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이 줄고 있어서 기존 4.2인치 보다 사거리가 긴 무기를 배치하려는 겁니다. 전투종심을 늘리려고요. K-9이 배치되면서 우리 군의 자계가 바뀌었는데, 사거리가 K-55 보다 크게 늘면서 전투종심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적은 병력으로 넓은 범위를 감당할 수 있겠죠.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으신데, 이거 괜찮은 선택아닌가요? 105미리를 완전 도태 시킨다면 그것도 찬성이지만 이왕 쓸꺼면 개량한는게 좋은것 같은데요.
일단 운영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이것만 해도 인건비는 빼고 남을것 같고요), 치고 빠지기도 가능하죠. 초탄발사 시간이 1분이내입니다. 기존 견인포의 1/4 수준이죠. 거기다가 it기술이 적용된지라 정확도도 조금 상승했다고 하죠.
가장 큰 문제가 쓰임새, 즉 전술적인 문제인데... 머 이것도 아직은 좀 우왕좌왕하는 느낌이지만, 주적인 북한 상대로는 전술적 가치가 충분히 많을듯 하고요. 세계최강 미국도 퇴역시킨다는 물건들의 재발견(?)이 이루어지고 있고, 심지어 아프카니스탄에선 말 염소등으로 물자 수송도 했고요. 최첨단의 좋은 무기 좋지만요. 그 상황에 맞는 물건이라면 충분히 값어치 있다고 봅니다.
105미리 전량 퇴역시킬거 아니면 돈적게 들고, 특히 운용인원을 절반이상 감축하면서 성능은 상승... 게다가 주적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