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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5 14:32
[해군] 정호섭 해군총장 "남중국해 불안정 대응 한미 해군협력 중요"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196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589377&sid1=100&mode=LSD
남중국해서 한미 해상 군사협력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남중국해에서 한미 양국 해군이 협력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미 태평양사령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정 총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서 존 리처드슨 미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북한의 위협과 남중국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해군 대 해군 차원의 한미동맹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 총장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갈등 공간으로 떠오른 남중국해에서 한미 양국이 협력할 가능성에 관한 우리 군의 기존 입장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 군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항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원칙에서는 미국과 보조를 함께하면서도 남중국해에서 미군과 함께 군사활동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지난 6월 초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우리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해양 감시정찰을 할 가능성에 대해 "대한민국 해군이 직면한 제1의 임무는 대북 군사적 위협 대비"라며 "해외 감시정찰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 해군의 수장인 정호섭 총장이 남중국해에서 한미 양국의 해군 대 해군 협력 가능성을 강조한 것은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활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 총장과 리처드슨 총장은 양국 해군이 대잠·대기뢰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함으로써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미 태평양사령부는 설명했다.

리처드슨 총장은 정 총장에게 "우리는 서로 형제라고 할 수 있다"며 "한미 양국 해군이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 두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갖고 더 나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총장은 정 총장이 취임 이후 해군력을 강화한 점과 비리를 뿌리뽑고자 '명예해군' 운동을 벌이며 윤리의식 고취에 힘쓰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정 총장은 지난달 31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정 총장은 리처드슨 총장 외에도 레이 메이버스 해군장관과 스콧 스위프트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비롯한 미 해군 수뇌부를 두루 만나며 고위급 군사외교를 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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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6-08-05 14:52
   
ㅎㅎㅎㅎㅎ 조쿠뇨
노원남자 16-08-05 14:57
   
어차피 한중관계는 깨진건데 더이상 눈치볼거없죠.저것들이 우릴 막대한다면 우리도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보네요.
서울뺀질이 16-08-05 15:03
   
이 정도면 막나가자는 거지요?  라고  중공이 발끈 한다에  500원 걸겟습니다.
뚜까팬다 16-08-05 15:43
   
ㅎㅎㅎㅎ
자..  한미일 동맹 고고 합시다
     
풍류공자 16-08-06 12:43
   
한미, 미일 동맹이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요
     
쥬라기 16-08-06 17:38
   
당연한거 아닌가요?
뚜까팬다 16-08-05 15:44
   
이제 슬슬 떡밥투척하네요
참치 16-08-05 15:46
   
중국이 사드로 g랄을 하면 우리는 더 미국쪽으로 가야죠. .ㅋㅋㅋ 누가 손해인지 봅시다.
스크레치 16-08-05 15:49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미국과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아르곤 16-08-05 16:04
   
중궈 ㅂㄷㅂㄷ 잼 ㅋㅋㅋㅋ
로만 16-08-05 16:21
   
이제 슬슬 방향을 제대로 잡아 나가는군요 ㅎㅎ. 미군과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중국과 국경을 맞댄 국가들과의
협력도 슬슬 강화해 나갈 시기라고 봅니다
꼬꼬동아리 16-08-05 16:51
   
정부도 멍청한거는 아니라봅니다 분명 중국과 마찰 각오한걸로 보입니다
중국은 쓸데없이 사드에 목숨건걸로 보이네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않고 러시아 정도의 유감만 표시했어도 대한민국의 중립외교 계속했을지도 모르는데 이제 아시아 친구는 다잃겠군요 한국까지 떠나니  파키스탄 말고는 남은 국가가없네요
     
스크레치 16-08-05 17:19
   
아니 대한민국과 휴전중인 상대가 미사일도 아니고 핵무기를 개발한 상황에서

고작 방어무기 들어오겠다는거에 저 난리인건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누가 잘못인지

뻔하게 아는 상황이죠 보복이니 뭐니... 그럼 앞으로 한국이 공격무기라도 스스로 개발하거나

타국으로부터 도입하려 한다면 중국과 국교단절 정도는 감수해야하겠네요...


이번기회에 전세계에 중국의 민낯을 보여줘야합니다.

남중국해 도둑질하려다가 이미 국제적으로 망신당했고...

저럴수록 고립만 자초하게 되겠죠..

중국 친구들인 파키스탄, 북한, 캄보디아와 친하게 지내면 되겠네요...


그나마 서방권 선진국들 중에 유일하게 한국만이 중국입장 그동안 배려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없어졌으니 우리도 우리식대로 나가야할거 같습니다.

이번기회에 저 사슬을 끊어버리지 않는다면 이제는 한국에서 무슨일만 있으면 또

재미봤으니 보복이니 뭐니하면서 국내 내부분열 유도하고..

지금 상황보다 더 노골적으로 한국 상황에 간섭하려 들겁니다.
     
KCX2000 16-08-05 19:16
   
라오스,캄보디아도 친중입니다
거기에 태국이 친중하는듯한 행동을 요사이 많이하고잇죠
KCX2000 16-08-05 19:34
   
1,2차 대전때 독일,프랑스 사이에 낀 벨기에만 봐도 알수잇는게 어중간한 중립은 없는거나 똑같아요
2차대전끝나고 벨기에에 나토 사령부가 들어선게 벨기에 사람들 결심을 알게해주죠.
노무현,박근혜가 어중간한 중립을 취했지만 돌아온건 기존 동맹국의 냉대뿐입니다.
편을 가를려면 확실하게 갈라야합니다.
낭만곰탱이 16-08-05 20:25
   
우미미!                장난 아닌데요~... ....@o@ 
떱밥은 던졌고 다음은 중국 대응보고 결정 하갰죠.....
.맞대응 할지 출구 전력으로 나올지
축구사랑인 16-08-06 11:36
   
남중국해는 우리 수출입 물량의 엄청 중요한 길이라 우리가 간여하는게 맞지!! 미국이 만들어 놓으면 뒤쫒아 가며 이삭 주으려하지말고 적극 관여하길 바란다. 짱깨는 우리 우습게 여기다간 발해만 함대는 서해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갇힌다는걸 인지하도록
asdfnw2 16-08-06 14:34
   
요새 미국주도의 세계질서가 붕괴되고 균형이 무너지면서 세계의 불안정과 갈등이 증가하고있어요 자유민주주의 가치 선봉국인 미국이 무너지면 세계의 민주주의도 위험해질수있을거라고봅니다 한미협력으로 균형을 맞춰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