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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9 00:27
[잡담] 이라크에서 쿠크리로 무쌍을 찍은 영국군 SAS 소속 구르카 용병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479  

이라크에서 활동 중인 영국군 SAS 소속 구르카 용병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팔루자에서 격전을 치르면서 이라크 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영국군 SAS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팀들을 파견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리비아에서 다에시(IS)들과 싸우면서 경험을 쌓아왔던 팀이었고, 이 글의 주인공인 구르카 용병은 올해 27살이 된 힌두교도였다고 하네요.

팔루자에서 작전을 개시한 이들은, 11명의 이라크 병사들과 함께 어느 공장을 점거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다에시들의 자폭 공격으로 인해 7명이 전사하고 4명이 치명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다에시들이 공격을 가해왔는데, 이 용감한 구르카 용병은 부상당한 이라크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화기를 동원해서 맞섰고, 탄약이 모두 소진되자 그 유명한 쿠크리를 꺼내들고서 싸웠다고 합니다. 다에시들이 먼저 백병전을 겁도 없이 걸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3명의 다에시들이 이 구르카 용병의 쿠크리에 의해 사살당했으며, 이에 겁먹은 다에시들은 무기를 버리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육박전 이후 그는 부상당한 병사들을 지키면서 이라크 대테러 부대가 올 때까지 건물을 사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구르카 병사의 손에 죽은 다에시들은 리비아와 이라크에서 수도 없이 많다고 하네요.

무수한 전장에서 용맹을 떨친 구르카 용병들이 다에시와의 전쟁에서도 큰 전과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http://m.blog.naver.com/kkumi17cs1013/22077430026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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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6-07-29 00:37
   
절대 술먹고 시비걸때 SAS 구르카용병과는 싸우면 안되는 이유 첫번째
알개구리 16-07-29 01:21
   
내가 소장하고싶은 칼이 쿠크린데 국내에선 구할수가 없스니...;;
     
모니터회원 16-07-29 01:50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C%BF%A0%ED%81%AC%EB%A6%AC%EB%82%98%EC%9D%B4%ED%94%84&frm=NVSCPRO
파는데요? 단지 도소증이 필요할것 같긴 합니다.
(벌목도, 정글도로 분류되어 필요 없을지도...)
SOG사꺼 하나밖에 없지만(나머지는 가검) 팔긴 하는군요.
sunnylee 16-07-29 07:54
   
네팔산악부족 쿠르카는 쿠쿠리를 함부로 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뺴면 피를 묻히지 않고는 칼집에 다시 꽂지 않습니다.
     
zzanzzo 16-07-29 12:45
   
어디서 본기억이 나는데 일단 뽑았는데 쓸일없으면 자기 손이라도 베어서 피를 먹이고 다시 넣는다더군요..
     
태강즉절 16-07-29 13:41
   
마당 정원수 가지치기할때..낫대신 함부로 뽑습니다..ㅋ
일단 뺏다가 나무 수액만 조금 묻으면 그냥 꼽습니다..ㅋ
전 쿠르카가 아니니여..ㅋ

물론 고산.. 산소 희박한데 살던 애들이...평지로 내려오면..고냥 날라다니죠..
잠도 없어지고..하다못해 술도 안 취하고...고추가루 범벅으로 비벼 먹어도..매운줄 모르고..
변강쇠가 따로없어.... 그짓을 밤새해도 .. 지칠줄 모르고..
그러나 그들도 그냥 사람이죠..
꾸꾸리로 어릴때부터 양목아지를 하다 따다보니..생명 경시땜시 ..칼질할때 과감할뿐이지..
그들도 그저 왜소한 이웃 아재들일뿐..사실... 언플에의해.. 침소봉대되는 점도 있습니다.
깡죠 16-07-29 11:04
   
열차강도 이야기가 너무 유명해서.. 게임으로 말하면 치트쓰는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