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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7 01:25
[뉴스] 한미 '감항 인증 상호인정 협약' 체결.. 국산 항공기 수출확대 기대
 글쓴이 : Shark
조회 : 3,311  


한미 '감항 인증 상호인정 협약' 체결.. 국산 항공기 수출확대 기대


 2016.09.26. 13:25


 우리 군의 군용기의 성능 및 안전성 인증을 미국 당국의 별도 검증 없이 인정받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방사청 방산진흥국장 오원진 육군 소장과 과 미 육군 항공기술국장이 '한미 감항 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감항(堪航) 인증은 항공기 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당국이 보증하는 것으로,상호인정 제도는 군용 항공기의 도입·탑승 시 감항 인증 중복수행 방지를 목적으로 양국 군 감항 당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정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타국과 상호인정을 체결한 국가가 됐다.


방사청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군 감항 당국은 연합작전과 훈련 기간 양측 장병들이 탑승하는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보증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올해 3월 감항 인증 상호인정 협상에 착수했다.


한미 양측이 감항 인증 상호 인정에 합의한 것은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협상 결과 상대방이 체계적인 감항 인증 제도와 조직을 갖췄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오원진 소장은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대한민국 감항 인증 제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한미 감항 인증 협력이 활성화돼 군사동맹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소장은 "국산 항공기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 및 감항 인증 비용 절감을 통한 국산 군용기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럽 감항 선진국과도 상호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감항(堪航) 인증은 항공기 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당국이 보증하는 것으로,상호인정 제도는 군용 항공기의 도입·탑승 시 감항 인증 중복수행 방지를 목적으로 양국 군 감항 당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정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연합작전과 훈련 기간 양측 장병들이 탑승하는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보증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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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에 따르면, 이전에는 한국군이 운용하는 군항공기에 대한 성능(점검 유지)과 비행(조종)에 미국의 통제가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지게 되었다(며,그 이유는 한국군의 능력이 상승되어서 라고 설명하지만)는 것으로, 이 역시 전작권의 이양확대에 따른 군사주권의 회복이라는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국산 항공기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 및 감항 인증 비용 절감을 통한 국산 군용기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국산 군 장비를 미군의 허가(미국의 국익에 반하더라도)없이 타국에 팔 수있는 권리를 확보했다는 것이 됩니다. 물론, 그것을 실행하려면 그런 국제외교적 파워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2년 전에는 이랬습니다만....




          美 제동으로 공군 '블랙이글' 中에어쇼 참가 불발

 

2014.11.02 16:17

 

"미국, 일부 핵심기술 적용된 T-50 기술유출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중 양국 간 국방 교류협력 확대 차원에서 추진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중국 에어쇼 참가가 불발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이달 중순 중국 주하이(珠海)에서 개최되는 국제에어쇼에 블랙이글이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면서 "자국 업체가 관련된 제품을 적성국에서 시연되는 것을 금지하는 미국의 상황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블랙이글이 타는 기종인 T-50 고등훈련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공동생산했다.

미국 측은 T-50에 자국의 일부 핵심기술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에어쇼 참가에 난색을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T-50은 미국의 일부 핵심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국외 전개 때 미국 무기수출통제법, 국제무기거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T-50은 KAI가 록히드마틴사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만든 훈련기로, 수출시 미국 측의 승인이 필요하고 적성국으로 비행해 들어가려면 미측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측은 이번 중국 에어쇼에 공군참모차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블랙이글의 홍보 부스를 유지하면서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강조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도 "국방부는 한중 군사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국방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양국 국방부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블랙이글의 중국 에어쇼 참여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지난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국방전략대화에서 합의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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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시, 전작권 재환수 연기를 주권매도 차원에서 보는 시각에서는, 이 소식도 동일한 비판이 제기되어야 겠지요.  그러나, 위 기사를 달라진 한미, 한중관계에서 봐야만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한중 양국 국방부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통해 블랙이글의 중국 에어쇼 참여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지난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국방전략대화에서 합의했다"

 

한국 국방부가 "미국 측은 T-50에 자국의 일부 핵심기술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에어쇼 참가에 난색을 표명" 하고  "T-50은 미국의 일부 핵심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국외 전개 때 미국 무기수출통제법, 국제무기거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T-50은 KAI가 록히드마틴사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만든 훈련기로, 수출시 미국 측의 승인이 필요하고 적성국으로 비행해 들어가려면 미측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

 

라는 기밀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 국방부는 이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국방부는 한중 군사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국방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명언한 것처럼, 과거의 한미관계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행동을 공공연하게 하고, 나아가 미국이 제약을 가한 사실을 이렇게 언론에 공개할 정도로,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측은 이번 중국 에어쇼에 공군참모차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블랙이글의 홍보 부스를 유지하면서 중국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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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한국 F-15K 기술유출 혐의 고강도 조사

 

 

2011. 10. 28 
 

 최첨단 장비 타이거 아이 “무단해체”
 한국산 무기 수출에도 제동 걸 태세

 

 우리 공군이 F-15K에 내장된 미국제 센서인 타이거 아이(Tiger Eye)를 무단으로 해체하여 미 국방부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미 국방부의 랜 댄 디펜 비확산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올해 8월에 전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 국방부와 공군 담당자에게 거칠게 항의한 것으로 디앤디의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한국을 방문했던 이 인사는 당시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연습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관계자를 불러내 거의 막말에 가까운 언사를 구사하며 소동을 부렸다. 

 

미국에서도 극소수 인원만 해체 인가

 

 문제가 된 장비는 F-15K의 정밀침투공격 임무를 위한 개량형 랜턴(LANTIRN : 저고도/야간 항법 및 정밀폭격 조준장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최첨단 군사기술이 축적된 최고 기밀장비다. 이 장비는 야간에 정찰이 가능한 제3세대 중주파 플레어(FLIR : 전방감시적외선장비)와 전자광학장비(CCD-TV), 4만 피트에서 조준 가능한 레이저가 내장된 첨단장비다. 표적탐지와 영상, 레이저조준이 모두 통합된 미국 내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장비이고, 이보다 개량된 장비는 앞으로 나올 F-35의 EOTS 정도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도 이 장비는 인가된 극소수 인원 외에는 해체할 수 없으며, 현재 한국에서는 인가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따라서 이 장비를 해체했다면 아무리 “미국에 가서 무릎 꿇고 빌어도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우리 공군은 “기술을 유출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정비목적으로 분리한 것을 너무 과민하게 미 정부가 받아들인다”며 해명했으나 미 국방부는 이에 대해 “명백한 기술유출 목적으로 해체한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 일부에서도 “한국 공군의 해명에도 일리가 있는데 본토에서 온 국방부 인사가 너무 강경해 말리지도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 사건이 벌어진 후 펜타곤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한국의 불법 기술유출 여부를 조사하는 위원회를 미 국방부 내에 설치하였으며, 차제에 이제껏 한국이 미국의 군사기술을 무단 적용하거나 유출시킨 사례 전부를 조사하고 제재한다는 방침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미국 군사기술 이전 심각한 차질 우려


 이 사건이 벌어지고 미 측은 한국이 도입하려는 장비의 기술유출 가능성을 엄격히 따져보고 미국의 기술이 적용된 한국 군사장비의 해외수출도 전면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이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를 한국에 사라고 압력을 넣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미 의회가 이 장비의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는 이중적 행태도 바로 이런 맥락으로 이해된다. 이에 정통한 소식통은 “미 의회가 한국에 절대 기술을 유출시키지 말라는 분위기”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미국으로부터 군사기술을 이전 받는데 심각한 차질이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회는 무인정찰기를 한국에 팔기는 하되, 기술이 유출될 위험성은 사전에 철저히 봉쇄하는 잠금장치를 한 연후에야 수출하겠다는 의도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향후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도입하더라도 핵심기술이 누락되거나, 한국의 장비접근이 차단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내년에 한국이 F-16 성능개량을 위해 미국으로 도입하는 전자식 레이더(AESA)의 경우 미 국방부는 최근 “한국에 절대 신품을 보여주지 말라”고 지시하여 핵심 구성품을 모두 뺀 껍데기만 있는 장비를 한국에 보내왔다. 여기에다가 “반드시 미군 영내에서만 한국 관계자에게 보여주고 그 밖으로 유출시키지 말라”는 지침까지 덧붙여져 내년에 이를 도입해야 하는 공군은 실물을 구경조차 못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모형보다 약간 나은 수준에 불과한 장난감이 왔다”고 말한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리 군은 주요 군 장비를 전력화하는데 있어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혐의 두고 있는 한국 수출무기는 모두 16종


 이번에 문제가 된 F-15K 전투기의 경우에도 도태 직전의 구형 전투기를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제값을 다 주고 샀으나 미군이 운용하는 동급의 F-15E전투기에 비해 상당부분 핵심기능이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 측에서는 “한국의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청상어, 홍상어 어뢰에 대해서도 자국의 하푼 미사일 기술 일부가 도용되었다며 수출에 제동을 건다는 말이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흘러 나오고 있다. 미국이 수출에 제한을 걸 것으로 예상되는 국산무기는 국내 방산기업이 수출을 추진하는 다련장포(MLRS)와 K-1전차를 개량한 한국군의 주력전차인 K1A1 전차, 국산 고등훈련기 T-50 등이다.

 

 이들 무기에 대해 한국이 외국에서 ”한국 기술로 개발했다“고 홍보하는데 대해 미 측은 심기가 편치 않다는 소식도 들린다. 소식통에 의하면 미국이 혐의를 두고 있는 한국의 수출무기는 총 16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장비 중 상당수는 미국의 방산제품을 역설계하거나 모방하여 개발한 혐의가 강한데도 한국은 마치 자신들의 기술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한국의 무분별한 태도를 방치하면 미국의 군사기술이 순식간에 해외로 유출된다는 게 미국의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무기가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홍보해 온 국방과학연구소 역시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미국의 군사기술이 적용된 장비는 한국이 미국의 허가(E/L : Export Licence) 없이 제3국에 수출할 수 없다. 이러한 의무는 1989년 한미 간에 체결된 <한미군사기술료에 관한 협정>에 명기되어 있다. 이 협정에 의해 그동안 한국 방위산업은 세계 5~7위권의 국방비를 쓰고도 대부분의 해외수출이 봉쇄된 채 3류 국가로의 신세를 면치 못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해외에 방산장비를 수출하려면 군사기술의 종주국인 미국정부와 최소한 협의라도 해야 하는데, 한국정부의 태도는 너무 일방적이라는데 미국이 불쾌해 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미국의 태도가 옳은지 여부를 떠나 이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에는 대외 기술유출 여부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예 없다. 미국이 제동을 걸면 우리가 속수무책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년 넘게 미국무기만 추종한 탓에 자업자득”


 자국의 군사기술 보호에 대한 미국의 철저한 보호주의는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이제껏 우리가 미국무기에 주로 의존하면서도 국내 방위산업이 발전하지 않는 이유가 미국의 철저한 기술 장벽 때문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기술 공유에 개방적인 유럽 국가들의 무기는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에 매우 유리하지만 한국은 한미동맹이라는 정치논리 때문에 주로 미국제 무기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고압적 행태에 대해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끊이질 않고 있다. 한 전문가는 “80년대 후반부터 우리가 무기 도입선을 미국 외에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해놓고도 20년 넘게 미국무기를 만을 추종한 결과 초래된 자업자득”이라고 분석하며, “기술 개방에 호의적인 제3국으로 무기도입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년 막대한 국부를 미국에 퍼 준 대가가 이것이냐”며 “차제에 한국도 기술자립을 선언해야 한다”며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다. 기술패권을 세계패권의 중요한 축으로 보는 미국의 오만함에 진저리를 치는 분위기다.

 

김종대 <디엔디포커스> 편집장 jdkim2010@naver.com  (현재 정의당의 국회의원님이 되셨는데, 현재 한국의 군사주권이 어떤 상황인지 모를 리가 없습니다만....모른 체 한다고 봐야겠지요. 왜냐고요? 큼~~) 
 



         "한국-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미국 견제로 힘들듯"



김종대 "인도네시아는 알카에다와 연관성 때문에 美협력대상 아냐"


2015-11-12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5조원, 1조7천억원 씩을 투자해 진행하기로 한 한국형 전투기(KF-X) 공동개발 사업이 미국의 강력한 견제로 사업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12일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은 앞서 지난 4~5일 인도네시아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인도네시아측의 기술공유 및 일감배분 요구로 인해 12월로 예정된 사업협력계약 체결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도네시와아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미국의 강력한 견제로 성사되기 어려운 구도"라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기술 공여는 피공여국이 정당한 자국방위에만 사용', 'UN 헌장에 명기된 집단적·지역적 방어에 정당하게 사용'. '저개발국가가 국가건설 차원에서 군사력건설에 정당하게 사용되는 경우에 한해서 제한되고 그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무기수출규제법'(AECA)과 '해외원조법'(FAA)을 들었다.


또한 미국의 무기수출규제법 제3항과 해외원조법 제505항에는 "피공여국이 해당 장비 및 체계를 미 정부 사전승인 없이 제3국(또는 3자)에게 양도할 수 없고, 제3자 양도에 대해 미국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동의해주는 경우에만 미국은 방산기술을 제공해준다"고 명기돼 있다. 법령에는 "제3국(또는 3자)가 미국이 일반적으로 해당 군사 장비를 동의해주지 않는 국가면 장비 및 기술이전의 승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적시돼 있기도 하다.


김 단장은 "종합하면 미국의 방산기술 및 장비이전은 오직 지원받는 대상국가, 즉 한국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제3자(인도네시아)와 공유하려면 반드시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는 과거 하마스와 알카에다와의 관련성으로 미국의 협력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한-인니 전투기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이는 미국의 국내법에 의한 사전승인 절차가 없는 한 성사되기 어려운 구도"라면서 "심지어 이미 미국 정부가 승인해 미국으로부터 이전받기로 한 KF-X 21개 분야 기술에 대해서도 인도네시아가 사업에 참여할 경우 미국이 한국에만 제공한다는 조건에 위배되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승인(E/L)을 다시 받아야 할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의당이 확인한 결과, 현재 방위사업청은 한-인니 공동개발로 인한 기술공유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어떤 사전승인도 받지 않았다""인도네시아와 전투기 공동개발을 강행할 경우, 향후 한국은 미국에 대해 엄청난 외교적 부담과 함께 한미동맹 전반에 매우 수세적이고 불리한 처지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은 과거 일본(FS-X), 이스라엘(Lavi), 대만(IDF)의 전투기 개발 역시 기술보안을 이유로 개입해 사업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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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종합하면 미국의 방산기술 및 장비이전은 오직 지원받는 대상국가, 즉 한국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제3자(인도네시아)와 공유하려면 반드시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확보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과거 하마스와 알카에다와의 관련성으로 미국의 협력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국가"


정의당이 확인한 결과, 현재 방위사업청은 한-인니 공동개발로 인한 기술공유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어떤 사전승인도 받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와 전투기 공동개발을 강행할 경우, 향후 한국은 미국에 대해 엄청난 외교적 부담과 함께 한미동맹 전반에 매우 수세적이고 불리한 처지를 자초하게 될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미국과 아무런 사전승인도 없이 한국 국방부가 인도네시아와 기술공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체 뭘 의미하는 것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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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증오 16-09-27 06:42
   
뭔 소리에요 해명까지나왔는데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4396&id=dapa_kr_040300000000


사업단이 KF-X 개발 완료 후 이슬람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관련 기술을 100% 이전한다는 계약에 대해서도 논란임.  

KF-X 체계개발 관련 인도네시아는 총 개발비 중 20%의 비용을 분담하며, 이에 따라 일정부분의 업무를 분담합니다.  

인도네시아는 개발에 참여하면서 비용분담금 규모 20% 이내에서 시제기를 포함하여 개발자료 제공 등의 기술이전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관련 기술이 100% 인도네시아로 이전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O_24839&id=dapa_kr_040300000000

문화일보(10. 30.) “시제기 1대 무상제공 요구에 협상 제자리” 보도와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인도네시아는...전투기 핵심기술 이전 등 모든 기술을 공유할 것과 시제기 1대를 무상으로 제공해달라고 무리하게 요구”, “시제기 제공은 소스코드가 공개돼 우리가 어렵게 확보한 전투기 기술이 모두 인도네시아에 넘어가는 것으로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한국ㆍ인도네시아 양국은 2014년, 인도네시아의 공동 체계개발 참여와 시제기 및 일부 개발기술 이전 등에 합의한 바 있으며,  

시제기 및 일부 개발기술 이전은 유상이며, 이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규모에 맞춰 시제기 및 기술이전 방안을 협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제기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적정한 기술 보안정책을 강구하여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참여와 관련된 기술이전 E/L은 별도 신청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참여로 美 정부가 21개 기술이전에 미온적이라는 것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FX 사업 관련, 인도네시아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 착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웬 뒷북인지ㅉㅉ
한참지난걸 이제와서 제기 하는 이유는?
올바름 16-09-27 08:04
   
글쓴이가 친중 반미라 그래요. 우리나라가 미국과 관계를 끊고 중국과 협력하길 바라는 중국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분입니다. 걸러서 들으세요
KCX2000 16-09-27 10:48
   
앞전에 오마니니 던가 이사람 번역글도 그렇고 shark님은 지나치게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똘똘뭉친 글만 올리시네요.
다른 시각으로 보는 관점도 필요하긴한데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친글은 그냥 괴변일뿐이죠
     
전쟁망치 16-09-27 20:29
   
그래서 이분글은 안읽음
          
나무와바람 16-09-27 22:29
   
2222
뭐꼬이떡밥 16-09-27 11:51
   
중국에서 에어쇼?

미친거지..

저런 똘추 짓을 하니 항상 미국이 째진 눈으로 우리를 감시하지

국방부의 한 관계자도 "국방부는 한중 군사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국방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한테 뻔히 당해놓고 국방부가 할말인가 ㅎㅎ
중국은 적성국의 혈맹이다
     
넷우익증오 16-09-27 13:24
   
그런데 당시 미국은 주하이 에어쇼에서 C -17  참가해서 논란이 되었죠
ellexk 16-09-27 14:38
   
이제는 제목은 순화시켜 올리고

내용은 예전과 똑같은 반미주의 내용을 올리는별 해괴한 방법을 동원하네

후.. 정말 이런 사람들 지긋지긋 하다
kira2881 16-09-27 18:14
   
이사람 경제게시판에 쓴글도 죄다 모조리 중국 빠는글인데....
     
나무와바람 16-09-27 22:42
   
저번에 이슈게시판에 도배하는걸로 사람들이 뭐라하니 거기는 이제 좀 자제하는 것 같은데
그외 동아시아게시판이든 경제게시판이든 여기 밀게든 죄다 그런글들 뿐인...
정게는 아이피 뜨니 피하는 건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