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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9 10:50
[공군] 중국과 러시아 레이다에 잡히는 스텔스 기체를 왜 만드나?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3,816  

중국과 러시아가 스텔스 기체를 잡는 레이다를 개발해서 이미 배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스텔스기 무용론을 펼치고 있는데 ...

스텔스를 추적하는 레이다를 만든 중국과 러시아는 스텔스 전투기, 스텔스 전폭기 및 스텔스 폭격기를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미국은 차세대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B-21 (대당 가격, $550M / 6500억원)을 개발해서 2025년 정도 부터 시작해서 100여대 (65조원)를 실전 배치하겠다고 하는데 ...

이들 나라가 다 제 정신이 아닌 건가요?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한 스텔스 잡는 레이다를 미국은 못 만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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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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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16-05-29 11:05
   
일반 레이다로도 스텔스기를 잡을수 있습니다. 다만 탐지거리가 극단적으로 줄어드는것 뿐이죠. 스텔스 기술과 카운터 스텔스 기술은 창과방패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계속 발전하는 중입니다. 현재로선 스텔스 기술이 우위에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운터 스텔스 기술이 필요없는건 아니죠. 따라서 스텔스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카운터 스텔스 기술 개발에 손놓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둘다 필요한 기술이죠.
참치 16-05-29 11:48
   
밤길 운전하는데 라이트는 왜 켜나요? 세상이 밝아지는 것도 아닌데...
붉은늑대 16-05-29 11:58
   
레이다로 탐지는 어느정도 가능 하다고 요격도 가능한건 아니죠..
일반 전투기처럼 레이다로 탐지요격이 가능 하다면 굳이 스텔스기로
갈 이유가 없겠죠..
억이 16-05-29 12:03
   
모든 레이더를 대 스텔스 레이더로 바꿀수도 없고 레이더로 잡는다 쳐도 기존 기체보다 피탐지거리가 훨씬 짧기 때문에 상대방이 대응할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전술적으로 큰 이점을 가지게 되죠.
viperman 16-05-29 12:15
   
보통 비행기는 1000미터 앞에서 발견된다면
스텔기는 300 미터 앞에서 발견되니 스텔기를 만드는 거지
실버블릿 16-05-29 12:17
   
스텔스 잡는 레이더가 나온다면 비스텔스기는 더 멀리서 더 선명하게 잡힐겁니나.
블루로드 16-05-29 12:23
   
스텔스기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 ... 답답해요 ..
     
Force1 16-05-29 12:49
   
그렇죠 스텔스기에 필요 없다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여러 강대국들이 비싼 돈 들여가면서 개발하게습니까.
재흙먹어 16-05-29 12:52
   
정신나간거지 스텔스설계는 군함에도 적용시키고 무인기도 적용시키는게
추세구만 갈수록 무기체계가 고가화 되는 마당에 생존성우위에
전술적으로도 유리한 위치를 가지는데 포기할리가
의느님 16-05-29 14:24
   
일반 레이더말고 스텔스잡는 레이더라고 소문난 장파 레이더얘길 하는거 같죠??
장파레이더로 이쪽방향에 스텔스기 의심물체가 확인된다 정도만 가능하고 정확히 어디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탐지만 겨우되고 추적이 안되는데 스텔스를 잡기는 커녕  잡혀먹힐듯
wndtlk 16-05-29 14:26
   
스텡스기의 효용성은 위에 충분히 개진한 것 같고
대 스텔스 기술은 현재로서는 패시브 레이더나 장파장 레이더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탐지능력, 거리에 제약이 잇고 요격용 미사일이나 (AAM, SAM) 항공기 장착 운용이 어려우니 아직은 미흡한 단계입니다. 앞으로 대 스텔스 레이더가 어디까지 발전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항공기를 스텔스화해야 한다는 스텔스 지상주의도 경계해야 합니다.
항공기의 스텔스화는 기체형태의 변경 등에 의해 비행속도, 비행거리, 조작성, 폭장량, 내구성, 유지비용 등에서 기존 항공기에 비해 불리한 점도 많습니다. 따라서 일부 항공기의 경우 스텔스 기능를 희생하더라도 성능, 비용을 우선시하는 개발도 필요한 것이고 저비용 무인기의 경우도 비용 대 효과의 면에서 검토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솔피 16-05-29 14:37
   
단적인 예로 스텔스기술이 무서운건 전투기대 전투기싸움에서 상대방 전투기가 시야에 보이는대

미사일 록온이 않됩니다.

장님이 소리는 들리는데 총도 못쏘는 상황인거죠 아직도 스텔스 무용론 주장하는 분들보면

군대나 다녀왔는지 의심스럽죠
procc 16-05-29 15:17
   
스텔스기 잡는레이더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왜 스텔스기는 개발하지??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쥬라기 16-05-29 15:57
   
다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것 같음,
훈이야 16-05-29 16:57
   
머 레이더에 잡혀도 전투기에ecm이 있겠저?
또 그족에선 eccm으로 대응할거고...
결국 창과방패중 누가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있느냐가 문제내요...
돌개바람 16-05-29 17:41
   
솔피/ 가시거리라면 스텔스기라도 미사일에 락온됩니다. 지금 스텔스기의 장점은 탐지거리를 줄여서
상대방이 대응할 시간을 최대한 주지 않는 겁니다.
     
솔피 16-05-29 19:59
   
미공군에서 실제로 미해군 f-18 그라울러와 f-22가 훈련시에 벌어진 일입니다.

시야거리에서 서로 락온을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제 벌어졌던 상황인데 무조건

락온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않됩니다.

스텔스기가 왜 무서운줄 보여주는 예이지요.
일경 16-05-29 21:16
   
스텔스기를 잡는 레이더가 있는데 스텔스기를 만드는 이유.

1. 스텔스기를 잡는 레이더의 성능이 완벽하지 않다. 카운터 스텔스의 능력은 기존의 일반 레이더보다 제한적이기 때문에 스텔스기가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됍니다.

2. 모든 나라가 스텔스기와 카운터 스텔스 능력이 있는 레이더가 있는게 아니다.
- 중국과 러시아의 최대 적국은 미국이지만, 미국만이 적국이 아닙니다. 약소국인 주변국들에겐 그들의 스텔스기는 재앙과 같은것이기에 확실한 우위를 점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입니다.

3. 모든 공격 수단의 발전은 상대 적국에게 기술적 경제적 압박이다.
예로 미국이 카운터 스텔스 기술 때문에 스텔스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면, 상대 적국은 카운터 스텔스 기술에 쓸 자본을 다른 군기술에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입장에서 좋은 선택지가 아니죠. 현재 미국의 국방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이길 수 있는 국가는 없습니다. 미국이 다양한 종류의 공격 수단을 갖는다면, 상대 적국은 그만큼 더 많은 방어 기술과 공격기술을 가져야 합니다. 예로 현재와서 미국의 신 기술은 여려가지가 있습니다.
스텔스, 레일건, 레이져, 탄도미사일, UAV, 조기경보기 등등 수 많은 기술이 있죠. 미국이 주 적인 적국은(대표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모든 기술에 대응 할 수단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이 모든건 경제적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당장 우리가 미국과 싸운다고 생각하면, 우리 국방비로는 저 모든 수단을 방비 할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다양한 기술과 공격 방법은 적국에게 매우 큰 압박인것이죠.
구름위하늘 16-05-31 11:31
   
레이더의 단계는 탐지->추적->타켓팅으로 연계됩니다.

레이더의 탐지라는 것은 대상의 현재 위치의 "방위와 거리"를 알아내는 것인데, 거리는 2차원 값이기 때문에 실제 고도를 위해서는 3차원레이더로 고도까지 알아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텔스기 대상으로는 고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격미사일 발사는 당연히 불가능하고, 요격 기체가 출동하더라고 의심 위치에서 고도를 바꾸어가면서 쭉 찾아봐야 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레이더의 추적은 탐지를 연속으로 성공하여 현재 위치 + 속도와 이동 방향까지 알 수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대상의 다음 예상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 타케팅은 사용할 무기의 상대속도와 거리를 고려하여 충돌 예상 지점을 알아내어 무기에게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스텔스기는 만능은 아니지만,
이러한 레이더 사용 단계 별로 제한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는 있습니다.
옛날처럼 레이더에서 완전히 안보이는 단계는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뿌옇게 모자이크 처럼 보이는 정도로는 아직도 유효한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