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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9 18:22
[질문] 궁금해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글쓴이 : 넘버4
조회 : 1,022  

공중전 할때 상대 전투기를 요격하기 위한 전투기의 공대공 무기가 로켓이 아닌 미사일(유도기능이 있는)이 잖아요.

혹시 옛날에는 공중전 할때 상대 전투기를 요격하는 공대공 무기로 로켓을 달고 싸웠던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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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han 16-08-09 18:24
   
?
     
넘버4 16-08-09 18:29
   
오타나서 수정했습니다 ㅋㅋ
          
Orphan 16-08-09 18:46
   
아 ^^ 네~
구름위하늘 16-08-09 18:29
   
네.... 효과는 작았지만, 기관총 대신 로켓을 사용한 사례가 있더군요.
     
넘버4 16-08-09 18:32
   
아 상대 전투기를 요격할 용도로 그랬던 적도 있군요..

그 시점이 언제죠 ?

2차대전 당시? 혹은 냉전시절?
          
구름위하늘 16-08-09 18:36
   
1차 대전 전후로 보시면 됩니다.

1차 대전에서는 비행선을 대상으로 로켓을 사용한 프랑스 사례가 있고,
2차 대전에서는 비행기끼리 공중전에 로켓을 사용한 독일과 미국 사례가 있더군요.

사실 로켓은 공중전을 위한 것 이라기 보다는 지상용으로 만든 것을 공중전에도 사용했다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넘버4 16-08-09 18:54
   
확실히 그렇군요.. 2차대전 이후로는 그런적이 없죠 ?
                    
구름위하늘 16-08-09 19:18
   
1940년대 이후에도 덩치 큰 폭격기를 상대로는 일부 무유도 로켓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흔히 보는 히드라 2.75인치 로켓 런처의 전신 이라고 합니다. 비슷하게 생겼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Folding-Fin_Aerial_Rocket
나무와바람 16-08-09 19:09
   
대구경 로켓을 사용하기엔 효용성이 아무래도 떨어지겠죠!
비행기야 어차피 방어력이 낮아서 기관포탄으로 맞춰도 격추가 되는데
굳이 로켓을 공대공으로 쓰기엔 장점이 없으니까요...사거리가 길어봤자 무유도로는 맞추기도 쉽지않고...
다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 거겠죠
고성멧견 16-08-09 19:26
   
요즘도 하이드라 로켓사용하지않나요??
     
나무와바람 16-08-09 19:35
   
당연히 공대지용으로 아직도 사용중이죠 ^^
사통팔달 16-08-09 19:34
   
그런데 로켓으로 전투기끼리 싸움보다 전폭기처럼 큰 비행기 격추용으로 썼었죠.
도나201 16-08-09 20:45
   
쉽게 이야기해서
비행기체의 강도를 보시면 됩니다.
1차세계대전의 공중전상황은
사실상 ㄱㅣ사들의 대결구도로
도그파이팅의 전술 적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스게 이야기로 총알 떨어지자 권총을 던졌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을 만큼.
공중전자체는 그다지...


2차세계대전은 상당히 중요한 양상으로 바뀝니다.
즉.. 비행기체의 단일 목적화에 ?따른 다양화로 말입니다.

폭격기. 전투기 수송기 등등 이당시 세분화되어서 특화된 기체가 개발되어서
전투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즉 항공기의 성능 더 멀리 더높이 더빠르게 더 민첩하게 라는 사상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물론 전투기에 한해서 말이죠..
이당시 로켓의 존재는 사실상 지상용으로 분류됩니다.

625당시에는 음속돌파로 인한 사실상 인체가 따라가기 힘든 속도를 지니게 됩니다.
결국  ㄹ86의 레이더 장착으로 더멀리 볼수 있는 능력이 미그기를 압도하는 전과를 올리게 됩니다.

사실상 위의 시대까지는 도그파이팅이 기총소사에 의한 격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님께서 원하는 답은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의 출현을 말하는 것이겠죠.
바로 베트남전에  f4를 개발하면서 중무장이 가능하고
멀리 볼수 있는 레이다까지 장착하면서 실제로 공대공미사일만 장착한 f4가 나오게 되죠.
그게 잘알고 계시는 사이드와인더 열추적미사일의 출현입니다.

결과는 비참하게 되었죠.\

역시 미그기는 레이더에 의한 지원을 받으면서 출격하게 되고
멀리볼수 있는 장점은 거의 사라지게되죠.

결국 사정거리 안으로 근접해서 기총없는  f4의 피해가 극심하게 되었죠.

거기에 레이더의 유도로 인한 지대공미사일의 출현은 활동을 더욱 작게 만듭니다.

공대공미사일이 없는 입장에서 안으로 접근 끈덕지게 괴롭히다가.
도망치면서 쫓아오면 지대공미사일 사정권을 끌어다니는 ...

그런 패턴에 초기 공대공미사일 정책은 거의 8할의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공대공미사일의 완전한 정립은 베트남전이라고 보시는것이 맞을겁니다.
G스마트SM 16-08-10 09:33
   
공중전.에서  로켓의 공대공 무장 활용은  주로
중대형 폭격기 대상으로  운용된걸로  기억하네요. 초기 폭격ㅇ기 사냥시 무장변화가 기본.7mm  12mm등 소구경 다기총  방식에서 점차적으로  대구경 포 로 나아가던중.
중량 증가.  반동증가.  기체밸런스 이상등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비교적  경량에  기체 기동성을  유지하기 수월한 로켓탄으로  등장한것으로. . .

뭐.  독일공군의 R4M 로켓탄  혹은 W.Gr21로켓탄이  전투기 격추  기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격기 무장용으로 조금  후에 있었던듯 하네요. . .

AIR-2  Genie  라는 로켓 처럼  말이죠. ㅎ;;
Centurion 16-08-11 04:35
   
2차대전 때 독일 전투기들이 미국 폭격기 요격할 때 로켓 발사하고 그랬죠.
여기서 무유도 로켓을 유도가능한 미사일로 바꾸려는 시도가 생긴 것이고..
결국 오늘 날의 유도 미사일로 발전했죠.

2차대전 독일공군이 쓰던 로켓도 요즘 토우미사일처럼 아마 유선 유도 로켓이었던가 그랬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