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에 대한 추가적 정보를 위해 이글을 씁니다.
탄도미사일은 전략적 전술적 투발체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보다 먼저 쏘아야하는것이 유리합니다.
탄도미사일의 즉응성은 연료체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첫번째로 액체성입니다. 액체연료 탄도미사일은
초기 탄도미사일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액체연료 탄도미사일의 장점은 일단 추진의 제어에 용이하단 점입
니다. 우주까지 상승하기 위한 엄청난 추력을 연료 투입량의 간단한 제어를 통해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액체 탄도미사일은 고정된 사일로에서 보관되는데,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꼭 이 연료를 주입해주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연료가(액체산소와 액체수소or케로신) 정
말 다루기 까다로운 연료이며 그러므로 연료를 넣은 상태로는 미사일을 보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료주입과정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큰 단점이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연료 주
입시간이 빨라야 5-6시간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액체산소는 강한 산성이며, 극저온의 상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소 양국은 보관이 용이한 고체연료로켓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고체연료의 장점은 보관의 용이, 단순한 추진기관으로 인한 정비성과 내구성의 향상(액체연료가 쓰일 많은 부품과 기관이 필요없음) 보관의 용이성으로 인한 이동식발사대의 가능 등 엄청난 장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현재의 거의 모든 탄도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미뉴트맨3,피스키퍼, 블라바 등의 전략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