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를 기본형으로 했지만 오만에서 f-16 블럭 50/52 18대 도입사업에 35억달러를 지불했죠. 블럭 50/52보다 높은 성능이 아니지만 AIM-120,AMRAM을 인티하고 레이더도 고성능으로 업글하면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중전 성능이 별로 꿀릴 것도 없게 되는거죠. 근본적으로 가격차이가 엄청나니 필리핀같은 곳에서 4억5000만달러에 12대를 구매하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수 있었던 거겠죠 아니면 F-16 중고를 사는게 맞았겠죠. FA-50이 차후 어떻게 될지는 미국 T-X사업이 가장 큰 맹점이라고 봅니다. 성능의 여부를 떠나..
기본적인 항속거리는 모르겠는데, 작전반경에선 F-16blk 30/32가 상당히 우세합니다.
일단 2000파운드 무장 2발에 자위용 AAM 2발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메브릭 2발에 AAM 2발단 TA-50보다 약 2배가량 긴 작전반경을 가집니다. 일단 무장을 장착하면 TA-50쪽의 항속거리가 뚝뚝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전술기로서의 실질적인 작전반경은 F-16하고 비교하기가 민망합니다.
그리고 F-16V에서도 보여지듯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 수용능력 역시 F-16쪽이 앞섭니다.
기체를 아주 뜯어고쳐야 되는 FA-50과는 달리 F-16V 업그레이드는 기존 F-16BLK30/32이상만 되어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F-16V개수를 받으면 현재 T-X사업 ROC를 충족하는 미국형 TA-50하고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래스가 다른 기체를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등장한 F-16은 이제 더 이상 경전투기 클래스가 아닌 중형 클래스로 취급받고 있으니까요. 텅 빈 경전투기 시장에 FA-50이 꽤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건 사실이지만, 급이 다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현재 블록 30/32그대로 운용할 F-16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부터 시작해서 죄다 현대화 개수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입니다.
우리군의 F-16PB를 개량한 F-16PBU의 경우 암람과 JDAM의 운용능력을 부여받았고, 링크 16모뎀을 탑재해 데이터링크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타이거아이 포드를 KF-16이 인계받고, 기존 랜턴포드 체계를 인계받을 예정이죠.(Fa-50의 경우 보유 스테이션의 문제로 항법/타게팅 포드를 장착할 길이 막막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F-16을 뛰어넘을 길이 거의 없습니다. 하드웨어 한계상...)
즉, 기본형 F-16이란 것이 세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성능면에서 f-16이 강하다는건 초딩도 알죠. 강조하고 싶었던 바로 가성비와 로우급 시장의 경쟁력 정도를 의도했던 이야기였구요. 글의 요지가 fa-50을 빠는글이 될수도 있다는걸 몰랐네요.
국내 밀리매니아들에는 IHS Jane,Defense news,Flight global의 최신 소식위주의 군사사이트들이 주류를 이루지만 Breakingdefense는 보다 훨씬 심층적인 분석을 하는곳입니다. 편집진중한명이 분석한걸 그냥 줄여서 쓴겁니다.
순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구요.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fa-50과 f-16은 다른 체급의 기체입니다
북한 상대로 fa-50을 도입하고있긴 하지만
일본과 중국 생각하면 f-16도 부족한 판인데요
가성비는 필요 최소한의 체급은 맞추고 찾아야죠
우린 바다를 끼고 있는 면적이 넓어서 항속거리, bvr능력, 공중급유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