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현재로서는 저 글의 신뢰도에 의심이 가는군요...
일단 글의 출처가 정식 기사 형식으로 나온 게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만 올라왔군요.
검색해보니 저 블로그 외에는 현재까지 다른 어떤 언론사에서도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저 블로그는 한겨레신문 계통의 블로그인데 한겨레신문 웹사이트에서 저 글의 제목을 검색해봤으나 한겨레신문의 기사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 글은 좀더 검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블로그의 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몇 가지 허점도 보이고, 신뢰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게 한겨레고 말고의 그런 문제 이전에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면(글 중에 문구를 기억하는게 아니고 의미를 기억하므로 문구대로 옮겨쓴건 아니지만)
'국방부에서는 밝히지 말아 줄것을 요구했다'라는 사실까지 적시하고 밝히지 말아줄 것을 공개를 했다라는 점에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 말은 대체로 남들이 믿어주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구라를 칠 경우에 자주 쓰는 수법입니다.'
정상적인 출입기자라면 그렇게 행동할리도 없고 그렇게 밝힐리도 없고(기자단에 공개했다고 해도 엠바고 이므로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는 묻어두는 것이 기자의 본분) 등등으로 볼 때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그 분이 주장하는 바는 사실과 다른 면이 많습니다.
야비군님 말씀대로, 글의 신뢰성이 의심됩니다....
한겨레 언론이라는데서 일단 일차적으로 신뢰하기 어렵고, 다른 언론들은 어디에도 같은 말이 없다는 곳에서 신용성을 위태하게 만드네요...
사실이라면 정말 큰 사건인데, 같은 좌파언론인 미디어오늘 등의 언론조차 한줄의 기사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것인데요? 궁금 합니다. 프랑스에서 미스트랄 베타 테스터로 지랄 맞게 계약했는거랑, 혜성 수출 못하는 거랑, 벌써 f-15k 한국 특화 부품 수급 문제로 가동률 떨어지는것, 특수전 헬기 수입 못해서 대타로c-130j에서 특수전기기 부품 달아서 사용 할려다 미국 제동으로 못달아서 사용 못하는 거랑. 아파치 중고 물건 사기 당할뻔 한거랑, 글로벌 호크로 글로벌 호구 될뻔한 일이나, 러시아산 호버크래프트 부품 조달에 애먹은 것, p-3k 중고로 들어오는 것도 미국 제동때문에 관련 한국 기업만 계약 불이행으로 벌금 수백억 물게 생겼는 거랑
f-15k 1차때 유럽병풍 세워서 싸게 샀다고 좋아 했다가 2차때 제값 다 주고 기술 이전 약속 안지키는 보잉을 가만 두는 거랑.
어떤게 악독한 건지 제대로 설명좀 해주세요.. 제발요 억조 경해님
작성일 : 11-10-28 00:39
조회 : 2,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