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엘리트라고 하는 이들도 ... 그닥 모두 얼굴이 핼쓱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이 올해 들어 악화되면서
북한 군인의 절반가량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13일 보
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북한군의 한 병사는 부대원 가운데 영양실조를 경험한 군인들이
금년 봄에는 50% 수준까지 높아졌다고 대답했다.
또 다른 병사는 "식량부족은 우리 부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식량부족과 영양실조는 모든 군부대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한 장교는
군인들의 한끼 식량이 단지 100g에 불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참상으로 인해 북한 군인들은,
사병은 물론 초중급 장교에 이르기까지 김정일 정권에 대한 충성심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현재 주민들에 대한 배급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면서
말단 지역단위에서는 식량 등을 사고파는 시장이 광범하게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북한 당국은 최근 군중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회를 실시한
뒤,
내년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헌금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미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희천발전소 헌금과 평양 10만호 주택건설 헌금 등
각종 헌금을 부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면, 김정일 정권의
권력 승계와 체제 유지는 갈수록 힘겨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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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불쌍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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