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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4 05:13
[질문] KFX, 인니와 합작 어떻게 보십니까?
 글쓴이 : 마그리트
조회 : 4,564  



군사 쪽은 잘 모르지만,


인니와의 합작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너무 밑지는 장사.


 


지난 반세기 이상 미국과의 정치, 경제, 외교, 군사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져온 신뢰에, 막대한 비용지출을 더해 겨우 쌓아올린 기술의 총화를


고작 단돈 1.6조에 넘긴다는 도무지 수지가 않는 장사 같습니다.


 


CN-235 근거로 기술력을 말하는데


아니 수송기, 그것도수송기와


4.5세대의 최첨단 전투기가 비교나 됩니까?


더구나 인니 자체개발기도 아니고, 스페인과의 합작품으로


인니에서 들여온 수송기는 스페인제에 비해 품질의 허접함은 물론


납품지연까지 벌어져 골머리를 앓았다는데 이걸 바탕으로


인니의 항공기술력을 평가하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주국방 네트워크에 올라온 기고에 따르면


인니는 전투기 험이 무해 2색개발을 출한 결과


현존 술과 술에 체가 으며


계약된 1 6원 이외에는 용을 담할 무가 문에


개발비용이 정부지로 솟는다 더라도 용을 낼 필요도


계약에 술 부를 구하고 리가 합니다.


 


연이어 옮긴 인도네시아 현지언론 안타라 보도에 따르면


방산업체 디르간따라(Dirgantara) 부디 산토소(Budi Santoso) 사장은


"우리는 KFX 기술을 배우기 위해 200~300 명의 기술자를 한국에 파견할 것이며,


우리는 20%의 개발비를 분담하지만 전수 받는 기술은 100%"라고 강조했다. 라는군요.


 


수출도 미국의 기술 수출 금지로 인해 있을지 여부조차


불투명한 마당이라 이대로 진행을 한다면 기술만 고스란히 내어주는 꼴이 될 것이고


만에하나 수출 승인이 나도 인니에 설계참여, 기술자료 시제기 제공,


생산라인 제공 잃는 너무 많고, 자칫하면 제공한 기술의 유출 또는


경쟁기종이 등장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2. 인니를 믿을 있는가.


인니는 북한의 오랜 우방국이고, 군사협력도 러시아와 비중을 두고 있으며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가입하지 않는 , 자유 진영과 거리를 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재작년 외무상의 인니 방문과 함께 논의 된 6 회담 지지, 한반도 비핵화 지지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원론적인 현상태 유지와, 북한의 시간벌기에 협조로 있고


금년 대북제재안을 제외하곤 그동안 한번도 대북결의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는 점과


대북제재안 이후 필리핀에 나포된 진텅호가 인도네시아에선 아무 제재없이 출발했다는 등을 통해


과거 수십년 간 이어온 교류가 끊어지지 않았다는 정황을 살필 있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민주정부가 들어섰다고 하나, 군부통치가 길었던 만큼


정치적으로 완전히 안정되었다고 말하기 어렵고


그동안 군부에 의해 억제되었던 종교의 정치세력화가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비록 현재 세속 정당이 집권하고 있으나, 이슬람 원리주의 정당들도


25% 내외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결코 안심할 없습니다.


과거 세속화 되었던 이란이 근본주의로 회귀하고,


브루나이도 샤리아 체제를 선포하였으며


터키도 에도르안 집권 이후, 점차 세속 정치가 후퇴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인니도 이슬람 인구가 90% 달하는 만큼 언제든 정치상황이 바뀔 있으며


이미 알카에다, IS 지부는 물론 연관 조직인 JI 같은 극단주의 테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결국 깨어질 .


위와 같은 사례는 미국이 인니에 무기수출을 규제하는데


상당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고, 이미 미국은 인니와의 KFX탐색개발 당시부터


한국으로부터 3국으로 군사기술이 유출될 것을 우려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직접 말은 안해도 한국이 제공받기로 KFX 관련기술의 확보에 난항을 겪는


인니의 참여가 고려되었을 것이며, 원만히 기술을 제공받더라도


인니로 방산기술 수출 승인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한국은 미국의 군사력과 군사기술, 무기에


안보의 상당부분을 의지하고 있는데


미국이 백안시 하는 이슬람 국가와 굳이 손을 잡아


그동안 엄청난 대가를 치르며 쌓아온 신뢰관계를 훼손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정부가 예산의 60% 대는 사업이고, 해야 사업입니다.


우리가 얻을 이익이 더라도 고민해야 판에


고작 1.6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대가를 치를 없다고 생각합니다.



---링크 추가


인도네시아, "KFX 100% 기술 받아온다"

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3702&thread=22r06&reply_order=ban


 KF-X 파트너, 왜 인도네시아인가?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51123090753061


김종대 "인도네시아는 알카에다와 연관성 때문에 美협력대상 아냐"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2575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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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람 16-05-04 06:26
   
이미 올해 1월에 인도네시아와 KFX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는데... 때 늦은 감이 있는 떡밥이네요!
궁금하신 점들은 비밀사이트 무기토론방에 들어가셔서 '인도네시아" 검색 쳐서 나오는 많은 글들을
찬찬히 시간내서 읽어 보시면 대부분 궁금증이 해결되실 것 같네요!
     
마그리트 16-05-04 06:54
   
몇개 읽어보긴 했는데
줘도 못 배워간다, 미국의 방해전략이다
뭐 이런 수준이면 더 볼 것도 없을 것 같더군요.
          
skyman 16-05-04 09:44
   
남의 의견은 볼 것없다고 하시는 분이 본인 의견은 왜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시는지?
재목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고 있는데,
반론에 대해선 곧바로 비토하시는군요.

토론을 하자는 건지 내말에 찬성만 해달라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마그리트 16-05-04 15:50
   
이상한 소릴 하시는군요.
나무와바람 님이 무슨 반론을 제시하였습니까?
"비밀에 가서 읽어봐라" - "내가 가서 읽어보니 별 소득이 없더라."
토론할 건덕지가 없는데 무슨 비토네 찬성입네 말하십니까?
          
나무와바람 16-05-04 14:21
   
역시 제 예상에서 한치도 어긋나지 않는 답변이시네요...

"전 군사 쪽은 잘 모르지만,
인니와의 합작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라는 글 첫 문장에서 글 쓴 의도를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데서 오는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 논란을 일으키는게 목적이신 거.....너무 티가 나시네요...쯧쯧..
               
마그리트 16-05-04 15:51
   
아니 무슨 의견을 내놓고 논란이네 어쩌고 하세요.
님이 무슨 의견이나 정보를 줬습니까? 어이가 없네요.
                    
나무와바람 16-05-04 16:12
   
어련하시겠어요! 필력을 보니 내공이 정말 만만치 않으신데....
담부턴 오해사기 십상인 쓸데 없는 밀리초보 코스프레는 그만하시고
부디 앞으로도 꾸준히 밀게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밀리에 관심은 있으나 지식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정보 많이 좀 알려주셨음 좋겠네요!
밀리터리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마그리트 16-05-04 16:36
   
비꼬지 마시고
좋은 의견 있으면 부탁합니다.
전 인니와 합작은 기술유출 뿐만 아니라,
인니에 수출이 어렵다는 점, 그로 인해 향후 KFX 개발과 수출
대미관계, 기술이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해서
인니와의 합작만 반대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없애자는 게 아니고요..
노원남자 16-05-04 06:37
   
계약금몇푼으로 날로먹는느낌이 받네..이건뭐 터키한테 자주포수출하는것보다 더심한 호구짓한것같다..100퍼기술이전이라니..대체 누구머리에서 나온거지..?
블루로드 16-05-04 07:05
   
판로 확보가 우선 된 것이죠 ...

방산에 경제적인 면을 강조한 사람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전제 조건이 있죠..
- 우리가 처음으로 만드는 기체의 성능이 절대적으로 F-35나 다른 5세대 기체들 보다 많이 떨어질 것이다.
-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이전해 주더라도, 차기 전투기를 만들때 우리가 인도네시아 보다 훨씬 더 우수한 기체를 만들 수 있다.

등등
     
마그리트 16-05-04 15:55
   
이미 언급하였듯, 수출 자체가 어려운 것입니다.
KFX에  적용될 기술 중
논란이 된 4개, 21개 기술을 비롯하여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술은
미국의 수출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판로 확보라니 이건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지금 나온 이야기는 수출은 못하고, 가진 기술만 털릴 수 있다는 소리예요.

-도입기의 기체 성능이 낮을 것이다,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목표치인 4.5세대에 못 미쳐
4세대 수준밖에 안나온다고 하여도
전세계에 4세대 전투기라도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됩니까?
우리가 3.5세대로 평가되는 FA-50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고작 푼돈에 그 이상의 기술을 내어준다는 건 미친짓 아니겠습니까.

-기술 이전을 해줘도 차기는 우리가 더 나을 것이다.
지금도 남의 기술을 이용하고, 얻어와야 하는 처지로
가진 능력 이상,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 만들겠다는 것이 KFX입니다.
차후 인니가 어떤 전투기를 만들든, 우리가 막대한 대가를 치러 쌓아온 기술,
원해도 아무나 얻을 수 없는 기술이, 헐값에 빠져나간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이 사업이 우리 항공산업의 도약에 발판이 될 것은 자명하나
5-6세대를 바라보는 전장환경에서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금번 기술유출로 인해 차후 KFX사업, 개량, 수출에
어떤 발목을 잡힐지 알 수없는 노릇이며
미국과의 관계에서 언급했듯, 우리가 인니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앞으로 5-6세대 이상으로 진입할 때 기술 협조나 도입에
장애가 생길 것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넷우익증오 16-05-04 16:14
   
수출이주 목적이 아니에요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계시네요 노후 전투기교체 및 업그레이드 자유롭게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f-16 성능개량 문제를 보면 알잖아요
               
마그리트 16-05-04 20:51
   
언제 수출이 주목적이라고 합니까?
블루로드 님이 판로 확보를 말씀하시기에
수출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 아닙니까.

F-4/5 대체를 위한 국내 소요는 물론
KFX 비용절감, 수출 등이 인니와의 합작 근거로 제기되었고
KFX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데, 지금 문제는 4개 통합기술은
확실히 이전이 안되고, 21개 기술도 못 받을 공산이 크다는 겁니다.

우리 혼자 만들어도 기술을 받을 수 있을까 말까인데
인니의 참여로 기술 협조가 안될 수 있다는 거예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미국이 인니에
63년 간 동맹국이었던 한국과 같은 수준의
기술 공유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까놓고 말해 미국은 안그래도 KFX가 탐탁치 않으니
인니를 핑계로 기술을 못 준다고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니를 빼야 한다는 소릴 하는 거고요.
          
블루로드 16-05-04 16:24
   
인도네시아는 F-5 / F-16 / T-50 & FA-50 등 미국 계열의 기체와 이 기체들을 위한 무기와 무장을 운용하고 있는 나라 입니다.

T-50의 경우처럼, 미국에서 받은 기술은 봉인되어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조립되면 됩니다 - 물론, 미국의 동의가 있어야 겠죠.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마그리트 16-05-04 21:02
   
인니는 동티모르 독립 이후
미국의 무기 수출 규제 받고 있으며 아직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F16도 중고기체를 소량 팔아준 것에 불과하고
T-50은 훈련기, FA-50은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팔아달라는 무기를 파는 것조차 시큰둥한데
첨단 기술 공여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지금 우리조차 미국의 기술을 받아 올 수 있을지 불투명 합니다.
받아온다 해도, 이 기술이 담긴 이상 제 3국에 공여하는 건
미국의 승인이 있어야 하며, 봉인후 수출은 미국의 결정이지
우리가 어쩌고 할 사안이 아닐 것입니다.

설령 독자 개발하더라도, 63년 동맹국조차
못준다는 기술 또는 그 기술이 포함된 기체가
인니라는 못 믿을 국가로 찍힌 나라에 팔려나가는 걸
미국이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진 않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향후 군사, 외교, 기술 손실을 우리가 감당할 만큼
인니와의 협력이 필요합니까? 지금 인니와의 계약은 전투기 개발사업으로
인니는 향후 기체 수입이 안될 것을 가정한 상황에서
1.6조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얻으려 하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인니는 못 사도 러시아제 대체재가 있기에 설계부터, 시제기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엄청난 수확인 것입니다.

우린 인니에 기체라도 몇대 팔아먹겠다고
인니 대신 미국에 팔수 있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꼴이고요.
그리고 기술 제공비 등으로 1.6조면 이번에 우리가 록히드에서
받아온다던 21개 핵심기술에 필적하는 값어치입니다.
과연 빠져 나갈 기술이 적을 수 있을까요?
인니는 전투기 제작 기술, 경험이 없는 만큼
이 사업은 돈푼에 기술, 경험만 빠져나가는 사업이고
기술협력은 커녕 인니에 대한 기술유출을 핑계로
미국의 핵심기술을 못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인니를 빼면 어떻겠느냐 이야길 하는 거고요.
레로리 16-05-04 10:04
   
상식적으로 100퍼 기술이전같은 것은 없습니다.
방사청이고 국방부고 공식적으로 투자금액만큼의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니는 kfx 물량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지금으로선 유일무이한 큰 손 고객입니다.
100퍼 기술 이전같은 개소리는 kfx 반대파들이 뭣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반대로 끌어들이려고 나불댄 겁니다.
인도네시아 기사도 희망사항으로 말한 말을 기자가 멋대로 부풀린 거라 들었는데 말이죠
     
creepyhermit2 16-05-04 11:33
   
그렇죠.
     
마그리트 16-05-04 16:10
   
저도 100%라는 말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KFX가 인니와의 기술 협력, 수출을 핵심명분으로
삼아온 만큼 호구짓을 했을 개연성은 상당하고
설령 참여지분인 20%만 이전된다고 해도
관련기술, 개발경험이 전무하고, 획득할 방법이 없는
인니로선 어찌되었든 커다란 수확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질질 끌고 있는데도 끈덕지게 붙어있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인니에 수출물량은
미국의 기술 제공 승인이 없다면 애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인니는 그동안 기술만 빨아먹고 나간다는 것이며,
우린 또 협업 파기로 어떤 부담을 지게될지도 모릅니다.
그뿐아니라 미국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합작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기술도입은 물론, 기존에 제공받은 기술의
이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KFX만 하고 끝낼 일이 아니잖습니까. 그동안 막대한 유무형의 대가를 치러
이제 겨우 한번 도전해 보려는데, 고작 푼돈에 호구짓도 모자라
향후 우리 안보, 기술역량 확보에 불안요소를 만들어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creepyhermit2 16-05-04 17:13
   
100% 믿는 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님의 설명은 이미 사실로 전제하면서 인니와의 합작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이런 걸 보고 "도치" 혹은 "어폐"라고 하지요.

인니와의 KFX 합작은 인니에게도 기회지만 우리에게도 기회죠.  우리 단독으로 할 여력이 없으니 합작하는 겁니다.    인니외에 나서는 나라가 없습니다.
이번 합작은 KFX 2로의 도약의 기회이고 KFX 2에서도 우리가 인니와 합작을 한다고 보진 않죠.
               
마그리트 16-05-04 21:04
   
제가 단순히 기술문제만 논했습니까?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이야기 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니와의 합작을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18조 사업에 1.6조가 없어서 못한다는 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소리와 다를 게 뭔가요.

1.6조는 순전히 전투기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금액으로
향후 인니가 도입한다는 KFX와는 별개고
이 금액은 설계참여, 기술제공, 시제기 등의 값입니다.
그런데 1.6조면 우리가 록히드마틴에서
받아온다는 21개 첨단 핵심기술 값에 필적합니다.
과연 빠져나갈 기술이 적을 수 있겠습니까?

이미 몇 차례 언급했듯, 인니는 전투기와 관련해
가진 기술,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제작 경험이 없으며
우리가 인니에서 얻을 수 있는 건 1.6조 자금에
향후 팔수 있다는 50여 대의 KFX 뿐입니다.
미국은 인니에 무기도 안 팔아주고 있는데
기술 공여는 택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인니를 빌미로
우리가 미국의 핵심 기술을 못 받아와
KFX가 휘청거릴 수는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인니를 빼야 한다는 소릴 하는 거고요.
쥬라기 16-05-04 10:57
   
판로가 중요 하지요?
넷우익증오 16-05-04 11:07
   
We are still conducting intensive discussions to obtain 30% of construction cooperation, and an agreement has not been signed with the construction of Dapa". "We are looking for two big job, package engineering and aircraft manufacturing work package for the KF-X."

"We do not intend to become a manufacturer of fighter aircraft. We want to utilize the technology that we gain from this program for our commercial aircraft program. PTDI is a top priority for providing IF-X fighter aircraft that best suit the operational requirements of the Indonesian Air Force ".
우리는 향후 전투기 생산 업체가 될 계획은 없으며 다만 IFX 프로그램에서 얻게되는 기술은 우리의 상용비행기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4695

 이미 논파된 철지난 이야기를하고게시는군요
그결과가이거죠
http://m.koreatimes.co.kr/kr/phone/news/view.jsp?req_newsidx=195373

민항기 시장 진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KAI는 지난 12월 4일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업체 PTDI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SCA)를 체결했다. SCA는 양사 간의 민수, 군수 항공 산업뿐 아니라 무인기까지 총 망라했다. PTDI는 이미 한국형 전투기(KF-X)사업 공동 개발에 참여 중이다.

PTDI는 1990년대에 N-250(50석급), N-2130(100석급) 민항기를 독자개발 한 경험이 있고, KAI는 T-50 고등훈련기와 FA-50 전투기 등을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양사는 각자 기술적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사는 연 2회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민항기 개발 등 주요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회의는 올해 상반기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항기의 초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국내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
     
마그리트 16-05-04 16:17
   
그럼 님은 수송선을 만들 줄 알면, 이지스도 뽑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목적성이 완전히 다른 선상에 있고 필요한 기술에 차원이 다른
수송기와, 전투기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아닙니까.

님 출처에 따르면 PTDI는 1990년대에 N-250(50석급), N-2130(100석급)
민항기를 독자개발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영문위키에 따르면, 50석, 100석급 모두 1998년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으로 나옵니다.
단순히 만들어 본 것과, 기술력을 입증받아 민항기 시장에
판매가능성을 타진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위 기체들이 몇대나 팔렸습니까?

민항기가 필요하다면 훨씬 나은 제작사들과 협업을 해도 될 일을
굳이 검증되지 않은 인니와 함께 하는 걸 보면
인니의 참여를 빌미삼아 추진하여 자승자박이 되어버린 상황에
KFX 타당성 보충을 위한 울며 겨자먹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기술을 가져가면 그걸로 뭘 할지는 인니의 마음입니다.
전투기를 생산 않겠다, 상용비행기 개발에 활용한다?
무슨 구속력도 없는 이야기를 결정된 냥 말씀하십니까?

게다가 미국의 기술 제공 여부에 따라
인니에 수출이 될지 안될지가 결정된다는 이야기고
언급했듯, 그 실현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민항기는 별개의 문제에 답도 안보이는 상황인데
황금어장 운운하시니 솔직히 황당하네요.
creepyhermit2 16-05-04 11:37
   
아무도 한-인니 KFX 합작 계약서를 본 사람이 없는 마당에 어차피 저의 댓글도 단순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지만....

투자금이 50%라 하더라도 100% 기술이전은 무리인데, 하물며 20% 투자금으로 100% 기술이전이란 것이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카더라 보도" 한번이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뭘까요?

"100% 기술이전"이라는 인도네시아 측 보도는 100% 사실로 받아 들이고, "투자금액만큼의 기술이전"이라는 한국측 말은 개소리로 일축하는 것이 과연 이성적인지 생각해 봐야죠.
상식적으로 20%의 개발비를 투자하는 측에서 100% 기술이전을 받는다는 조건이 가능한지?
     
넷우익증오 16-05-04 11:51
   
이발제자분 저한테 똑같은 질문을 하셨어요 그냥 인도네시아가 싫은분


마그리트 16-04-17 00:10

 

아..근데 인니는 좀 빼야하는 거 아닌가요? 
고작 돈 몇푼 때문에 이슬람 국가에 
우리가 그동안 막대한 시간과 자금을 들여 
애써 축적한 기술의 집약체인 전투기에 
기술까지 준다는 게 너무 손해아닌가 싶거든요

     

넷우익증오 16-04-17 01:07

 

그말은 우리방산시장큰손을  버리자는 말과 같습니다 
가장 팔기힘든  잠수함 훈련기를  처음 구매해서  수출물꼬를 텃죠.우리 군수산업을 단숨에 세계적수준으로 올라간거고  무엇보다 kfx에 참여해서  사업추진에 큰힘이된게  크죠 
이것 때문에 유승민의원이 결사반대를 했는데도 추진될수있었습니다 
우리가예산 문제로 질질 끌 때 힘이 되었구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54748&isYeonhapFlash=Y
 KAI의 숙원사업인 100인승급 민항기사업 인프라를확보했구요 
  
 민항기 시장 진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KAI는 지난 12월 4일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업체 PTDI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SCA)를 체결했다. SCA는 양사 간의 민수, 군수 항공 산업뿐 아니라 무인기까지 총 망라했다. PTDI는 이미 한국형 전투기(KF-X)사업 공동 개발에 참여 중이다. 

PTDI는 1990년대에 N-250(50석급), N-2130(100석급) 민항기를 독자개발 한 경험이 있고, KAI는 T-50 고등훈련기와 FA-50 전투기 등을 개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양사는 각자 기술적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사는 연 2회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민항기 개발 등 주요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회의는 올해 상반기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항기의 초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국내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 

KAI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토교통부와 함께 4인승 민간 소형 항공기인 나라온을 개발한 바 있다. 나라온은 올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하성용 KAI 사장은 작년 경영회의에서 “나라온을 계기로 KAI의 숙원사업인 100인승급 민항기 제조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ttp://m.koreatimes.co.kr/kr/phone/news/view.jsp?req_newsidx=195373

인도네시아는 황금어장입니다
     
마그리트 16-05-04 16:19
   
저도 100%라는 말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KFX가 인니와의 기술 협력, 수출을 핵심명분으로
삼아온 만큼 호구짓을 했을 개연성은 상당하고
설령 참여지분인 20%만 이전된다고 해도
관련기술, 개발경험이 전무하고, 획득할 방법이 없는
인니로선 어찌되었든 커다란 수확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질질 끌고 있는데도 끈덕지게 붙어있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인니에 수출물량은
미국의 기술 제공 승인이 없다면 애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인니는 그동안 기술만 빨아먹고 나간다는 것이며,
우린 또 협업 파기로 어떤 부담을 지게될지도 모릅니다.
그뿐아니라 미국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합작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기술도입은 물론, 기존에 제공받은 기술의
이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KFX만 하고 끝낼 일이 아니잖습니까. 그동안 막대한 유무형의 대가를 치러
이제 겨우 한번 도전해 보려는데, 고작 푼돈에 호구짓도 모자라
향후 우리 안보, 기술역량 확보에 불안요소를 만들어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creepyhermit2 16-05-04 17:56
   
100% 믿는 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님의 설명은 이미 사실로 전제하면서 인니와의 합작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이런 걸 보고 "도치" 혹은 "어폐"라고 하지요.

인니와의 KFX 합작은 인니에게도 기회지만 우리에게도 기회죠.  우리 단독으로 할 여력이 없으니 합작하는 겁니다.    인니외에 나서는 나라가 없습니다.
이번 합작은 KFX 2로의 도약의 기회이고 KFX 2에서도 우리가 인니와 합작을 한다고 보진 않죠.
COOGI 16-05-04 12:23
   
아직도 이런 말 하는 분이 계시네..
kfx 타당성 조사만 10년 했구요 그나마 인니 도중에 끼어들지 못 했으면 kfx 그냥 흐지부지 100% 였습니다...
밑지는 장사라구요?? 전투기 개발 경험도 없는 나라에 투자할 만큼 퍼주는게 있으니 하는겁니다.
그것도 없으면 미쳤다고 공동개발 + 투자할까요?
     
마그리트 16-05-04 16:20
   
그 타당성 조사에서 계속 통과가 안되니
해외지분 20%, 참여기업 20% 조건을 전제로 통과시킨 것 아닙니까.
그리고 3.5세대지만 FA-50이란 전투기를 확보하고 4.5세대를 도전하는 나라와
전투기 제반기술, 경험이 전무하고 러시아 말고는 기술을 얻을 방법조차 없는 나라와
무슨 공동개발입니까.  수송기를 전투기와 동일 선상에 놓으실 겁니까?
우리가 FA-50을 개발한 것도 록히드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는데
이제 수송기 정도 날리는 나라와 전투기에 협업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인니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끝까지 버티는 건 그쪽이 더럽게 아쉽기 때문이고
우리는 KFX 시작도 못할까봐 개호구짓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수출은 미국 기술제공 승인 없으면 불가능한 일인데
1.6조가 우리가 수십년 후빨하고, 몇십조씩 물건 사주며
구걸해온 기술을 내줄만큼 큰돈일까요..?
          
COOGI 16-05-04 17:31
   
인니 빼고 참여하는 국가가 있나요?ㅋ
인니까지 안한다고 했으면 다시 타당성 검사 들어갔거나 나가리 되는게 kfx 사업이에요.
1.6조는 개발비만 따지는거지 kfx 양산할때 다운되는 cost는 안따져요?ㅋ
kfx 못하면 쓰지도 못할 기술 가지고 있어서 어디에 쓴다고 ㅋ
그리고 퍼주는게 있으니 하는거라고 위에 말했는데 먼 뚱딴지 같은 소리하는건지 이해를 못 하겠군요
          
레로리 16-05-04 18:02
   
공동개발국이라는 말에 딴지를 거시는 것 같은데
정작 우리 쪽에서는 인도네시아를 공동개발국보다는 투자국으로 인식하는 게 보통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지금 f15k 수입 건에 대한 기술이전도 다 완료가 안 되었는데 왜 그리 불안해 하십니까? 1만 알아도 10을 알 정도로 그토록 항공산업이 굉장한 나라였던가요? 인도네시아가?
애초에 주장하시는 것도 다른 투자국들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 말할 만 하죠?
근데 현실은? 인도네시아 아니면 나가리잖아요. 그에 대학 대책 있으신가요?
그 시점에서 님같이 주장하시는 분들의 마지막 결론이 좋든 싫든 본의 아니든 내심 원했든 결국에는 f35추가 양산이나 하자로 귀결됩니다.
kfx 하지 말자는 거죠
               
마그리트 16-05-04 21:07
   
이미 몇 차례 언급했듯, 인니는 전투기와 관련해
가진 기술,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제작 경험이 없으며
우리가 인니에서 얻을 수 있는 건 1.6조 자금에
향후 팔수 있다는 50여 대의 KFX 뿐입니다.
미국은 인니에  무기도 안 팔아주고 있는데
기술 공여는 택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인니를 빌미로
우리가 미국의 핵심 기술을 못 받아와
KFX가 휘청거릴 수는 있는 상황인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인니를 빼면 1.6조 예산손실이지만
인니를 계속 넣으면 기술만 빨리고 KFX자체가 망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의 군사기술 협조에 경색은 덤이고요.
잔향 16-05-04 12:26
   
자주국방 네트워크의 대표가 바로 신인균이라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에 대해선 지난 kfx사업에 대한 논조를 보면 대충 각이 나옵니다.

저도 첨엔 그사람을 옹호했다가 kfx사업이 본격화 되고 4대 핵심기술이전으로 한참 시끄러울때 그사람이 방송나와서 했던 말과 생각때문에 더이상 그사람 말을 곧이 곧대로  듣지않습니다

한마디로 kfx사업 할 돈으로 f-35 다 사오자고 했을때 그사람에 대한 옹호도 그리고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지지도 다 접었습니다.
     
마그리트 16-05-04 16:23
   
전 KFX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저 인니과 협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이고요.
눈으로 16-05-04 12:27
   
글쎄요... 기술이전이 100%일린 없고 .. 잘한 계약이다 못한계약이다 라고 딱 잡아 말하기 힘들것 같네요..



우선 인니도 항공분야에선 우리보다 낮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라고 전제 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일정부분은 인니 기술이 위.. 일정부분은 우리 기술이 위... 이런 상태일거라...거기다 항공분야에선


우리기술도 아주 대단한 수준인게 아니라 엔진등 핵심사항은 다 돈주고 사와야 하는상태라 퍼주고 말고 접..


추측하기론 애덜이 필요한 기술을 1조7천주고 배워간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을듯 하네요.. 대신 우리입장


에선.. 시장 개척과 개발에 필요한 돈을 획득할수 있겠죠 ...


이정도 선에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전투기 핵심기술인 통합기술은없고, 엔진기술도 없고, 레이더 역쉬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지만 개발중이고..이런 상태인데 우리가 줄 기술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kfx나오는 전투기 자체도.. 초기형태는 3세대급이 될지 안될지.. 3세대라고 해도.. 이런 상태라


거기다 애들 러샤랑도 기술이전을 전제로 투자하고 있고..


인도도 자체 전투기를 테쟈스를 개발을 전력이 있는 상태라... 레이더는 이스라엘과 공동개발... 엔진은..

무려 자체개발하다가 추력및 여러가지 문제로 일단은 사서쓰고 후 자체개발후 다시 지덜꺼


꼽을려고 하는듯 한데...


인도나 우리나.. 항공은 ... 비슷할것 같더군요 ... 단 우리가 좋은기술 가진거 몇개 .. 인도가 좋은기술 가진거


몇개 있어서 지덜 부족한 기술 어찌해볼려고 하는것 같아요 ...
     
마그리트 16-05-04 16:32
   
수송기, 민항기와 전투기는 전혀 다른 개체죠.
그저 난다고 똑같은 선상에서 볼 순 없잖아요.
우리가 FA-50을 우습게 보지만 그나마도 못 만드는
나라가 태반이며, 인니도 그런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리도 록히드와 합작해 생산한 것이지만
미국의 기술이전, 자체개발을 통해 KFX에 도전할 만큼
상당한 기술력을 쌓아온 건 사실이며, 이 기술력을
쌓는데 들인 유무형의 비용은 가히 천문학적이라는 것입니다.
근데 이걸 푼돈에 내줄 수 있겠습니까? 러시아 이야기가 나왔듯
미국과 군사적으로 관련이 적은 나라인 만큼,
미국의 기술 수출 승인이 나지 않을 가능성은 너무나 높고
기술 유출로 인해 향후 우리가 진행할 KFX, 5-6세대와 같은
차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할 때 미국의 기술협조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을 푼돈에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전 그냥 100% 독자 개발로 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눈으로 16-05-04 18:25
   
무슨 소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마그리트"님 ... 인도의 "테자스"가 언제 부터

수송기가 된겁니까 ;;;;;  "마그리트"님 글을 읽어 보니... 인도 기술 자체를 아주 없는것

취급 하고 우리기술을 아주 높게 만 보시는듯 합니다만... 실제론

인도 항공기술이 우리보다 아주 낮은 한 상황이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인도가 80년대부터 테자스 만든다고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인도의 "테자스"는훈련/경공격기인 F-50과 비교 할만한 전투기가 아닙니다.. 제공기로


경공격기인 F-50이 이길수 있는 전투기가 아니에요;; 인도는 전투기 개발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을 해서 진행해왔고.. 엔진 자체개발 때문에 만들어지는 시기가 아주 길어졌고 결국 ..


실패해 테자스에 꼽진 못했지만... 인도가 무슨 항공기 개발을 한적이 없는 항공산업


후진국으로 알고 있는 모양이 십니다.. 우주발사체(로켓 기술) 자체개발로 성공한게


인도입니다만 .. 거기도 수송기 개발에 ... "테자스 전투기" 개발에...


우리 항공기술이 절대적으로 우위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인도 "테자스" VS 중국.파키스탄 "JF-17" 급 정도 되는 전투기 일겁니다 ;;;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만.. KFX가 잘되도 초창기버전은 테자스보다 좋다고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실제로 어떨지 모를 상황입니다...


거기다 미국이 인도를 무적건 적대국처럼 대하는듯 적었는데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미국"의 록히드나 보잉이 "인도"에  F-16,F-18등 인도 자국생산 조건으로 판매 애기도


슬쩍 나왔던 상황입니다.. 그리 의심이 되면 "인도 자국생산"이란 말도 안나왔겠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6/0200000000AKR20160416046300077.HTML?input=1195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0269514

등등  그리고


KFX의 주요 목적은 F-4,F-5 대체기로 우리 자체기술로... 초기 버전을 만들고 기술습득


을 계속해서 나중에 업그레이드 끝이 F-16급+ 로 가는 계획입니다...


초기 버전이 과연... 접 ;;;;;
               
마그리트 16-05-04 21:08
   
인니는 인도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입니다…
길어서 줄임말을 썼는데
오해를 끼쳐 죄송합니다.
                    
눈으로 16-05-06 12:14
   
저도 잘못 알아 들어서 죄송;;;;;;


그렇다 해도 ... 협력이 잘했다 못했다.. 애기 하기엔 좀 딱 잘라 말하기 힘들어보입니다..


돈은 모잘란 상황 / 전투기 개발한적이 없어 신뢰도는 바닥(돈 지원받을때 없어, 팔때 없어)


/ 개발이 된후에도 초기버전은 전투기는 성능이 좋다라고 할수 없는 상황 / 100%기술이



전 일린 없겠지만 어느정도 기술이전을 해줘도 이전할 기술자체로만으로.. 인니가 무언갈


할수 없는 상황일겁니다 (우리도 그런 상황이죠;;; 그러니 인도네시아라도 끌어들여 리스크


좀 줄여볼려고 노력하는거고..)  F-4/F-5 대체기 개발이니까요.. / 애매한 상황이라 모라고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우려를 종식할만큼 우리 돈만으로 KFX를 할수 있다면..



인도네시아 배제하는게 좋긴하지만... 배재하면 KFX자체 계획이... 불투명한 상태라...


차라리 돈 좀 받고... 그에 합당한 기술이전 좀해주고, KFX성공해 그걸 이어나가는게


나을수도 있다라고도 할수 있는 상황이라서요.. 성공하면 일단 당장은 우리 공군기


로우급은 적은 비용으로 수리및 개조등 처리 할수 있고 ... 노하우를 더 쌓아..


미들급인 F-16+ 까지 업그레이드 및 개량및 변경 산업등을 이어갈수 있고..


해외판매도 가능할터이니...  앞으로를 볼땐... 흠냥.. 아예 시작도 못하는것 보단


좀 손해를 보더라도 시작이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려상황은


많은건 사실이지만... 달리 지원받을곳이 없으니까요 ;;;;  일단 미국이 인도네시아



끼면.. 기술 안줘 라고 못 박을때까진... 돈은 받고 같이 가야죠... 만약 판매까진 못한다 해도


받은 돈으로 리스크 줄이면서... 전투기 만들어봤으니.. 노하우, 기체는 생길터


소귀의 목적은 달성이죠 F-4/F-5 대처기 완성 및 앞으로 잘 굴리면서... 장비도 입맛에


맞게 바꿔보고 노하우좀 더 쌓아서 F-16+ 급으로...
                         
마그리트 16-05-06 16:13
   
인니는 전투기와 관련해
가진 기술, 확보할 수 있는 기술, 제작 경험이 없으며
우리가 인니에서 얻을 수 있는 건 1.6조 자금에
향후 팔 수 있다는 50여 대의 KFX 뿐입니다.
하지만 KFX가 완성되어도
미국의 기술이 담긴다면
수출은 미국의 승인에 달린 것이며
미국은 인니에는 무기도 안 팔아주고 있어
기술공여는 어려울 것입니다.

미국은 KFX 탐색개발에 인니가 참여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기술유출을 우려를 표명해 왔고
이 우려를 빌미로 핵심기술 이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4개 기술은 이전불가 결정이 났고,
21개 핵심 기술은 큰 틀에서 협조한다는 말 뿐입니다.
(김종대 씨 말을 다 믿을 수 없어서 언급 안했지만 이것도 이전 불가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금 인니를 빌미로 우리가 미국의 핵심기술을 못 받아와
KFX가 휘청거릴 수는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니를 빼면 1.6조 예산손실이지만
인니를 계속 넣으면 기술만 빨리고 KFX 자체가 망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의 군사기술 협조에 경색은 덤이겠고요.
도나201 16-05-04 12:50
   
d위에 분들 말 다 헛 소리고요.
저렇게 굴욕적 계약이 된것은 국정원에서 도청시도하다가 걸려서 그랫읍니다.
그게 외교문제로 비화될까봐...
바로 그네들 원하는대로 해주고
나머지 경제협역으로 대치하는 형태로..

뭐 그중에는 중형기 개발사업에서 상당부분 그네들의 양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잇기도 합니다.
그네들이 개발하고 부족한 기술채워주고 우리는 100%기술 제공으로 ..

뭐.. 사실상 굴욕외교중 하나의 사례로 국정원이 이것으로 거의 체면을 구긴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레로리 16-05-04 13:29
   
무슨 근거로 그리 당당히 헛소리라고 일축하시는지?
그것도 kfx는 거론되지도 않던 옛날옛적 2011년도 도청 사건 한건 가지고 수조원대의 국방사업을 꿀 빨 수 있다고 결론 짓는 이유는요?
그리고 우리가 좋다고 모든 기술 다 줄 수 있는 줄 아시나요?
우리에게 기술 주는 쪽이 누군지 모르십니까?
기술유출에 엄청 민감하고 이슬람이라면 개정색하는 미국이에요. 우리 멋대로 기술이전 자체가 불가능한 판국인데 어떻게 100퍼 기술이전이라 확정 지으시냐 이 말입니다.
     
레로리 16-05-04 13:32
   
그런 식이면 우리는 미외교관 얼굴에 칼질한 테러 분자 때문에 사드 배치했다는 말도 성립이 되네요?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입니까?
     
넷우익증오 16-05-04 13:32
   
뭔 소리에요 그건 t-50 고등훈련기 얘기고 해명까지나왔는데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4396&id=dapa_kr_040300000000

 

 

작성자

소령 배현우

작성일
사업단이 KF-X 개발 완료 후 이슬람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관련 기술을 100% 이전한다는 계약에 대해서도 논란임.

KF-X 체계개발 관련 인도네시아는 총 개발비 중 20%의 비용을 분담하며, 이에 따라 일정부분의 업무를 분담합니다.

인도네시아는 개발에 참여하면서 비용분담금 규모 20% 이내에서 시제기를 포함하여 개발자료 제공 등의 기술이전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관련 기술이 100% 인도네시아로 이전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4839&id=dapa_kr_040300000000



문화일보(10. 30.) “시제기 1대 무상제공 요구에 협상 제자리” 보도와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인도네시아는...전투기 핵심기술 이전 등 모든 기술을 공유할 것과 시제기 1대를 무상으로 제공해달라고 무리하게 요구”, “시제기 제공은 소스코드가 공개돼 우리가 어렵게 확보한 전투기 기술이 모두 인도네시아에 넘어가는 것으로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한국ㆍ인도네시아 양국은 2014년, 인도네시아의 공동 체계개발 참여와 시제기 및 일부 개발기술 이전 등에 합의한 바 있으며,

시제기 및 일부 개발기술 이전은 유상이며, 이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규모에 맞춰 시제기 및 기술이전 방안을 협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제기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적정한 기술 보안정책을 강구하여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참여와 관련된 기술이전 E/L은 별도 신청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참여로 美 정부가 21개 기술이전에 미온적이라는 것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FX 사업 관련, 인도네시아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 착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
     
creepyhermit2 16-05-04 14:16
   
도나201//

>> 저렇게 굴욕적 계약이 된것은 국정원에서 도청시도하다가 걸려서 그랫읍니다.

그런 논리라면, 우리를 도청했던 다른나라들이 우리나라에 호구계약을 해 주던가요?
확신을 하시는듯 한데 .... 님 혹시 한-인니 합작투자 계약서 보셨나요?    그 계약서 저도 보고 싶습니다.

"100% 기술이전"이라는 인도네시아 측 보도는 100% 사실로 받아 들이고, "투자금액만큼의 기술이전"이라는 한국측 말은 헛소리로 일축하는 님은 그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맙소사 16-05-04 14:39
   
솔직히 다 그런거 아닌가??????
4대강 사업과 맞먹는 돈 나오는 구멍인데...관계자들 kfx 이거 놓치고 싶지 않겠죠....인도네시아는 그런 의미에서 안전장치 같은거죠.....사업 진행하다가 축소한다던가 돌연 연기 취소 못하게 다루기 쉬운 국가 꼬셔서 박아 넣으면 안정적인 빨대가 되는거 아니겠어요..
     
넷우익증오 16-05-04 15:08
   
피식 완전 주객전도 발상이네 물론비리야 있을수도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그게 아닙니다
https://ko.m.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B0%A8%EC%84%B8%EB%8C%80_%EC%A0%84%ED%88%AC%EA%B8%B0_%EC%82%AC%EC%97%85
서울뺀질이 16-05-04 15:55
   
완전 비추~
넷우익증오 16-05-04 16:41
   
     
마그리트 16-05-04 16:43
   
나가봐야 해서, 나중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잡덕만세 16-05-04 17:53
   
본문과 뎃글을 읽어보니 인니합작 반대는 명목이고 진짜 주장은 kfx반대로군요.
kfx반대론으로는 씨알도 안먹힐테니 kfx의 맹점을 공략해서
     
creepyhermit2 16-05-04 18:15
   
그렇더군요.
     
마그리트 16-05-04 21:11
   
어차피 정부가 예산의 60%나 대는 사업이고, 해야 할 사업입니다.
사업을 없애자는 게 아니고요..
전 KFX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 그냥 100% 독자 개발로 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도대체 내 글 어디에서 KFX반대를 읽으셨습니까?
당장 부족한 120대를 어떻게 채운다고 반대를 해요.
난 인니와의 합작이 KFX에 악영향을 끼치니까
이것들만 쳐내면 된다는 말입니다.
세금을 제돈 쓰듯 쓰는데 1.6조 만들어서라도 해야죠.
          
넷우익증오 16-05-04 21:29
   
그걸 못 해 주겠다고 하니까파트너를 구하는거아닙니까
아니면 님이 민원을 넣어보던지  대책을 강구 해 보세요


 
도나201 16-03-30 18:48
인도네시아. 
미국의 독재국가.. 쿠데타정권에대한 군사적지원금수조치로 인한 서방제무기를 구매할 방법이없음. 
그틈새시장을 한국이 껴들고 특히 f5의 부속품 수출, 퇴역무기의 지원등으로 인해서 상당한 군사적 협조체제가 구축되었음. 
그래서..특히 155밀리 견인포가 해안포로 사용되고 퇴역무기 및 치장물자를 껴팔기가 상당히 주효한 국가이죠. 
인도네시아에서 이제 전투기사업에 어떻해서든지 서방제 전투기를 확보해야 하는 과정에서 
현재 su34를 구매하기는 했지만, kfx의 배치 기간의 공백을 위한 상급전투기 공백을 채우려는 과정인것으로 암. 
실제로는 인도네시아측에서 kfx의 구매에 상당히 호의적인 이유는 다른 구매방안이 없는 것이 한몫함
.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66년 8월 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그 해 12월 주 자카르타 총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1973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981년 6월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1982년에는 수하르토(Soeharto) 대통령이 방한하였고, 그 후 양국 정상들이 교차로 방문하였다. 양국은 그 동안 1971년 8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시작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1989.11), ‘자원협력협정’(2002.4) 등을 체결하였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10번째 교역상대국으로서 2007년 한국의 대 인니 수출은 57.7억불(전년대비 18.4%증가)이며 수입은 91.9억불(전년대비 3.0%증가)이다. 주요 수출품은 현지 진출 가전업계 또는 봉제업계와 연결된 전자부품 및 의류부자재 및 원자재를 가공한 금속제련 제품, 그리고 군수품(!)이다.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군수 산업의 큰 손이다. 잠수함부터 시작해서 전투기도 수입해갔다. 이에 대한 대응인지 한국 또한 2011년 해경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CN-235 4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에서 1200t급 잠수함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2015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양국 공군이 운용할 4.5세대 전투기 KFX[10]의 공동개발도 시작되었다. 한국 공군이 120여 대를, 인도네시아 공군이 50여 대를 도입할 예정. 인도네시아는 이 사업에 1조 7000억을 투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무기 말고도 수입품목은 천연가스, 유연탄, 원유, 동광 등 자원 및 원자재가 전체 수입의 80%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의 2007년 교역현황에 의하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6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주 한국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는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에 기인한 우리 기업의 관심 증가, 중국의 투자환경 악화 등에 따라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2007년 164건에 6.3억불을 투자하여 한국은 싱가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의 3번째 투자국이다. 2008년 4월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1,200개의 한국 회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특히 한국 회사들은 제조업 35억불, 자원 및 에너지 25억불, 봉제 20억불 등을 포함하여 약 85억불의 수출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2007년 인도네시아 총수출(1,139억불)의 7%를 차지하였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거류민은 35,000 명으로써 인도네시아 내 최대 외국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아예 재외한국학교도 있을 정도.
https://namu.wiki/w/%EC%9D%B8%EB%8F%84%EB%84%A4%EC%8B%9C%EC%95%84#s-14.1

 북한 우방국이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그건 냉전이 있을 때 얘기고
 아프카니탄의사  납치때 이슬람 외교 채널 역할을해줬어요
 국제관계란 서로 맞아  떨어져서 성립되는 겁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란 입니다
               
마그리트 16-05-05 17:34
   
"국제관계는 서로 맞아 떨어져서 성립되는 겁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것이 국제관계고
그렇기에 타국을 신뢰하는 것이 힘들다는 겁니다.
같은 논리로, 국제관계가 필요에 따라 변할 수 있기에
현재 한국과 인니의 관계도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봅시다.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리고
수많은 교류와 협력을 해오며 63년 간 동맹을 유지해 왔어도
스노든 폭로사건처럼 완전한 신뢰는 있을 수 없는 겁니다.

헌데 이제 겨우 안면 튼 인니를
고작 몇 건의 사안과, 교역으로 판단해
극히 민감한 군사기술 분야에 협력한다?
님이 예로든 인니와의 무역은 대부분 자원교역에 불과하고
아프간 이슬람 외교는 아프간 테러단체와 통한다는 걸
인니 스스로 증명하는 꼴로 긍정적 요소가 아니라 부정적 요소입니다.
그리고 교역은 교역이고 군사는 군사입니다.
교역한다고 군사 협력이 뒤따라야 할 이유는 없어요.
푼돈에 더 큰 걸 잃는다는 말을 몇번이나 합니까?

인니의 한국산 무기 도입은
수출에 안달난 한국 방산업계의 호구력에
무기도입, 기술획득이 어려운 인니의 절박함이 더해진 결과지
무슨 한국무기가 대단해서 팔아먹는 게 아닙니다.
낮은 가격에 기술까지 주는 호구 하나 제대로 물었으니
자체 생산할 역량을 갖출 때까지 빨아먹겠다는 것이죠.
인니 입장에선 아주 황금알 낳는 거위로 보일 겁니다.

기술이전에 인색한 미국을 상대로
정부수립 이후 63년의 긴세월 동맹국으로서
신뢰를 쌓고 수많은 무기를 도입해오며
쌓아온 군사 기술 협력인데
이걸 인니 때문에 훼손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이미 여러번 강조했듯
KFX 탐색개발에 인니가 참여할 때부터
미국은 기술유출을 우려해왔고, 이 우려는
4개, 21개 핵심기술 이전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4개 기술은 이미 나가리 났고
21개 핵심 기술은 큰 틀에서 협조한다는 말 뿐입니다.
(김종대 씨 말을 다 믿을 수 없어서 언급 안했지만 이것도 이전 불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KFX가 적어도 전투기 흉내라도 내려면 21개 기술은 필수인데
한국은 인니 수출이라는 명분과 이익 앞에
미국을 설득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기술로 주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 KFX 자체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미국은 이전을 거부하거나, 누락시킬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한국 독자개발로 함으로써
인니라는 미국의 불안요소를 없애고
기술확보에 더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소리예요.
되도 않는 수출 공약이 욕심임을 인정하고
안보, 전력 공백을 메꾸는데 온힘을 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니는 KFX가 성공을 하든, 수출을 하든 말든 관심없을 겁니다.
개발과정에 참여해서 낸 돈만큼 기술과 경험만 챙겨가면 그만이니까요.
허나 우리는 세계 군사강대국인 북중러일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미국으로부터 무기, 군사기술을 꾸준히 도입하지 않으면
금세 열세에 처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면한 현실입니다.
민간기업의 욕심 때문에 국가안보에 구멍을 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수출 욕심을 접고, KFX 완성을 위한 기술확보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문제 제기를 하고 토론을 하자는데
"님이 민원을 넣던지 대책을 강구하라?"
이런 태도로 무슨 토론을 하겠다는 건지,
그냥 답글 달지 말고 조용히 나가세요.
                    
눈으로 16-05-09 12:31
   
4대 기술건은 개인적으론 인니가 끼던 안끼던 전해줄 기술들이 아니였습니다..그리고 21개

의 기술 역시 전체를 줄것 처럼 언론은 말했지만.. 밀게 고수님들 말을 들어보면 그것 역시

우리가 요구하는 기술을 다 줄지 그중 일부만 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였지요~ 일부

언론사는 다 줄거라고 애기를 흘리고 다녔지만.. 시살은.. 좀 다른 상황입니다..(상품을

팔아도 기술 같은걸 꺼리는 미국입장인지라요..)

미국입장에선 KFX자체를 대외적으론 애길 안하지만 속으론 꺼리는 입장입니다..

당연히 기술이전도 잘 안해주려고 하겠죠..( 인니가 껴있던 말던..)


모 결론을 애기 하자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KFX를 함에 있어 너무 미국의 기술이전에

목을 매여선 안될 상황이란 애기입니다.. 기술이전을 안해준분 만큼은 자체기술개발이던

다른곳을 찾아 얻어야 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추가비용이 드는건 기정사실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와중에 인니의 1조6천이란 돈은 무시 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거기다 .. 수출시장에서 미국의 자국기술 방어로 인해 수출이 막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

한다면 그것 역시 짜증나는 상황이 되겠죠... 미국기술을 얻더라도 대도록이면 규제가

없는걸 얻어야 하고 규제가 있는 기술은 다른쪽에서 얻어야 나중을 위해 더 좋은 상황이라

... 물론 KFX자체가 우리 F-4,F-5대체기 개발이 우선시 한다는건 잊은건 아닙니다만...

미래 사업성도 생각을 해야 하는 마당이라..

(물론 인니로 인해 ... 기술 이전 갯수가 줄어들수 있다라는 전제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차피.. 미국의 전투기 기술이전이 인니가 없더라도 차질이 생길겁니다 분명...우리가

이전 요구한 명확한 기술 요구서를 냈을때도 너무 방대하고, 어쩌구 하다라는 답변 내용

을 해왔었지요 ;;;) - 뉴스기사가 있었는데 나중에 참조를...


이상이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인니와 합작은 위글에서 말했드시..

잘했다 못했다 판단하기 좀 힘든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기도

힘들고.. 긍정적으로 보기도 힘듬니다.. 이구야 ;;



최악의 경우 인니가 문제가 될것 같다고 해서 인니를 배제 했는데...

미국의 기술이전이 여전히 잘안해준다고 하면.. 다른곳을 통해 기술을 얻어야

하는데 이때는 당연히 추가 비용이 발생할터인데... 사실상 이런 추가비용이 감당안될

수준까지 가면 KFX자체가 나가리 될수도 있습니다..  인니의 참여는 비용확보 측면도

생각을 해봐야 겠지요...


마그리트님 의견은 - 미국이 불편해하는 인니를 배제 시키고.. 미국에게 더 적극적으로 구

애해서 기술을 받아내자.. 수출도 포기하고.. <단점ㅡ 미국만 전적으로 믿고 인니를 배제

시켯는데도 기술이전을 잘안해줄때(그럴 확율이 높음;;) ㅡ 자체개발및 다른쪽에서 기술

을 알아봐야 할상황(이를 대비하기 위해 유럽어디와 애기를 좀 하고 있는 상황인걸루 알

고 있어요 ;;) 비용상승;;; 비용부담독박;;; > 일수도 있으니.. .KFX는 너무 미국기술이전에만 ..

목 맬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만 접 ;;; 거기다 위에글에다 적어놓기도 했지만..인니에게

기술이전이 100%일리도 없고, 이전된 기술만으로 인니가 어찌할수 없는 상황일겁니다

자체전투기개발이던 모던 ;; 우리나라도 그런 상황이니까요;; 개발비용부터 문제고..

 개발후에도 전투기성능등도 문제고 접 ;;



어렵군요;; 우리돈 주고 기술좀 사서 만들어보겠다는데.. 우리 돈으로 모하는것도

눈치봐야 하는.. 머 전투기 기술자체가 돈만으로 어찌 할순 없는거긴 하지만서도;;
                         
마그리트 16-05-10 17:11
   
말씀 잘 들었습니다.

KFX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미국의 태도를 보았을 때
인니가 참여하든 안하든, 21개 기술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는데 동의합니다.
큰 틀에서 이전한다는 것도 21개 기술을 구성하는 수백개의 기술 중
제한적으로 선별하여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이미 이야기가 나온 마당이고요.

우리의 당면 과제는 다가오는 전력공백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일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KFX가 기한 내 순수 우리기술로 완성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와의 기술 제휴나
부품 직도입을 통해 누덕누덕 기운 KFX가 도입되거나
포기하고 120기 전량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제공받기로한 21개 기술은 FX3차 사업을 통해 받기로 약속된 것입니다.
그런데 받기로 한 기술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면
F-35기 도입을 취소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허나 킬체인, 주변국의 군사동향,
동맹관계 등을 빌미로 F-35를 취소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국과의 거래수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가 인니와의 협력 파기를 통해 협상력을 높이고
미국의 빌미를 없앤 상황에도 기술이전이 안된다면,
F-35를 취소할 확실한 명분이 생기는 것이며
이전이 된다면 KFX는 보다 원활하게 완성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미 F-35는 개발지연으로, 도입국들이 물량을 줄이고 있고
캐나다 같은 경우엔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판매 조건도 터키, 일본 등에 비하면 형편없었는지라,
기술이전을 빌미로 계약을 전면파기하고
차후 보다 나은 조건으로 F-35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요.

여튼 기술이 부족하니 별의 별 궁리를 해야 할 정도로 더러운 꼴을 보네요.
그리고 인니는 1.6조 외 추가비용은 부담하지 않습니다.
추가비용으로 우리가 얼마를 더 쓰든, 우리에게 어떤 불이익이 생기든
인니가 1.6조로 설계, 제작, 시제기 등 전과정을 빨아먹고 간다는 건 변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