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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9 14:16
[전략] 美RAND연구소 "센카쿠분쟁 발생시 일본은 5일 내로 패배"
 글쓴이 : Shark
조회 : 3,611  



  "센카쿠 일중분쟁" 일본은 5일 내로 패배- 미 랜드보고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중국군에게 센카쿠 열도 빼앗기고 미일동맹은 형해화


                          2016.5.30 11:00  野口裕之       번역   오마니나


         沖縄県・尖閣諸島周辺の接続水域を航行する、船の前後に機関砲のようなもの(円内)を搭載した中国海警局の「海警31239」=昨年12月22日(第11管区海上保安本部提供)


오키나와현의 센카쿠 열도 주변 접속수역을 항행하는 선박에 기관포같은 것(원내)을 탑재한 중국해경국의 "해경 31239"= 지난해 12월 22일 (제 11관구 해상보안본부 제공)


 
센카쿠 열도(오키나와 현 이시가키 시)를 둘러싼 중일 분쟁에서 "일본은 5일 안에 패배한다"라고 주장하는, 미 국방성과 가까운 권위있는 싱크탱크인 미국 랜드연구소가 참여한 충격적인 시뮬레이션에 대해 본 컬럼은 2월 중순, 그 분석이 "너무 단순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분석이 많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다 문득, 재차 궁금해져서 시뮬레이션을 다시읽어보고, 비교가 되​​지않는 레벨의 충격을 받았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지명을 확실히 한 사실 외에도, 선진 7개국(G7)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21일 / 센다이)에서 찬바람이 불었던 일미의 환율인식차이에 대한 불만의 표면화로, 나는 서랍에서 시뮬레이션 자료를 다시 꺼냈던 것이다. 트럼프에게는, 외교·안전보장을 "계산 상의 손익계산으로 단락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와 같은 우려가 횡행한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중국 측이 자위대를 향한 군사공격과 병행해, 미 본토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경제시장 공격을 실행해, 금융공황을 일으킨다. 그 결과, 미군은 미일 방위체제에 거리를 둔다. "돈이 없으면 사이가 멀어진다"라는 것이지만, 보다 큰 최악의 시나리오는 "부자는 싸우지않는다". 만일,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대도시의 기능과 경제에 괴멸적인 리스크를 초래할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경계해, 애당초 일본과 관계없는 새로운 전략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복수의 미국 싱크탱크가, 무인도(센카쿠 제도의)인데 일본 미국 대 중국간의 갈등의 불씨가 있는 센카쿠 열도를 "성가신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했고, "위험한 트럼프의 행동"으로 센카쿠는 정말로 "성가시고 쓸데없는 것"이 되지않을까.


학습부족으로 실수투성이인 미국의 "전쟁게임"


컬럼으로, 그 분석을 "너무 단순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분석도 많다고 인정한다"고 비판한 시뮬레이션 형식의 기사는 미국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 1월 15일 호에 게재되었다. 랜드 연구소의 저명한 전쟁게임 전문가는 협력했을 뿐이고, 기자가 취재 · 집필했다고 여겨지지만, 약간의 해설을 곁들여 그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1일째】 일본의 활동가들이 센카쿠 열도·우오츠리 섬에 상륙해, 일본국기를 게양, 동영상을 찍어 YouTube에 올린다. 일본정부가 그에 대한 대응에 쫓기는 동안, 중국은 해경(해상경찰력)을 급파해,  활동가 전원을 체포·구속한다.


【2일째】 일본정부는 주변 해역에 해상자위대의 호위함과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를 전개시킨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해군함정을 보내, 일촉즉발의 상황. 일본정부에게, 안보조약에 근거한 국방의무를 이행하도록 요구받은 미 정부는, 일본해에 구축함, 센카쿠 열도 해역에는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의 파견에 응했다. 다만, 항공모함은 요코스카 항을 나와 서태평양으로 퇴피한다.


【3일째 전반] 중국해경 순시선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일본어선에 고의충돌하거나 해, 침몰시켜 사태는 에스컬레이트. 해상보안청은 물대포 등으로 대항한다. 이 중국 해군의 프리깃 함은 30밀리 대공 기관포로 사정권 내에 들어온 공자기에 발포해, 자위대 측도 응전에 이른다. 중국군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항공기와 대함 미사일로 반격해, 해상자위대 함정 2척이 침몰되어 500여명이 희생된다.


이 시점에서, 일중 간의 외교채널은 완전히 기능부전이 되어, 일본정부는 미국정부에게 추가지원을 요청한다. 일중 쌍방의 미 대사관은 중국인에게 포위되고, 미국의 보수언론들은 미 정부의 저자세를 비판한다.


엉덩이를 빼기 시작하는 미 정부


여기에서 일단, 시나리오를 되돌아 본다. 먼저, 중국 측의 해상경찰력​ = 해경을 상대하는데, 어째서 국제사회에서 군대로 공인된 자위대가 갑자기 출현할까? 해경에 의한 일본의 활동가 체포·구속은 무력공격의 사태가 아니며, 자위대가 무력행사를 전제로 출격하는 방위출동도 내려질 합리성이 없다. 원래, 해상보안청의 순시선은 외국 공공선박에 대해 법적으로, 방수(물대포 쓰기)는 금지되어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그러한 학습이 부족하다.


그런 지적을 해두고 시나리오를 나가보자.


【3일째 후반】 일본정부의 추가지원 요청에 답변 제로는, 동맹국간의 불신·이반을 유발한다. 그렇다고 해서, 요청에 제대로 응하게 되면 더 많은 국익을 잃는 본격적인 미중전쟁으로 돌입한다. 고육지책으로서, 미국 원자력 잠수함이 중국해군의 구축함 2척을 어뢰로 격침해, 중국측도 수백 명이 전사한다. 미군장병의 리스크 감소와 대중국 경고를 겸한 조치다.


[4일째] 중국측도 본격적인 대미전쟁을 회피하면서, 일정한 타격을 주는 전략을 결단한다. 즉 미국의 송전시스템에 내장되어있던 파괴 프로그램을 기동해, 로스 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를 대정전시킨다. 나스닥을 비롯한 증권의 자동 거래시스템을 조작해서, 수백 억 달러의 손실을 가한다. 한편으로, 미국국채의 대량매각을 통해, 급격한 달러화 약세 시장을 창출한다. 금융공황을 포함한 막대한 손해를 입은 미국은, 일본과의 관련을 기피하기 시작한다.


[5일째] 중국군은 센카쿠 열도 해역의 해상 자위대 함정에 대해, 탄도 미사일 + 순항 미사일을 주력으로 한 공격을 계속. 24시간에 해상 자위대는 전력의 5분의 1을 상실한다. 동시에 중국은 취약한 송전시스템을 작동불능으로 몰아넣고, 제트 연료의 정제시설을 폭파하는 등, 일본의 경제핵심 지역의 공격에도 착수한다.


일본정부는 미국정부에게 ▽ 중국의 대함 미사일 기지 등의 적기지에 대한 공격 ▽ 서태평양에 대피중인 미 항공모함 타격군의 참전 ▽ 중국 해군함정에 대한 공격강화 ...를 또 다시 탄원하지만 미국 측은 모두 거절했다.


"대안"으로서, 미군이 원자력 잠수함과 항공기를 증파해, 해상자위대의 철수를 지원했다. 이리하여 중국에게 센카쿠 열도를 빼앗긴다.


미국의 도시기능 마비와 금융패닉에 빠져도 보복하지 않는다?


시나리오의 이러한 부분에도 의문과 반론은 허다하지만, 이번 컬럼의 관심을 [4 일째]로 특화해 설명한다. 사이버공격 피해가 이처럼 막대하다면, 지금까지의 미국이라면 전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2011년에 공표된 "사이버 공간의 국제전략"은, 국가고유의 권리=자위권은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돠어, 군사력 행사권을 갖는다고 되어있다.


"미국은 여러나라와 함께 책임있는 행동을 촉진해,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파괴시킨 악의를 가진 실행자를 억지·억제. 국가의 중대한 재산을 필요하고 적절한 범위에서 방어할 권리를 유보한다"


미 국방부의 "사이버 공간에서의 작전전략/2011년"도, 사이버 공간의 적대행동에 대한 군사력 행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그런데, 트럼프의 발언을 복습해보면, "트럼프가 대통령"이라면, [4일째] 사이버 공격을 기피한 나머지, 작전[2일째]에 종결을 명령할 확률은 낮지않다. [2일째]에, 미 정부는 일본정부의 요청을 받아, 일본해에 구축함, 센카쿠 열도 해역에는 공격형 원자력잠수함을 파견은 하지만, 파견→관망하고→작전 종료라는 결말. 일본 정부의 추가전력 지원요청에 제로로 회답해, 동맹국 간의 불신·이반을 초래해도 개의치 않고, 미국 핵잠수함이 중국의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해, 전쟁 국면의 격화를 예방하는 대중국 경고로 적당히 얼버무리는[3일째 후반]의 작전조차 없음,이라는 결말이다.


안전보장을 "대차 대조표"계산하는 "트럼프 대통령"


미국인의 세금으로 왜, 일본과 한국을 방어해야 하는가 생각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보장상의 판단 기준에 "대차 대조표"를 들여올 것이다. 따라서 시나리오를 "역산"해, [2일째]에 작전행동을 중지할 경우, 미국 본토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회피할 수 있고, 도시 기능의 마비와 금융 공황을 면할 수있다는 "계산"을 산출할 경우, 일미동맹의 세계적 중대성 등은 시야에 넣지않게 될 우려가 높다. 대폭적인 대중 무역 적자해소에 관해 중국과 거래해, 작전행동 중지를 내리는 사태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마도 일본국 헌법의 배경도, 성립과정도, 제약도 안전보장 관련법 시행도 모르는 외교·안보에 무지한 트럼프라도, 이러한 경제를 연계시키는 안전보장 시나리오를 알 수있는 기회는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증가하는 "무가치하고 성가신 것 · 센카쿠는 무시가 최선" 이라는 논리


미국 내에서는 최근 다음과 같은 취지를 가진 논문이나 강연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1) 센카쿠 열도는 무인도로, 미국에게는 무가치→(2)중국의 센카쿠 탈취를 저지하고자, 미일 안보조약을 적용해 전력을 투사하면 미중분쟁으로 확대→(3)미중 핵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4)깊은 개입은 미국의 국익이 되지않는다.


일본정부는 2012년, 센카쿠를 국유화했는데, 그 직전에 미 국무성의 고위 관리가 "중국과 사전협의하도록"일본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포린 폴리시지에 게재된 시나리오 구성에 협력한 저명한 전쟁게임 전문가도, 이런 결론을 끌어내고 있다.


"미국이 중일 간의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싸움에 관여하는 행위는, 초매머드 급의 전략적 실패. 센카쿠와 관련된 위기관리의 최선책은 무시일 지도 모른다"


미국의 일부 식자는 센카쿠를 "성가신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미국의 싱크탱크와 대학에 돈을 뿌려, 중국이 미국의 대일관을 바꾸는 "여론전"을 꾀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 정보기관이, 경제적인 불만이 쌓인 미국시민에게, 일본의 국방비가 GDP(국내 총생산)대비로 거의 1% 정도에 억제해 온 "참상"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면 "트럼프적인 인물"에 대한 지지자는 급증할 것이다.


중국은 필시, 만족해 할 것이지만, 부주의하고 오만한 웃음은 일본 국내에서도 들리고 있다. 안보관련법 시행으로 "미국의 전쟁에 휘말린다"며 집요하게 선전하는 좌익. 반미인데도, 미국 측에서 끓어 오르는 "일본의 전쟁에 말려들지말라"논과 마음은 하나다. 미일를 이반시켜, "미일 연합군"이 아니라, 자위대 만을 상대로 진검승부하려는 중국을 편드는 위험한 "공동투쟁"이다.


미국의 "선의"를 기대하는 안보 관련법의 한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지 않아도, 내향지향의 미국에서는 앞으로, "제 2, 제 3의 트럼프 대통령" 탄생도 생각하게 된다. 한정적인 집단적 자위권의 범위 내에 머물러, 나머지는 미국의 "선의"에 기대하는 안보관련법 시행으로는, 국토방위가 불안해지는 정세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안보관련법조차 "미국의 전쟁에 휘말린다"등으로 반대해, 헌법 제 9조로 "국가안보"를 대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좌익도 놀랍지만, 보수 측에도 미국에 대해 단순한 면이 있다. 조국방위(방패)는 자위대의 주요 임무로, 미국에게 기대할만한 것은 전략적 타격력(창)이라는, 일미동맹의 기본을 다시금 자각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국가 주권을 독자적인 힘으로 지켜 낼 각오를 결심해, 전력의 대폭적 확충을 도모해야만, 미일 VS 중국이라는 "미국을 전쟁에 말려들게하는"전략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http://www.sankei.com/premium/news/160530/prm1605300004-n1.html




우리나라가, 국가 주권을 독자적인 힘으로 지켜 낼 각오를 결심해, 전력의 대폭적 확충을 도모해야만, 미일 VS 중국이라는 "미국을 전쟁에 말려들게하는"전략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한일이 처한 미국을 위주로 한 안보 상의 정세는 유사합니다. 따라서 트럼프나 그와 같은 인물(힐러리라고 뾰족수가 있을까만)이 미국대통령이 되면, 일본과 동일한 처지에 빠질 한국은, 국가주권을 독자적인 힘으로 지켜낼 각오를 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시작된 전작권 전환은 얼마나 실행되고 있을까?


 


  “北 核공격 징후땐 한국군 단독 선제타격… 美는 지원 작전”


2014-10-24


[전작권 전환 재연기 최종합의]


북한의 대남(對南) 핵 미사일 공격이 임박하면 한국군이 단독으로 사거리 500km와 800km급 탄도미사일과 타우루스 공대지미사일로 대북 선제타격에 나서기로 했다. 미군은 이를 지원하는 작전을 벌인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미사일 방어작전개념’(이하 작전개념)을 공동 승인했다.


이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를 탐지→요격→교란→타격의 4단계로 맞춰 군사적 수단의 운용 방법과 대응 개념을 처음으로 정리한 것이다.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 사이클을 완성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핵이나 생화학무기를 탑재한 북한 탄도미사일의 공격은 국가의 존망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 군사적 대응방안을 더 구체화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북 미사일방어 체계 구축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핵심요소이다.


우선 ‘탐지’ 단계에서는 북한 기지나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등 북 한 미사일의 각종 ‘표적 정보’를 한미 양국이 공유하고 처리 방향까지 작전개념에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미사일 탐지 임무에는 미국의 조기경보위성(DSP)과 정찰위성, 한국의 다목적 실용위성과 군사정찰위성, 무인정찰기 등 양국의 정보 감시전력이 총동원된다


‘요격(방어)’ 단계에서 한국은 2020년대 중반까지 구축할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가, 미국은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한국 배치를 추진 중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가 각각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교란’과 ‘타격’ 단계에서 한국은 2020년대 중반까지 구축하는 ‘킬 체인(Kill Chain·북한의 핵 미사일 기지를 탐지 추적해 타격하는 시스템)’을, 미국은 정밀유도무기와 B-1, B-2 전략폭격기 등을 각각 투입한다.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 징후에 한국군이 선제 타격하는 것도 이 단계에 포함된다.


한미 양국은 앞으로 이 작전개념에 따라 킬 체인과 KAMD 등 북한의 핵 미사일 대응 전력을 구축하고 작전계획(OPLAN)으로 만들기로 했다. 한미일 3국 간 북한의 핵 미사일 정보도 계속 공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방어 작계는 내년부터 양국이 공동 작업해 2020년대 중반에 완료한다는 목표”라며 “현 대북방어용 작계 5027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한미 양국의 대응 방안이 ‘전략적 차원(맞춤형 억제전략)’에서 ‘작전적 차원(북 미사일 방어작전 개념)’을 거쳐 ‘전술적 차원(군사작전 계획)’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워싱턴=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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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국지도발 시 평양 타격' 반대


2015.07.06.


연평도 포격이후 軍작전 계획 제동
전면전 우려해… 유사시 혼선 예고


한미 양국이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마련 중인 국지도발 대비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북한이 또다시 도발할 경우 극약처방으로 내세운 '지휘세력'을 타격하는 방안에 대해 미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측은 도발원점과 지원세력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응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유사시 상당한 혼선이 우려된다


정부 관계자는 5일 "지난 4월 열린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지휘세력 타격을 놓고 한미 양측 대표단간에 설전이 벌어졌다"며 "한반도에서 국지도발이 벌어져도 어떤 식으로든 확전을 피하려는 미측과 북한을 제대로 혼내주려는 우리측 사이에 간극이 커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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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수작전이라고 하는 이 계획은, 전면전확산의 우려때문에 미군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4개월 후에 한국군 준장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북측은 다음과 같이 반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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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참수작전·작계5015는 위험천만한 도발 망동"


 2015/08/28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이 우리 군의 '참수작전'과 한미의 새로운 '작전계획 5015'이 최근 우리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위험천만한 도발 망동"이라고 반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28일 논평에서 "지금 남조선 언론들에는 참수작전이니 작전계획 5015니 하는 것이 대대적으로 유포되여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보도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상대방의 수뇌부를 노린 전쟁 각본을 버젓이 언론에 공개한 것은 북남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배신이며, 겨레의 통일 열망을 짓밟는 참을 수 없는 모독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세미나를 통해 공개된 우리 군의 '참수작전'은 북한 등 적국이 핵 또는 화학무기 같은 대량파괴무기(WMD)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이 무기의 최종 승인권자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것이다.


우리민족끼리는 전날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북남 관계의 급속한 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세력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들면서 "북남 합의를 뒤집어엎으려는 세력들이 다시 준동하기 시작했다"고 핏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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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놀랍게도 북측 최고존엄을 선제타격한다는 남측의 작전계획 공개에도 불구하고, 8.25남북합의에 따른 남북 고위급회담이 예정대로 열려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도, 한국은 이 선제타격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올해 3월의 한미연합훈련에서 실제로 연습을 감행하였으며, 계속해서 관련 부대들의 확대와 창설 등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개에서의 핵심은 말할 것도 없이 "한국군 주도, 미군 보조"라는 것입니다. 



     국방부 “4D작전, 北 미사일 선제 타격 의미 포함한다”


2015-11-02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2일 한미 간 대북 '4D 작전개념'과 관련 "북한의 핵과 미사일 사용이 임박했다는 판단이 있을 경우 한미가 북한을 선제타격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 당국자는 이날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간 제47차 안보협의회의(SCM) 종료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D 작전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SCM에서 최근까지 한미 양국이 구체화시켜온 4D개념과 관련 이행지침을 공식 승인했다. 개념에서 실질적 작전이 가능한 계획 수립의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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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대응 '4D 작전개념' 구체화한다..9일 워싱턴서 회의


2016.05.04.
 
억제전략위원회 운영계획도 구체화…북 위협 대응에 속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이 오는 9일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의 대응 지침인 '4D 작전개념'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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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까지의 뉴스에서는, 선제 북 공격작전을 한미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처럼 표현합니다. 그러나, 한달 후부터 등장하는 뉴스에서는 점차 이 작전에서 한국군이 주도적이라는 것으로 그 뉘앙스가 바뀌게 됩니다.




            軍 '北 수뇌부 참수' 특수부대 만든다


 2016.05.28


특수전 사령부 일부 부대 재편성… 핵시설 타격 등 독립작전 수행
300억 들여 對테러장비 보강… 특수수송기·헬기 등도 마련


군 당국이 유사시 적 핵심 요인을 제거하는 '참수(斬首)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를 만들기로 하고 화력 보강을 위해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일부 부대를 재편성해 유사시 적 핵심 표적 타격을 위한 독립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적 핵심 표적은 북한 수뇌부, 핵시설, 미사일 기지,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시설 등으로 알려졌다. 특수부대는 1개 여단 규모를 검토 중이다. 이 부대는 평소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다 전면전 상황이 벌어지면 북한 적진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전여단이 몇 명으로 이뤄지는지는 군사기밀이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우선 300억원을 '대테러 장비보강' 명목으로 편성해 특수부대가 사용할 소총 등 개인화기, 통신장비 등을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침낭 등 전투 장구류는 별도의 예산으로 추후 보강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가 독립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밤이나 악천후에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저공 비밀 침투가 가능한 특수수송기와 헬기 도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적 후방에 침투할 수 있는 특수수송기가 없어 유사시 미군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다. 군 관계자는 "특수부대가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하려면 별도의 항공 전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전사 예하에 항공부대 편성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의 연합훈련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최근 한반도에 그린베레로 불리는 미 육군의 핵심 특수전 부대인 제1특수전단,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 등을 파견했다. 이 부대들은 한국군 육군 특전사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등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작년에만 총 10차례에 걸쳐 북한 요인을 제거 하고 북한 대량살상무기와 지휘·통신시설을 타격하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육군은 최근 들어 특공·수색부대의 북한 후방 지역 침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전사 특수전교육단에 특공·수색 고급과정 교육도 신설했다. 이곳에선 침투·특수정찰, 화력유도(적지에 침투해 전투기·폭격기 등의 정밀 타격을 유도하는 것), 탐색·격멸, 이동 차단 등의 특수작전 기술을 가르친다. 군 소식통은 "특전사 등 특수부대가 유사시 적 후방에 침투해 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을 선제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시기와 동시에 참수작전의 선제타격을 한국 공군이 맡는다는 주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5년 후반까지의 뉴스에서는 미국 공군이 주도하는 것으로 표현되었습니다.



   軍 간부, 한반도 유사시 공군 핵심임무로 '참수작전' 제시


2016.05.24. 15:49


공군 전략기획과장, 공군력 활용 '참수작전' 개념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우리 공군의 전략 기획을 담당하는 간부가 공군이 유사시 수행해야 할 핵심임무 가운데 하나로 북한 최고지도부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제시했다.


유재문 공군본부 전략기획과장(공군 대령)은 공군 예비역 단체인 공군발전협회 세미나를 하루 앞둔 24일 미리 배포한 발표 자료에서 한반도 유사시 항공 우주력이 담당할 핵심임무에 '적 지도부 제거(참수작전) 시행'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참수작전은 유 과장이 제시한 '한국형 합동전투개념'의 5대 중점인 '여건 조성', '결심 이점 확보', '종심 방어',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격', '작전 지속' 가운데 결심 이점 확보의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한국형 합동전투개념은 미국의 새로운 합동전투개념이 한반도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공군력 중심의 공세적 작전' 특징으로 한다.


유 과장은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해 킬 체인과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를 수행하고 필요시 적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주도권을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의 현역 간부가 공개적으로 참수작전을 거론한 것은 작년 8월 말 학술회의에서 조상호 국방부 군구조개혁추진관(육군 준장)이 북한군에 대한 비대칭 전략으로 참수작전을 언급한 지 9개월 만이다.


유 과장이 제시한 한국형 합동전투개념에서는 참수작전을 수행할 때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공군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북한이 참수작전을 강하게 비난해 논란이 일자 "참수작전을 공식적인 작전 용어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유 과장은 "북한 핵·미사일 공격 징후 포착시 킬 체인 시행으로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하고 사이버·전자전으로 항공우주작전 수행을 위한 작전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유·무인 스텔스 정찰기를 확보해야 하며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이 개발되면 요격고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시 항공 우주력이 담당해야 할 공격 임무로 북한 통합방공체계 무력화, 공중발사기만기(MALD)를 활용한 북한 대공망 교란, 육·해군 기동 보장을 위한 근접항공작전, 북한 장사정포 정밀 타격, 유·무인기를 활용한 북한 중심 무력화 등을 꼽았다.


또 "심리전으로 적의 심리적 마비 효과를 달성하고 전쟁 수행 의지를 약화해야 한다"며 고도의 심리전을 수행하기 위해 미군 항공기 EC-130과 우리 군의 '전단 살포탄'을 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도 기조연설문에서 "(북한의) 핵 도발이 예상될 경우 이를 선제 타격하고 북한 정권 지도부와 군 지휘부도 공격할 수 있는 병렬적 타격 수단을 확보한다면 상당한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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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현역 간부가 공개적으로 참수작전을 거론한 것은 작년 8월 말 학술회의에서 조상호 국방부 군구조개혁추진관(육군 준장)이 북한군에 대한 비대칭 전략으로 참수작전을 언급한 지 9개월 만이다


유 과장이 제시한 한국형 합동전투개념에서는 참수작전을 수행할 때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공군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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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참수작전의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계획은, 3개월여가 지난 오늘, 드디어 현실로 나타난 것이 바로 맨 처음의 뉴스 "대전 상공 F-15K 전투기서 평양 김정은 집무실 타격 가능해진다" 는 것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대전 상공 F-15K 전투기서 평양 김정은 집무실 타격 가능해진다
 
2016/08/09


'타우러스' 두세 달 내 실전배치…美, 군용 GPS 수출승인
한국 공군, 아시아 최초로 원거리 타격 능력 갖춰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대전 상공에 떠 있는 F-15K 전투기에서 발사해도 평양 노동당 청사의 김정은 집무실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2~3달 내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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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2881 16-09-19 19:52
   
일본이 짱깨한테 5일만에 발릴정도로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지 않나요?
깡죠 16-09-19 21:06
   
약한국가 코스프레하는 거죠 방위비/병력충원은 하시 싫고 미국 뒤에서 지원만 하길 바라는 모습이 여기까지 보인다는 인구 1억 3000만에 경제력은 세계 3위에 있는 나라가 저런 코스트레하고 있으니 기가차죠..북핵을 이용해서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남중국해/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에서 우위을 만들려구하는 거라는 저기 속하는 순간 분쟁지역에서 중국 엮기게 됨... 독도문제부터 해결안났고  더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러시아가 한미일 삼각동맹이 되는 순간 중러북이 무섭게 결합될거라는 거죠 글면 신냉전시대가 열리는 거라는.. 밑에서 보통국가을 외치고 과거사에 대한 역사인식도 안되있는 저런 국가와 동맹하느니 북한과 대화하겠음..
ellexk 16-09-19 21:57
   
이 사람 중빠에요
티게르 16-09-19 22:13
   
네 다음 소설
한강철교 16-09-19 22:58
   
전면전이라면 모를까 센카쿠열도 근방에서의 국지전 형태면 일본이 일방적으로

밀리지도 않습니다 해상전력부터 다시 공부하시길 ㅋㅋㅋ
명예직업들 16-09-20 08:18
   
미국에서 자꾸 일본의 일반 국가 명분을 마련해 주네요. 아무리 우리가 반대해도 타국들이 봤을 때는 일본이 일반 국가로 가는 것을 용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어부사시사 16-09-20 08:23
   
일본 발 쏘스는 대부분 '카더라' 내지는 '뇌피셜' 망상 소설이라...몇 줄 읽다가 그냥 스크롤 쫘악 내려버리게 됨. 넷우익 섬숭이들도 쏘스라고 들이대는 것은 항상 낚시바늘에 지렁이 꿰어놓은 섬숭이들만 쓰는 글씨다. 그들끼리만 확대 재생산 된 날조/망상소설 쏘스 복붙 하면서 "~카더라 ~카더라 => ~이더라 ~이더라 => ~이다 ~이다 => ~카더라 ~카더라" 요런 패턴 무한 반복으로 굳어짐. 순진한 한국 네치즌들은 이런 일본 발 '카더라' 공세에 나중엔 그게 마치 사실인 줄 알게되고 여기에 일뽕들이 가세해서 똑같은 수법으로 또 복붙 확대 재생산 반복. 이런 일본 발 뇌피셜 망상소설 줄기차게 올리는 Shark 이 사람 아무래도 정체가 의심스러움. 수법이 일본 넷우익들 수법 그대로 빼다 박았음.
서울뺀질이 16-09-20 11:22
   
어이가 없다.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2위의 일본 해군력을 우습게 보네.  저러다가  청일전쟁 꼴나지.
구름위하늘 16-09-20 11:31
   
날조....

RAND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문서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 시나라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보고서인
"War with China" - Thinking through the Unthinkable 입니다.
 
http://www.rand.org/content/dam/rand/pubs/research_reports/RR1100/RR1140/RAND_RR1140.pdf

여기에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 가능 시나리오가 언급되고 그중에 하나가 동중국해에서의 일본과 중국의 마찰로 미국이 끌려들어가는 내용이 포함되지만, 일본에 대한 전투 결과 내용은 없음.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RAND 연구센터의 보고서가 아니라, RAND 연구센터 소속의 일개 연구원이 FP 잡지(미국의 해외 정책 전문 잡지)의 기자와 만나서 간단히 중국과 일본의 동중국해 마찰을 시뮬레이션 하는 '척' 해본 것임.
정식 보고서도 아니고, 정식 시뮬레이션도 아님.

http://foreignpolicy.com/2016/01/15/how-fp-stumbled-into-a-war-with-china-and-lost/

사실 하나를 포함해서 거짓말 여러 개를 섞어서 원하는 대로 결론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음모론 글짓기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