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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2 20:07
[질문] 전차 이동시 포신 고정
 글쓴이 : 현리전투
조회 : 2,736  

파도 모양의 요철을 빠르게 달리며 포신을 고정하고 자동 조준하는 정도의 기술이 흑표에 적용되 있는지  

궁금하네요. 독일 레오파드2 포신에 맥주잔 올리고 방지턱 연속으로 넘으면서 주포의 안정성을 검증

하던 영상을 봤습니다

일본 10식 전차는 그걸 와인잔으로..ㅎ

흑표의 기동사격 능력은 그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건지..기동 사격 영상은 봤지만 독일과 일본의

시범 정도는 볼수 없어서 질문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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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 16-08-22 20:09
   
고객님 그건 k1때부터 있던 기본옵션 입니다
     
현리전투 16-08-22 20:18
   
그걸 몰라서 질문 한건 아니고요 기능이 있다고 해도 성능의 차이는 있는거니까요
          
sunnylee 16-08-22 20:35
   
무슨 성능 차이가 있겠어요...
독자적 기술도 아니고.
미국이 M1 개발 당시 포탑안정화 ,자이로스코프 기술 적용후.
이를 원천으로 서방세계 제공된 정착된 기술인데..
무슨 특수비법도 아니고 자이로스코프 이론은 1950년대  알려진 기술인데..

그후 포탑보단  포자체 위력을 위한 구경장  경쟁으로 넘어가니.
길어진 포때문에  가장 큰 응축률문제로 전열자켓 채용 해보고..
그것보단 포구동적감지기가 더 효과가 있어서 ...
요즘은 2가지는 다 비슷한 수준의기술이 채용
포탑의 기술적차이는 사격통제장치,조준장치, 장전장치에서 주로 차이가 나온다고...

이동식차체 안정화 기술은 이미 2차대전직전에
크리스티의 기계식 스프링 현가장치로 개발되고.
한국k2 유기압 현가장치는, 전,후 좌우 자세조정이 가능한
실전배치 기술적용 전차 인데..
냐옹이 16-08-22 20:11
   
요즘 세대 전차에 포구안정화 기술 안들어간 것 없습니다.
이동하면서 수 Km 밖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 기능 입니다.
포구에서 몇mm 만 틀어져도 수Km 밖에서는 많은 오차가 발생합니다.
가끔쓴다 16-08-22 20:13
   
10식은...  바로 얼마전 레일이 빠지는 사건으로 비난을 피하기 위한 쇼였죠.
     
네발가락 16-08-22 20:15
   
올 쓰기 전에는 없던 댓글이엿는데...마치 보고 훔처쓴 느낌이네 ;;;
네발가락 16-08-22 20:14
   
독일은 예전에 햇던거일거고...
일본 10식은 하도 삽질하는 모습만 보여서 그것좀 만회하고자 한건데...시대적으로 뒤진 발상이죠 ㅋ
나무와바람 16-08-22 20:23
   
동적포구감지기와 유기압식 현수장치까지 달린 몇 안되는? 전차인데....
흑표전차가 사람이라면 기분 나빠했을 질문이네요 ^^
눈으로 16-08-22 20:23
   
k1때부터 있는 기능이라고 알고 있긴한데.. 국산전차로 실 시현을 해본적이 없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네요~
흑룡야구 16-08-22 20:32
   
포구 안정화 기술은 '자일로 스코프'를 통해 안정화 되는데 현대의 전차들은 대부분 상하좌우의 2축으로 안정화 장치를 갖고있어 기동간 표적 지시와 안정이 됩니다. 거기다 '포구정적감지기'라는 것이 있어서 포구 끝에 달린 센서에서 포구의 미세한 떨림까지 보정해 사격 명령 후 포신의 떨림이 가장 적을 때를 맞춰서 탄을 발사합니다.

게다가 K-2전차는 전 보기륜이 유기압식 현수장치죠. 즉, 충격을 인위적으로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반동이 제일 적은 전차라고 봐야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동간 명중률도 90% 이상으로 됩니다.
참치 16-08-22 22:43
   
엥?? 뭔소리신지 당최...  맥주잔 와인잔 시험 없으면 수준낮은 전차일 수 있다고요? ㅡㅡ;; 이미 기동간 사격에서 표적을 정확히 맞추는데, 왜 의심을 하는 건지...
의자늘보 16-08-22 23:12
   
초딩들도 가지고 있는 스맛폰에도 달려 있는 게 자이로센서인데....(물론 신뢰도, 내구성, 정확도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뭐가 어려워서 그렇게 비싼 전차에 장착 못할까요?
Alice 16-08-23 13:27
   
원래 장착되어져 잇는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보여주기식 쇼를 해서
다 적용하는 기술 지내들만 가지고 잇는 것처럼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티게르 16-08-23 16:06
   
그냥 퍼포먼스 쇼죠...... 에무원이나 빠게트 전차나 그런 영상이 없는데 포구 안정성을 의심 하시려나요
꾸물꾸물 16-08-23 20:04
   
https://www.youtube.com/watch?v=SSSyM0AgXFs

보다보면 중간중간 살짝 살짝 해당 기능이 보입니다.
archwave 16-08-23 21:27
   
위 영상 1 분 쯤에도 기동중에 사격하는거 나오고 앞쪽 영상에 간간히 나오네요.

탱크들이 주행할때 보면 포탑이 돌아가는 모습들 보일겁니다. 전차장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계속 보도록 세팅해서 그런거겟죠. 아니면 주행중에도 목표 응시하고 있거나.

포구안정화장치는 2 차대전, 625 때 쓰던 탱크도 아니고서야 개나 소나 갖고 있는거죠.

갖고는 있을텐데 성능이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별로 거칠지도 않은 곳을 달리면서 와인잔 올려놓기 쇼 잘하는 것은 실전에서 아무 의미없습니다.
거친 곳을 달리면서 탱크가 춤 추는 상태에서도 포구를 안정하게 할 수 있어야 의미있죠.

또한 포를 쏘는 순간 반동이 생기는데, 이 반동까지 커버해야 진짜 포구 안정화인겁니다. 권총 쏘는 것에서도 초보들은 아무리 조준 잘해도 발사 순간 반동 때문에 손이 떨려서 빗나가는 일이 많죠.

거친 곳을 달리면서 목표에 포를 쏴서 얼마나 정확하게 쏠 수 있는지 시범을 보이는게 아니라면,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와인잔도 흔들리질 않을 정도로 민감하게 잘 동작하는데, 정작 거친 곳에서의 큰 충격이나 포를 쏠 때 반동은 커버 못 해서 목표를 맞추지 못 하면 의미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