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슈퍼호넷은 필요없는 기능이 너무 많아요
항모운용 함재기라 그런데 쓸데없이 비싼 티타늄부품이 많고
내부파츠도 항모안에서 수리하리위해 블럭단위로 만들어버렸고
쓸데없이 랜딩기어가 튼튼하고 서방기체중에서 가장 조종하기 힘들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이유로 전폭기인F-15k가 우리한테는 맞는거죠.
대충보니 출고 당시 가격인듯.지금은 저 가격으로 절대 생산못하죠
밑에 게시글 보니 F-2가 지나친 국산개발로 가격이 급증했다고하는데 실은 그 반대였죠
F-2의 개발은 알다시피 F-16의 개조개발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사업이었습니다.
미국의 차기전투기 사업에 폐기되었던 F-16 AGILE이 바로F-2였습니다.근데 일본으로서는 엔진을 제외한 하드웨어는 어느정도 기반이 갖춰졌는데 문제가 소프트웨어였죠.AESA레이더는 만들었는데 그걸 미션컴퓨터의 제어시스템과 통합할 기술이 부족했던거.현재 우리 KFX사업이 겪고있는 문제와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대일기술 공여를 요청했던거고 미국은 우여곡절끝에 소스코드중 일부분을 허가해줬죠
근데 그 댓가로 록히드,레이시온,하니웰등의 미국 방산업체들의 부품을 라이센스 생산해야했습니다
생산량기준으로 미국:일본 40:60 ,금액기준으로는 60:40으로 미국이 가져가버렸죠
F-2의 개발은 순조로웠으나 비용이 치솟을수밖에 없었던게 바로 이거죠.
일본이 개발비를 전액 부담했기때문에 미국 방산업체들은 살인적인 인건비에 바가지까지 씌우며펑펑 써버린거
누가 저딴표을 올렸답니까??
유닛 코스트랑 프로그램 코스트 뒤섞으셨네
F-15k는 조종사 훈련비와 시뮬레이터 포함은 물론 예비엔진과 무장 소모 부품등 포함된가격인데
비슷한 성능의 F-15E는 엔진가격도 반영안한 유닛코스트 입니다.
F-35A는 해가 갈수록 양산되어 가격이 떨어지는데 이미 2016년 현재 F-15K보다 아래입니다.
2018년 도입가격 예상이 800억이라고 록마가 입털지만 1000억 내외쯤되겠죠.
일본 F-3개발비 보니까 대략 10조원이던데 무슨배짱으로 F-22a를 능가하겠다는건지?
당시 마지막 도입가격이 대략1억6천만 달러지만 그후 개량에 쓴 돈만으로도 F-3가격 나올듯한데
같은예 가 스나이핑 라이플도 그렇습니다.
아마존에서 400만원 하는거 실제 나라에서 도입할때 2000만원이 그냥 넘어가죠.
이는 롱 레인지 프로그램 코스트라고 해서 일정기간 소모되는 부품(전용탄 포함)을 미리 구입하는거입니다.
돈많은 나라들은 메뉴얼대로 총열도 200발 쏠때마다 바꿔주기때문에 더 가격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순수 기체 가격만..320억...이거 저거 더해..대당 4백 몇십억인... 케이에프16이..꼴랑 200억?.
그리고 15... 2차분은 순수기체가만 980억인간데..요건 다른것도 포함?..
가격표가 들쑥날쑥?..몇십년전... 백억은 요즘 거의 천억가치일걸로다...
그걸 그냥 단순 숫자 대비했다는게 좀 그렇죠
현재 중고장터 시세가 (블랙북이던 그린북이던) 그렇다!..하면 모를까..ㅎ
(예로...요즘 잘 맹긴 칼 한자루 살려면..대략 "천만원"이 넘는데...
아마 구한말에 그런거 한자루 살려면..금화 "1원"이면 남는돈으로 기생집이라도 갔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