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 자체가 아주 가벼운 무장을 하고 짧은 항속거리를 가지는 말그대로 "경"공격기입니다.
비밀에서는 카이알바들이 2천파운드짜리 폭탄을 달고 평양을 폭격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데 어불성설이구요
그냥 제일 가벼운 500파운드짜리 폭탄과 메버릭 공대지 미사일정도를 장착가능합니다.
공대공은 사이드와인더만 장착가능합니다.
2. 필리핀에응찰한게 대우해양조선인지 현대조선인지 모르겟지만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봅니다.
거기 응찰한 인도가 탈와르라는 함으로 응찰했는데 우리 인천급보다 성능이 우수한데다
가격도 인도쪽에서 후려쳤다고 들었습니다.
500파운드는 너무 후려치셨네요. Mk-83만 해도 중량이 1,000파운드인데. 주익 내측 파일런이라면 무거운 중량도 달 수 있죠. 현재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건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이 인티되어 있지 않지만 필리핀에서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통합을 요구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겁니다. 애초에 돈만 내면 통합은 됩니다. 그 정도 성능은 되니까요. 훈련기 치고는 상당히 여유있는 설계가 된 게 T-50이고, 그 파생형이 FA-50입니다.
1> 미국형 TA-50에 제안된 공중급유포드 겸 컨포멀타입 연료탱크는 '장착'이 아닌 '개량'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외장포드처럼 그저 달면 해결되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공중급유도 1기당 약 10분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체공시간이 떨어지는 기체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특히나 붐방식이라면 더더욱...
여기에 고가치 자산인 공중급유기를 보호하기 위해 적편대와 최소 200Km가량 이격된 공역에서 호위편대의 호위를 받아가며 하는 작전이니 작전반경이 고작 400Km대에서 노는 전술기를 위해 공중급유를 한다는 건 그야말로 낭비에 불과하죠.
2> FA-50의 경우 워낙 동체가 작아서 뭘 달면 달수록 유해항력이 증가합니다. 똑같은 무장을 달아도 F-15보다 F-16에 더 항력이 걸리는 것처럼 FA-50도 마찬가집니다. 메브릭 2발에 SRM 2발만 달아도 작전반경이 444Km에 불과한 마당에 그 마브릭보다 항력이 최소 8배는 높은 항력돼지 2000파운드 2발을 달면 안봐도 빤하겠죠? 사실상 주익내구성과는 별개로 못다는 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원주에서 떠서 강릉 폭격할 생각 아니라면 말이죠.
3> 그리고 KF-16이 하푼운용할 기체가 얼마 안된다는 낭설은 어디에서 들으셨는지 모를 일이군요. 지금 1160파운드짜리 공대함 하푼을 주익이 못 견뎌서 후기형만 운용한다는 소릴 하시는 건가요? 2000파운드 JDAM멀쩡히 운용하는 KF-16들은 다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 거죠-_-
외부연료탱크 3개를 운용해도 3500파운드 한계하중 포드 2개가 남아요-_- 설마 이 포드들이 하푼을 무거워서 운용 못한다는 소릴 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전을 수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작년 11월달인가에 2대가 우선 필리핀에 간 걸로 아는데...아마 그게 필린핀에서 상황이 급하다고
2대만이라도 우선 최대한 빨리 달라고 해서 우리가 다른 생산분에서 2대를 급히 땡겨 줬던가 그런걸로
아는데요...그래서 초기엔 빈무장이었을 수도 있겠지만...지금쯤이면 무기를 당연히 가지고 있겠죠...
1. fa50 필리핀 입장에서는 이런 기종을 보기에는 상당히 힘들겁니다.
사실상 필리핀경제력으로 볼때 이런 기종을 운영한다라는 것은 거의 신의 축복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뭐 국뽕이다 뭐다 말이 나올 발언이기도 하지만,
우선은 미그 21 기종간의 전투를 어느정도 산정한다면.. 자신의 영공상에 침입하는 스크램블로 인한 출격으로 인해서 사거리의 약점을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고. 미군의 주둔으로 인한 보조기역할로서 아주 그만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제한적으로나마 공대함 능력이 있다라는 것이죠. 매버릭의 운영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라는 것이죠.
중국의 민간선단 및 소형함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라는 것이. 필리핀으로서는 가장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죠.
뭐 거기에 한국에서 지원만 해주면.. 하푼까지.. 가능할지도 모를..
가장중요한 tx사업에서 선정되기라도 하면. 앞으로 미군의 고성능전투기를 운영하기에 상당히 유리한 상황.
만약 전시시.. 미국의 공여전투기라도 나온다면 의외로 유용한 기종일수 있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수량을 신청하지 않은 것 같읍니다.
실제적으로 쟤네들.. 미국이 공여전투기를 주지 않을까 은근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죠.
근데 훈련기가 없다..
라는 입장이 강할것입니다.
그동안은 해상 방어에 미군의 보조적인 역할로서 공군의 체계를 발전시킬준비를 하는것이라 보는 편이
필리핀공군의 입장이라고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으음, FA-50에 하푼운용은 확실히 불가합니다. EL/M-2032는 SSS(SEA SURFACE SEARCH)모드가 아예 없습니다. 수상탐지가 불가능하단 뜻입니다. 최소한 하푼을 제한적으로라도 운용하려면 EL/M-2052정도는 되야 하는데, 이건 사실상 F-50같이 단좌로 칵핏을 뒤로 밀어 레이돔 용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인지라 불가능한 이야기죠.
그나마 메버릭을 통한 제한적인 공대함 능력이 존재는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메버릭 자체의 시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운용범위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만일 필리핀이 FA-50을 가지고 대함공격 미션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면 랜턴포드 체계 수입을 하든 공여을 받든 해서 FA-50에 장착하고, LGB를 수입해 운용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겁니다.
이쪽 소스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도 우리쪽이 도입한 물건은 ISAR와 SAR옵션등이 거의 빠진 컴팩트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안테나를 기체에 맞춰서 제단해주는 모델인만큼 IAI브로셔대로 풀옵션 모델이 수출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그러나 확실한건 75만 달러짜리 레이더에 공대지/공대해 모드가 붙어 있을 가망은 제 개인적으로 봐선 없다고 봅니다.
필리핀 모델의 경우 우리쪽하곤 다른 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공대해 모드는 아마 들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브로셔 내용은 죄다 돈주면 붙여준다는 개념으로 알고 있어서 말이죠.
1.필리핀에서 사가는 FA -50은 어느 정도 무장을 하고 날 수 있는 건가요?
= KF-16 보다 기골이 2배 튼튼하게 설계해서 2만파운드(9톤)까지 무장 할 수 있게 했는데
기체가 작아 작전 하는데 문제가 있어서 1만2천 파운드(5.4톤)까지 무장 할 수 있게 했어요
알람 빼고 웬만한 무장은 거의 모두 운용 할 수 있어요. 축소형 타우러스도 운용 가능합니다.
2.전에 탄약을 샀다는 말은 듣긴 했는데 ?
= 한국에서 사간 탄약은 20mm기관포 탄인데 일만발 정도 사갔어요. 적은량인데
훈련 몇번하면 소진될거에요
공대공 공대지 공대함 미사일 같은건 다른 외국 물품을 쓸겁니다.
한국에서도 한국형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중에
한국제를 쓸수도 있겠네요
3.어디서 보니 먼저 간 두 대가 무장 없이
날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
= 수출할때 필리핀으로 날아갔었는데 공대공 무장 없이 날아갔어요.
fa-50 도입에 4억 6,400만 달러의 예산을 꾸렸구요. 참고로 필리핀의 국방비는 23억 2,580만 달러(2010년)로 한화로는 2조 5천억 정도에요. 한국의 2013년 국방예산은 34조 3,453억원이고 필리핀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규모의 국방 사업이에요.얼마나 가난한 나라인지 아시겠죠. 필리핀 입장에서는 미사일 도입하는것도 큰맘먹고 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어떤 미사일을 도입해서 운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중국과의 해양분쟁 때문에 한국에 먼저 인도되야할 기체를 필리핀에서 급하니 먼저
달라해서 2대를 먼저 양도해 줬어요. 중국의 깡패짓이 한국에서는 별일 아니거니 하고
느끼고 체감 온도차로 낮지만 저쪽 동남아 쪽에서는 진짜 심각한 문제라 UN으로 국제 사회가 묶여 있지
않았다면 전쟁이 터져도 한참 전에 터졌을 사안이라 이거 까딱하면 해양영토를 중국에게 죄다 먹힐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