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09-03 14:47
북한을 동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011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국 정부의 외교전문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이 “한국의 대중문화는 전반적으로 북한을 동정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본국에 보고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알렉산더 버시바우 당시 주한 미 대사가 2006년 3월 17일 작성한 전문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인기를 끈 영화 대부분은 남북한 분단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며 “다수의 작품에서 북한은 오해받고 있으며 동정을 불러 일으키는 분단의 동료 희생자로 묘사됐다”고 기술하였다.

 

최근 방영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북한 미녀스파이와 남한 한류스타의 사랑이야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간첩이 너무 멋지고 똑똑하게 묘사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남한의 NSA 요원들과 대비돼 너무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간첩이 몇배는 더 멋지다’며 간첩을 홍보하는 드라마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 보였었다.

 

물론 일부 시청자들 의견이지만 이런 대중문화가 나중에는 TV나 영화에 나오는 북한을 현실과 동일시하게 할 수 있기에 한국대중문화의 북한에 대한 묘사는 너무 우려스럽다고 한다. 자칫 자라는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솔로윙픽시 11-09-03 18:37
   
한국은 생각이나 정책이라는 게 없는 나라니까, 그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