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온갖 댓글은 주한미군이 쓰면 어짜피 방위비 분담금에 의해 돈을 지불하는거 아니냐는 건데... 이런 논리라면 애초에 지금 우리가 주한미군에 대해 지불하는 방위비분담금이 우리가 미군에 의존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핵폭탄급 바겐세일이란걸 대부분 아는지는 의문입니다.
sm-3는 사드보다 비용측면에서 이득이 있지만 엄청난 단점이 있다면 BMD 개수한 이지스함이 반드시 한대는 서해 혹은 동해에 짱박혀 있어야 한다는 점이죠. 이지스레이더가 아무리 탐지범위가 넓다고 하더라도 sm-3의 사거리안에 방어대상이 있어야 하니까요.
어짜피 사드는 요격고도 40km~150km로 우릴향해 오는 북한의 미사일도 요격이 가능하긴 합니다. 당장 비싸니까 일단 미군이 쓰는 해택을 좀 보다가 서서히 우리 계획대로 배치할 생각을 해야지 이건 미군에서 뭐 한다고 하면 뭐...
중국에서 사드에 지금처럼 말도 안되는 논리로 심술부리면 사드레이더 대신 이지스 ashore 설치를...ㅎㅎ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