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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0 11:15
멋진 군인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677  

명령 거부… 상관의 후퇴지시 어기고 적진 돌진해 아군 36명 구출
전화 거부… 훈장 수여 알리는 백악관 전화 “근무중 곤란” 안받아
찬사 거부… 영웅 칭송에 “전우 4명 전사했기에 난 실패… 괴롭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이어 씨의 치적을 소상하게 소개했다. 2009년 9월 8일 동이 트기 직전 아프간 무장세력이 진을 치고 있는 쿠나르 지역의 간즈갈 계곡 전투에 참가한 마이어 씨는 매복해 있던 적군의 기습공격을 받자 총탄이 빗발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험비(수송차량)를 몰고 적진으로 뛰어들었다. 현장 지휘관에게 적에게 포위된 동료를 구할 테니 보내달라고 수차례 사정했지만 지휘관은 위험하다며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내 형제들이 위험하다”며 5차례 적진에 뛰어들어 동료 시신 4구를 수습했다. 또 궁지에 몰려 있던 13명의 미군 동료대원과 다친 아프간 장병 23명도 구해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오른팔에 총탄을 맞아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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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nlove 11-09-20 11:15
   
과연 우리나라에도 있을까???
     
천후 11-09-20 11:43
   
있습니다.  저런 군사작전은 아니지만.  각종 사고에서
동료 구하기 위해서 살신성인한 군인들 많습니다.
아이러니 11-09-20 11:30
   
미국인에 대한 자긍심이 바늘하나 들어갈 자리 없이 꽉차 있군.
굿~~~~!
천후 11-09-20 11:45
   
군대 이야기는 아니지만. 예전에 뉴스를 보면서

중학생이 물에 빠진 친구 구한다고 물에 들어가서 친구 구하고 자신은 물에 휩슬려서 사망한 기사를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그 뉴스를 볼떄가 생각나는군요.

 자기 생명을 걸고 남을 구하러 간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저군인도 대단하구요.  우리나라에도 살신성인이나 기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남을 위해 위험을 감수 하면서 뛰어드는 사람들 .  다만 언론에 잠깐 뜨고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관심에서
멀어지던데 그런 분들 오래 기억되길 .
퇴겔이황 11-09-20 12:07
   
멋지다...
쿠르르 11-09-20 12:12
   
2000년도 초반에 훈련중 수류탄 오발사건떄 사관이 배로 덮어 훈련병 구한사례도 있죠..
호키보이 11-09-20 20:35
   
람보다!! 헐리웃에서 전쟁영웅 영화 하나 바로 나오겠군~  ^^
때려잡자일… 11-09-21 13:22
   
멋지지만 안타깝기도 하네
수묵 11-09-22 10:26
   
햐~대단하군
술바라기 11-10-20 10:50
   
멋있는 군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