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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4 10:15
[잡담] 싸드 설치하려면 입금부터 하세요
 글쓴이 : 호랭이님
조회 : 3,838  

개인적으로 싸드 끌리기는 합니다. 중국 제대로 엿먹이고 싶거든요... 근데 결정적으로 외교를 아주 겁나게 등신같이 해놔서 미국에게 욕처먹고 중국에게 뒷통수 맞은 이 현실이 일단 개탄스럽구요..
허나 사드의 도입은 쉽지 않습니다.
1개 포대당 1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는데 개발비와 생산비 운영비를 고려하면 우리 돈으로 사드 1개포대도 도입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사드는요.. 북한 미사일들 못막아요...너무 가까워서... 사드의 방어체계가 근거리 미사일을 막을 수있게끔 설계된 것도 아니구요..
근데 이 체계 중 레이더 체계가 중국과 러시아를 조금이나마 엿먹일 수 있습니다..탐지거리가 넓어서 북경 근처까지 의 움직임이 보이거든요.. 미사일체계는 사드의 요격방식이 종말요격방식이라서 우리를 직접적으로 방어해주는 방어체계는 맞지만 이건 중국을 해당할 때에나 맞는말이지  북한용은 아예 가능치도 않는 이야기입니다..그런데도 국방부에서 핀트 잘못잡고 대북용이라고 오피셜 때린게 골아파지는거예요.. 사드는 절대 북한용이 될 수가 없고 중국을 대비하는 방어체계거든요.
미국과 일본은 사드의 한국배치를 겁나게 바라고 있지요...사드는 우리나라에서 가동하면 미국과 일본으로 날아오는 중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막아 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보다는 미국과 일본이 후어얼씬 이득을 보는 방어체계이고 우리는 중국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처먹는 포지션이 성립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명분상으로 우리돈으로 이걸 설치할 이유가 없는거예요..   막상 방어미사일이라지만 북한에게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무기도 아닌데 우리돈으로 사서 운용할 필요가 없어요..물론 중국이 직접적인 적이라면 당연히 도입해야겠지만 현재 우리와 중국이 냉랭하게 변했어도 직접적으로 비수를 들이대고 북한 같이 강짜부린적은 없지요..(요즈음 좀 열받게 하는 구석이 보입니다만..)
지금은 그냥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허용하면서 지대 임대료받고, 정보공유를 한국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협정을 맺고, 우리를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방어미사일 체계를 하루빨리 완성시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물론 일본에게서도 돈을 받아내야겠지요...  사드는 막강한 대북방어체계가 아닙니다..대 중국 방어체계는 맞지만...
싸드를 우리돈으로 구매할 때는 중국이 정말 적대적 국가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할 때 배치해도 늦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사서 욕처먹으면서 골아플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l-sam, 철매 pip등등을 개발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형 방어미사일 사업을 최우선 해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s-300,400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고 설계되는 방공미사일들... 이 사업은 이제 무조건 성공시켜야하는 과제가 생겼어요. 

그리고... 중국이 계속 북한을 싸고 돈다면 우리가 취해야할 가장 적합한 행동은 사드배치보다 핵무장이예요..
핵으로부터 위협받는 국가는 핵을 무장할 수있다는 npt 규약이 성립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한곳 뿐입니다. 이쯤되면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만을 지지하는 개같은 짓거리를 목도하는 일도 적어지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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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16-02-04 10:22
   
종말단계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거 같네요.
종말단계는 마지막단계 즉, 탄도미사일이 급강하로 지면의 목표물을 향하고 있는 단계를 요격하는 체계입니다.

다만 사드의 경우 최소고도가 높기에 북한이 우리에게 쏘는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엔 부적합한 무기라는 거죠.
중국에서 쏘는 미사일의 경우 그에 맞대응하기엔 더없이 좋은 무기이기도 하고...

중국을 대상으로 한 방어체계라는 명제가 깔린다면 사드와 sm-3,6등의 무기가 꼭 필요하죠.
우리의 경우 북한이라 한정하고 싸우는 편이 신경쓸일 없이 준비하기에 편하기에 북한이라 국한하려 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국방부가 명제를 잘못깔았죠.
중국의 팽창에 알맞게 군비증강을 하려한다라 하면 국민들을 이해시키기도 쉬웠을 듯 합니다.
     
호랭이님 16-02-04 10:35
   
종말요격단계에 대한 이해는 잘하고 있는데 글재주가 떨어져서 오해하게끔 쓴 것 같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려면 꼭 필요한 체계는 맞지만 국방부가 명제를 잘못 깔았다는 말씀엔 공감합니다.

본문 수정해놨습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1:34
   
두 분 다 틀리게 알고 있습니다.
- 탄도탄이 급강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비유적 표현이라면 몰라도 탄도탄은 완만한 포물선을 그립니다.
- 사드의 최소고도 최고고도는 모두 한계치이며 실제 효과가 높은 구간은 최소고도보다 높고, 최고고도 보다 낮습니다. 대충 확률밀도함수의 형태가 표준정규분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북한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단거리미사일은 스커드의 변종이며 이것의 배치 위치는 절대로 휴전선 근처가 아닙니다. (근처라면 쉽게 역공을 받으니까요.) 충분한 거리(300Km 내외)가 떨어질 경우에 스커드의 탄도궤도는 사드의 유효고도에서 충분히 들어갑니다.
- 사드는 단거리(300Km~1000Km)와 중거리(1000Km~3000Km)에서 유효한 대응체계이지 중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 사드 성능시험은 단거리 대응탄를 가지고 먼저 시행했습니다.
- 미국의 하와이와 괌에 배치한 사드를 배치한 명목상의 이유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입니다. (중국이 아니라요. 중국보다는 북한이 테러적인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겁니다.)
의심이 되면 미국 자료 보세요.
- 현재 논의되는 한국 사드 배치(!!!!)는 미국이 이미 구매한 4세트 중에서 하와이와 괌을 제외한 나머지 2개를 어디에 놓을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당연히 서울 보호 같은 광역방공이 아니라 주한미군(또는 한미연합사)의 핵심전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될 겁니다.

그리고 제발 주장을 하려거든 사실확인하고 오세요.
사드 최소고도 문제로 북한 탄도미사일에 적합하지 않다는 드립은 좀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쓰세요. 몇번을 이야기해야 합니까? 혹시 요격미사일이 남한 전체를 커버해야 한다거나 요격율이 100%가 안되어서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든 다 막는 방패'가 아니면 방패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겁니까?
미국정부(DoD)와 미국회사(록마)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 좀 하고요.
현재 미국방성에서 구매예산으로 잡힌 것은 대략 6~7개(기존 4개 구매 포함)으로 알고 있음.
록마는 그걸 미국에 대해서는 2~3개 늘려서 팔고 싶어하고, 다른 외국에 대해서도 판촉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죠.

저도 당연히 우리 돈을 들여서 사드 도입(purchase)은 반대하지만, 주한미군이 사드 배치(deploy)하겠다는 것에는 중립적입니다. 반대급부로 무언가 의미있는 것을 얻으면 하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로 이게 간접적으로 L-SAM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반대하는 편 입니다. 철매2 프로젝트 중간에 PAC-3 중고 도입과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는거죠.
               
개구신 16-02-04 12:08
   
싸드 요격방식이 대기권밖에서 소형발사체를 분리한 뒤 그 소형발사체가 목표를 추적하여 들이박아 떨구는 형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기권 내 중고도에서도 작동합니다만, 그건 패트리어트3와 같은 저, 중고도 방어체계가 담당해야 맞죠. 사실 북괴미슬은 PAC2로도 대응 가능합니다...만 뭐 막아낼 가능성은 0퍼센트에 수렴하겠죠;;

하긴, 우리는 패트리어트3도, 싸드도 뭣도 다 없어서 싸드가 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북괴미슬 잡자고 싸드 들여오는건 비합리적이고 너무나도 비용이 크니 의미없다고들 말하는 겁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2:49
   
용어 좀 확인하고 사용하시던지, 스펙을 확인하시던지....
"대기권밖"이면 대기층 중에서 열권을 넘어서 외기권에서 발사체가 분리된다고요?
이건 뭐.... 지구 대기층에 대하여 무지하거나 생각하기 싫어하는 분 같네요.
사드가 소형발사체를 분리? 이게 무슨 이야기이죠?

아래 영문자료 보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Missile
The THAAD missile is 6.17m in long and is equipped with a single stage solid fuel rocket motor with thrust vectoring. The rocket motor is supplied by Pratt & Whitney Rocketdyne. The launch weight is 900kg. The target object data and the predicted intercept point are downloaded to the missile prior to launch. The updated target and intercept data are also transmitted to the missile in flight.
Design and protection
• Defends against short-, medium- and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s
• Unique endo- and exo-atmospheric intercept capability
• Dedicated to BMD missions – always optimally positioned to counter prevailing threat
• Interoperable with other Ballistic Missile Defense (BMD) systems
• High lethality with proven hit-to-kill
• High firepower and sustainability for resistance to mass attack
• High single-shot kill probability provides cost-effectiveness

핵심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 single stage solid fuel rocket motor with thrust vectoring : 1단고체로켓엔진. (소형발사체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
2. endo- and exo-atmospheric intercept capability : 대기권 안과 대기권 밖 모두에서 사용가능(대충 100Km 전후를 의미)
3. Defends against short-, medium- and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s : 단거리, 중거리, 그리고 중간거리 탄도미사일 방어.

이상한 블로그 읽고 와서 사드는 1000Km 이상의 사거리만 담당하니까, 고도가 너무 높아서 안맞는다느니
반대로 단거리 미사일은 높이가 40Km 이하여서 소용이 없다느니 ... 이런 이상한 해석(안되는 경우만 제시.... 실제로는 대부분 요격 고도 안에 들어옴).
실제로 포물선이 어떤게 그려지는지 보고 오세요.
                         
호랭이님 16-02-04 12:56
   
종말요격방식과 순항 고도를 따져보면 답 나오는 사안입니다. 왜 사드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효과적인 대응이 안되는지. 
스커드 계열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도 별로 아는게 없으신거 같은데
예를 들까요?
걸프전 때 이스라엘의 pac2의 스커드 방어비율이 20%도 안되었습니다. 미사일 성능도 성능이지만 500~1000km 사거리의 스커드 미사일이 순항과 종말고도가 낮아서 제대로된 방어가 힘들었어요.  더군다나 파편형 방어체계였고..
이건 언론에서도 보도된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라크와 이스라엘보다 짧은 한국과 북한의 거리에서 사드로 종말요격이 가능하다는 헛소릴 자꾸 하시는데 진짜 짜증나게 만드네요
가서 스커드가 본류인 북한의 로동1호와 2호 대포동 1호의 사거리부터 보세요. 왜 사드가 북한 미사일에 효과적인 대응이 안되는지.
                         
구름위하늘 16-02-04 13:08
   
걸프전 PAC 성과에 대한 이야기는 훨씬 많은 이야기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요격율과 격추율에 대한 설명도 있고,
최초 배치될때의 PAC2 의 오동작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사거리에 대한 설명은 님이 한번 해보시죠.
스커드 미사일의 사거리 별 비행궤도 그래프는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으니까요.

사드의 종말모드 요격에서 고도와 사거리 문제는
사드 미사일 포대를 중심으로 200Km 반지름의 원기둥을 세우고 40Km~150Km의 범위에 상대방의 탄도미사일의 포물선 궤도가 겹치지 않을 때만 발생합니다.

언론보도 인용하지 말고, 이걸 이해하시고 설명 부탁합니다.
                         
호랭이님 16-02-04 13:21
   
ㅎㅎㅎ 걸프전 pac2의 요격률 20% 수치는 이스라엘 국방성에서 나온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언론보도 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름위하늘 16-02-04 17:51
   
언급한 요격율이 hit rate 를 의미하는지 success rate (또는 accuracy rate)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걸프전 당시의 PAC2 는 몇가지 오동작(소프트웨어 버그)가 있었습니다.

hit rate 가 20%라면 이건 거의 정상적인 수치이고,
success rate 가 20%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실제 요격률에 문제가 발생한
주요한 버그는 내장 타이머의 누적이 되면 시간 계산이 잘못되는 문제로 실제 탄도미사일의 현재 위치와 이동 예상 위치를 판단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엉뚱한 위치로 레이더 방향을 바꾸거나 미사일이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가는 문제였습니다. 이스라엘 방공부대는 이것을 하루에 한번씩 소프트웨어 재기동으로 해결했고요.
이외에 몇 가지 초기의 낮은 성공률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찾아보세요.
               
호랭이님 16-02-04 12:14
   
알려면 똑바로 아세요. 북한단거리 탄도탄은 사드로 요격하기 어렵습니다.
일반 대륙간 탄도탄이라는게 순항고도가 있어서 포물선이 그려짐에도 그 높이는 70~100 사이입니다. 더 낮은 탄도탄도 부지기수구요. 북한의 노동 미사일이나 대포동 1호가 그 사례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방어용인 단거리인 pac 시리즈를 배치해 놓은거구요.
사드는 윗분이 말씀하신 것 같이 중고도의 대응이 가능하지만 종말 요격방식이라 단거리인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합리적이고 확실한 방어가 될 수 없습니다.
왜 탄도탄을 보유한 모든 나라가 각 거리대별로 가지고  있는지 방어미사일의 사거리도 왜 각기 다른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네요
                    
구름위하늘 16-02-04 13:01
   
도대체 무슨 자료를 보고 이런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경우를 다 막을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사드의 요격 범위에 들어갑니다.

노동미사일이나 대포동은 스커드 미사일의 변종 쯤에 해당하고,
그런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드가 개발된 겁니다.

탄도미사일의 단거리가 어떤 거리를 말하는지 생각 좀 합니다. ~1000Km 사거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300Km~1000km 단거리는 사드 요격 범위에 들어갑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0~300Km 사거리로 쏘는 경우인데, 그중에서 0~150Km 사거리는 고도 문제가 실제로 의미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 거리라면 역공의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킬체인). 150Km ~ 300Km 는 확률의 문제이고요. (사거리와 발사각도를 모두 고려 필요)

물론 사드가 배치된 것을 상정하고, 사드가 대응하기 어렵게 발사를 하려고 시도는 하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대부분 사드 요격범위에 들어가요.

사드가 만능은 아니지만, 불능도 아닙니다.
                         
호랭이님 16-02-04 13:07
   
아 진짜.. 사드는 종말요격으로 만들어진 놈임. 사드가 대응하려면 중장거리 탄도탄에 해당되는 말이지 단거리를 상정하고 만든게 아님. 잘 모르는거 같은데 미사일 방어체계는 고도를 중심으로 상층부방어, 중층부 방어, 하층부방어, 표면방어로 나뉘어짐.

사드는 그중에서 상층부와 증층부를 중심으로 설계된 넘이라 하층부 밑으로의 방어는 조루임. 북한이 한국을 겨냥한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은 모두 단거리임. 하층부에서 날아오는 넘을 상층부와 중층부를 방어하는 미사일이 제대로된 대응이 될꺼라고 생각함?
 
뭐 미국이 만들면 뭐든 짱짱맨인줄 아심?
 장거리탄도탄은 상승고도가 허벌나게 높아서 요격될 위험이 더 큰데? 장거리 탄도탄은 고도 조절하기 도 힘듦. 운동에너지와 크기와 정확도 때문에. 각 사거리마다 오차범위가 있는데 단거리 목표물에 장거리탄도 쏘면 그게 정확하게 들어가는게 쉬울거 같음? 왜 각 사거리마다 사용법이 다른지 정말 모름?  단거리는  사드가 전문적으로 방어하는 부분이 아님. 왜 미사일 방어체계가 고도에 따라 대응하는 미사일의 종류가 천차만별로 다른지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이딴걸 설명해줘도 못알아먹는다는건 알고 있음.

그리고 사드는 구닥다리 스커드 계열의 방어를 상정하고 만든 놈이 아님. 더 고품격인 러시아와 중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생각하고 만든 놈임.
북한의 스커드 기술 고대로 배낀 대률간 탄도미사일이 뭐 대단한 건줄 아심?
                         
구름위하늘 16-02-04 13:15
   
나참.... 사드 자료를 한번만이라고 보고 오세요.

사드가 단거리탄도탄 대응이 아니라는 말이 있는지.
진짜 무슨 자료 보고 이런 헛소리를 하는건지.
님이 생각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뭐고, 그게 어떤 놈인지 "진짜'로 확인하라고요.

신뢰도는 낮지만 영문위키 참조드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erminal_High_Altitude_Area_Defense

"THAAD was designed to hit Scuds and similar weapons."

곁다리로 소형발사체 운운하던 분에게도 남깁니다.

"The missile carries no warhead"

님은 무슨 자료 보고 말씀하는 건지
웹페이지 링크 한번 남겨주세요.
                         
호랭이님 16-02-04 13:18
   
하? 고작 가져온게 위키?
아무나 편집하면 되는 그 위키?
이보셈. 저건 카달로그상에 있는 내용 고대로 아님?

그 카달로그 내용을 고대로 믿으라고?
미국은 뭐 사드로 저층방어까지 맡기고 있는줄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미국의 방어체계는 사드가 저층부(하층부)까지 맡지 않시오... 미국국방성이 이 미사일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서 쓰고 있기에.. 아시겠어요? 왜 레이시온社의 pac3가 저층부 방어를 담당하고 곧 배치될 pac4에 대해 미국이 열의를 품는지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더 이상 댓글은 안답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3:30
   
위키가 신뢰도 낮다는 이야기는 제가 먼저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거죠.

님은 그 처음도 시작하지 않은 분이고요.
                         
라그나돈 16-02-04 13:51
   
끼어들어서 죄송한데

미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실제 명중률은 2%  였다는 말도 있더군요.
                         
구름위하늘 16-02-04 15:03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실제 명중률은 2%" 의 실제 이야기는
요격률과 명중률의 해석 차이와
초기 패트리어트의 오동작에서 나왔습니다. (오동작 이야기는 영문/한글 위키 참조하세요)

명중률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을 기준으로 타격에 성공한 스커드미사일의 비율을 구한 것이고, 탄도탄에 대한 기본 교전 원칙이 2~3개 이상을 동시교전 시키기 때문에 당연히 낮습니다. (3개 사용 시 타격에 성공해도 명중률은 1/3 = 33.3% 입니다. )

요격률(또는 성공률)은 스커드마시일을 기준으로 패트리어트의 횟수와 관계없이 무력화에 성공했냐 아니냐만 보기 때문에 수치가 높지요. (3개 사용 시 타격에 성공하면 요격률은 1/1 = 100% 입니다.)

보통 명중률 수치를 가져와서 이야기하지만, 탄도탄 기준으로는 실제 의미 있는 것이 요격성공률 입니다.

아래는 참고 자료
http://www.slate.com/articles/news_and_politics/war_stories/2003/03/patriot_games.html
                         
영웅문 16-02-04 20:51
   
걸프전 당시 패트리엇 PAC-2의 명중률이 17%다 2%다 말이 많은데요.
다 맞는 말입니다.
17%의 명중률은 미사일을 실제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2%의 명중률은 실제로 미사일을 격추했구요.
문젠 17%의 명중률에 탄도미사일의 기능이 상실하지 않고 이스라엘쪽에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 맹점이죠.
PAC-2의 가장 큰 문젠 파편형이라는데 있습니다.
그 파편형의 파편이 항공기를 격추하는덴 별문제가 없었는데 탄도미사일은 달랐던 거죠.
그래서 명중률이 17%라도 아측의 피해를 없애지 못했죠.
미국이 놀라운 점은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고 전쟁을 수행하면서 고쳤다는 거죠.
그것이 PAC-3죠.
PAC-3는 파편형이 아니기 때문에 직격을 해야만 됩니다.
그러므로해서 탄도미사일에 최적화된 거죠.

우리군이 나이키를 대신해서 패트리엇을 도입하려 1986년경인가 하려 했는데 당시 명중률이 허접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나이키를 계속 운영했고...
이것이 걸프전을 거치면서 몸값이 올라갔죠.

THAAD의 경우 나이키를 대체하려는 시도가 1990년대에 또 있었습니다.
걸프전을 끝내고 몸값이 올라간 PAC-2,3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을때 록마에서 THAAD를 내밀었죠.
당시 군에서 이미 THAAD가 우리군에 별이득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죠.
(김영삼정권때니 너무 논란을 일으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바꾸려 했는데 나이키 시험발사를 국방장관(린다김사건을 검색하시면 당시 국방장관을 아실겁니다)이 참관하는 자리에서 다이렉트 킬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김대중정권때 또 도입사업을 하려 합니다.
당시 PAC-3와 러시아의 S-300이었죠.
S-300을 밀었던 공군방공포사령관은 뇌물수수라는 멍에를 쓰고 퇴장하게 됩니다.
그럼으로해서 PAC-3가 유력하게 되었을때...
공군이 제동을 걸었죠.
방공미사일을 구매하는대신 FX사업을 하자고....
그래서 PAC-3도입은 미뤄지게 되고 대신 우리자체개발로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그래서 고고도 대공미사일 도입은 또 미뤄지게 되었죠.
이것이 미뤄지다가 노무현정권때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독일로부터 PAC-2를 도입하게 되었죠.
                    
전선야곡 16-02-04 14:51
   
THAAD는 SRBM에도 대응할 수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인벨로프가 40-150km인것만봐도 알 수있습니다. 사거리가 300km 정도되는 "일반적인" 단거리 탄도탄의 경우 미드코스 phase에서 그 원지점(Apogee)이 대략 80-90km 정도로 부스트 phase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행 과정이 THAAD의 인벨로프 안에 포함됩니다.

아래 기사는 THAAD의 자세제어 로켓엔진을 개발한 로켓다인의 사이트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The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 (DACS) developed by Pratt & Whitney Rocketdyne successfully positioned a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interceptor that successfully destroyed an incoming Short Range Ballistic Missile (SRBM) in the low endo-atmosphere.


- See more at: http://www.pw.utc.com/Press/Story/20100629-0100/2010/All%20Categories#sthash.bsfkPMcm.dpuf
                         
없습니다 16-02-04 16:13
   
용어가 다르게 쓰였음. srbm은 사전적으로는 사거리 1000km이내 미사일을 전부 뜻하지만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북에서 쏘는 단거리 미사일은 사거리300정도인 미사일을 말함. 이건 사드로 못막음. 사거리1000에 가까운 곳에서 쏘는 미사일은 사드로 막을수 있음. 하지만 북한미사일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임. 사드 설명자료에도 그 구역은 pac으로 막게 되있음

http://hamaweb.org/presentations/2010/July2010ColWilliamLamb.pdf
                         
전선야곡 16-02-04 16:30
   
없습니다님//

없습니다님 답글을 조금만 더 예의있게 달아주실순 없나요? 어투가 보기에 참 불편합니다.

그리고 없습니다님께서 첨부해주신 자료에도 THAAD의 교전구역(Battlespace) 그라프를 보시면 PAC-3와 THAAD의 요격 고도는 중첩되지 않고 THAAD가 PAC-3의 위쪽에 위치하게 되지만 사거리상의 교전구역은 중첩이되는 부분을 보실 수있습니다. 또한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사거리 300km정도인 "일반적인" 단거리 탄도탄의 경우 원지점이 80-90km 정도로 부스트 Phase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행구간이 THAAD의 요격 범위 안에 포함됩니다. 물론 원지점이 이보다 훨씬 더 아래에 위치하게되는 KN-02 같은 탄도탄은 THAAD로 방어할 수없는것이 맞고 PAC-3 혹은 천궁PIP가 교전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SCUD라면 THAAD로 요격할 수있는 궤도를 그리며 날아갑니다. 따라서 북한미사일과 THAAD가 관계없다는 이야기는 다소 맞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있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첨부한 로켓다인의 기사가 의미하는것은 THAAD의 핵심적인 구성요소인 자세제어 로켓엔진이 일부 네티즌의 우려와는 다르게 low endo-atomsphere, 즉 대기권 안쪽에서도 정상작동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원지점이 대기권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는 단거리 탄도탄을 요격할 수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7:29
   
없습니다// 자료 해석을 바르게 해주세요.
님과 같은 분이 넘쳐나서 참 힘듭니다.

전선야곡님도 지적하셨지만, 사드는 중거리+단거리 대응입니다. (중거리 탄도탄에 대응할 수 있다면, 제약은 있지만 단거리 탄도탄 대응도 됩니다.) 물론 단거리에 제약이 있고, 중거리에도 제약은 있습니다.

님이 첨부하신 자료의 6페이지(제목: THAAD Unique Battlespace)를 보고,
사드가 커버하는 탄도탄 사거리 범위를 보고 오십시오.
패트리어트와 비교하여 중첩되는 부분을 보고 오시고요.

좋은 자료 공유에는 감사드립니다.
                         
없습니다 16-02-04 17:39
   
그래프를 잘못해석하고 있음.6페이지의 그래프는 미사일의 사거리에 따른 사드의 요격고도로 300km정도 이하 거리에서는 사드로 요격못하고 pac으로 요격한다는 뜻..
                         
힘이곧정의 16-02-04 18:02
   
북한 주력 탄도미사일과 사거리가 스커드 B, C를 기반으로 한 화성 5호(300km), 화성 6호(500km)와 노동(1300km) 미사일이었지요?

님이 제시한 자료의 6페이지 사드 임무의 하한선이 300km인지 더 높은지는 애매하니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그런데 500 - 1100km까지는 사드와 PAC-3가 중첩적으로 담당하는 게 확실하지 않나요?

노동 미사일만 해도 200발이나 보유 중이고 화성 6호만 해도 고도 150km는 찍는데 북한 미사일과 왜 관계가 없어요? 노동이나 화성 6호는 북한 미사일이 아닌가봐요?
                         
구름위하늘 16-02-04 18:03
   
그 그래프에서 THAAD가 담당하는 사거리의 시작을 300Km로 표시했는지요?

그리고, 님이 바로 위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거리1000에 가까운 곳에서 쏘는 미사일은 사드로 막을수 있음" 입니다. 300Km 사거리 미사일은 안된다고 하신 것이고요.

잘못 해석하신 부분은 사거리 1000Km 근방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짧은 사거리의 대부분의 단거리 영역을 사드가 담당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두 체계의 분기점이 300Km가 아니라, 훨씬 짧은 150Km 수준으로 생각하지만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Scud-B, Scud-C 그리고 노동 미사일 입니다.
Scud-B는 사거리 300Km 로 실제 발사거리와 발사각도에 따라서 요격을 할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Scud-C와 노동은 요격범위에 당연히 들어오고요.
                         
없습니다 16-02-04 18:56
   
힘이 곧 중첩님> 500km~1,000km면 이미 서울 기준으로 함북 일부를 제외하고 한반도를 벗어납니다.

구름위 하늘님> 사드가 적외선영상추적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최소고도가 40km로 제한 되어 있다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것으로 인해 궤도상 북한에서 남한으로 쏘는 미사일은 막기 힘들다는것 역시 밀매라면 잘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종미 성향의 비밀에서도 사드배치에 부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거죠.

내가 링크한 자료는 위에 전선야곡님이 사드가 srbm도 요격가능하다는 문구를 보고 북에서 쏘는 사거리 300km정도의 미사일도 사드로 막을수 있다고 오해하는바람에 그걸 풀어주려고 보여준건데, 그래프를 보면 혼동될 것도 없고 기존에 알려진 정보와도 일치합니다. 북에서 쏘는 탄도미사일은 못막아요.. 고각으로 쏠때이외에는..
                         
구름위하늘 16-02-04 19:01
   
주한미군이 배치하려는 사드는 최소한 평택이고 아니면 훨씬 아래인 대구에 위치합니다. 이건 300Km 를 넘어가는 위치입니다.

우리나라가 사드를 구매한다면 서울에 배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할 사항입니다.
전술적인 의미는 없지만 전략적으로 서울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1개만 배치한다면 서울 대신 다른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
님이 그렇게 의미없다고 주장하는 그 위치에 배치할 일은 없겠죠?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검토 위치는 평택 또는 대구이니,
여기를 기준으로 사거리 검토해주시면 좋겠네요.
                         
전선야곡 16-02-04 19:09
   
없습니다님

북한에서 발사하는 사거리 300km 정도의 단거리 탄도탄의 원지점은 80-90km이기 때문에 THAAD로 요격 가능합니다. 제가 제 주장만 몇번을 해야지 들으신 척이라도 해주실건가요?

북한에서 우리나라로 발사하는 사거리 300km급 단거리 탄도탄의 대표적인 예시가 화성5입니다. 이 탄도탄의 원지점이 80-90km 정도입니다.
                         
없습니다 16-02-04 19:55
   
전선야곡님>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사드는 종말단계 방어용입니다. 중간단계에서 원지점이 얼마든 아무 소용없어요. 종말단계에서 고도 40km이상으로 날아와야합니다. 만약 사드미사일이 님이 말하는 원지점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하려면, 적미사일이 발사됨과 동시에 사드 미사일이 발사되야 중간에서 요격가능합니다. 근데 사드는 그런 중간단계 방어용이 아닙니다.
                         
전선야곡 16-02-04 20:58
   
없습니다님 DSP나 SBIRS 등을 통해 고도 10km 이상부터 조기경보 및 조기추적을 한다면 300km 급 단거리 탄도탄이 종말단계에서 THAAD의 최저 요격가능 고도 이하로 내려올 때 까지 요격하는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원지점을 언급한것은 THAAD를 통해 스커드B급 탄도탄을 원지점에서 요격한다고 말씀드리려던것은 아닙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끔 말씀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제 말은 스커드B급, 즉 사거리 300km 급 탄도탄의 탄도정점이 약 80-90km 정도이기 때문에 40km 이전에 Burnout이 되는 탄도탄 특성상 부스트 Phase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행과정이 THAAD의 요격범위안에 들어온다고 말씀드리려던것이었습니다.
뭐꼬이떡밥 16-02-04 10:44
   
핵으로부터 위협받는 국가는 핵을 무장할 수있다는 npt 규약이 성립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한곳 뿐입니다. 이쯤되면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만을 지지하는 개같은 짓거리를 목도하는 일도 적어지겠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왜 우리 정부 요인은 핵만들수 있다고 말하지 않죠?
사드 보다 이게 훨씬 더 자극적일텐데요 마지막 카드로 활용하려는 걸까요?
     
호랭이님 16-02-04 10:48
   
우리 핵이 npt규약에 적합하게 배치가 된다 하더라도 주변의 일본과 대만이 이 상황을 살펴보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핵무기를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제일 싫어하는 핵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한국의 핵무장은 가장 최후의 조커카드일 겁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1:40
   
사드의 사거리가 200Km (수평으로 날아가는 최대 사거리)라는 것을 생각하면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200Km 의 원형 안에 "일본"이나 "미국"의 땅덩어리가 포함되어야
"일본"과 "미국"이 보호가 되겠죠?

사드 배치 위치를 한번 정해보시고 콤파스로 200Km 원을 한번 그려보세요. 거기에 일본이나 미국이 들어가는지요.
아 정말 비정상적으로 비정상적인 사실이네요.
     
호랭이님 16-02-04 11:50
   
ㅡㅡ 방금 미사일이 포물선을 그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옳은 말씀이지요, 허나 그 포물선 중에 한국에서 탐지하고 링크로 정보자산으로 미국과 일본에 통보가 가능하며 포물선이란건 공격미사일을 발사했을 시 그 길목인 한국에서 최고 고도가 아닌 낮은 고도에서 요격도 가능합니다.  설마 대륙간 탄도탄의 고도가 몇천 km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끽해야 고도 50~70km 안쪽입니다.
무식이요?  컴퍼스로 그리지 말고 탄도탄의 순항 고도와 포물선의 높이를 고려하고 초기발사시 그 길목의 한국의 영토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말입니다만?
지적질하는 본인조차도 오류가 많은 글을 쓰고 있는데 무신 무식에 선동이라고 프로파간다질인가요? 정작 본인은 자기자신이 무슨말하는지도 모르는거 같네요?
          
구름위하늘 16-02-04 13:24
   
님은 사드 미사일과 사드에 사용하는 레이더를 잘못 이해하고 있고,
탄도탄의 고도에 대해서도 정말 모르고 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이 고도 50~70Km 라는 건.... 아... 정말 너무하네요.

진짜 이런 정보를 과학이라고 알고 있다니,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식 그만 자랑하시고 제발 검증 가능한 자료로 사실확인 한번만 하고 글을 써보십시오.

ICBM 과 고도(altitude)에 대한 위키 자료 입니다. altitude 나 나오는 부분만 집중해서 보십시오. 해석은 님이 알아서 하세요.

https://en.wikipedia.org/wiki/Intercontinental_ballistic_missile

boost phase: 3 to 5 minutes; it is shorter for a solid-fuel rocket than for a liquid-propellant rocket; depending on the trajectory chosen, typical burnout speed is 4 km/s (2.5 mi/s), up to 7.8 km/s (4.8 mi/s); altitude at the end of this phase is typically 150 to 400 km (93 to 249 mi).

midcourse phase: approx. 25 minutes—sub-orbital spaceflight with a flightpath being a part of an ellipse with a vertical major axis; the apogee (halfway through the midcourse phase) is at an altitude of approximately 1,200 km (750 mi); the semi-major axis is between 3,186 and 6,372 km (1,980 and 3,959 mi); the projection of the flightpath on the Earth's surface is close to a great circle, slightly displaced due to earth rotation during the time of flight; the missile may release several independent warheads and penetration aids, such as metallic-coated balloons, aluminum chaff, and full-scale warhead decoys.

reentry phase (starting at an altitude of 100 km, 62 mi): 2 minutes – impact is at a speed of up to 7 km/s (4.3 mi/s) (for early ICBMs less than 1 km/s (0.62 mi/s)); see also maneuverable reentry vehicle.
구름위하늘 16-02-04 11:42
   
저도 사드 반대론자이지만, 이런 무식한 반대론자는 정말이지....

아무리 봐도 자기의 정치적인 입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선동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호랭이님 16-02-04 11:55
   
본인의 글 오류부터 보세요. 컴퍼스로 200km? 누가 면적 이야기하나요?
탄도탄의 순항 고도는 따지지도 않고 면적드립?
본인부터 공부하세요.
무식드립은 우습기까지 하네요.
어디서 되지도 않는 지적질인지 ㅎㅎㅎ

미사일 그려보세요. 지면과 일치되게 그리고 컴퍼스 놓고 미사일 놓으세요. 그리고 반원 그리세요. 그게 미사일의 방어범위이며 고도까지 포함된 겁니다. 왜 길목요격이 가능한지 이렇게 말로써 친절하게 말씀드렸데도 이해 못하실리는 없겠지요?
탄도탄의 순항고도는 끽해야 70km 범위입니다. 사거리 200km의 사드로 길목요격이 충분히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2차원적인 200km 너비를 이야기할꺼면 혼자서 메르카토르 지도나 놓고 이야기 하세요.
본문은 고도를 가장 중심에 놓은 3차원 이야기인데 혼자서 면적보고 아는척 하시는데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게 무슨 헛소리인지도 모르고.. 방어미사일체계 말하는데 면적보고 컴퍼스대로 200km 그려보라는 헛소리에는 그저 웃고 갑니다.

아참. 무식이라는 말 고대로 돌려드릴게요 ^^ 제가 무식한거 같진 않거든요?
그리고 난 사드배치 찬성론자입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3:40
   
아... 진짜.... 너무하네.

http://www.parliament.the-stationery-office.co.uk/pa/cm200102/cmselect/cmdfence/644/2022703.htm

중간쯤에 나오는 Figure 4에서 스커드 미사일의 사거리 별로 탄도곡선을 보십시오.
그리고 기본적인 고도를 확인해보세요. Scud-B가 50Km 이상이고 노동이나 대포동은 100Km 는 훨씬 넘습니다.

중거리 탄도탄에 해당하는 대포동만 하더라도 고도는 500Km 정도 입니다.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보통 1000Km 이상의 최고고도를 가지지요.

탄도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서클포스 16-02-04 11:55
   
이 분  과학 공부 제대로 했나 의문이네...

가령 중국이  일본으로 미사일을 발사 했다 치면..

그 중간에 한국이 있으니.. 한국쪽으로 미사일이 날라간다면 한국 사드 시스템이 중간에

파악해서 격추가 가능 하다는 점..  격추가 안되도.. 이미 시스템적으로 일본에 탄도 미사일

정보가 일본으로 실시간으로 전달이 가능한점..

일본은 직접적으로 이득.. 미국은  일본에 있는 군 시설 및 오키나와 해군기지가 있고..

사실상 중국 봉쇄 시스템에 한국의 사드를 이용할수 있다는 점..
          
구름위하늘 16-02-04 13:28
   
과학 무지한 분이 한명 더 나왔네요.
사드의 최대고도가 150Km 이라는 점에서 일본으로 가는 탄도탄이 한국 위를 지나갈 때에 고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십시오.

저 윗분처럼 탄도탄 순항고도가 70Km 이니, 충분하다는 생각은 님의 자유입니다.
개구신 16-02-04 11:58
   
싸드에 대해 명확한 점은 종말방어체계란 겁니다.

우리 적이 북한이고, 북괴의 미슬을 막아내는데에는 싸드가 별 의미가 없겠지만,
미래의 적은 알 수 없기에, 대륙간탄도탄에 대한 방어능력은 지니고 있어야 함이 맞습니다.

SM3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싸드든 서민3호든 우리가 가지고 우리가 주관하여 운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서민3호는 우리가 구매하게 되면 미국의 관제시스템 속에서 움직여야 하고, 결국 미국의 가장 첫 탄도방어기지 역할로 전락하게 됩니다. 미국을 방어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국이 돈들여 장만해야 하는 몸양새가 되어버리니, 외교적으로도 우리에게 불리함만 가득한거죠.

최초방어체계든, 최종방어체계든 둘 다 우리가 개발하고 가지는것이 최선입니다만,
당장은 만들기 어려우니, 싸드 정도는 우리의 최후 방어체계를 위해서라도 가짐이 옳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싸드를 요구한다 하더라도,
미국입장에서 종말방어체계 배치는 최우선이 자국 배치이고 이후 오키나와를 비롯한 아메리카대륙 외 주둔기지가 될것인데,
한국은 우선순위에서 가장 뒤로 밀리는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미 정부도 한국 싸드배치에 대해선 시큰둥 합니다. 한국은 sm3판매대상이지, 싸드판매대상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럼 이 싸드논란을 불지핀 미국인사가 누구냐? 로키드의 입장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미 군사매체 관계자입니다. 로키드야 많이 팔면 팔수록 좋으니 바보같은 트럼프가 싸드 이야기 꺼냈을때 한국 거론하며 -만평-을 낸거죠.
그리고 그걸 덥썩 물고 대중압박용으로 사용하는게 박근혜 정부구요. 뭐 sm3를 물었다면 지금 정도의 중국반응이 아니라 극렬한 반기를 목도했을겁니다.

아무튼, 싸드는 당장 뉴스에 계약이 타결될듯 보여도 쉽게 될 문제가 아니며, 타결된다 하여도 부지선정부터가 큰일이고,
다 해결되어도 납기 자체가 최소 10년은 잡아야 들어올까 말까입니다.
미국 내 포대에 배치할 장비도 납품 못해서 난리이고 이런불량 저런불량으로 말 많은 상황에서 추가 배치분 고려하고 유럽 일본 등등 우선순위 높은곳들 고려하면 이건 뭐;; 솔직히 10년 훌쩍넘을거라 보고,
그럼 한국형 탄도방어체계가 개발될거라는 2025년보다 더 뒤에 들어올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이쯤 되면, 싸드 구매를 논의하는 것 부터가 쓸모없는 일이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름위하늘 16-02-04 17:38
   
결론적으로는 저는 사드 반대론자의 입장(L-SAM에 방해된다....)이지만

이런 헛소리에는 정말 참을 수 없네요.
몇 가지 사실은 바로 지적하셨고, 동의합니다.

틀린 사항:
- 싸드가 종말방어체계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셨다면 북한 탄도미사일에는 의미가 없고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의미가 있다는 말이 얼마나 꺼꾸로 하는 말인지 생각하십시오.
- 지금 배치 논의 중인 주한미군용 사드는 미군이 이미 구매한 놈입니다.
- 사드 배치는 10년이 아니라 몇개월 수준(이전 배치 내용은 6개월 정도로 알고 있음)

사드의 성능에 대해서는 F-35 만큼이나 불안하게 보기는 하지만,
엉터리 내용으로 비판하는 것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싱싱탱탱촉… 16-02-04 13:16
   
쉽게 말해서
1포대당 2조원은 가져야 할 겁니다.
식스핏언더 16-02-04 13:28
   
정규재 뉴스에서 싸드에 대해 제대로 설명한게 있습니다. 관심있으면 보시구요. 싸드 우리가 구매하는것 아니고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여 자기들은 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ㅣㅏㅏ 16-02-04 13:49
   
사드 배치 승인해주는 대신 그만큼 받아야죠. 미사일 사거리 탄두 제한 철폐라던가...
구름위하늘 16-02-04 19:27
   
댓글이 길어지니 여기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http://www.parliament.the-stationery-office.co.uk/pa/cm200102/cmselect/cmdfence/644/2022703.htm

그림4 (Figure.4)의 Scud-B의 포물선만 보도록 하죠.
사드와 스커드 모두 3차원 기동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거리 뿐만 아니라, 고도도 같이 보면서
요격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드의 속도 성능 조건에 따라서 중거리 이상의 10G 기동을 넘는 장거리 미사일은 당연히 미달이지만,
그 이하의 사거리는 대충 10G 이하로 속도로 모두 요격 가능하다고 단순화를 하겠습니다.

사드의 센서 방식 때무에 최저고도가 40Km 이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드를 피해가려면 스커드 미사일의 탄도포물선을 최저고도 40Km 이하로 만들어야 합니다.
Figure.4 의 포물선이 떨어지는 위치(대충 최고고도에서 2/3 ?)를 40Km 이하로 만드는 방식으로
포물선을 압축시켜보시면 그때의 사거리 위치가 대충 나옵니다.
대충 200Km 근방이죠.
최고고도를 기준으로 하면 대충 150Km 정도이고요. (저는 사드가 센서 특성 때문에 종말모드에서 동작하는 것 뿐이지, 조건이 맞으면 mid-course 에서도 요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증은 못했지만 mid-course를 포함한 자료도 있고요. 물론 이건 사실확인 필요합니다.)

대충 계산한 것이지만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기지와
남한의 타격지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위치가 사드의 요격지점에는 포함됩니다.

북한이 휴전선 근방에서 발사하거나, 남한의 타격위치가 휴전선 근방이라면 사드의 효과는 극감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사드가 대부분의 북한 단거리 탄도탄에 효과가 없다고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드 반대론자인 제가 이렇게 사드를 옹호하는 방식의 글을 남기는 것도 이상한 상황이네요.
꺼져쉐꺄 16-02-04 21:18
   
그런데 우리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가 북한 때문인가요? ㅋㅋ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등의 인접국에 대한 대응 차원의 무기 구입은 하면 안되나요?

그럼 러시아 , 중국, 일본이 무력 동원해서  탄도 미사일같은거 쏘면 그대로 맞기만 해야하나요?

실질적 주적은 북한이지만  주변국의 무기 체계에 맞춰서 대응 무기도 구매 및 배치하는게 아닌가?

왜 그렇게 주변국의 눈치를 보는지?

주변국들은 우리 무기보다 더 좋은 무기도 많고  우리나라 타격수단도 우리보다 많은것도 사실인데

그리고 우리무기에 대한 방어무기도 더 많은것도 사실인데

왜 우린 주변국과 최소 대등한 체계의 무기구매를 하면 안되는지?

그게 좀 알고 싶습니다 ㅋㅋ
마시다죽자 16-02-04 22:20
   
그간 가생이 밀게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중 몇몇분이 너무 황당한 말씀을 하셔서 놀랐네요.
탄도탄에서 탄도의 의미가 뭔지 상기하셔야 합니다.
순항미슬이 아닙니다.
먼 거리에 투사하려면 그만큼 높은 고도에 올라야 하는데
최고 고도가 비슷하다는 황당한 말씀이 왜 나오는지.
대륙간 탄도탄이 괜히 요격이 힘든게 아닙니다.
중간에 요격하기엔 고도가 너무 높고 종말은 낙하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괜히 위성을 띠워 요격하려 했던게 아니죠.
힘이곧정의 16-02-05 08:35
   
사드배치 반대론자 중 누구는 미국이 사드를 종말단계 방어체계라고 분류하기 때문에 종말단계가 아닌 중간비행단계에서는 고도 40-150km에 들든 말든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드배치 반대론자 중 다른 누구는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중간비행단계에서 고도 50-70km니까(ㅋㅋㅋ) 사드로 길목요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도대체 중간비행단계에서 고도 40-150km에 들면 길목요격이 가능하단 건지 소용이 없단 건지...
아이쿠 16-02-05 10:52
   
싸드가 이론상 사거리 500km이하급 즉 최대고도 100km이하급도 요격이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사거리 300~500km급은 발사후 최대 비행 고도가 낮아서
실제 싸드의 요격 가능 구간에 머무는 시간이 매우 짧아서
레이더로 탐지후 미사일 발사할 기회를 잡기 전에 이미 지나가 버릴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싸드의 미사일 종말 유도 방식이 레이더를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적외선 시커를 사용합니다
레이더보다 더욱 정밀한 추적이 가능하지만
대기권 내에서는 공기마찰로 인한시커 커버 표면에 열발생으로
적외선 시커의 성능이 상당히 제한받게되어 정확도가 하락하게 됩니다
즉 요격 고도가 낮아지면 낮아지는 만큼
요격 정확도가 큰폭으로 하락합니다


즉 단거리 탄도탄은 요격 가능 시간도 너무짧고
낮은 고도에서는 미사일 특성상 정확도가 하락해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싸드는 사실 노동미사일의 고각사격이나
중국에서 날아오는 중거리 탄도탄 요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구름위하늘 16-02-05 15:31
   
도대체 탐지후 미사일 발사할 기회라고 하는데,
탐지는 탄도탄이 부스트 단계가 완료하기 이전에 되고,
추적 모드로 충돌 예상 지점이 일차적으로 나오면
사드가 발사되어 예상 지점으로 날아가면서 계속해서 충돌 예상 지점을 갱신하는 것인데,
얼마나 요격가능 구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서 요격이 어렵다고 하는거죠?
수초 이상의 시간이 있다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혹시 관련 자료나 계산값(대충이라도...) 있으신가요?
     
구름위하늘 16-02-05 15:47
   
참고로 가장 짧은 스커드B(사거리300Km)의 초기 부스트 단계가 60초에 30Km 고도까지 올라옵니다. 여기서 미드코스 단계로 넘어가서 완만하게 계속 상승하여 80~90Km까지 올라오고 다시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종말 단계가 되죠.

카더라 말고... 계산을 하시던지. 자료를 보여주던지 하세요.

그 시간이 수초 이내이면 조금 어렵다고 인정해드리죠.
프리홈 16-02-05 13:54
   
종말단계용 사드는 이미 군당국에서 유용하다고 결론이 나서 조만간 주한미군 보호용으로 배치되리라 봅니다만 X-BAND 레이다의 강력한 전파로 인한 반경3.6KM 의 3만4천평규모의 공지를 평택인근에 내줘야 하는데 그런 위치 구하기도 쉽지않고 민간이전 문제도 있고해서 반대급부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제주도와 부산을 제외한 남한전역을 커버하려면 주한미군용이외에 3개포대가 더 필요한데 포대당 2조원정도로 총6조원의 예산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지요...

그리고 북한이 우리에게 시간을 주지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반대급부로 미국 훈련기 구입에 록마의 신규버전 T-X 항공기를 연계시키자는 의견도 있구요.
원자력 잠수함의 기술지원도 요구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밀게 전문가들보다 국방에 책임있는 사람들의 견해를 존중해야 겠지요.

참고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XcmBYovWSY
https://www.youtube.com/watch?v=GmO5fD8utPM
     
구름위하늘 16-02-06 16:31
   
주한미군 용 이외의 3개 포대 필요'썰'은 정부나 군은 관심없습니다.
일부 정치인만 관심있어 하고 있죠.

물론 정부야 일부 정치인이 날뛰면 태도를 바꿀 수 있고,
군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주한미군 이외의 사드는 아직은 군에서 반대하는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