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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0 20:15
구스타프 열차포
 글쓴이 : 타투
조회 : 2,182  


 

구스타프 열차포는 최대의 거포로서 선로 위에서 움직이는 열차포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도라포라는 별칭이 있기도 함


한발 한발 쏠때마다 그 소리가 엄청나서 귀마개를 착용했었음에도 몇명 병사들의 고막이 파열되었다 


연사력 : 20분에 1발 ( 1발을 쏘기위해서는 150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야 했다) 그리고 쏜 이후에 그 충격으로 철도가 휘어져 

수리공들이 바로바로 수리를 해야했다 


마지막사진은 구스타프 열차포의 포탄 (5~7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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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보이 11-09-20 20:27
   
꼭 무슨 SF영화에 나오는 것 같네...
화려한오후 11-09-20 21:42
   
음...독일의 영국침공의 상징성이 더 짙은 무기죠........
실제로 도버해협을 뛰어넘어 영국본토에 포탄이 날라가지만은!!!!!
문제는 명중률................
     
오카포 11-09-22 12:44
   
아닙니다. 원래부터 프랑스의 대독일군 방어선인 마지노선을 뚫기 위해서 개발된 겁니다.
하지만 마지노선이 독일의 블리츠크리그 즉 전격전에 뚫리게 되고, 실제 마지노 선에서는 사용되
지 않았지만 나중에 구소련의 세바스토폴 공략전에 사용되었습니다.
          
화려한오후 11-09-23 00:08
   
그런가요? 예전에 다큐볼때 본건 따른 열차포인가..?;;
마지노선은 아르덴느숲을 관통하는 작전으로 돌파한것 아닌가요..??
프랑스가 철통같이 믿었던 마지노요새는 써보지도 못하고 기냥 끝난걸로 아는데...
          
화려한오후 11-09-23 00:10
   
아예 마지노선에선 기만작전으로 적을 안심시키고 프랑스가 생각도 못한 아르덴느 숲을
뚫고 우회하여 뮤즈강 넘어서 프랑스로 진격한걸로....
               
오카포 11-09-23 15:17
   
그게 전격전입니다. 원래는 마지노선을 정면에서 뚫기 위해서 위의 구스타프와
같은 포를 개발했습니다만, 독일 장군들이 머리가 워낙 좋은터라 정면으로 마지노
선을 뚫지 않고 우회한 것이죠.

 그리고, 전차군단만을 사용해서 기습적으로 프랑스군을 양단한 후에 정신을 차리기
전에 보병사단으로 적병력을 일소하는 전법을 펼칩니다. 이는 독일군이 폴란드 침공
시 부터 쓰기 시작한 전술인데 바로 블리츠크리그입니다.

 현대 사전에서 블리츠크리그가 전격전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이는 독일어로
블리츠=번개 크리그=전쟁 이라서 그렇죠.
                    
화려한오후 11-09-23 15:41
   
전격전은 알고 있죠~프랑스군을 영국으로 도망치게 만든거니..
전폭기의 폭격-전차부대공습-보병 마무리~.........
제가 몰랐던건 열차포를 마지노선에서 사용하려고 했던건 몰랐었네요..;
구데리안의 속도전 개념을 철저히 받아들인 롬멜이 대단.......
그당시 탱크 개발자들도 그정도까지 탱크를 운영할줄 몰랐다는 일화가.......
bonobono 11-09-20 22:05
   
2차대전당시 독일의 기술력은 정말 엄청났어요.
아이러니 11-09-20 22:42
   
음...크군..
축복의가족 11-09-21 01:07
   
우와....크다!!
때려잡자일… 11-09-21 13:25
   
전설의 포 당신 독일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엄청난...
노호홍 11-09-21 18:05
   
괴.....괴물이다.
화려한오후 11-09-23 00:11
   
마지막 사진 포탄뒤엔 쟈그드판저....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