지에 정박하는 공간 부담도 무시 못 함.

탱크는 실제 포탄 맞아가면서 전쟁을 치르지 않는 이상 뭐 그리 기골에 충격 받을 일도 별로 없고 수명 길죠.
아무리 구형이라 해도 하다못해 이동 가능 대포로도 쓸 수 있고요.
더 이상 못 쓸 정도 고물인 탱크는 해안포로 짱박아도 됩니다. 남 줄 이유 없죠.

헐값에 준다 하지만, 실은 돈 들여가며 주는거죠. 그거 최소한의 정비/운송 비용 지출해야 하니.. 그렇게 돈 들이면서 탱크를 남 준다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오래된 구형은 M-48 계열인데 이놈 사온 가격이 대당 3천만원 입니다.
그리고 도입비보다 비싼 개량비 5천만원을 써서 개량했죠.  M-48A5K 전차 한대에 8천만원에 들여온겁니다.
이걸 창정비하면 대당 5억원이 넘어요.  자산가치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비용이죠.  이걸 창정비하느니 이돈 아껴서 K2를 한대라도 더 도입하는게 이득입니다.


K-1, K-1A1은 우리도 부족합니다. 뒤로 빼놓을것 자체가 없는 물량이에요.  왜냐하면 북한의 전차가 3500대 넘기 때문에 전선에 펼쳐질것 생각하면 북한이 구식1세대 전차를 투입하는곳에 우리는 투입못할수도 있는 수량이 되는거죠.  거기다 K1계열은 전량 개수물량이 잡혀 있습니다. K1E1과 K1A2로... 우리가 먹고 죽을것도 부족해요.

그담에 남은건 K2죠. 

M-48A5K를 창정비해서 5억원에 판다고 하면 어디 살나라도 없거니와... K계열은 우리도 부족해서 수출할수가 없습니다. 


하나더... M-48은 우리 맘대로 수출못합니다. K1계열도 우리 맘대로 수출못해요.  미국느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죠.  M-48은 따지고 들면 아직 원소유자가 미국느님이고, K1계열엔 미국느님의 설계와 기술이전으로 우리 맘대로 다른나라에 팔지 못해요. 원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가진 미국느님의 수출허가를 받아야하죠. 

그 모든것에서 벗어난 K2는 어디에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거라 터키에 부분적으로 기술이 판매된거구요. 순수 우리꺼니깐요.  K2산다는 나라 있으면 우리도 얼씨구나 하고 팔겁니다.

전차 주구장창 오래못쓰는게 창정비하는 돈도 무시못하죠 우리나라 k1은 이미 생산할때 값을 창정비가 넘었고요
k1a1은 2번 창정비 받았지만 이번 창정비겸 업그레이드에서 20억정도 들여버려서 k1은 이번에 3번째 창정비라
40년은 기본이고  창정비 한번 더받으면 50년까지 쓰게 되버리죠. 
창정비가 k1씨리즈는 로템에서하면 대당 10억쯤들고 외주주면 15억쯤 들어요.특히 우리나라 전차는 업그레이드를 생각안하고 만들어놔서 한계가 있어서 장갑추가같은걸 생각안해놔서 레오파드나 m1전차처럼 업그레이드하는데 한계가 있죠.imf때문에 k1a1수량이 반토막나서 그때 다생산됐으면 m-48쓰던데 k1내려가고 ka1a이 주력이 될수있었겠죠.그런데 k1을 k1a1으로 안돼냐 이런사람도 있겠지만 포탑도 틀리지만 포탑링 구조물도 k1이랑 달라서 업건도 힘들어요.k1이 없어질려면 북한전차가 105미리로 힘들면 바뀌지 그이전에는 안바꾸고 계속 쓸거 같아요.

근데 T-90도 따지고 들면 T-72의 맥시멈 개량판 같은거라

T-72B3나 초기 T-90에서 T-90MS로의 개량을 생각하면... 맘먹고 개량하려 들면 K-1계열도 충분히 개량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업체의 이익에 반하는거고, 우리군은 그동안 업그레이드 보다는 신형장비 도입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컸기에 업그레이드 폭을 적게 잡고 회의적인거라 생각해요.

k1의 105mm 포를 120mm포로 업건하는걸 포기한것도 기존의 포탑으론 어렵기 때문인데 T-90MS처럼 새로 포탑을 생산해서 120mm를 달수 있는 포탑을 생산해 달아주면 가능합니다.  그러기엔 너무 큰 비용이 드니 안하는거지 하려고 들면 못할건 아니거든요.  K1계열에 양압과 APU의 경우도 후방 공구상자에 APU넣고 차체 후방에 양압장비 붙이면 됩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돈을 그만큼 안들이는것 뿐이죠.

K2가 390대 이상으로 생산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K2전차를 다루시는분이 했던이야기가 로템에서 K2A1부터는 외형변화가 있을꺼라 했으니 1차 생산분은 이미 20사단에 들어갔고 올해부터 2차분 100대를 뽑는데 나머지 190대를 K2A1으로 가던지 아니면 390대 전부 생산후 K2A1을 뽑을 가능성이 있죠...
현재 1차분 초기 13대까지 K2 Block0으로 불리고 그이후는 K2 Block1로 불리는 중이고 장갑재 교체 포탑내부설계 변경 등이 이루어졌다하네요...

가능성은 인정하는데 아직 3차 양산관련 이야기나 예산이야기를 본적이 없어서요.

저도 갈거라곤 생각합니다.  육군이 M-48A5K 개량해서 쓴다고 했다가 순차도태로 돌아섰으니깐요.

흑표 확실한건 206대까지 예산잡혀있고 그다음은 몰라요 몇대까지 나올지 m48a3k t-80은 다퇴역이고 m48a5k가
순차도태인데 이거 도태오래걸리는게 a3k하고 포구경만 다르지 다른게 다같아서 부품용으로 쓰면 꽤오래 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