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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3 23:57
[육군] 북한군, 6월 1일 '소년호' 로 명명된 122mm 방사포 배치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548  

북한군이 6월 1일 '소년호' 로 명명된 122mm 궤도식 방사포를 배치했다고 합니다. VTT-323 장갑차를 개조하여 12연장 122mm 방사포를 얹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름을 소년호로 지은 이유가, 북한 학생들에게서 사실상 강제적으로 걷은 파철과 돈으로 저걸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월 1일 학생들이 군에 증정하는 식의 행사가 열렸었다고 하는데, 해당 방사포는 지난 2013년 6월에도 학생들이 북한군에 증정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아마도 화력 지원 장비이다보니 기갑/기계화 여단급 제대 혹은 전선에 있는 군단포병대에 배치되어 국지 도발때 사용할 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여담이지만 저 때 파철 기준량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은 1인당 2,000원을 내야했다고 하는데 이는 해당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연좌로 내야해서 원성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http://m.blog.naver.com/kkumi17cs1013/220727144520

이러니 탈북자가 나오는것같습니다 그나저나 네이밍센스가;;;극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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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16-06-04 00:02
   
우리도 예전에 f-4살때 방위성금 걷어서 샀으니까요.방위 성금헌납기라고 기수에 하얀글씨로 적혀있었죠.나이좀 많으신분은 학교 다닐때 저성금 내신분도 있을듯 완전강제는 아니였지만 반강제
비슷한 헌금이라서
나무와바람 16-06-04 00:53
   
저는 F-4 방위성금헌납기는 얘기만 들었고,,, 어렸을 때 학교에서 국민대사기극 평화의댐으로 성금을
거둬갔던 건 기억이 나네요!!....
북한도 참 지금은 많이 변해서 예전의 북한이 아니라고 많이들 얘기하더만...저런 걸 보면
북한 주민들을 전쟁도구로만 생각하는 건 변함없이 여전하네요...
     
zzanzzo 16-06-04 06:22
   
저도 국민학교 시절에 오백원씩 내던 기억이 나네요..
몽골메리 16-06-04 01:16
   
일본같으면 로리호하고 지었을 듯
알삼 16-06-04 04:32
   
ㅎㅎ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엔 방위성금에 폐지에 쌀도 내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깰라깰라 16-06-04 08:59
   
아무짝에 도움도 안되는 평화의댐으로 삥뜯긴거보다는 굴러가는 무기라도 장만했으니 조금 나으려나... 씁쓸하네요...
Centurion 16-06-04 14:03
   
월탱 IS-3 122mm BL(소년사랑)포가 생각나게 만드는 작명센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