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지금 말하고 계신것은 당연한거고요.
전쟁이 나지 않는것이 최선이고, 전쟁이 난 이후에는 최소한의 피해로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것이 중요하죠.
북한의 방사포나 장사정포에대한 대비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죠.
'당연히'요.
그리고 우리가 무서워해야 할 것은 수천발의 포탄과 화학탄 보유개수가 아니라, 포사격과 화학탄 투발을 지속할 수 있는 '지속능력'입니다. 또한 '당연하게도' 육군은 북한의 장사정포나 방사포들이 발사되면 발사궤적을 탐지할 수 있는 대포병레이더를 보유하고있고, 님이 말한 그 '전면전' 상황에서는 긴가민가 할것도 없이 우리가 보유한 그 수많은 자주포와 다련장들은 바로 원점타격 들어갑니다.
우리가 무서워해야하는 북한의 '지속능력'이 와해되는 것이죠.
또한 요격할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미사일 떨어지는데 멀뚱멀뚱 바라보는것과, 요격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요격체계로 요격시도를 해볼수 있는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사드로 미사일을 막고 못막고를 떠나서 지금 사드 배치하는게 꼭 미사일을 막자고만 하는겁니까?
그랬다면 왜 진작에 배치를 안했을까요? 전에 미국에서 배치하자 말이 있었는데 말이죠?
박xx 가 친중 노선으로 가다가 이번에 중국 하는 행태를 보고 사드 배치 예기가 나온건 멀까요?
더이상 말 안하겟습니다, 이 다음은 각자 생각 해보셔야 할듯...
사드 체계에대하여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것 같아, 밑에 제가 쓴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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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고도 40km에서 150km 까지 커버하는 '종말단계 다층방어' 시스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구상하는 kamd는 l sam이 중고도. 중고도에서 파괴하지 못한 미사일은 pac-2,3가 저고도에서 파괴하는 것이죠.
l sam은 정확한 성능이나 제원이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 볼때, 고도 60km土20정도에서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비행체들을 요격하는 물건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하지만 l sam은 빨라야 2022년에야 완성될 물건이고, 미사일 위협은 당장 지금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l sam의 역할을 대신할것이 필요한 것이고요.
sm3는 사드보다 고고도에 위치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이고, 미국md에 종속되지 않는 선에서 가장 적합한 것이 사드라는 것이죠.
또한 사드를 배치하면 미국의 md에 종속될 수 있다는 주장은 정말로 터무니 없는 주장이죠. 중국의 ICBM은 광저우 지방에 배치되어야만 한국 상공을 통과하는데, 중국 ICBM은 대부분 내륙에 배치되어 있을뿐 아니라 내륙에서 발사하면 시베리아 상공과 알래스카를 경유해 비행하게 됩니다.
중국이 설령 미국으로 icbm을 발사한다 하더리도 한국 근처로도 오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 배치된 an/tpy-2 레이더의 최대 탐지거리인 1200km 이내로 들어와 탐지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평시에 종말단계모드로 운용하겠다고도 하고요.
또, 최대사정거리 200km, 최대 요격고도 150km의 사드로 어떻게 중국이 미국을 향해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겠습니까?
오로지 한국 방어를 위한 배치라는 말이죠.
방위분담금에 관해서는 확실히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드 포대 1세트의 가격은 uae 도입사례를 볼때, 1조 35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 가량입니다.
미군에서 운용하는것이고, 사례를 볼때 미군이 청구하는 방위 분담금에는 사드의 운용비, 유지비의 일부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전 중국 이야긴 한적도 없는데왜 복사할려면 제대로 해서 오시던가...
1200km면 거진 북한 전역을 탐지할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 미사일을 북한에서 격추시켜 터트리나 우리나라에서 터트리나 가까운 우리는
똑같단 말입니다 핵 미사일이 터진다고 가정한다면 먼 나라에서만 유용할뿐 우리는
별 도움이 안되죠 설마 그냥 탄도 미사일 몇발 막는용이라고 하신다면 더더욱 쓸모없는
기계란걸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것이구요 전쟁나면 한두발 쏠꺼라 생각합니까???
당연하죠.
현재 한국은 군사위성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호크와 더불어서 킬체인에 쓰일 유용한 정찰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우리나라에 사드 배치하는건 좀더 먼 거리에 있는 나라들 방위하는게 유용한것이지 가까운 우리나라는 별 도움이 안되요" 라고 하셨지요.
그게 글러먹은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핵미사일을 공중에서 격추시키면 핵폭발이라도 일어나는줄 아시나봅니다.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요.
그러니까 위에 말이 나오는 것이죠.
제발 공부좀 하고옵시다.
너무 답답해서 화가날 지경이니까요.
님 바보임 우리나라에 미군이 그럼 쓸데없이 1조 몇척억이 되는 돈을 자원봉사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만한 금액의 군수품의 배치는 그냥 하는게 아닙니다
순수 미국이 100% 자비를 들여서 배치를 한다고 하더라고 그에 대한 조건이나 보상이
따라야 하는 겁니다
아직 생각이 많이 어리시군요 세상은 절때 손해나는 장사는 안합니다 그걸 아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유지비는 지불하겠지요.
미국이 필요한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당장 필요한 것이니까요.
2022년에 만들어질 l sam 대신에 말이죠.
핵미사일은 공중에서 요격한다고 핵분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핵분열이 시작되려면 핵물질 조각들을 순간적으로 합쳐야 합니다.
이렇게 압착되려면 정확히 설계된 그대로 각도/강도등 모든게 정확히 맞아야 합니다. 약하면 핵분열 시작되지 않고 강하면 파손되서 흩어져버릴테니까요. 각도 안 맞으면 역시 파손후 흩어짐.
핵탄두를 요격하면 위에 말한 핵물질 조각들 역시 산산히 흩어지게 됩니다. 도저히 핵분열이 시작될 수 없고, 따라서 핵폭발/EMP 등등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답답하다.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개발하해서 운용한지가 30년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사드배치 이유가 스커드로 찾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솔직히 충격...
이정도로 현실감각이 떨어지나...
90년대 스커드 C까지 개발 시험발사 성공 이후 스커드 미사일 탄두에 화학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살상력 때문에 위협이 되었던 것인지 명중률이 낮은 스커드가 두려워 했던 것이 아니지요 ~
북한의 전면전 양상은 속전속결입니다. 다들 미필도 아니고 미사일 한방씩 찔금찔금 눈치보고 쏜다고 생각하시나 본대 발제자 분들 말씀대로 핵전쟁을 상정하고 최악을 예상하고 말하는데 그럼 이미 종말 단계죠...
애초에 미국이 MD 추진한 배경과 목적을 생각 좀 합시다.
밀게 활동한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지식은 있을 거 아닌가요?
정말 우리 같은 뱁새가 이를 추진할 예산과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남? 그전 정부들은 븅신들이라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나요?
북한의 전략은 대량살상무기와 포병화력을 동력해서 대공황을 만들 후 전차와 장갑차같은 기동화 부대로 빠르게 남한 전체를 추가적인 미군지원 전에 석권하는 것이죠 지들도 이게 무리라는 것을 아니 그냥 ICBM으로 미국에게 시위하는거 아닙니까..
밀게 보고 있자니 갈수록 산에 가네요.
보면 언제 핵전쟁 나도 모르는 판국이네 세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책상에 앉아서 한정된 정보를 보고 성능 수치에만 연연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주한미군 반대가 왜 나오지?
사드를 반대하면 반미가 되는 식으로 말하니 사드 운용의 효과를 떠나서 병맛 토론 대결이 되어 버리네요.
최악을 상황을 떠들고 말하면서 사드의 요격 성공율이나 확신하고 떠들던가 스커드 운운하는 자가 있어 말한것인데 혼자 개소리 떠네요 ~
부정은 못하겠고 그냥 반미로 몰아가면 되는구나... 편하네~
그리고 미군이 전액 자비로 배치하겠다는 생각하는가 본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시길,, 그것마저 언론에서 떠드는 것을 보니 우리의 필요로 분담금으로 낼거라 생각하지만...비용문제를 떠나 자주국방 차원에서는 운용주체가 우리가 아닌 이상 멀리보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서 한반도로 향하는 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상황을 설명해 보는건 어떤지?
최소한 너님이 쓰는 시나리오를 망상 속에서 타인에게 이해를 구하지 말고 설득 좀 하는 건 어떤가요?
어떤 상황에서 중국이 마시일을 쏠까요?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건대 누가 감정적으로 예단을 하는지 생각 좀 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국방정책을 세워야 할거 아니오 ~
이 씨나락 까먹고 망상하는**님아
망상속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먼들 못하나요?
전쟁 억지력 차원에서 준비하며 국민들 고생하는 것은 생각을 안하니 생각이 짧다는 소리를 듣지요. 나중에는 우주전쟁까지 상정해 둘 인간일세...
기타 정치적 경제적 부담은 다 제쳐두고라도 전략전술 분리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따지는건 좀 아니라보네요
글케 따지면 국방 왜키웁니까? 어차피 땅도 좁아서 핵 한방에 나가리날건데
전면전 상황에서 써먹는게 있고 억제력으로 써먹는게 있고 기타 등등
무기란게 상황과 효과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과 기능이 있는데 하나만 보고 둘은 안보나요?
지금 북한은 핵 EMP(electro-magnetic pulse)를 보유했거나 개발 중이다. 그것은 소련이 개발한 핵무기로 소련 붕괴 후 중국과 북한으로 유출된 것이다. 핵EMP는 지상목표물을 직접 공격하지 않고 공중에서 폭발해 그 지역 일대의 전자 시스템을 모두 파괴해 버리는 전형적인 초현대 무기다. 한국 상공에서 한 발만 터지면 전자 시스템에 의존하는 우리의 전쟁 수행 능력과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생활이 중단돼 갑자기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꼴이 된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껏 알아온 핵무기와 전혀 다른 개념의 핵무기다.
북한의 2012년 대륙간탄도탄 대포동 발사와 2013년 3차 핵실험을 계기로 우리는 탄도미사일방어(BMD)체계를 당연히 바꿔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우리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미사일방어망(MD)과 사드 배치 문제에만 매달려 있다. 고속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은 우리의 포괄적 BMD체계 구축을 독촉하는 데도 우리 군은 특정 무기의 도입에만 열중하고 거기에 기생한 무기 브로크들의 배를 불린다. 미국의 산·군복합체는 한국에 새로 개발한 값비싼 개별 무기체계의 구입을 계속 압박할 것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정치·경제·안보·군사를 포괄하는 BMD체계에 합당한 장비만 우리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도입해야 한다. (3월 6일 중앙일보)
작년 2015년 님의 기준으로 보면 보수적인 신문에서 나온 주장입니다. 지금 언론과 입장을 달리하지요?
제가 핵EMP를 배재하면서 사드도입을 반대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그러니 주한미군 반대 논리나 하시며 상대방의 의도를 비하하지요 ~
적어도 사드 도입과 관련해서 현 여론이 언론의 농간에 지나치게 급격하게 변하며 놀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미사일 방어를 둘러싼 문제에 해법은 사드로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제발 우리 입장에서 어느 쪽으로 갈지 생각해 보자는 것인데 밀게 찬성론자들을 보면 능력자 유저한분 의견가지고 정답인양 칭송하며 반대입장인 분들을 몰아가는 것을 볼 때 우려스럽네요
작성일 : 16-0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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