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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23 16:30
판져 파우스트 이후의 44mm 판져파우스트(pzf) 와 PZF-3(판져파우스트 3) 대전차 미사일
 글쓴이 : 오카포
조회 : 5,491  

1970년대까지 독일 연방군은 근거리 대전차전(약 300 ~ 400m부근)에서 2가지 병기를
사용중이었습니다.
leichte Panzerfaust 44mm Lanze와 schwere Panzerfaust 84mm Carl Gustav였죠.

아, 여기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일 연방군에게 대전차 로켓 병기는 그저
Panzerfaust로 통칭합니다.
2차대전때 붙여진 이래 계속 사용중인 단어죠.
대략 우리가 휴대형 로켓 병기들보고 바주카포라고 했던 것과 유사하려나요?

여튼 위의 2가지 병기중 schwere Panzerfaust(중대전차병기정도의 의미) 84mm Carl
Gustav는 바로 스웨덴제 무반동포 카를 구스타프입니다.
대략 저 시기, 독일만 아니라 영국군(L14)부터 캐나다군, 심지어 자위대(1979년 도입,
1984년 라이센스 생산)도 사용하던 물건이죠.

leichte Panzerfaust(경대전차병기) 44mm Lanze(영어로는 lance, 기병창)는
독일연방군을 위해 개발된 놈으로 생긴 모습이 RPG2와 비슷합니다.
생산회사는 탄두와 발사체 부분은 다이너마이트 노벨(Dynamit-Nobel AG)에서 만들었고
발사기 부분은 총기회사로 유명한 헥클러 운트 코흐(Heckler & Koch GmbH)에서
만들었습니다.

1960년부터 전후 미국 지원으로 사용되던 3.5인치 M20 슈퍼 바주카를 대신해서 생산되
어져 1960년대 중반경에 이미 독일연방군의 각 부대에 배치됐다고 하죠.
보통 중대급 내지는 소대급에서 이 란체를 사용하며 대대급에서는 카를 구스타프를 사
용합니다.

PzF 44mm Lanze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 구경 44mm 발사관과 발사관 전방에 부착된 전방 손잡이(foregrip)
2. 2배율 조준장치, 권총손잡이, 방아쇠와 안전장치, 개머리판이 포함된 발사기.
3. 로켓탄.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사기에 점화용 탄약통이 든 탄창을 장전.
   그림에서 권총처럼 탄창과 거기에 장전된 탄약통이 보일 것입니다.
   탄약통 5발이 장전되죠.
   탄약통은 9x19mm탄의 특별하게 만든 공포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탄약통은
   앞부분이 빨간색으로 칠해져 구분됩니다.)

2. 로켓탄과 추진체 카트리지를 발사관 앞으로 장전.
안정핀이 접혀진 상태의 로켓탄과 추진체 카트리지

3. 발사기의 오른쪽에 달려있는 장전손잡이를 잡아당겨 격발 준비(cocking)를 해주고.
    볼트액션 생각하소서.

4. 장전된 발사기를 어깨에 올리고 견착.
   이 물건은 독특하게도 개머리판에 안전장치가 심어져 있습니다.
   어깨에 잘 견착되어져 개머리판이 눌려져야 방아쇠가 당겨지는 식이죠.

   뭐랄까...
   몇몇 권총이나 우지 혹은 베레타 M12같은 기관단총등에 채용된 그립 세이프티의
   변형(이 경우 stock safety라 해야하려나?)쯤에 해당할까요?
   이 부분을 만든 회사가 총기 회사인 H&K임을 본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이 개머리판 안전장치는 작동안되게 해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개머리판 자체를 눌러주면서 180도로 돌려주면 안전장치가 풀려 작동되지
   않는다하니.

5. 2배율 조준기로 목표를 조준.
   조준기는 200m정도의 이동 목표에 대해 유효하게 설정됐으며 400 ~ 1000m까지 조준
   가능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또 광학 조준기의 겉부분에는 비상용(emergency sight)이자 100m내의 목표는 바로
   조준할 수 있는 간단한 조준기(iron sight)도 부착되어져 있죠.

5.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탄약통의 뇌관을 건드리고 그로인해 탄약통에서 장약이
   타면서 뜨거운 가스 발생.

   가스는 관을 통해 발사관속으로 이동하며 로켓탄의 발사용 추진체 카트리지(launch
   cartridge)를 건드립니다.
   이 발사용 추진체는 흑색화약과 무게추(counter-mass) 역활을 하는 철분말층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무반동포처럼 작동됩니다.
   즉, 추진체의 흑색화약이 연소되어 탄을 밀어냄과 동시에 이 가스가 철분말층을
   포구쪽으로 밀어내면서 데이비스의 무반동 원리를 실현한다는 거죠.

   이렇게 발사된 로켓의 초기 속도는 170m/sec이며 발사관을 떠나는 순간 접혀져 있던
   6장의 안정익이 펴지게 됩니다.
   그리고 좀 더 날아가서 로켓 모터가 점화되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가 최고속도
   210m/sec에 이르게 된다고 하죠.

요기까지 보시면 아마 이거 소련의 RPG-7과 유사한 부분도 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출발선이 2차대전말에 나왔던 판처파우스트니 어련하겠냐만은 말입니다.
발사기의 장전손잡이 보시면 이 물건이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 빤하게 나오죠.

관통성능은 버젼마다 다르지만 320mm이상에 2A 버젼이라면 370mm정도 나온다 합니다.
전투사거리는 전차만한 정지목표에 대해 300m고 이동목표에 대해서는 200m.
보통 사수는 로켓탄 1발은 발사관에 장전하고 2발의 예비탄을 배낭에 결속하여 휴대하
고 다녔다 합니다. (총 3발 휴대)

간략한 제원은 다음 참조.
발사관 구경: 44mm
발사관 길이: 880mm

로켓탄 구경: 67mm
로켓탄 길이: 550mm

로켓탄 장전시 발사기 전체 길이: 1162mm

탄두 중량: 1.5kg
로켓탄 전체 중량: 2.5kg
장전시 전체 중량: 7.3kg

간단하고 격발기구가 독특한 이 로켓병기도 단점은 있었으니...
발사시 섬광과 다량의 가스가 분출되어져 위치폭로는 물론이고 사수가 뜨겁다고 느낄
수준인데다 후폭풍도 꽤 강했다 합니다.

여튼 이 44mm Lanze와 84mm 카를 구스타프는 80년대까지 사용되다 전차가 더욱
튼튼해지자 구식화됐다고 판단, 1992년에 완전히 도태됩니다.
대신 그 자리를 새로운 그러나 연방군에서 이래저래 비판을 받아 개선되야 했던
판처파우스트 3이 자리잡게 되죠.
단, 카를 구스타프의 경우 지금까지도 소량이 남아 사용된다는데 이게 대전차용이
아니라 조명탄 발사용으로 사용중입니다.

1973년 1월, 연방군은 이미 낡아가는 조짐이 보이던 2종의 대전차 화기를 대채할
새로운 대전차 화기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에 대한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1. 1회용일 것.

2. 간단하고 안전하여 기초 훈련만 받았다면 누구나 쓸 수 있게 할 것.

3. 어지간한 전차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야 함.

4. 좁은 곳에서도 사격할 수 있어야 함.

요구조건에 대한 평가를 거쳐 1978년에 다이너마이트 노벨사가 Panzerfaust 60/110이란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합니다. (60/110은 발사관과 로켓탄의 구경을 의미.)
1982년에 실험형이 완성되어져 테스트되어 개선되며 1985년에 선행 양산형이
생산되어지며 이 때 PzF 3이란 명칭이 부여됩니다.
그리고 1987년, 양산되기 시작하며 1992년 7월에 기존의 PzF 44mm와 84mm 카를
구스타프를 대채하기로 결정, 연방군의 각 부대에서 교채가 진행되게 됩니다.
그후 PzF 3은 판매에도 그럭저럭 성공적이어서 독일연방군외에 우리 국군과 스위스군,
이태리군, 일본 자위대등등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PzF3는
크게 2가지 부분으로 구분됩니다.
1. 반동 상쇄용 구조물이 들어있는 일회용 발사관과 여기에 로켓탄 장전되고, 얼굴
    보호면, 휴대용 손잡이와 멜빵등이 포함된 발사체.

2. 전방 손잡이와 방아쇠 및 권총 손잡이, 개머리판(어깨 견착대)이 달린 발사기.
발사관은 유리섬유 강화 합성수지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졌고 겉부분에는
단열제가 사수를 보호하기 위해 덮여져 있습니다.
또 휴대 편의를 위해 멜빵과 손잡이가 달려있고 제거도 가능합니다.
발사관 내부에 추진제와 점화기구가 있으며 후미에는 플라스틱 조각으로 구성된 후폭풍
감소기구(count mass)가 들어있읍니다. (발사되면 구슬 모양의 플라스틱 조각들이
가스에 의해 밀려나오며 가스의 속도와 확산을 감소시킵니다.)
이 후폭풍 감소기구 덕분에 PzF 3은 10m정도의 공간이 확보되면 제작사 말에 따른다면
충분히 안심하고 쏠 수 있다고 하죠.
중요한건 그래도 후폭풍이 없는건 아니며 또 벽은 어떨지 몰라도 사람은 맞으면 좋을거
없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위험범위인 40m내로는 들어가서 알짱대지 않는게 만수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로켓탄은 성형작약 탄두가 사용됐고 균질압연강 700mm나 콘크리트 1.6m정도를 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자료에 따라 720mm라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우리 군과 독일
연방군에서는 700mm로 봅니다.)
로켓탄 앞부분에는 성형작약의 촛점거리(stand off distance)를 줄 수 있는
연장관(probe)이 들어있으며 필요하다면 이를 뽑아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목표가 전차와 같이 좋은 관통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장관을 잡아 빼내 쏘고
건물과 같이 폭발력이 필요한 목표를 쏠 때는 연장관을 접어넣고 쏘라고 하죠.
탄두 뒤에는 로켓모터가 들어있고 그 뒤에 스프링으로 접힌 8장의 안정익이
달려있습니다.
로켓탄의 유효 사거리는 정지목표에 대해 400m, 이동 목표에 대해 300m로 보며 최적의
효과를 내는 것은 200m라 하더군요. (이 사거리는 독일 연방군 기준입니다. 우리도
비슷하죠.)

발사기는 조준기(Hensoldt사제 2.5배율), 앞쪽 손잡이, 권총 손잡이, 어깨
지지대(개머리판이라 하면 될까요?)가 붙어있고 이 3가지는 모두 접혀집니다.
앞쪽 손잡이의 경우 몸쪽으로 접혀지고 권총 손잡이는 바깥쪽, 어깨 지지대도
바깥쪽으로 접혀집니다.
발사기 - 현재 상태는 접혀진 상태.
F와 S가 적혀져있는 레버는 안전 레버, 그 왼쪽은 고정 레버.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사체에 붙어있는 안전마개 제거.

2. 발사체를 발사기에 꼽아넣습니다.
   발사기의 방아쇠 윗부분에는 2개의 레버가 달려있는데 앞쪽은 발사체 고정 레버고
   뒤에 있는건 안전장치 레버입니다.
   고정 레버가 딸깍하고 물릴 때까지 꼽아주고 확인하면 장전은 끝납니다.

3. 목표에 따라 필요하면 연장관을 뽑거나 밀어넣고.

4. 발사기의 앞쪽 손잡이를 펴고, 어깨 지지대는 고정 레버를 누르면서 펴 준 다음,
   권총손잡이를 폅니다.
   권총손잡이를 펼 때, 공이가 격발준비 상태로 갑니다. (만약 불발나면 적방향으로
   두고 권총 손잡이를 접었다 다시 편 뒤, 격발한 다음 그래도 불발이면 좀 기다렸다
   빼내서 불발탄으로 폐기하라 하죠.)

5. 조준하고.

6. 안전장치 풀어주고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발사체의 뇌관을 찌르고 발사관내의
   추진제를 점화시킵니다.
   로켓탄은 160m/sec정도의 속도로 발사되고 추진제 뒷쪽에 있던 구슬 모양의
   플라스틱 조각들이 튀어나갑니다.
   발사된 로켓탄은 5m정도 날아가면 안전장치가 풀리게 되고 10m를 날아가면 자체의
   로켓 모터로 추진됩니다.
   이 때 최고속도인 243m/sec(혹은 자료에 따라 250m/sec)에 도달합니다.

7. 발사후 텅빈 발사관을 레버를 눌러 제거하고 새 발사체를 장전합니다.

조준기는 2.5배율로 내부의 조준선은 흔히 생각하는 십자선이 아니라 작은 3개의 십자
마킹(리드 표시)과 100m부터 시작해 100m단위로 점점 작아지는 전차의 윗부분을
본뜬듯한 ㅗ자 모양의 조준선 5개로 구성됩니다. (100 에서 500미터)
ㅗ자 모양의 조준선(ㅗ자는 밑이 터져있고 내부에 십자선이 하나 그려져있습니다.)은
사거리 측정을 할 수 있는 스타디아 역활도 하며 대략 3.5m정도 길이를 가진 목표(대충
일반적인 전차 사이즈죠)에 거리별로 들어맞습니다.
전차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거나 조준하려면 ㅗ자를 전차에 덮어씌우면 된다고 하죠.
PzF3의 조준선 패턴.
발로 그린터라 개판인 것과 200미터부터 500미터까지 4개의 조준선이 귀찮아서
생략됐음을 주의할 것.

한편 독일연방군은 계속된 평가 테스트와 평화유지군 활동하며 실전투입해보면서
다음과 같은 불평들을 늘어놓게 됩니다.

1. 이 시기, 급격히 강화된 전차의 방어성능 덕분에 새로운 PzF 3조차도 여전히
   역부족인거 같다.

2. 전차건 뭐건 근접거리로 접근해야 이빨이 먹히는데다 꼴랑 한발, 것도 효과가
   확실할지 의문스러운 무기를 들고 니같으면 하고 싶냐?

3. 무겁고 덩치커서 불편하더라.

4. 발사기나 로켓 모두가 전장상황에서 손상되어져 불발을 일으킬 여지가 있더라.

이런 불만들은 접수되어져 새로운 PzF 3을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됩니다.

1998년, 더욱 새로운 PzF 3-T가 등장하게 되고 이는 기존의 PzF 3과 달리 관통성능이
더욱 향상되며 반응장갑에도 이빨이 먹히는 탠덤식 탄두(tandem hollow charge
warhead)를 장착하게 됩니다.
이 버젼은 현재 독일연방군이 채용하여 사용중인 물건입니다.
PzF 3-T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연장관부분에 120g정도의 폭약으로 구성된 조그마한
성형작약이 더 들어있고 그 뒤에 이걸 터트려줄 신관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반응장갑(ERA: Explosive Reactive Armor)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던 탄두가 나머지 장갑을 구멍내버리는 것이죠.
반응장갑까지쳐서 900mm정도의 관통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전차보다 기관총 진지와 같은 각종 구조물들에 대해 이런 류의 로켓병기들이
자주 사용된다는 이유로 1999년에 Bunkerfaust라는 새로운 탄두가 달린 물건도
개발됩니다.
기존의 PzF 3탄두에서 성형작약 부분이 작아지고 대신 그 뒤에 900개의 쇠구슬이 깔린
파편발생부와 이 파편층을 날려보낼 폭약층이 추가됩니다.
신관은 2단계로 작동해 먼저 성형작약을 폭발시키고 잠시 지연됐다 파편층을
폭발시키게 합니다.
이는 건물등의 구조물을 관통하고 들어가 그 내부에 파편을 뿌려버리기 위해 고안된
겁니다.
Bunkerfaust는 다른 PzF3와 달리 탄두 부분이 더 밝은 올리브 드랩 도장과 노란색
문자로 구분됩니다. (노란색은 충전제가 고폭약임을 의미하죠. 미국 스타일인데 어
느새 거의 표준이 되버렸죠. 물론 러시아쪽은 이런거 신경 안씁니다.)
관통성능은 12mm정도지만 콘크리트에 대해서는 2.5m관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 PzF 3-IT-600라 불리는 사거리 연장 버젼이 등장합니다.
이건 PzF 3-T를 기반으로 조준기 부분을 대폭 개선한 버젼으로 보면 됩니다.
600m이상의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게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탄도컴퓨터(Simrad
IS2000)가 결합된 전자식 조준기(DynaRange)가 추가된 버젼입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통해 목표까지의 거리와 각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탄도를
계산, 조준경에 수정된 조준점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600m정도 떨어진 목표도
명중시키겠다는 겁니다.
DynaRange

PzF 3-T건 Bunkerfaust건 PzF 3-IT-600이건 발사기 부분은 모두 똑같습니다.

각각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켓탄 최대 구경: 110mm
발사관 구경: 60mm

발사기 중량: 2.3kg

로켓탄 중량
PzF 3: 3.9kg
PzF3-T: 4.3kg
Bunkerfaust: 4.3kg
PzF 3-IT-600: 4.3kg

발사준비 상태일 때 중량
PzF 3: 12.9kg
PzF3-T: 13.3kg
Bunkerfaust: 13.3kg
PzF 3-IT-600: 15.1kg

전체길이
PzF 3: 1350mm
PzF3-T: 1400mm
Bunkerfaust: 1270mm
PzF 3-IT-600: 1400mm

포구 속도
PzF 3: 160m/sec
PzF3-T 및 Bunkerfaust: 150m/sec

최대속도
PzF 3: 243m/sec
PzF3-T 및 Bunkerfaust: 227m/sec


p.s:
자위대의 경우 PzF 3을 110mm 개인휴대 대전차탄이라 합니다.
IHI 에어로 스페이스사에서 만든 것을 구매중이며 1발당 세금뺀 순가격이 2000년
기준으로 75만엔이라고 하죠. (IHI 에어로 스페이스사는 닛산 자동차와 관련있고
일본의 우주개발하면 이래저래 관련있는 회사입니다. 발전기부터 로켓까지 만드니)
이 친구들은 유효사거리를 고정 500m, 이동 300m으로 잡으며 카를 구스타프보다
가볍지만 앞으로 쏠린 탄두 무게 때문에 들고있으면 불편한건 맞먹더라는 불평도
하더군요.

p.s:
우리의 경우는 낡고 힘없는 M72 LAW와 90mm 무반동포를 대채하는 새로운 대전차
화기로 AT-4나 프랑스제등을 비교 분석하다 이걸 선택합니다. (대전차 화기로 선정
됐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이거 채택할 때 진지같은거 잡는다는 생각을 아주 심각하게
한건 아니었다는 이야기죠.)

자료 출처 : 문제중년의 잡설 블로그
             
http://glob.egloos.com/230732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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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세이 10-12-24 00:46
   
군대에서 훈련때마다 들고 댕겼던 무기네요. 실사격 훈련도 하고.
군장 들고 다니기도 힘든데. 저 통을 들고 댕겼던 생각을 하면. 아후~
그런데. 개인 중화기중에서는 정말 제일 쎄다고 자부할수 있겠네요.
왠만한 박격포나 그 어떤 포보다도요.
아 저걸가지고 500M에서 사격을 해도 맞은곳은 엄청 깊게 뚫리구요. 구멍도 커요.
주변에 있으면 소음이나 후폭풍도 대단하구요.
그래서 진지같은데서는 혼자 쏴도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스탈린 10-12-27 14:14
   
컴퍼니에서 척탄병이 항시 구비하고 다니던 판저슈렉을 봤으면하는 소망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