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의 답)

일본은 핵잠수함 있다 해도 북한의 위협 대응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SLBM 이 연안 근처에서 발사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한국 쪽에서 활동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지만, 일본 입장은 다르죠.

또한 일본은 아주 예전부터 소련을 의식한 대잠전력이 충실합니다.

일본의 대잠 전력이 워낙 좋다는 건 저도 잘 알지만, 북한의 SLBM은  한국 미국 뿐 아니라 일본도 향할 거라서 같은 조건으로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북한의 잠수함이 일본에 SLBM 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경로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아무리 핵잠수함이라 해도 항공기에 비하면 거북이라서 몇 대 갖고는 그 넓은 지역을 다 감시하고 다니지 못 하죠.

차라리 대잠초계기를 더 늘리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애초에 잠수함으로 잠수함 수색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특히나 SLBM 탑재하면,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공역에서 활동해도 우리나라 타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잠초계기 필요는 하지만,, 역할 제한적입니다..

애초에 2000km 가까이 되는 물건이면,,,,, 우리 대잠 전력있는 수역에서 활동 않해도....타격가능하죠,,,

가성비 않좋고, 효율 떨어져서 미국도 쓰지 못하는 전술이고요,,,,

미국도 대잠초계기로 수색하는 것 쉽지 않았기때문에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헌터킬러 임무 수행하며,

적 항구 입구서 대기 타다가 그 잠수함이 움직이면, 추적시작합니다.
 미국의 경우 수주부터 최대 40일 가량 발각되지 않고 적잠수함을 추적하면 훈장을 받는 등의 포상을 줄 정도로, 추적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일단 항구 벗어나면, 탐색이 어려우니까요!!

질문 2 에 대해)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한국과 일본은 별개로 봐야 맞을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애초에 일본에게 공격용 전력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핵잠수함은 핵을 탑재 안 했다 해도 공격용 전력으로 봐야 하는 물건이죠.

미국은 일본이 핵잠수함 갖게 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죠. 미국을 지키는 레이다 전진배치 기지 (사드 레이다 2 대가 일본에 배치된지 오래 ) 와 주일 미군기지를 지키기 위한 각종 방어전력 이 정도가 미국이 일본에게 기대하는겁니다. 그 이상의 전력들은 일본 스스로 하는것인셈인데 모두 방어전력뿐이죠.

일본의 위치에 핵잠수함이 필요하다면 그냥 미군 핵잠수함이 들어오면 그만.

일본이 계속 평화 헌법 체제를 유지한다면 맞는 말씀이라 생각하지만, 일본이 평화 헌법을 고치는 마당에 조어도에서 그리고 남중국해 근처에서 중국 견제를 위해 핵추진 잠수함 보유 욕심이 없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북한의 SLBM이라는 핑계라는 기회를 일본이 과연 놓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조금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일본이 평화헌법 개정할수있었던건 미국의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죠.. 여기엔 중국을 좀더 적극적으로 견제 해주길 바래서지.. 일본의 재무장을 전폭적으로 용인한것은 아닙니다.. 미국으로도 일본을 견제할 수단을 가지고있기에 가능한이야기고..

저도 동의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들이 일본에 대한 소식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일본이 궁극적 목표는 단순합니다. 첫번째는 일반국가 가는 것이고, 현재 이것은 달성을 했고, 두번째는 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일본이 전범국이라서 안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나라들은 거의 없습니다. 일례로 필리핀, 베트남, 심지어 대만도 굉장히 호의적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훨씬 더 호의적입니다. 오히려 들어가서 경제적 지원을 더 하기를 원할정도 입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은 절대로 국민들한테 그런 사실들을 기사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은 유엔과 관련된 일에 엄청나게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해왔고 또 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 될 경우, 일본이 생각하는 핵관련 사항들은 쉽게 해결이 될거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IAEA 사무총장만 보더라도 일본이 얼마나 핵과 관련해서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는지 알수 있지요. 언론들이 국내 정치에만 매몰이 되서 우리나라 밖에서 무슨일들이 일어나는지 관심을 갖지 않는 다고 보입니다.
물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겠지요. 그리고 미국도 탐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패권이 약해지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우리가 안된다고 해도 우리말 들어줄 나라는 없다고 봐야 할것같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그 나라들간 협상테이블에 들어갈수없을 테니까요.

한국 일본이.이지스함 건조를 위해  an/spy-1d레이더와 전투체계를 공동구매한. 과거의 사례와 달리.

원잠 관련해서는 미국이....;;
그런데 혹시..
만약..
한일이 원잠 보유한다면.. 중러도  원잠을 추가 건조하는식으로 대응할수도 있을테고...
점차. 동북아 지역에. 각국의 원잠이 다수 등장하게 된다면
이런 경우.
일종의 핵도미노 현상에 포함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네요 ㅎㅎ;;

이미,, 중러, 미국때문에 핵잠 추가 건조하고,  추가 배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만 손 놓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장보고3 건조로 체면치래인데.. 북괴 SLBM 덕분에.....원자력추진잠수함이 필요합니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서  핵추진 항모 건조를 일본에 허용할 가능성 큽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모르겟지만, 항모는 거의 확실 합니다.  동아시아  안보를 미국이 혼자서 떠 맡는게 아니라  분산 시키는 거죠.

일본이 고정익용 중형항모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조어도분쟁에서  전투기가 필요하다면  근처 섬에 공군기지 만들면 되는데요. 헬기 항모로도 충분하고 오키나와에서  지원받는데 ..
미국이 만들라고 해도 안할듯..

f35b 몇대 굴리는것도 미친짓이라 봅니다.
아베가 미쳐서 일본굴기를 외치면 모르죠.

이미 미국은 퇴역 에식스급 항공모함 판매를 일본에 타진하였고. 일본은 그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항모를 이용한 귀찮은 임무를 일본에게 떠넘기려 했었고, 일본은 꾸준히 거부해왔습니다. 따라서 만약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를 허용하고 협조한다쳐도 일본이 그것을 거부할 가망이 더 큽니다.

우선, 일본내 반원전 여론을 극복하기 어렵고, 그 다음으로 일본 자신이 자국본토방위를 제외한 다른 영역에서의 역할분담에 대해 속내론 거부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 자신의 예산상황 역시도 녹록한 편이 아니고요.)

1번의 경우: 일본은 여론을 공론화하기 이전에 한국과 미국의 반응을 보고 결정합니다. 특히 한국이 어떤프로제트를 추진하면 바로 미국에게 고자질하고 주도적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형성해갑니다...현재는 그러한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 어떠한 경우라도 또는 최악의 경우라도 일본과의 협력내지는 공조는 아주 위험합니다...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것은 정부의 의지가 가장중요하며 그여건을 조성해가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다만 잠재적적대국에게는 우리의 의향을 내비춰선 절대안됩니다 자치잘못하다가 뒷통수 맞게됩니다...이러한 자신이 없으면 다음정부에 넘기시면 됩니다...

정말 최악일때,,,,,,

"한일 양국 둘 다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미국에게 허락을 요구하여서라도"

얼핏보기엔 두 동맹이 강하게 요구하니 설득력있는것 같지만
이게 정론이 아닙니다.
핵잠은 정상적인 외교를 이스라엘의 핵보유처럼 비틀어서 생각해야 되므로
한국이 일본과 손잡는게 오히려 미국의 힘이 약해지는 형세입니다.

핵잠은 예외의 경우로 밀어붙여야 되므로,
한국은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는 쪽으로 가야
미국의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확산도미노 없이 여기서 막을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