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A레이더
KFX - SAAB 랑 기술협력으로 SAAB의 기술지도 아래 개발되어 KFX에 장착될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AESA레이더는 '독자개발'한 AESA레이더가 됩니다.
SAAB는 기존에 확보한 AESA레이더 기술과 SW를 담당하고 한국은 HW와 개발비를 담당합니다.
수출판에 비해 고성능 AESA레이더가 됩니다.
IFX - 한국형 AESA가 늦어질 경우와 해외판매분에 장착될 AESA레이더는 이스라엘의 엘타사와 ADD가 협력하에 KFX용으로 개발됩니다. 말이 개발이지 EL 2052를 KFX에 맞게 수정하는거죠. 뭐.
SAAB랑 하는 제품이 비해 저성능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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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실하지 않은데, 제 추측으로 RF 기술도 갈릴것으로 봅니다. 해외수출품은 다운판이 들어가겠죠.
예를 들어 러시아의 T-50팍파는 인도에 FGFA사업에 참여해서 동체를 제공하고 이런 저런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내부장비는 인도가 채워야 하죠.
이렇게 해서 탄생할 FGFA의 팍파와 러시아의 팍파는 겉모습만 같을뿐 내부적으론 완전히 다른 기체가 되버립니다.
마치 F-15E와 F-15K, F-15SG, F-15SA가 겉모양만 같을뿐 상당한 성능차가 나듯 말이죠.
KFX는 RF에 기반한 통합기술 기반으로 개발됩니다.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기술이고, 우리는 SAAB쪽에서 기술이전을 받고 있죠. RF장비가 다운그레이드 된다거나 하는 형태로, 또는 이부분은 상당부분 전자장비를 인니 스스로 개발해서 채워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따지고 보면 인니가 받아 들게 되는 기체는 한국과 공통적인게 동체 + 3중 FBW + 엔진 등 기본적인 구성요소만 같고 나머지 에비오닉스 장비들은 다운그레이드 및 몇몇 장비는 인니스스로 개발한 장비를 넣어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