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억조경님 글에 동감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 말고도 러시아 중국에 영토로 시비
걸고 있어서 그렇게 쉽게 병력 못 뺄텐데요..워낙에
주변국을 많이 건드렸어야 말이죠
우리는 북한 견제용으로 윤영하급 고속정으로 충분해서
세종대왕급 3척 충무공 이순신급 6척 광개토대왕급 3척
그리고 훌륭한 우리 엘리트 잠수함 부대면 아무리
해자대라도 상대 할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주제에 대한 댓글달기는 결국 소모적인 논쟁으로 진행되다가 감정싸움이 되고마는걸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반박은 잘 안하려고 하는데 이미 직접 이름을 거명하셨으니 답글은 달아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재래식 전력에 의한 현대전은 공군전력을 빼고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제공권을 장악했느냐의 여부가 전장의 주도권을 장악했느냐와 같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전쟁이든 소규모 전투든 전장의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 입니다.
해군 역시 공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공군에 의해 제공권이 확보되어 있지 못하면 해군의 기동은 제한될 수 밖에 없고 공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전투력을 발휘 할 수 없습니다.
이지스 함이 있다고 해서 공군을 손쉽게 발라버리고 천하무적이 되는 건 아닙니다.
공군의 저고도 공격에는 천하없는 이지스함을 갖춘 함대도 함대전체가 전속회피기동을 해야만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는거고 함대전체가 전속회피기동 서 너번 해대다 보면 결국 피탄확률이 높아져 한 방 얻어맞고 침몰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령 침몰하지 않는다고 해도 함대피로도 증가로 전투력이 저하되어 회항 후 재 정비 한 후 출전해야 합니다.
일본 호위함대가 무슨 예비대가 빵빵해서 딴 넘들이 교대해 줄 것도 아니고 회항하는 순간 격멸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 어떤 분이 댓글에서 지적하신대로 일본호위함대가 대마도에 주둔하는 걸로도 한국해군은 꼼짝도 못한다고 하신 분이 계시는데 그것도 잘 못 된 겁니다.
한국 공군의 작전반경이내에서는 일본 호위함대의 공격기동이 제한됩니다.
그 말은 한국공군의 작전반경내에서 한국해군은 제한된 기동이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대개 이런 논리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해군밀덕들의 논리가 잘못 전파된 폐해 입니다.
그럼 한일공군세력은 어떻습니까? 한국공군 우세 입니다.
이건 2ch 밀덕들도 다 알고 인정하는 사실이니 궁금하시면 자료를 찾으신 후 상대적전투력비교를 해보시면 아시게 될테고...
그래서 제가 아래 소설에 공군은 일본공군력을 소진시킬 것을 요구한 것 입니다.
따라서 개전즉시 해군세력에 의한 결전을 회피하고 제공권을 확보하게 되면 해공합동작전을 통해 전투력의 집중을 달성하여 분산된 적을 격멸하고 통로를 확보한다는 겁니다.
또 어떤 분이 1호위함대가 동해로 기동한다고 해도 보잉747 등의 해상저고도 침투는 불가능할 거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십니다.
해상저고도 침투는 E-2C조기경보기와 위상배열레이더를 갖춘 조밀한 방공망하에서도 성공률이 아주 높습니다.
더구나 일본동부해안은 한국처럼 해안에 그물망같은 지상레이더시설이나 대공망시설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베테랑전투기 조종사출신 들인 민항조종사라면 수면 2-3미터의 높이로 침투하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기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단기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한일양국 모두 4주 이후에는 전쟁비축물자를 모두 소진하기 때문에 그 이상 전쟁을 지탱하지 못합니다. 만일 전쟁을 계속하려면 쉬다 싸우다 쉬다 싸우다 하는 지루한 소모전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런건 나라가 망하는 길이되겠죠.
그러므로 적의 증원부대 또는 지원부대는 늦어도 2주 이내에 전장에 합류하여 전력을 통합해야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멀리 있는 강물로는 불을 끌 수 없는 법 입니다.
반대로 한국은 1주이내에 동원예비군 포함 모든 전투력이 통합되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기전에서 이보다 중요한 강점이 있을 수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일본은 해전에서 이긴다고 해도 한국군함 침몰시키는 걸로 그냥 끝입니다. 부산에 상륙조차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해전에서 이기게 된다면 적의 목에 칼을 깊숙히 찔러서 숨통을 끊어 버릴 수 있습니다.
누가 무서운 거고 누가 유리한 겁니까?
ㄴ 2011/10/31(月) 09:42:32.31 ID:hXYNsWb3
이렇게 규모가 차이나는가?
상대는 아직 전시중인데다, 훈련의 강도가 다르다.
육군에서는 확실히 진다.
공군도 원래는 일본이 우수했지만,
요격 전투기가, 일본의 낡은 F15와 한국의 최신 F15는
1세대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거의 상대가 안될 것이다.
함대간의 싸움이라면 이길 수 있을 듯 하지만,
최후에는 병력수니까, 상황이 나빠질 것이다.
전쟁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ㄴ 2011/10/31(月) 10:10:01.01 ID:hXYNsWb3
단지, 지금 일본의 F15와 F2 체제로 제공 장악 능력이 충분한가?
그렇게 물으면,
누구나 NO! 라고 말할 것이다.
해군 뿐이 아니라 육군 역시 공군의 지원과 제공권 확보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한국형전차, 장갑차 등이 세계최고 명품이니 어쩌니 해도 제공권이 상실된 상태에서는 명품과 고철의 차이가 없습니다.
기갑부대의 기동이란 곧 공군의 제공권확보를 전제에 두는 것 입니다.
해군 기동함대 역시 공군의 지원과 제공권이 없이는 자유기동을 보장할 수 없을 뿐 더러 생존권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이 기동함대를 건설한다고 해도 공군의 작전반경 이상으로 진출할 수 없습니다.
결국 대양해군이 되려면 항모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억조경해님은 제가 알고 있던 상식과 좀 다르게 알고 있군요.
일본 공자대가 우리 공군의 대결에서 열세라고 하는데, 공대지 작전 능력은 우리가 앞도적 우위에 있으나, 공대공과 공대함 작전에서는 일본이 확실히 우위입니다.
우리의 f-15k 와 일본의 f-15j는 앞에서도 설명 했지만 대지상전 작전 능력 때문에 차이가 나지 대공 모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피스아이 보다도 더 긴 탐지 거리를 가진 조기 경보기의 백업을 등에 업은 일본 f-15j가 더 공세적 위치에서 더 유리한 작전을 펼칠수 있고, 공중 급유기의 도움으로 더 원활한 기동과 작전 수행 능력을 가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공해상에서 작전을 펼칠시 연료 보급 문제로 작전 시간에 제한 및 기동 제한을 가져와 작전 구역 이탈과 작전기 교체시 유리한 위치 선점등에서 불리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일본을 상대로 할만한 작전기 숫자가 우리는 일본 보다도 열세 입니다.
또한 해상 저고도 침투가 쉽다고 하는데, 해상 저고도 침투시 조기 경보기에도 걸리 지만 대잠 초계기에도 걸립니다. 대잠 초계기가 잠수함만 잡을수 있는게 아니라, 대함 작전과 제한된 대공 레이더 능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잠 초계기 숫자는 우리의 몇배나 많구요.
우리 공군의 현역들도 수면 2-3미터 비행 안하고, 못합니다. 애초에 우리 군은 제한 고도가 있어서 지상 몇m 이상 고도 몇 m 이하에서 작전 고도를 설정 하고 그 안에서만 훈련 합니다.
그런데 그걸 현역에서 은퇴한 민간 조종사들이 한다구요? 현역때도 못해본 기동을 민항기를 몰면 할수 있다고 누가 그럽니까? 소설 좀 그만 쓰세요.
우리해군은 절대 한반도 영해부근에서만 작전을 펼칩니다... 즉, 공군의 지원사격과 보호를 언제든
받을 수 있는 한계선 이상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개전 초기에는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해군은 바로 전멸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은 누구보다 잘알테니깐
요.
반대로 얘기하면 일본 해군과 그들 공군자위대는 우리 영해부근을 접근하기 조차 힘듭니다.
일단 공군은 자국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아무리 공중급유기의 연료보충을 받는 다 하더라도
몇대가 와서 오랜시간 머물수 있을까요? 생각해보시구료.
결국 숫자쌈에서도 우리공군에 압도적인 승입니다. 기체의 성능도 우리f15k나 kf16이 좋은데
오랜시간 우리 활동반경에서 작전을 펼칠 많은 비행편대와 적의 소수의 공중급유기를 대동한 편대
의 쌈은 불을 보듯 뻔하죠. 따라서, 그들 해자대의 이지스함대 역시 공군지원을 받지 못하고
우리 공군에 노출된 상태로 우리 영해로 들어오기란 어렵죠.
그기에 더더욱 위협적인건 우리의 수천발 이상의 순항미살 등의 로켓무기들입니다.
이런 저런 걸 따져봐도...우리가 일본을 이길순 잇어도 질순 없다입니다.
위에 억조님 말대로 설령 만에하나 멍청하게도 우리해군이 전멸당하더라도 우리 세계 3-4위수준의 육군과 기갑부대, 해병대, 특전사, 공군, 미샬부대, 엄청난 화학무기가 남아잇는한 일본은 한반도에 한발짝도 들어오지 못합니다... 반대로 우린 하다못해 일개 연대병력이라도 상륙만 한다면 왠만한 중소도시 하나는 통채로 날려버릴 힘이 있습니다.
말에 모순이 있지 않나요? 우리 공군은 영해에만 머물고, 공군의 지원을 받으면 일본 해자대도 격파가능한데, 우리의 해군은 우리 영해 밖의 일본 상륙 작전을 그것도 연대급 이상 그러니까 사단급 정도는 상륙 가능 하다는 소린데,,,
일단 우리 공군의 지원을 받지 않는 해군이 일본 해자대와 공자대의 공격을 뚫고 갈수 있느냐와 둘째, 우리 상륙함과 상륙정 모두를 합쳐도 고작 10척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부 끌여 들여서 작전에 투입한다고 해도 사단급 장비와 인원을 실을수 없다는 사실 입니다.
아시다시피 해병대의 인적 구성은 육군의 인적 구성 보다 더 많은 구조 입니다. 또한 보급 물자는 모두 짊어 지고 가야 작전을 할수 있는 부대라 보급 물품도 당연히 더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해군과 해병대의 한번에 상륙 가능한 부대는 완편된 1개 대대급 정도가 최선입니다.
전 지구상에서 1개 사단 상륙 능력은 미국만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도 못 가진 능력입니다
또한 우리 공군과 해군이 영해에만 작전을 펼치면 결국 원해에서의 일본 해자대와 공자대는 작전을 원활히 펼칠수 있다는 뜻이 되고, 그럼 해양 봉쇄도 가능하다는 말이 되지요.
그럼 우리는 원유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고자 되구요.
그걸 해결 하기 위해 서라도 우리 공군과 해군은 원해에서 작전을 강요 받게 됩니다.
그럼 공중 급유기와 더 많은 조기 경보기 대잠 초계기의 압도적 수에서 밀리게 됩니다.
해전은 리베르타 법칙이 작용을 합니다. 우세한 군대가 압도적 전적을 가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작성일 : 11-11-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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