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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0 13:15
[잡담] 근데 저격수 일반보병에서도 뽑지 않나요?
 글쓴이 : 역사과
조회 : 3,593  

저희 각  대대에 일반 병사도 저격수로 만들었었는데..[본부중대 단위로]
[일반 소총병이 저격수 시험을 보고 그랬습니다]
다른 사단도 그랬나요? 그떄 K-14인가..처음 봤었는데..
엄청 멋있었는데...[근데 너무 커서 ㅎㄷㄷ]

Korean-K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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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후후후 16-01-10 13:23
   
특수부대 쪽이나 가야 전문저격수 뽑아서 양성하지

일반 보병은 그냥 이름만 저격수 아닌가요

제가 있던 부대도 저격수 만든다면서 그냥 k-2로 사격 연습 했습 스코프 달기 는 했는데

저격수가 2년 반짝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역사과 16-01-10 13:32
   
근데  간부님중에서도 저격수 있었고..[K14저격수 들고 산에서 연습하는고 그랬습니다.] 병사가 부사수인가 그랬습니다. 이게 지원중대? 거기에서 운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대대에서만 운영하는게 아니라 사단안에 다른 대대에서도 보병과 병사 간부들이 k14를 운영했었습니다. [저희 대대에서 아..개수를 애기하면 안돼지 어쩃든 한 두정 있는정도는 아니엿음.]
아마 제가 보기에는 K14가 개발되면서 보병과에서도 스나이퍼를 만든거 같습니다..
K14저격총 도입전까지 없었던걸 보면..
그래서 저도 저격수 시험 볼까 고민도 했었고요 K14가 너무 멋있어서..
          
장미여관 16-01-10 13:47
   
보병병과 스나이퍼 만든건 그냥 문늬만 스나이퍼죠.

우리나라에 진짜 제대로 교육 받고 스나이퍼로 활동하는 사람 몇십명 밖에 안되요.
땜남 16-01-10 13:27
   
분대지정 사수 아님?
스마트MS 16-01-10 13:56
   
전방 보병사단중. 일부 대대급에서 저격반을 운용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군당국은. 기존 제식소총에 간이형 스코프를 장착하여 대량으로보급 하거나. 다소 사거리는 줄어들었지만
다수의 근접표적에 대응 가능 반자동 저격소총이 미확보된 상태이며.
해외 타군이 운용하는 모습의 분대 지정사수 운용이 가능한 환경이 아니기에

기존 국내 몇몇 특수부대에서 운용하던 현재의 모습에서 확대된.
정찰 저격수에. 어절수 없이. 지정사수의 임무까지 부여하기 위해. 일반 사병까지. 모집인력을 범위에 두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일반사병의 군복무 기간.  사병의 저격능력을 육성하기 위한. 초창기 계획단계가 아닐지.

k14의 보급이 완료되고.훗날
 좀더 나은 볼트 액션방식의 차기 저격소총 개발이되거나. 반자동 저격소총을 확보한다면.

중대급.소대급 까지 전력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ㅎ

전역한 예비군
단단디 16-01-10 14:15
   
유튜브에서 봤었는데 우리나라 같은 산지가 많은 곳은 스나이퍼를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적게 만든다라고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냥 무의만 저격수 만드는것같습니다.
     
스마트MS 16-01-10 14:32
   
으음. 개인적으론

아프간 고산지대 와 베트남 전쟁시 밀림이. 섞인것 같은.

고지대.. 산악.삼림 으로 이루어진 전장에서. 저격전이 상당히 보병전투에 영향력이 클거라 생각되네요.

북한군은. 이미 오래전 부터. 소련의 영향인지. 저격전 능력 향상을 중점에 둔걸로 기억합니다.

반자동 저격소총에  러시아 혹은 중국산 저격소총을  분대단위? 같은 소규모 부대에서 운용중인것처럼. 
오히려 군당군이. 일반 보병의 저격전력 확대가 늦은감이 없지 않나 생각되어서 말이죠.
ultrakiki 16-01-10 14:28
   
좀 과장된 오피셜이였죠.

실상은 스코프 정도 쓰는 알보병 샤프슈터의 의미이지.

전문저격수가 아닙니다.

당연히 저격용 총을 다루지도 않습니다.
흑룡야구 16-01-10 14:46
   
1. 우리 나라 최초의 저격수 양성은 해병대서 이루어짐

2. 육군의 특공대들이 후에 특수전 사령부로 개편되면서 해병대가 실시하던 공수 교육과 저격수 교육을 배워 분리 자체 교육을 실시함.

3. 육군의 특수전 사령부에서는 저격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2000년대 전쟁에서 얻어진 새로운 교리의 저격 개념은 아직 도입이 늦어 대체로 400m ~ 800m 이내의 저격 목표에 치중함.

4. 현대전에서는 총기 성능과 관측 장비, 열상 장비 등의 발달로 저격 거리가 1km를 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의 장거리 목표물에 대한 저격 개념 구축 및 훈련 부분에서는 아직 우리 나라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음.

5. 단적인 예로 12.7mm 의 대구경 저격총 유지에 대한 개념이 없음 것과 마찬가지임.

6. 장차기적으로 우리 나라의 저격 교육은 대대단위 이하 부대에서 운영이 가능한 500m 이하 표적에 대한 저격 교육과 특수전 세력이 기술 가능한 1km 급 내지 이상급 저격 교육을 구분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음.

7. 그러한 고로 중대 단위에는 소총에 스코프를 설치하여 중대장이나 소대장이 운영 가능한 '샤프 슈터' 개념을 대대 단위 내지 연대 단위에서 교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야 하고,

8. 연대 단위 운용이 가능한 7.62mm 전문 저격총을 운영하는 사단 저격수 부대를 사단 단위에서 교육 훈련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하며,

9. 해군의 특작부대와 육군의 특수전 사령부(특전사), 해병대 및 해병 수색대 등이 운영 가능한 고구경 저격총과 다양한 감시 체계, 장거리 표적 및 소프트 스킨 및 하드 스킨 등 다양한 표적 대응이 가능한 전문 저격수 개념을 새로이 구축하여,

10. 해군과 해병대에 저격수 교육대를 운영하고, 육군도 특전사를 중신으로 독자적 교육대를 구축하여 앞서 언급한 사단 및 연대 저격부대나 저격 교육의 상위 지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샛바람 16-01-11 20:44
   
그냥 지나가려다가 아닌거같아 한자적습니다.
흑룡님 다른건 잘모르겠고 2번글은 어디서 보고들은는지 ...전혀 아닌사실을 적었네요.
특전사 홈피가면 금방 알수있는것들인데...
특공대들이 나중에 특수전사령부로개편이라....홈피참조
저격수교육은 잘모르겟지만 공수교육을 해병대서 배워 자체교육햇다라...
반대로 해병대가 특전사에 위탁교육가  배워서  자체교육 했다고 나오던데..  해병공교과에 함문의해보면 알것임
한큐님 16-01-10 15:06
   
대대당 2정 보급한다는 글을 본것같은데
갓 제대하신 이분 글을 보고나니 그 말이 맞는것 같네요.
사통팔달 16-01-10 17:28
   
전문 저격수는 21개월 복무기간으로는 양성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죠,21개월간 교육만 받으면 모를까 또 양성해도 쓸만하면 나갈때가 되버리죠.일반사병은 샤프슈터 정도 k2도 조준경 달면 유효사거리 600미터니 3-400백 미터 정도는 커버가 되니까요.
태강즉절 16-01-10 18:01
   
파리똥도 똥은 똥인겁니다.ㅋ
707이나 더한곳등의 저격수만 저격수는 아닙니다...
주변보다 총잘쏴 ..저격 임무를 부여 받으면..그사람이 바로 저격수인거지요.

여러 해 전..모 밀게에서 어울려 놀던..야비군복 바로 입었던  707 저격수 중사출신.
월 천오백 ..용병으로 팔려간다고 하니..특전사 출신넘이 ..저도 소개 좀~!!! ㅋㅋ
살아나있을지 모르겠네요..이라크로 간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