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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2 00:12
[육군] K-11소총 향후 추진 일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4,411  

k11 개량형 소량(50정) 생산  검사                    16년 1~5월

    야전운용성확인 착수                                    6월

    야전운용성확인 종료   2차양산 착수                   7월

   2차양산 물량(0,000정) 생산및 전략화                8월~17년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6192
 버리기는 아까운개념의 소총이라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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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6-05-12 00:39
   
전 이 소총 별로에요. 개념은 좋은데 총이 너무 무거워요.

K201 유탄수도 했었는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빈탄창의 경우 무게가 4.88키로였던가
어찌됐든 5키에 조금 미달되는 무게로 기억하는데요.이것도 군장메고 하면 어깨가 많이 아팠거든요.
그냥도 가벼운 총은 아니지만 가득찬 실탄을 장착할 경우 무게가 정말 상당했습니다.
근데 이 총은 기본이 6키로에다가 5.56mm탄과 더불어 20mm탄까지 탄이 이중으로 들어가서
실탄 삽탄시 총 무게가 족히 10키로는 될것같거든요.
10키나 되는 총을 들고 뛰어다니며 싸워라? 전 이건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5.56미리를 포기하고 20mm 공중폭팔탄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무게를 줄여야 해요.
     
뽐뿌맨 16-05-12 01:21
   
그건 소총수 기준이구요.  개인화된 무기가 아니라 분대급 지원무기라서 의미 있습니다.
M60무게가 10Kg이고 예비총열이 대략 6 Kg정도 입니다. 탄 빼고요. 
K3도 대략 7kg 조금 안됩니다.  예비총열까지 치면 이것도 확실히 무겁죠.

암튼, 심각하게 무겁지만 않으면 지원무기에 굳이 무게를 따질 것은 아닌 것 같아요.
          
yarn 16-05-12 01:34
   
k3와 비교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k3는들고 쏘는 총이 아닌 총 자체에 거치대를 가지고 있고 지면에 거치하여 쏘는 경기관총이에요. 그리고 예비총열등의 무게로 인해 사수와 부사수가 두명이 나뉘어 무게분담을 하구요.
그리고 k3는 제가 27사 나왔는데 제가 나온 부대의 경우 행군시 k3사수는 군장이 차량으로 운반되었습니다.
총의 무게로 인해 비군장으로 다닌거죠.
하지만 저 총은 비군장을 할까요 아니면 부사수가 필요할까요?
제가 전역하고 한참 뒤에 나온 총이라 자세한 사용용도는 모르겠습니다만 해당사항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분대단위 지원무기라 하더라도 누군가가 들고 다니며 싸워야 하는데는 변함이 없고
저 총은 거치대 총이 아닌 들고 쏘는 총입니다. 그걸 고려했을때 무게가 너무 무거움.
               
시발가생 16-05-12 13:06
   
그건 님부대 사정이구요

전6사단 7연대나왓는데 알보병에 자이툰에서 트럭 다 빼가서

실제 상황때 8사단이 차빌려줬을정도라

완전군장에 k3메고 다녔습니다.  30키로 행군하고나면 뒤질거 같았음
               
다른생각 16-05-14 20:43
   
완전군장에 에므60 메고 행군한 야그하면 지리시겠음..

화기가 가벼울수록 사수부담이 적어지니 좋긴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가지고 다닐만한 무게급도아니고..

보병단위지원체계중 획기적인 전술적 가치를 지니는 체계라..

포기하기도 아깝죠..

7키로짜리도 무겁다고 질질대면.. 칼구스타프나 7.62미리 기관총같은 보병지원화기는 워째들고다님??

탄무게까지하면 허리휘어지는데..

전장에서 반드시 차량지원이 나와서 전부 실어나를수 있다고 장담할수 없는게 현실인데..
          
양앵민이 16-05-12 02:03
   
저걸 들고 뭘 할려하면 총 집어 던지고 싶을껍니다. 난 유탄도 집어 던지고 싶었는데 저건 극혐이죠.
               
4leaf 16-05-12 07:42
   
요즘 균열 대책하면서 경량화도 진행중이고 조준경도 새로 개발되서 상당히 가벼워질 예정이랍니다. 지금도 못들고 다닐정도는 아니라던데요. 유탄을 괜히 20mm로 만든게 아니죠.
탱글곰 16-05-12 01:40
   
개인적으로 k11보다 m32 유탄발사기를 분대당 1정정도 나눠주기를 바라는 사람임...
 3-4발 쏘고 잼걸리는 기관총이 전후방 가릴것 없이 널렷고 기름칠하고 딱고 조이는게 총기 점검에 전부로 아는게 우리군 환경에서 재대로 유지 보수가 됄런지..
creepyhermit2 16-05-12 08:17
   
작년(약 10개월전)에 언론에 발표된 ADD 주도의 K-11 개량/개선 내용을 보면

1) 사격통제장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임.
(즉, 사통장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얘기는 사통장치를 새로 만든다는 얘기고, K-11 무게도 10%쯤 줄임)

2) 격발시 충격문제 해소.
(5.56㎜와 20㎜ 공중폭발탄 발사시 충격을 줄이는 설계.)

3) 인체공학적인 면에서 운용성 향상.

K-11은 사통장치(이오시스템스)+총기(S&T모티브)+탄(한화) 의 결합으로 만들어 졌는데, 결국 문제의 핵심은 이오시스템의 사통장치였던 거죠.
http://www.eosystem.com/new/product3_1.html
(K-11을 말아 먹은 이오시스템이 그래도 회사 홈피에 자기들이 만든 사통장치를 자랑하고 있네요)

이오시스템 대표는 무기중개상도 병행하다가 와일드캣 비리와 관련되서 작년 1월달에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태강즉절 16-05-12 09:05
   
총중량 10여 키로라..
평소... 하기 싫은 훈련 억지로 끌려갈때는 천근만근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할걸로.ㅎ
허나..총탄이 날라다니는 절체절명의 순간엔 아드레날린이 팍팍 분비되어..
그 총을 손가락 하나에만 걸고도 슝슝 날라다니는 기적을 보게될겁니다..ㅋㅋ
의자늘보 16-05-12 10:47
   
제 생각도 5.56mm 포기하고...
무게를 줄이던지, 반자동사격이 가능하게 하던지 둘중 하나가 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무기가 짬뽕시켜 놔서 더 복잡하게 되었쥬....
무슨 패기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5.56이 아쉬우면, K-11 사수는 K-1을 따로 보급해주는 걸로 대체하던지 하고....
user386 16-05-12 11:02
   
분대 지원 화기라 무게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포병 각 포대 포차 선두차량에 걸려있는 MG-50 대공화기 담당자는 포대 내에서 가장 힘세고 덩치 좋은놈을 뽑아서 담당하고 중화기 중대 81mm 박격포 20Kg 포판 들쳐메고 행군에 각종 훈련도 다 합니다.
 
진짜 문제는 실전에서 만들어진 의도대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저 물건을 써야하며 실제로 제 몫을 하는냐가 문제겠죠.
푹찍 16-05-12 11:32
   
예전에는 찰리 킬러 딜레마라고 해서 k11이 유리할 거다라고 했는데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걍 총 두개가 더 나을듯 하네요
평소는 모르겠으나
견착하고 다닐 때 뒤지는거죠.
하나 둘러매고 하나 견착하고 이렇게 무게 분산이 더 편할 듯.
그런데 엑소스켈레톤 보급되면 k11할애비라도 들고 다닐듯 ㅋ
wjs76 16-05-12 11:39
   
무게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실전 상황이면 탄창 한개라도 더 달라고 아우성 칠걸요?
넷우익증오 16-05-12 13:0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761075
정홍용 소장은 "5.56㎜(소총탄 장치)의 충격을 줄이는 기술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는데 대략 40% 이상의 충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20㎜(공중폭발탄 장치)도 충격을 줄이는 설계를 검토 중"이라며 "탄약의 위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사격통제장치 크기도 절반 이하로 줄일 것"이라며 "K11 복합소총 무게를 10%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11 복합소총 개량작업은 인체공학적인 면에서 운용성을 향상시키는 것까지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강즉절 16-05-12 13:37
   
중량..저 윗님이 50말씀 하시니..
 
(심각한 비상 상황..)
아마 중량이 얼추 58kg가 했을겁니다. 거기 더하여 11.8kg짜리 예비 총열 두개..
그리고 실탄..두박스씩 묶음. 3덩이..합  6백발(이거 무게 쥑임)..
개인화기 실탄, 군장..등등 쌍안경까지..다 휴대한체..그거 산 꼭지점으로  세명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위장망및 지주대까지 포함해서요..
무겁더군요..그러나 그거 순간입니다....죽자 살자 올라가다 보니..들고 올릴만 합니다..ㅋㅋ
좀 무식한 얘기겠지만^^...정신력이 상당 좌우할 문제입니다.
기껏해야  중량 불과 수키로 차이에서 ..솔까..뭘 그렇게 힘들겠습니까?..박격포도 메고 다니는게 보병인데요.
성능과 신뢰성의 문제지..좋기만 하다면..전시.. 소총과 저거중 택하라면 아마 상당수가 저거 택할겁니다.
뭐 전부 갠적 생각이지만 말입니다.ㅎ
솔피 16-05-12 18:33
   
저도 k201들고 다녔지만 그렇게 무겁다는 생각 단한번도 생각한적 없습니다.

저정도 무게면 들만한데요 그리고 사통장치도 들어가 있어서 훨씬 효율적이죠.

전쟁나면 전 당장에 저거 달라고 할듯 한데요.

가장걱정은 전장에서 내구성과 이물질로 인한 잔고장시 수리의 간편함 그리고 신뢰성이죠.

생긴거 봐서는 사통장치가 좀 예민하게 생겨서 걱정이네요 이물질에도 좀 취약하게 생겼고.
랑아 16-05-14 01:42
   
무전병이라 무전기 메고 사격하고, 수색정찰하고, 레펠하고, 소대 전술 사격까지 했는데...
저 군생활 할때 중대내 어떤 괴물은 m60 견착하고 수색정찰 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