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나열하면 책 몇권 분량일테니 생략하고요.ㅎ
역설적이게도..
방산비리가 이렇게 횡행한다는것은..
그만큼 북의 위협이 별거 아니란 방증도 되겠죠.ㅋ
또한 범죄에 따른 형량도..."그간 어쩌구 공을 참작하여..."하며.. 상식적인것에 비추어 경량인것만 봐도..
이 정도 비리에 국방이 위태롭지는 않다...라는 법원의 의지 표현이라고 봐야겠죠.
진짜 전시라면 즉결처분해도 될 개역적질 범죄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USB는 비리가 아닐텐데요...
당시 테스트에 만족하는 대용량 메모리가 없었을 뿐더러
군용 테스트 비용
(Mil 규격이라고 해서 군사용으로 적합한지 테스트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군사용 규격에 적합한 부품일수록 가격이 더 몇백배로 뛰죠...
예로 민간용으로 쓰는 퓨즈가 100원이라면 산업용은 500원, 군사용은 1000원으로 더 뛰죠.
물론 그만큼 동작범위도 다르고요.
온도를 예로 들면 0-100도, 산업용은 -15-150도, 군사용은 -40-400도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이런 규격 테스트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로 74HC04 라는 인버터 소자가 있는데 일반용은 개당 4~500원밖에 안하는데
MIL 규격 맞추어서 나온 74HC04계열 소자는 6만원이 넘습니다...)
도 만만치 않고 거기에 안에 보안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가격 다 포함에서 95만원 수준이라
비리가 아닌 케이스인데...
어쩌다가 USB만 95만원이라는 이야기가 돌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