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비행에 쓰는 돈낭비" vs "군 현대화로 안보위협 대처"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과 현 정부 간에 한국산 경공격기 FA-50의 도입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두테르테 당선인이 최근 한 행사에서 "현 베니그노 아키노 정부가 구매한 FA-50이 행사 축하비행에만 쓰인다"며 돈 낭비라고 비판한 것이 발단됐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당선인은 FA-50 구매 비용으로 필리핀 남부에서 외국인 납치·살해를 일삼는 무장단체 아부사야프를 추적하기 위한 헬리콥터와 고속정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일로 골레스 전 국가안보 고문은 값비싼 새 FA-50보다 중고 전투기를 사는 것이 더 낫다고 거들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624067000084&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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