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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8 21:23
[질문] 근데 과연 중국군비경쟁
 글쓴이 : 옥철아줌마
조회 : 3,736  

미국의 군비과열작전이 먹혀들까요?
중국 전투기.. 젠도 4년간 십여대밖에 못만드는거보면 기술적결함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이고
과거 러시아였다면 모를까 ...중국은 그럴만한 기술 능력이 없는거같은데
괜히 미국이 헛수고하는건? 밑빠진독에 물붓기?
그냥 경제재재가 훨답인거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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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라깰라 16-08-18 21:39
   
개인적으로는 인도분위기가 나는거같네요. 첨단부분에서는 꽤 발전했지만 전체적으로 공업생산력같은 기반산업이 아직도 후달리는듯하네요. 그래도 일단은 규모의 경제가 워낙 기준외 사양이라 완전 허당은 아니겠죠.
고성멧견 16-08-18 22:01
   
경제규모라던지 하는건 구소련보다야 훨씬 낳겠지만, 그래도 미국이 작정하고덤벼들면 중국은 반드시 구소련처럼 몰락할겁니다.
     
Centurion 16-08-18 23:53
   
사실 구소련이 지금의 중국보다 훨씬 강대한 상대였습니다.
중국은 구소련의 군사력이나 핵전력, 지하자원, 기술력 등등 하나하나 미치는게 없죠.
          
고성멧견 16-08-19 00:08
   
말씀하신 전력들은 구소련이 월등히 강력했지만, 결국 무너진 이유는 돈이거든요.
               
바람노래방 16-08-19 00:28
   
돈이 왜 의미가 있을까요!
교환가치, 즉 구입가능 자원의 양인데, 소련은 자세 수요를 충당하고도 남는 자원이 있는 반면 중국은 수요에 비해 자체 공급능력이 턱없이 부족하죠.
소련이 무너진 이유는 효율적 자원배분 실패이지 자원, 기술력과 같은 문제는 아니죠.
               
Centurion 16-08-19 01:59
   
돈도 돈 나름이죠.

구소련 당시엔 구소련이 경제블럭을 형성했습니다.
한마디로 공산주의 국가들을 다 묶어서 그 안에서 교류를 한거죠.
(반대로 미국도 서방 국가들을 묶어서 그 안에서 무역을 했구요)

심지어는 구소련이 동구권 위성국가들을 먹여 살리는 역할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구소련 GDP는 당시 미국의 70% 수준으로 본다고도 합니다.

중국은 반면, 그게 안됩니다.
인구 2500만짜리 북한 하나도 제대로 못챙기는 주제에
대국 흉내내는 것도 사실 웃긴것이죠.

구소련은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 모두들 지원하고, 무장시키고,
진짜 큰형님 노릇하던 나라였습니다.

게다가 구소련이 당시 굴리던 전차가 거의 10만대 이상이고...
(쌓아둔것까지 치면 20만대 정도?), 핵무기도 미국보다 많았죠.
하여튼 지금 중국이랑 비교할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주요 수출대상국가가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서방국가들입니다.
한마디로 중국 경제 자체가 사상누각이란 소리죠. 구 소련처럼 서방세계와 무역안하고도,
독자생존할만큼 자원이나 경제네트워크, 영향력 이런게 다 미치지 못합니다.
흑룡야구 16-08-18 22:39
   
사회주의 국가들은 군사력을 내외적 수단보다 대내적 수단으로 더 활용합니다. 즉, 내부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군사적 우위나 군사적 역량을 과시한다는 것이죠. 이른바 강권 통치의 한 선전 축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중국도 지금의 군사력으로 혹은 군비 경쟁으로 미국을 이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버금가거나 일부에서는 미국보다 뛰어나다는 주장이나 선전은 중국 내부를 당으로 결집시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것이 택도 없는 중국의 군사력을 중국이 철판 깔고 선전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더불어 중국은 과거 역사에서 중국 나름의 전쟁관과 전략과 전술이 있습니다. 이른바 '손자병법'식 논리죠.

그에 따라 36계라는 개념이 있고, 거기에는 전쟁에서 군사나 무기 보다는 상황이나 허를 찌르는 전략, 정치 관계, 민중의 인식 등이 더 중요함이 나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무기와 병력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지금의 중국이 보유한 막대한 군대는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실질적 전력으로 육성된 것이 아니라 거대한 중국의 각 성이나 주의 호족 세력들을 견제하고 결속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고성능의 무기나 엄청난 병력을 통해 중국의 위대성이나 강함을 선전학 대내적으로 분할한 군구와 각성의 군사력을 상성관계로 만듦으로써 군구들의 경쟁과 충성을 동시에 유도하는 것입니다.
서울뺀질이 16-08-18 23:05
   
미국 다음으로  군비 지출이 많은 국가이니까  일단은  미국의 유도 작전이 먹혀 들어갔다고 봐야 겟죠.  계속 첨단 무기를 극동 아시아에 배치 함으로써  중국에 압박을 가하니까  중국도  신무기 개발에  헛돈을 쓰고 잇잖아요.  항모 개발만 해도  삽질이라는 거 뻔히 알면서도 하잖아요(2척건조 계획).  제대로된 호위함 없는 항모가 제 역할이나 할까요?

서해를 벗어 나기도 전에 대함 미사일 맞고서 침몰 할 겁니다.  변변찮은 방공함도 없고  그렇다고 함재기가 탁월해서  적국의 전투기를 요격할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올해 11월에 선거 끝나고서 내년에  중국 두드려 패기 시작할 겁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중국은 이미 타겟이 되어 있습니다.  MES 부여 안 할 거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국제시세에 준해서  상계 관세나  반 덤핑 관세  때리면 400~500 퍼센트씩  할 수 있습니다.
태강즉절 16-08-19 00:11
   
숫자는 얼추 맞추겠지만..성능이야..거의 고자죠.
그 근복적 요인은..미국과는 군비개발 체제가 워낙 다르기때문입니다.
군 자신이 소요제기하고 지들이 설계하고 지들이 만드니여..모조리 자급자족...
예산마저도 지들이 생수장사를하던 술장사를하던... 면세로 벌어서리..충당하고.
시험검사도..역시...예하 연구소 군바리들이 하고.
그런 장비가...공식적으로..불량,하자란게 존재하기나 하겠습니까?
(더욱 불합격 판정은 상상도 못하죠...사령관님 명령에 어찌 대령급들이..)
중앙과 손잡고 돈 놓고 돈 먹기판입니다...같은편인 나팔수 동원해..찬양 언플이나 때리면..
세계 최첨단 최고 성능의 장비가 매일 탄생하는겁니다...중화인민공화국 만세!~ 하면서..ㅋ
뚜까팬다 16-08-19 00:52
   
이제 미국과 경쟁을 시작한 중국이니  부족한점이 많겠지만
어느수준까지 올라갈것인가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한데
2만불이되는 시기에 중국이 정치적으로  자유화 민주화되지 않는다면

미국에 어느 수준까지 경쟁할 능력과 상관없이 한국은  개피곤할겁니다
펜펜 16-08-19 05:03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군비과열정책을 하고있나요?
오히려 시퀘스터로 미군 방위비가 쪼그라들어 난리치고있는데요?...
미국이 대중국용으로 하고있는거라곤 중국의 접근거부전략을 상쇄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것밖에 없습니다.

미국 사이트를 보면 오히려 중국의 체면을 안상하게 하면서 남중국해 철수를 하게 하는걸 고심중이라던데요...
그얘기는 한마디로 중국을 적수로 보지도 않는다는거죠...
     
옥철아줌마 16-08-19 08:34
   
오 그런가요 안심이됩니다
          
kira2881 16-08-19 09:08
   
애초에 중국은 미국한테 어딜봐도 상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일대일로 붙어서 안습이면 동맹국이라도 잘 끌고가야 하는데, 중국이 뭐 동맹이라 부를만한 국가가 몇개나 됩니까. 그리고 그들 국가중 소위 말하는 선진국, 전력에 보탬이 될만한 국가는 단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그마저도 이해관계에 의해 언제든 중국 뒤통수를 칠수 있는 불안한 동맹이죠.

사실 지금 중국이 주제도 모르고 저렇게 깝치는거 보면 정신 나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죠.

그 미친놈의 중화사상이 중국 말아먹을겁니다.
Alice 16-08-19 10:57
   
군비 경제 누구와도 할 수 있죠.
기술력과 경제력이죠.
중국은 둘다 아직 멀었다고 봄.
쥬라기 16-08-19 11:52
   
군비경쟁?  깜도 않됨,  기술도 없는 그냥 러샤 제품  카피캣으로 무슨 경쟁?  웃고 갑니다 ㅡ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