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와 신안보연구소(CNAS)가 지난달 각각 펴낸 '창 갈기:항공모함, 합동군, 그리고 전면분쟁 '이라는 보고서와 '퇴역:항모비행단의 흥망'이라는 보고서가 담고 있는 주장들이다. 전자는 미 항모비행단(CVW) 전투기의 짧은 항속거리와 제한된 대댐전(ASW) 능력을 조명했고, 후자는 CVW의 원거리 타격 능력 부족을 언급했다고 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국제학학교 군사학연구소의 벤 호 왕 벵(Ben Ho Wang Beng) 선임 분석가는 최근 일본의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더디플로맷'에 기고한 글에서 두 보고서를 인용해 바이킹을 복귀시킨다면 항모비행단의 항속거리 부족과 대잠수함전(ASW)능력 부족 등 두 가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바이킹은 공중급유기 역할도 한다. 새로운 항공기 개발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여러 가지 능력을 구비한 바이킹은 유인기든 무인기든 새로운 기체가 도입되기까지는 임시방편으로는 손색이 없는 기체라고 그는 강조했다.
미 해군 항모타격그룹은 S-3 바이킹 퇴역 이후 이렇다할 구역 ASW 플랫폼이 없었다. 항모보다 75-150nm에 앞서 날면서 수중의 암살자를 찾아내는 고정익 항공기의 대잠 초계기가 없어져 미 항모전단은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채택해 정숙성이 높아지고 강력한 대함미사일과 어뢰로 무장한 잠수함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2006년 중국 쑹급 디젤잠수함이 미 항모 키티호크에 탐지되지 않은 채 타격권으로 잠입했다가 불쑥 부상한 것은 단적인 예이다. 이런 사정은 지난 9년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중국의 킬로급은 사정거리가 100nm가 넘는 SSN-27 시즐러 대함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미국 항모전단의 대잠전 거리 밖에서 항모를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허드슨 연구소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미 해군에 새로운 대잠초계기 획득을 권고했다. 그러나 시간과 돈 등 똑같은 이유 탓에 허드슨 연구소의 제언은 힘이 빠졌다. 따라서 바이킹을 부활하면 항모전단의 작전개념에 구역 대잠전을 재도입하는 것은 물론 잠수함 발사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대한 취약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이는 임시 방편이긴 하지만, 새로운 초계기가 도입될 때까지는 항모전단의 대잠전 능력 부족을 벌충할 신뢰성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평가했다.
출처: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11315572243389
[한국 언론 평가]
도입됬을면 좋겠음,....[ ES-3A]
ELINT 전자전기, AN/APS-137 레이더, S-3A 16기를 ES-3A 셰도우로 개량함
1990년도에 나온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