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핵협상이 타결돼고 IAEA 핵사찰을 수용하겠다는 건 핵을 보유하지 않겠다는 의미인데 ...
왠 핵을 보유할 수 있는 국가로 인정을 받는다는 건가요...

이란은 미국과 사이만 안 좋을 뿐 어떻게 보면 그냥 보통 나라입니다.

중동의 맹주가 되고 싶은데 이라크와 종교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다른 중동권 나라들과도 마찬가지로 아니다.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석유의 안정적 확보와 세계 통화의 통제를 위해 산유국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라크와 이란, 사우디와의 관계가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세 나라가 다 통제됐지만 이란이 종교 혁명으로 이탈, 이라크도 이탈, 사우디 등만 남은 것으로 압니다.

석유 파동은 모두 중동 전쟁과 정세와 관련이 있으며 지금의 세계적 경제 불황이나 침체도 이런 산유국들과 미국과의 힘겨루기가 큰 이유 입니니다.

신자유주의로 미국의 유일강이 공고히 된다고 여기고 세계 하나 주의를 표방했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의 블럭화만 이뤄졌으며 석유값 및 원자재 가격만 올라갔죠.

그 결과 세계적인 경제의 소통 맥이 마비되었고 지금의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기를 맞게 된것입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이란은 핵불능화 조치를 한 단계씩 해나가고, 그에 맞춰 미국도 기존 제재 가했던 것을 하나씩 풀어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보다 먼저 행동을 하면 그에 맞춰 보상을 한다는 거죠. ( 그 엉터리 6 자회담과는 달리 )

그렇게 해서 이란은 평화적 핵이용 ( 원자력 발전등 ) 을 정상적으로 하는 국가로 인정되는겁니다.
핵무기 보유는 당연히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미국입장에서 볼때

종파적으로 이스라엘만 테러하는 시아파 맹주 이란이
이스라엘이든 유럽이든 아시아든 전세계를 상대로 테러하는 수니파 맹주 사우디보다 훨씬 정략적 파트너가 되기 쉽죠. 핵문제 해결이 그 물꼬를 튼거고. 이스라엘-이란 관계만 개선하면 이란의 헤즈볼라 지원도 끊을것이고..

암튼 사우디가 그간 빈라덴, 알카에다, 탈레반, IS의 암묵적 지원자였던게 미국이 이란을 택한 이유죠.

A History of Modern Iran - Ervand Abrahamian    이책 권합니다. 


아래는 아마존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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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을 가지고 싶다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공개적으로는 5개국(?)이라 하는 것 같고
미국과 핵가진 나라(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일, 인도, 파키스탄, 북한) 빼 먹은 곳이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이란이 가지고 싶다 하였던 것 같고
칼 날과 칼 자루를 잡느냐 하는 싸움, 힘 겨루기 전에 해보는 것인데 밀렸었던 것 같습니다.
대단하게 숨통을 조여 가지지 못하게 했었던 것 아닐까여?
나라에서 일부 무리나 개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1000억 넘는 비리 저지른 인간도 병원 갔다가 금방 나오는 나라이잖아여...

거짓이 정의를 가장할 때 가장 처참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강한 것은 사실인 것 같구여 공격이나 보호해 주는 것은 그 들의 의도에 의한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625? 전쟁에 참여 했었는데 그 일로 윗 생각을 말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왜냐면 있는 사실을 말하다이고, 다른 사람을 친일 하던 인간들 처럼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란은 아랍민족이 아니고 유럽계인 아리안입니다. 종파는 시아파이고 인종이나 민족적으로 그리고 종파적으로도 아랍과는 전혀다릅니다. 이란 팔레비 국왕때 처음에는 미국과 관계가 괜찮았는데 자꾸 미국이 중동에 개입을 하고 그당시 중동쪽 맹주가 이란이었는데, 개입을 하니 자꾸 부딪치고, 미국의 정책에 반대를 자꾸하니까. 미국 정보기관이 왕정을 전복시키고 호메이니라는 친미인사를 내세웁니다. 그 후 다른 종파와 세력균형을 맞추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기위해 이란을 음과 양으로 적극 지원합니다. 물론 호메이니도 반미를 하고 그래서 당연히 미국의 정책상 반미국가에는 대하여 항상하는 제재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레이건 정부때 양으로는 제재를 가하지만 음으로는 무기도 밀어 줬지만, 미국의 정책상 소련의 후원을 받는 이라크가 더세질까봐 그랬구요. 우리는 그당시 이란 이라크에 둘다 발을 담그고 있었구요. 둘이 싸우는 바람에 돈을 더 벌었구요. 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란의 지정학적 위치가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지면서 음으로 들어가던게 끊기고 오히려 이라크를 밀어 주지요. 그러면서 이란은 핵개발을 합니다. 그리고 그 핵개발은 솔직히 미국용이 아니고 이스라엘용이었구요. 미국은 지역 역학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에 핵을 용인한것은 이스라엘 대 모든 아랍의 구도 이기때문에 그랬구요. 이스라엘 과 아랍의 계속되는 분쟁덕에, 물론 미국이 만들어 낸것이구요, 미국은 그곳에 표면 상으로는 좋은 명분으로 주둔을 하게 되었지요. 물론 석유 확보 때문에 있었지만요. 내용이 다른데로 흘렀는데. 암튼 현재 미국은 별로 중동쪽을 신경쓰지 않는 답니다. 일단 그쪽을 확실하게 망가트려놨고, 더이상 석유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스라엘도 예전만큼 필요성이 큰 나라는 아니지요. 그래서 이스라엘은 현재 미국 중요 정책에서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란도 핵을 가지고 있을껍니다. 이스라엘 견제 차원에서 용인했을 수도 있구요. 얼마전에 공화당쪽에선가 방방뛰고 난리 났었는데, 흐지부지 됐거든요. 아마도 이란이 가지고 있어도 미국의 이익에 별 영향이 없고 오히려 더이익이라고 본듯하네요. 그리고 아직도 미함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데 그건 단지 세계에 대한 통제 수단이구요. 미국이 석유를 확보하기 위해서가 아니구요. 그래서 아시다시피 다시 이란과 미국의 관계가 좋아진거구요. 그리고 그 결과 중국이 이란하고 꿍짝을 못하구요. 이란 원유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러시아, 베네주엘라 거의 국가 디폴트 직전이구요. 세계지도 펴놓고 미국이 하는 국가 전략을 보면 정말로 무섭습니다. 왜 미국한테 바싹달라붙는 것이 좋은지 금방알게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일본이 현재 보통국가 갈려고 하는데, 미국이 손봐주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 마지막 남은 굴뚝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손대기 시작했구요. 조만간 결과가 나올거구요. 금융은 다시 작업들어가서, 일본정부가 발행한 자국화폐를 자국민보다 타국에서 더 많이 가지고 있구요. 확실히 목줄을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지정학때문에 그나마 미국이 용인해주는 게 많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