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갑차로 여타 보병장갑차와는 다른 계념으로 운영하려고 만든건데
다른나라 장갑차들 계념은 전차와 움직이면서 전차의 보조역활인데 반해
애는 최일선에서 적기갑전력에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 하는 계념이거든요.
주포가 105미리인데 90식 주포관통력과 동일하고요. 나쁘지는 않아요.
근데 한국이나 미국 러시아 중국은 대규모 기갑전을 상정하고
전차를 설계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만 기동전에 특화된 기갑전력을
구성 중이에요. UN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건지 아님
주변국들 해군력으론 일본 영해를 뚫을 수 없다는 전력우위를 삼아
상륙전을 완벽히 틀어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전력 운영인지
아님 미군의 보조역활로 하려고 만든건지 특이해요
한국입장에서는 좋기는 해요ㅋ
장갑차에 전차포(저압포나 저반동포)를 단 차륜형 전투장갑차네요.
방어력은 그냥 딱 장갑차 수준입니다.
전차전은 커녕 30~40mm 기관포도 방어 못하는 장갑차로 부족한
화력을 강화한 장갑차죠.
적 전차포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이지만 맞기전에 먼저 맞추기만
하면 2세대 전차 상대로는 1:1 전차전 가능하고요 ㅋ
미육군의 스트라이커 기동포와 비슷한 개념이고
차륜형 경전차라고 부를수도 있겟죠.
일본이랑 우리나라랑은 전차개발 방향이 달라요
우리나라가 전차간 전면전 상황에서 치고받으며 험지를 밀고 올라가는걸 상정한다면
일본은 어떻게든 빠르게 예상 지점까지 이동해서 상륙을 저지한다는 거죠
그래서 일본의 전차는 열차이동을 상정하는데...
문제는 열차에 실을수 있는 한계무게때문에 전차의 중량에 제한이 있어요...그래서 떡장갑이 안됨
일본 신형전차의 허약함은 어쩔수 없는 자국의 상황에 맞춘거
아시겠지만 일본은 육지로 연결된 국가들의 대규모 전차전이나 정규전에 맞는 전차 운용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죠.
일본이 자랑하는 10식 전차도 우리나라나 중국, 유럽에 가져다 놓으면 정규전에 문제가 많은 놈입니다.
44톤의 빈약한 장갑으로는 대부분 60톤이 넘어가는 중장갑의 중전차를 상대하기는 벅찬부분이 있는데...
전차 마냥 고작 27톤의 중량으로 105미리 강선포를 장착한 물건이 정규전 전면에 나선다는건 xx행위 입니다.
아마 상륙거부 용도나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차의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는 치고 빠지는 역할을 맡고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제목에도 나와있네요 기동전투차라고...일본의 차기 장륜장갑차죠....
일본의 최신 전차는 10식 전차이고 ...전차와 장갑차는 개념이 다르죠..
일본도 전차는 한자로 그냥 戦車 라고 쓰죠..
뭐 이넘은 일본의 섬이라는 특수성과 협궤 등으로 자국 전차의 수송의 불편함 때문에
전차의 역할을 어느정도 커버하려고 만든 것 같긴한데...그래도 장갑차는 장갑차죠...
일본의 군규모상 일단 지상군이 상륙성공하면..
방어하기 힘들어지기때문에..
애초 자위대 지상군 전력구조가 상륙저지에 촛점이 맞춰져있고..
그런 개념으로 작계가 이루어져있는데.. 기존 장비들이 너무 무겁거나.. 소수이거나.. 신속기동이 불가능하거나 등등으로 인해...
상륙지에 바로 투입가능한 직사력투사용 기동장비에 관심을 기울인결과가 이것이죠..
중량한계로인해 105미리 저압포를 채택한거보니 대전차용 이라기보단(급하면 전차에다 쏴대겠지만) 다용도로 화력투사를 하기위한것으로 보이고..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작비,운용 유지비와 도로망이 발달한 곳에선 하중량에 구애안받고 빠르게 원거리 작전지에 투입할수있다는것이고.. 무게에따라 수송기에의한 원거리투사가 가능해서..
미국도 한때 엄청난 개발비를 유사한 체계개발에 쏟아부은적도..
비슷한 조건인 대만도 유사한 개념의 8륜장갑차에 관심을 보이는것도 같고..
단점은.. 적은 하중량에의한 방어력문제.. 저구경 저압포 운용에따른 대전차전의 제약.. 차륜식의 약점인 도로망이 취약하거나 장애물많은 지형에서의 기동력 저하 등등임..
이라크전의 전훈으로 스트라이커같은 장갑차량의 운용상 문제점들이 많이 드러났는데..
그문제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애초에 계획했던 원거리투사가 될지 어떨지는 지켜볼일.. 한마디로 홈그라운드용..
105미리 저압포 탑재한 장갑차 운용하는국가가 이태리와 몇몇 중동국가외엔 없는것으로 아는데..
이중 이태리가 일본과 비슷한 개념으로 운용중.. 허나 치장으로 돌릴지 말지 고민중이라는 야그가 들리고..
포탑을 이것보다 저구경으로 채택하여 운용하는 국가들은 대게.. 정찰용 딱지붙이고 대게릴라전에서 잘써먹는 용도로 운용중..
미군의 LCAC 같은 빠른 속도의 공기부양정이 전차 1대를 싣고 상륙장갑차와 같이
1파로 상륙할 수는 있겠죠!
근데 미군처럼 LCAC를 대량 운용하지 못하거나 아예 없는 나라라면 뭐 느린 속도의
후속부대라 할 상륙정이나 상륙함들이 상륙장갑차가 상륙한 이후에 직접 해안에 접안한 후
전차를 상륙시키겠죠!
상륙전은 기본적으로 보병의 해안점거후에 전차가 후속제대로 상륙하죠..
포달고 바다를 달려서 바로 상륙가능한 경전차로 분류되는 장비도 있긴한데(중국,러시아등이 운용).. 한계중량으로 인해..
방어력은 일반장갑차와 크게 차이안나는 정도라(한마디로 상장차에 포달린 꼴)..
보병운용 대구경화기로도 격파가능..
현재까진 상륙수단의 제약으로 중장비를 신속하게 선전개할 방법이 전무한 상태..
미래에 획기적인 전개수단이(k2전차가 바다를 달린다면...) 나온다면.. 기존의 상륙작전개념이 혁명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겠죠..
그동안 상륙저지용 무기체계로 운용되던 화기들은 용광로로 다이빙해야할일..
미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잘 압니다...
한때 미국이 신속기동군 개념으로 차륜형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운용하였죠...
수송기로 신속하게 중장비를 이동시키려구요...
그렇게 신속기동군이 만들어지기는 했지만.....전장에서 화력부족과 방호력 부족으로 인해서 혹평을 받습니다...
mtb와 혼용해서 사용한다면 모를까.....
저게 주 전장에서 사용되게 된다면....
일본 기동전투차에 달려있는 105미리 강선포는 저압포가 아니라 저반동포입니다. 저압포는 포의 압력을 낮춰서 반동을 줄인 거고 저반동포는 포 압력을 그대로두고 신소재를 사용하고 연식주퇴법등을 적용해서 일반포와 같은 위력을 내는 포죠. 우리 k1전차 주포와 동일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