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엄청 성장했고, 발전했는데..너무 이빨을 빨리 드러낸거 같네요.
시진핑 시대가 되면서, 제 1도련선 제 2도련선..하며 중국애들이 선들 그어가며 야욕을 보이던데..그거 자체도 상당한 무리수로 보이고요.
뭐랄까 ? 세상은 엄청 변했는데, 사고방식은 명-청시대에 머물러 있는게 아닌가 ? 보입니다..
바로 옆에 한국을 조선시대의 조선으로 보는듯하는 사고방식도 그렇고..
일본을 그냥 동쪽 구석에 있는 왜나라 정도로 보는것도 그렇고..
그 외 동남아 국가들을 단순히 찌끄레기들로 보는것도 그렇고..
중국은 과거 명-청시대의 영향력을 가지길 원하는것이 제 판단입니다.
그 시대에는 초강대국 미국이란 존재도 없었을뿐더러..
국가 국력의 차이가 그떄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즉 조선과 한국 - 왜국 과 일본 을 비교해보면 너무 넘사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거죠.
중국만 발전하고 성장한게 아니라..동아시아국가들 모두 엄청난 경제적 군사적 문화적 발전을 이루었죠.
동남아시아쪽은 나라 하나 하나만 보면 보잘것 없다고 봐도 되겠지만, 동남아시아 전체가 하나로 뭉치면, 즉 아세안이라고 하죠. 아세안이 뭉쳐져 있는 상태에서 미국이 서포트하는 상황을 보아선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중국이 왜 이렇게 주변국들에게 잘대해주고 친절하게 해주지는 못할망정..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주변국들을 상대할까 ?
뭔가 중국의 지도자들이 판단미스를 범한것이 아닌가 ??
뭔가 환상을 꿈꾸고 있었던것은 아닌가 ?
과거에 덩샤오핑이 절대 발톱을 드러내지 말라고 하였는데..
후진타오에서 시진핑시대로 넘어오면서..중국의 이상하리만치한 대국집착이 너무 강해져버린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중국은 대국이야..야 주변국들 무조건 우리말 들어..우리를 위협하는 행동은 대가를 치를것이야..
그냥 계속 이 기조로 가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단순한 외교입니다.
머리 복잡하게 굴려가며 외교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합니다. 미국꺼져..아시아는 우리 중국꺼야..계속 이 기조로만 가는데..
사실 꽤 멍청한 외교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략도 없는 외교이고 전략도 필요없는..막무가내식 외교같습니다.
그나마 박근혜정권 들어서서 중국과 친해지려 노력을 했는데,오히려 중국 스스로 한국을 내치게 된 결과를 가져왔죠..중국의 우방국은 잘해봐야 러시아와 북한뿐이라고 보이며..
실제 중국과 미국의 분쟁이 벌어졌을떄 러시아 역시도 뒷통수를 잘 치는 외교전략을 구사하는 나라인걸 감안하면, 중국을 실질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주변국은 아무도 없는게 되는셈인데..
특히나, 그 분쟁지역이 육상이 아닌 해상지역이라면 더더욱 중국을 도와줄 나라는 많지 않다고 보입니다.
사드문제도 따지고보면, 중국이 한국을 우호적으로 잘 대해줬으면, 즉,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우리도 명분이 약해서 사드 도입하기가 거의 어려워졌을텐데, 이상하게도 중국은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만 유지합니다. 어찌보면 외교라는게 없는 나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산국가의 특징인건지 ? 아니면 중국의 대국집착병이 정신병을 일으켜서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잘 가고 있는건지 ? 뭔지 ? 망각을 하게 한거 아닌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