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력향상에는 손을 전혀 대질않았네요. 뭐 게릴라상대이니 중구경화포가 없을테니까 이해는 되는데 적어도 14.5미리나 RPG방어정돈는
할수있게 팬스두르고 고경도 강판정도는 전.측면에 부착하는게 좋을뻔했네요.. 아... 구동계통도 업그레이드 해야하니 돈이 많이 들려나...
이럴거면 독일에서 잉여 마더장갑차나 얻어오지는.... ㅋㅋㅋ
급조 폭팔물.. 대구경 보병 화기..
필리핀 반군에겐 머나먼 일이죠..
딴나라의 예를 필리핀에다 갖다붙여놓으면 뭔가 현실과 안맞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섬나라의 장점인지.. 마땅한 수입원이 부족한 반군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폭발물 재료 구하기도 쉽지않고. 돈도 없어서 고성능 타격체계를 구축하기힘든 섬반군한테는 저정도면 꽤 적절하다고 봅니다..
이라크같이 온갖중화기들을 공공연하게 암시장에서 쌓아놓고 팔아제끼거나 글로벌 무기판매상이 항공기로 무기를 공수해서 뿌려대는 나라도 아니고 기껏해야 가내수공업으로 조악한 권총이나 만들어서 입에 풀칠이나하는 환경에선 수백만달러짜리 떡장갑 기갑차량은 꿈에서나 찾을일이죠..
기본적으로 반군이 정규군을 농락할정도의 화력을 갖추거나.. 대규모 인명살상이 가능한 비대칭 전력을 확보하려면..
공세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세력이 있거나.. 밀수루트가 확보되있거나.. 마약이든 뭐든 자금원이 될만한 경제활동이 뒷받침되어야하는데..
필리핀 반군은 사실상 지형에 고립되어 소총몇자루로 소단위로 산발적인 전투를 벌이는 형태라 님들이 우려하는 급조폭팔물은 커녕 그 흔한 rpg조차도 탄수급이 원활하지않아 거의 활용을 못하는 형편입니다..
솔직히 우리 입장에서는 좀 한심하긴 한데 주상대가 정글에서 소총가지고 덤비는 반군게릴라 상대로는 괜찮을겁니다. 말이 반군이지 무장이 마적수준인 게릴라라... 그래서 방호력도 딱히 관심가지지 않는거죠. 반군이 중화기따위는 거의 있지도 않은데다 있어도 정글에서 버티고 있는데 저걸 끌고 정글로 들어갈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