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8/0200000000AKR20160118150000051.HTML?input=feed_daum
아파트 배관함서 실탄 72발, 수류탄 장약 106개 발견 했다는 기사입니다.
제 기억으로도 어린시절 곧잘 제대병장들이 각종 탄피를 이용한 기념물을 가지고 나왔었고
저의 복무시절인 구십년대초에도 연습용 수류탄 뇌관을 가지고 나와 친구들과 함께 여름물가에
터트리며 고기잡던 모습도 봤었던 기억이 있었죠.
어느 선임은 자기 제대할때 군용대검을 가지고 나갈꺼라며 실수량이 너무나 오래전부터
안맞아서 해결안되는 부분이라고 .. 누가 가져갔는지 알수가 없다더군요. 이런 .. 군용장비들의
유출은 사실 본부중대원들의 소행이라 잡으려면 쉽게 잡을것도 같은데 알게모르게 장교들도
은근히 잘 챙겨나가서 애매하죠.
위 기사처럼 간혹 사회에서 발견되는 오래된 군용물품이나 실탄 혹은 탄피 발견 소식이 들리면
이 나라에 얼마나 많은 실탄들이 개인적으로 보관중이거나 분실되었는지 파악도 안됨.
요즘은 어떠신가요. 요즘 군용장비의 개인유출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