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보니 그 바닥에 그 놈들이라
국방관련 프로젝트라고 해도 어차피 갑을병정 이럴텐데
한화나 LIG나 한통속 같은데요.
이번에 우리가 을할께 니가 정해라 다음에 을시켜줄게 ㅋ
입찰 들어가면 A업체 혼자만 들가면 안되니깐 B업체 반깍두기로 들어가고 그러다가 B가 되기도 하고
그래도 어차피 A와 B가 노나먹음 ㅋ 을이나 정이냐 가 다를뿐이지 ㅋㅋㅋ
누가 선정이 되건 결국 둘이 같이 만든다는건 변함이 없죠
굳이 국방쪽 아니라도 이런거 비일비재 하죠 ㅋ
전투기사업이란게 민감한 사업이라 감시하는 눈이 많아서 이게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죠.
위의 답변대로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넥스원 제품가져다가 우리는 만들 수 있다고 기자들까지 참관시켜놓구 설명회를 했다는건데요. 더욱이나 말도않되는건 쥐뿔도 모르는 넥스원은 어떻게 시제품을 만들었다는건가요? 거기에 더불어 기본 소프트웨어까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들었다는건지?
add 측에서 기술을 제공하고 넥스원은 설계도면대로 만들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위의 내용을 미루어 보아 한화탈레스가 주 개발업체가 되고, LIG넥스원에 하청업체가 될 듯 합니다.
즉, AESA 레이더의 주요부품은 한화탈레스가 일부품목은 LIG넥스원이 맡는다는 뜻입니다
LAH 전술공대지 미사일 사업에서 LIG 넥스원이 시커 및 유도 제어쪽을 한화에 납품 하면 한화가 체계 통합해서 방사청에 납품하는 형식으로 했던 것처럼요.
아무튼, KF-X AESA 레이더 사업에 LIG 넥스원이 빠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를님댓글입니다
저게 가능한 이유는 산업에서 재외주 개념 이해가 필요합니다. 경쟁사인데 입찰경쟁에서 떨어졌다고 입찰선정사 밑의 하청업체로 가지말라는 룰도 없으며 ,LIG가 을이됬다고 한화가 이거 저거 고쳐라 갑질할수없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예로 들자면 시트와 사이드미러를 연동한 버튼 메모리 시스템은 도어 스위치와 시트, 사이드 미러 업체 3군데가 연계되는데 도어 스위치 업체가 인티를 진행합니다. 그럼 미러업체,시트업체가 도어 스위치업체의 을업체가 되나요? 아니죠. 궁극적으로 아키텍쳐링을 도어 스위치 업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며 미러,시트업체의 하드웨어를 받아다. 인티를 하지요. AESA 도 항전아키텍쳐링을 한화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 ADD와 KAI와 함께 할 것이며 관련 하드웨어들을 받아다 검토하고 튜닝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